길잡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분들이 올려주신 정보를 취합한 것입니다. 참조하세요.
1. 휴대폰 구입요령(올려주신분 : 쮸님)
호주에서 워킹비자받아서 지내는분들은 거의가 옵터스 프리페이드를 쓰죠
예전에는 밤9시 이후엔 옵터스 프리페이드간 무료통화가 있었는데 지금은 바뀌었죠
요금제는 3가지가 있는데요,
1) Free calls & text anytime - 옵터스프리페이드간 100분간 무료통화와 100건의
무료 문자가 제공되는 요금제. 처음 심카드를 샀을때의 이 정도를 쓸 수 있구요, 30불짜리로 충전을 하면 역시 같은 통화와 문자가 제공되는 요금제예요
2) Free calls anytime - 옵터스프리페이드간 무료통화를 300분간 할수있는 요금제예요
역시 30불짜리 충전하면 같은 양의 무료통화가 가능해요
3) Text 18센트 talk - 모든 모바일(옵터스, 보다폰, 텔스트라..)에 통화 30초당, 문자 1건당 18센트씩 드는 요금제예요.
방금 언급한것 1, 2번 요금제에서 옵터스프리페이드 이외의 전화사용자에게 전화를 하게되면30초당 37센트씩 깍이구요, 문자의 경우 한건당 25센트씩 깍여요.
물론, 남아있는 금액(credit)에서 깍이는거구요.. 예를 들어 30불짜리로 충전했을경우 30불에서 금액이 떨어지는거죠..
그리고 1, 2번 요금제에 있는 무료통화, 문자는 유효기간이 60일이구요 3번요금제의 경우엔 6달의 유효기간이 있어요
개인적으론 2번 요금제가 제일 좋은거같네요 ^^
충전카드는 30불, 50불 100불짜리 3종류가 있구요, 방법은 신용카드나 ATM으로도 가능한데
(national, ANZ ATM만 해당) 걍 길가에서 옵터스깃발이 걸린곳에 들어가서 충전카드를 사서
하는게 젤 보편적인거같네요
99불이면 컬러액정 새휴대폰이랑 심카드까지 포함해서 구입할 수 있으니 이것도 참고하세요~! ^^
2. 자동차 구입요령(올려주신 분 : Mystic님)
차를 사실때 주의하실점을 알려드릴게요.....
오늘 저랑 같은집에서 사는 형이랑 차를 등록시키러 갔습니다.
버우드에 있는 RTA에서 등록을 했죠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등록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차는 등록시킬때 39불을 냈습니다.
그런데 같이 사는형차는 151불을 냈습니다.
머가 문제였을까요?
차값은 거래서에 제차는 500불로
형차는 700불로 적었기에 가격차이는 얼마 안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연식도 똑같은 84년식으로
오히려 제차가 배기량이 더큰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차이가 나는것이었습니다.
문제는 바로 전주인이 문제였습니다.
전주인이 우리나라로 말하면
과태료를 내지 않은것이었습니다.
차사기전에 항상 조심하세요
아니면 사고 난후
등록하러 전주인과 꼭 동행을 하세요
그래서 등록할때 등록비에 TAX라고 붙어서 나오는것이 있다면
전주인에게 청구를 하세요
항상 주의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3. 차등록 지역 확인하세요!!!(올려주신 분 : 현대투숙하니님)
제가 겪은 일이기 때문에 차 사시는 분들 혹 모르시고 당황하지 마시라고 참고 삼아 올립니다.
일단 해당 지역이 아닌 지역의 차를 구매하여 자기 앞으로 이전하거나 레지 갱신 하려고 하면 무조건 블루 슬립을 받으셔야 하고요... 참고로 블루슬립이란 차 처음 출고 될때 하는 검사 정도의 빡빡한 검사 입니다. 하루정도 블루 슬립을 발행할 수 있는 면허가 있는 정비소에 맡겨 놓아야 하고 수리비도 수천불 나옵니다. 핑크슬립처럼 타이어 갈고 브레이크 점검 하는 정도가 아니고요..
하지만 8,90 년도 차량은 블루슬립을 내주기가 상당히 곤란하다고 합니다. 정비소 입장에서도요.. 만일 블루슬립 잘못 내줬다가 자신들 정비 면허 취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냥 폐차 시키던가.. 아님 해당 지역에서 1년마다 레지 갱신하시면 됩니다. 만일 그 지역으로 여행갈 계획이거나 그쪽에서 사시는 분들은 사도 상관없겠죠.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참고 하시길 바라며... 다들 즐거운 호주 생활 되세요...
제 차는 7개월 동안 잘 타다가... 그냥 폐차 시켰거든요..-___-;;;; 파신 분도 잘 모르셨던듯.... 어쨋든...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낭폐보지 마시라고.. 한번 올려 봅니다
4. 교통사고시 대처요령!!!(올려주신 분 : 아자아자님)
정말 중요해서 글을 씁니다. 정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주에서 차를 사서 농장으로 가시거나, 청소잡을 하시는분 많을듯 합니다.
저 역시 차를 사서 농장으로 출발했구요..
다름이 아니구요, 제가 Tenterfield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직진 우선 차선에서 옆에서 호주인 아줌마가 끼어들어서 들이 받았습니다.
당연히 병원으로 갔죠.. 근데 병원에서 치료비를 요구 했습니다. 당연히 영수증을 가지고 있으면
가해자가 대신 지불하거나, 가해자가 든 보험회사에서 지불 할줄 알고 제 돈으로 병원비를 지불했습니다.
다행히 근육이 놀래서 괜찮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다음에 경찰이 적어준 가해자의 세부 사항을 가지고 전화를 할려고 했는데.. 전화번호가 없는 겁니다. ㅡㅡ;
그래서 경찰서 가서 가해자 전화번호가 없다고 하니까, 경찰이 가해자에게는 전화를 할 필요가 없고,
가해자가 가입한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걸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왜냐고요?? 당연히 보험회사에서 모든걸 보상해줄거라 믿었기에...ㅡㅡ;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걸었는데.. 거기서 하는 말이 기가 찹니다.
차량 수리비는 자기들이 다 보상해줄수 있는데.. 나머지 부분에서는 보상을 해줄수가 없답니다. ㅡㅡ;
이게 말이 됩니까....?? 짧은 영어로 이래 저래 고생하며 찾아 다녔는데.. 결국 우리가 얻은건 차량 수리비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이곳 저곳 한인 교민분들에게 도움을 청해서 알아본 결과....
치료비등은 Green Slip회사에서 보상을 받을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지금 브리즈번에 있어서... 병원비는 포기 했구요..
지금 까지 너무 두서가 없는데요.. 다시 정리하면요..
1. 교통사고(자신이 100% 책임이 없을때)시 차량 픽스비만 받을수 있다
2. 나머지 병원비등..은 그린슬립(NSW 기준)에 가입된 회사에서 받을수 있다.
3. 사고가 나면.. 가해자에게 연락을 할 필요가 없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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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은 한국으로 귀국하는 사람들이 팔기도 하니까 그거 사면 저렴해요..^^*1년 쓸거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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