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엔진오일 한국적양심과 현실

[상모아빠/한광수]

엔진오일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모터스포츠를 즐기며 자신의 애미를 항상 호호입김 불어 닦아주며 애지중지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 가지게 됩니다.(일반인들은 아예 관심도 없지만..ㅎㅎ) 

본인도 삐까뻔쩍 신차박스를 내려 라이딩하면서 엔진을 고히고히 잘 다루기위해, 엔진오일에 대한 많은 궁금중을 갖게 되면서 정말 대한민국의 자랑인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 나름대로 필요한 정보를 샅샅히 뒤져알아보았더니 이제는 어느정도 나름대로의 엔진오일 사용에 대한 확실한 기준(개인적인 기준 이지만)을 확립하게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암튼, 여러가지를 검토하여본 결과 본인의 생각으로는 엔진오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갈아 주는 것은 불필요한 낭비라고 확신하게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너무 자주 불필요하게 엔진오일을 교환해주는 경향이 심하다고 생각 합니다.

1000킬로 타고 갈아 주는거나 3000킬로 타고 갈아주는거나 혹은 5000킬로 타고 갈아 주는거나 엔진성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같다고봐도 무관할겁니다. 3000킬로만 타고 갈아 주는 것 보다 1000킬로에 갈아 주는 것이 흔히들 더 좋다고 생각 할 지 모르지만 100킬로 타고 오일 갈아 주는 것이 300킬로 타고 오일 갈아 주는 것 보다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매 100킬로 마다 오일을 갈아준다면 항상 새 오일을 쓰니까 이론적으로는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엔진오일을 너무오래 갈아 주지않고 무식하게 내립다 조져대는 경우 입니다.

엔진오일이 떡이 될 때 까지 사용하게 되면 엔진오일 물성이 완전변화하여 전혀 엔진오일으로서의 역활을 못할뿐 아니라 엔진에 오일슬러지가 잔뜩 쌓이게 되고 당연히 엔진이 정상적으로 동작 하지 않을 것 입니다. 엔진오일이 흔히들 알고 있는 것 처럼 쇠 와 쇠 사이의 마찰을 줄여 주는 윤활 작용 외에도 여러가지 중요한 역활을 수행 하고 있습니다.

1. 윤활작용:마찰면 사이에 유막을 형성시켜 금속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한 마모를 방지하는 것
2. 냉각작용:마찰과정에서 열의 발생을 최소로하고 발생된 열을 마찰부위로부터 외부로 빠르게 제거하는 것
3. 밀봉작용:피스톤과 실린더벽사이에 윤활유막으로 연소가스가 새는것을 방지하여 출력저하를 예방하는 것
4. 방청작용:기계부품에 대하여 피막을 형성하여 수분, 생성된 가스 등과 금속간의 접촉을 방지하는것
5. 응력분산작용:국부적인 압력을 윤활제 전체에 분산해서 균등하게 해주는것
6. 청정분산작용: 내연기관에서 윤활유 및 연료 등에 의해 발생된 산화 생성물인 슬러지 등이 기계요소에 침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오일 중에서 분산되어 윤활유가 윤활 특성을 계속 유지하게 하는 것

흔히들 광유 보다 합성유의 오일성능이 더 좋다고 흔히들 이야기 하고 다들 그렇게 알고있는데 오일의 성능이란, 뭐 대단한 것이 아니라 엔진열에 의한 오일의 산화가 좀 더 더디게 진행 되는것을 말 합니다.

합성유는 오일을 좀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게끔(한번 넣고 좀 더 오래 탈 수 있게끔) 오일에 이런저런 물질을 합성하여 오일의 물성을 발전 시킨 것을 말 합니다.

본인의 골드윙의 경우 정비사 정비매뉴얼 상 합성유의 경우 오일교환 주기를 4000마일(6400킬로)로 제안 하고 있습니다. 통상 극한 상황 과 최상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장 표준적이고 가장 이상적 오일교환주기가 정비매뉴얼상 오일교환 주기라고 보아지며 사실 일반 공도 표준 주행시에는 정비 매뉴얼 상 교환 주기 보다 약 20% 정도 더 사용 하여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것이 본인의 생각 이며 확신 입니다.

영국에서 살때 보니까,자동차 정비는 반드시 예약제로 해야 하는데(한국처럼 고장 나면 바로 즉각 고쳐 주는 정비소는 단한군데도 없습니다.이것 무지 불편합니다...) 암튼 이것저것 정비공이 다 알아서 정비해주는 서비스를 "풀서비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풀서비스를 받더라도 엔진오일을 절대로 한국처럼 무조건 새걸로 갈아주지 않습니다.오일의 양만 체크해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오일을 조금 더 넣어주는 보충만 해 주줍니다. '이런 스발' 엔진오일 무저건 갈아 달란 말 않들려!!!! 라고 하면 영국놈의 정비사 눈 말똥말똥 뜨고  "엔진오일 한참 더 쓸 수 있는데 왜 갈아???" 라고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영국에서 살다보면 한국사람과 외국 정비공과의 흔하디 흔한 실랑이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엔진오일에 대한 확실하지 않은 상식이 분명히 몇가지 존재 합니다.

1. 비싼 오일은 무조건 좋은 엔진오일 이다.
2. 외제 엔진오일은 국산 엔진오일에 비해 더 좋다.
3. 무조건 자주 갈아 주면 좋다.

그동안 몇차례 바이크카페 계시판에 올렸던 본인의 엔진오일에 관한 두가지 글을 발췌 하여 다시 올려 봅니다.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글1 시작)
엔진오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 여러 사이트들을 ?아 계속 스터디를 한 결과, 여러 오일매니아들의 정보를 종합한 중간결론은 "외제니까 좋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에 확실한 제품정보 없이 비싼 외국산 오일을 무작정 사용 하는 것 보다 차리리 성능이 검증되고 제대로 된 원재료를 사용한 적당한 국산제품을 제 값 주고 쓰는 것이 낳을 듯 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비싼가치가 있는 제품을 비싼 돈 주고 쓴다면 괜찮지만 저가의 제품을 괜히 외국제 이기 때문에 눈탱이 마진 붙은 비싼 돈 주고 쓰는 것은 손해+바보스러운 소비생활 입니다.

많은 외산 오일의 거품가격은 실제 상황 인 듯 합니다. 엔진오일사랑(자동차 엔진 오일에 대한 카페)이라는 다움 카페에서 발췌한 글 입니다.

(발췌시작)
모,,싸이트에가면요 프랑스 최고의 오일이라며,
모튤을 리터에 3마넌 정도에 팔더라구요.
근데제가 모튤오일의 도매가격표를 보지않았겠습니까
하 정말황당하더군요
쉽게말씀드리겠습니다.반값이더군요
정확히는 리터에 12000원
과연 이게 정상적인 유통마진일까요?
이렇게 많이남으니 선수들써가며 자사제품홍보에 난리겠죠

우리흰님들 부디속지말구 제값만주고 오일넣자구요.

(이글에 대한 답글...)
1. 우리나라에서 모튤뿐만이 아니라 아집, 아랄, 레드라인도 거품투성이 오일의 한종류죠.

수입회사의 고가정책 입니다.이런 고가정책의 오일 안쓰면 됩니다.엔진마모데이타가 모빌이나 기타화사보다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다만 단순히 느낌이 좋다고 메이아들이 많이 사용하니 저야 안써봐서 모르구 앞으로도 안쓸겁니다 가격내리지 않는한 [2004/04/23]

2. 우리 사용자도 문제입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비싸게 팔면 다 좋은건 줄 알고 오일유통하시는 분의말에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비싸야 먹힌다 라고 그러더라구요.우리모두 똑똑한 소비자 됩시다.
(발췌 끝)

모튤오일,아주 좋은 오일 인 것만은 확실 합니다. 다만 문제는 받을 값만 딱 받고 파는 것이 아니라 눈땡이 마진을 붙여 진짜로 허벌나게 비싸게 판매 한다는 점 입니다.(도매가 가 12000원이면 소매가는 한 20000만원 받아도 될 것을(그래도 비싸다.....) 30000만원에 눈탱이 치는 것 이것이 문제 입니다.)

순정광유 보다는 합성엔진오일의 성능이 훨씬 좋은 것은 확실 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합성유라고 표기된 일부 제품들이 실제적으로는 완전 합성유가 아니다 라는 것 입니다. (상대적으로 상당히 저가의 합성유들도 많이 유통 되고요)

일반 광유에 합성기유가

15% 정도 까지 포함 되어 있으면 부분 합성유(partial synthetic),

15% 이상 50%(???)까지는 세미 합성유(Semi Synthetic),

50% 이상 80%(???) 까지는 완전 합성유(Full Synthetic),

80%이상100% 까지는100% 합성유(Pure Synthetic)

라는 식으로 정확하게 세분화 되어 있는 외국의 합성유 표기 방식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합성유의 순도 표기는 알고보면 너무 기가 막혀서 우리나라 OECD국가 맞아하며 하품 나올 정도 입니다.

우리 일반 소비자들이 100% 합성유로 알고 있는 SK의 자동차 엔진오일 지크XQ의 경우 (오일 사이트에서 따온글) 수입 정유사들의 올초에 법원에 ZIC XQ의 신쎄틱(합성유)문구 사용 불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합성기유의 포함도가 아마도 우따메 할 정도로 상당히 쬐끔이니까 이런 가처분신청을 냈겠죠. 하기사 합성기유가 1%만 들어 있어도 광유가 아닌 합성유가 되는거니까요....에구...속 뒤집혀...) 법원의 판결은 "ZIC XQ 가 합성유가 아니라고 볼수 없다"는 판결로 인하여 사실상의 합성유로 인정 받았다고합니다. 

외국산은 눈땡이 마진으로 국산은 합성유 순도선전을 과장 해서 눈땡이를 칩니다.

하도 바쁘게 살다보니 좀 어벙한 우리나라 소비자를 살짝쿵 우롱 하는 것은 외산이나 국내산이나 마찬 가지인듯 싶습니다. 아무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혀..눈 잠깐 감으면 코베가는 세상이니께롱..

전문적이라 잘 모르겠지만, 합성기유로 사용되는 VHVI기유 보다 정제과정도 다를 뿐 더러 순도도 높고 제조단가도 비싼 고급원료가 PAO기유 라고 하는데요.

LG에서 제조 판매하는 국산 시그마PAO 0W40의 경우 리터당 만원정도에 거래가 되면서 오일매니아 들로 부터 고급엔진오일로 평가도 좋은 듯 합니다. 같은 시그마PAO 5W50의 경우는 리터당 4000원 까지도 인터넷을 통해 구입이 가능 하며 역시 평가가 좋습니다. (일반 바이크라이더들의 생각과는 시그마PAO의 경우는 일반 자동차오일과는 달리 자동차와 모토바이크에 같이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LG연구소와 통화를 한 후 모토사이클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확실한 확언을 받은다음 본인의 골드윙에 줄곳 사용하여 왔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합성유의 경우 시장에서 흔히 발견할수있는 오일의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첨가성능향상제를 사용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글들이 설득력 있어 보였고..(일반 광유의 경우 오일첨가 성능 향상제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장기간 사용 할 수 있다고 선전 하는 매직오일들(무교한 엔진오일....)은 여러 문제점들이 보고되는 것을 봐서 절대 과신하여 사용하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글 2)
골드윙 전용으로 혼다에서 출시된 GN4(개발된지 좀 오래된 오일 입니다. 100% 합성유)와 HP4(최근 개발된 100% 합성유)는 현재 혼다코리아에서 판매 하고 있지 않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하였습니다.(왜 안파냐고 물어 보니까 수요가 없다고 하는군요.거 참)

현재 혼코에서 넣어주고 있는 오일은 G1(일반 광유) 과 G3(세미 합성유) 2종류 뿐이고 혼다 메카닉이 골드윙 전용 GN4와 HP4 엔진오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것이 답답합니다.골등윙 1.8에 Molybdenum(몰리브덴)이 첨가된 오일을 사용 하지 않도록 권장 하는 것에 대해 물어 볼려다 아예 관 뒀습니다.(아에 이야기자체가 않될것 같아서.....)

현재 미국에서는 100% 합성유 GN4의 경우 1리터의 가격이 3500원 이하로, 최근에 개발한 100% 합성 HP4의 경우 리터당 7500원 이하(대략 7000원대)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 들어와 판매 할 경우 한국 엔진오일 시장 작태상 리터당 20000-30000 만원 정도에 가격 책정 될 듯 싶군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외제 고급오일들 거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유통마진 때문에 말도 안되는 가격이 붙어 있는 것들이 거의 전부라고 봐도 됩니다. 대부분 국산 엔진오일 가격대비 3배-4배 까지 비쌉니다. 비싼가격만큼 과연 엔진오일의 성능도 2배에서 4배 까지 좋을까요??

답은 절대 아닙니다.

아마도 가장 평가가 좋은 외제 엔진오일 일 경우 국산 일반 100% 합성유 대비 약 1.1 배-1.5배 정도 성능이 좋다고 쳐주면 무지 후한 편일듯 합니다.(일반 공도 주행시 합성유 엔진오일 효과 대동소이 합니다. 과장해서 말하면 거의 다 똑같습니다.)

엔진오일의 절대원료가 되고 있는 기유(Base Oil)중 VHVI급을 사용한 합성유가 외제 나 국산오일의 거의 대부분이고 (우리나라가 VHVI 기유의 수출국 이라는 사실 놀랍죠??) VHVI보다 기유의 순수도가 높은 PAO기유(LG 칼텍스 PAO), 그리고 합성유 베이스 오일중 가장 높은 등급인 ESTER(에스테르)를 사용한 고급오일(모튤300V)이 몇종류 시장에 출시 되어 있습니다.

일반 광유와는 달리 원료를 화학적으로 Cracking(분해)하여 그 기본 물성을 변화시켜 합성기유(기유 분류상 그룹3: VHVI유, 그룹4: PAO유, 그룹 5: ESTER유) 를 만들고 여기에 각종 첨가제(산화방지, 고/저 점도유지, 청정기능 강화,밀봉기능 강화 등등)를 섞어 만든것이 합성 엔진오일 입니다.

당연히 일반광유에 비해 합성엔진오일의 성능이 훨씬 우수 합니다.

오일의 성능이라 함은 일반 광유에 비해 산화가 훨씬 더디게 진행된다는 뜻 입니다.다른말로 하면 훨씬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고 (오일이 고열의 엔진열로 인해 산화 되면 그냥 기름덩어리가 됩니다.이 기름덩어리가 엔진에 눌려 붙은것을 엔진 슬러지라고 합니다).엔진 슬러지(기름때)억제 및 제거 청정기능, 엔진내 윤활 강화기능, 엔진열 쿨링기능이 바로 엔진오일의 역활 입니다.

골드윙 매뉴얼상 사용을 권장 치 않고 있는 Molybdenum(몰리브덴)의 경우 알아 보니까 거의 대부분 합성유에 상용되고 있는 첨가제 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몰리브덴"이라고 부르고 있는 고기능 첨가제로 극압기능 과 윤활기능을 높이는 첨가제 입니다.

골드윙 1.5에는 몰리브덴이 첨가된 HP4M 엔진오일의 사용을 권장하는데,왜 1.8 에는 몰리브덴이 첨가 되어 있지 않은 HP4 합성유 사용을 권장 하고 있는지 알 수 가 없군요.(혼코의 메카닉을 통해 알아 보기는 불가능 할 듯,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내 원 참 !!!!!...). 많은 합성유들이 몰리브덴을 상용하고 있다는데 그렇다고 일일히 모든 오일의 첨가제를 확인 하여 볼 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몰리브덴을 사용하지 않은 오일을 쓰게끔 하는 것은 괜히 혼다 정품 오일 사용을 유도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도 잠시 해 봅니다.

LG PAO엔진오일은 고급원료인 PAO기유를 사용한 엔진 오일 입니다. 설명서 상 에는 자동차 와 4행정 오토바이에 사용 하도록 되어 있지만 다른 오토바이 전용 오일과는 달리 자동차용 오일 입니다. 엔진오일 전문 판매상인 유진상사에서도 LG PAO오일을 오토바이에 사용 해도 되는지 모르더군요.(물어보면 않된다고 합니다.)

사용전 LG 칼텍스 중앙연구소와 통화를 하여 골드윙 1.8에 사용하지 말라는 몰리브덴(Molybdenum)첨가제 가 첨가되지 않은 사실과 API Energy Conserving용 오일(역시 골드윙 1.8에서 사용을 권장 하지 않는)이 아닌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4행정 오토바이(습식 클러치를 사용하고 있는)에 사용 하여도 다른 부작용(예를 들어 클러치가 미끌리는 현상) 전혀 없이 바이크 용 엔진오일 효과가 똑 같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 하였습니다.(부작용이 있을 경우 제발 좀 Report 해 달라고 부탁까지 받았습니다)

LG PAO 오일은 2종류가 출시 됩니다. 고급원료를 사용한 PAO 0W40 합성유는 현재 대림오토바이의 공식 권장 오일로 채택 되었고 (리터당 10000원) 조금 저렴한 원료를 사용한 100% 합성유 PAO 5W50(이것 합성유 표기 분류 상 진짜 100% 인지는 장담 못 함)은 현재 리터당 4000원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무조건 비싼 것을 원하는 한국인의 특성 상 1통 당 10000원 하는 비싼 0W40을 대림에서 원하더랍니다.담당자도 웃더군요ㅎㅎ)

대림 데이스타, VF125, 시티 100 등등 저배기량의 바이크에도 리터당 10000원짜리 오일을 아낌없이 넣습니다.자기 애마를 아끼는 거의 모든 대한미국 라이더들이 그저 습관적으로 비싼 오일을 넣는 것이지요.반대로 일부 라이더들은 바이크 야 부서지든 말던 오일교환이 뭔지도 모르고 무조건 잡아 땡기기만 하고, 심지어 다수의 택배 아저씨들은 아예 엔진 오일 교환 않한답니다.완전 극 과 극 입니다.(우리사회 의 양극화 현상...에고...에고....)

점도 상 으로 0W40 이나 5W50이나 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에 모두 적합하나(사실 과분할 정도의 점도 입니다.외국에서는 아주고급품일 정도로.....)..본인 생각으로는 0W40은 혹한기 겨울철에 더 나을 듯 싶고 5W50은 무더운 한 여름철에 더 낳을 듯 싶군요. 본인은 한 통 당 4000원 하는 저럼한 5W50을 아주 만족 스럽게 잘 사용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고급 합성기유 PAO를 사용한 똑 같은 고기능 오일이고 괜시리 가격 2배 더 주고 2배 의 오일 효과를 볼 필요가 없는 일반공도를 주행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글 끝)

우리나라의 엔진오일값 지금보다 훨씬 더 내려 팔아도 되는데 너무 싸게 가격을 붙치면 아무도 않사기 땜시 비싸게 팝니다. 1000짜리 엔진오일은 아주 나쁜 오일로 생각 하여 버리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 이기 때문에 거저괜히 한 3500원 에서 4000원 정도로 가격을 붙혀 팔아야 된다고 하니 참 웃기네요.

무식스러움.....알려고 하지 않는 잘못된 생활패턴 이것 고쳐야 됩니다.

바이크 정비소에가면 1000킬로 탔는데 아직도 엔진오일 안갈았다고 입에 침 튀기면서 엔진오일 어서 갈라고 하는 닥달하면서 국산오일 한통탕 10000씩 눈탱이 쳐서 오일 갈아 주는 정비소 사장님들..순진한 일반인들에게 오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고착 시키는 주동자 넘버 원 입니다.

암튼 각설하고,합성유 분류표기의 정확한 양심이 존재 하지 않는 한국적 특성 상 본인의 경우 매 3500킬로 마다 오일을 교환 하고 있습니다. 매번 오일 갈 때 마다 아직도 노릿 노릿 한 오일을 만지면서 느끼는 점 이지만 한 6000킬로 타도 정말 괜찮겠다 싶습니다.(한번 뇌속에 뿌리 박힌 한국적 상식.어지간 해서 생각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주전파라이디단 펌

[honet900]

한국적 상식이라기보단 ㅎㅎ 더정확하게 타고다니면서 멋에빠져 재미만 즐기며 그저 타기만하는 라이더라면 누구나가 오일?? 체인??타이어?? 모르는부분이...너무나도 많을것 같네요 ㅎ 아무래도 자신에 바이크에대한 애정이 부족한만큼 모르는 부분이 많으것 사실일꺼같네요 ㅎ 그리구 다수 택배하시는 분들 말씀하셨는데 ㅎ 그분들 하루에 200키로정도 탑니다 ^^ 3일에 한번꼴로 오일을 가시구요 ㅎ 수입차타고하시는분들은 모르겠는데 단기통 공랭엔진에 경우 어떤영향을 받는지 오일에 대해 잘아시니 설명은 안해두 되겠군요 ㅎ 암튼 좋은정보 보게되서 어렴풋이 알았던걸 더 확실히알게 되었네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