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부 (언어예절)9P
▶제1부 제1장(언어예절이란 무엇인가)
ʱ 언어예절과 언어의 일곱가지 기능
1. 언어행위의 언어가 수행하는 기능
- 지시적, 표현적, 표현적, 시적(詩的), 명령, 친교적, 메타언어적, 사회문맥적 기능
2. 사회문맥적 기능
- 화자가 처한 사회적 장면에 어울리는 단어, 문장, 말씨를 골라 사용시 확인되는 언어 기능
3. 언어예절과 관계깊은 언어의 기능 : 명령적 기능, 친교적 기능, 사회문맥적 기능
ʲ 언어예절의 목적과 정의
4. 사회학자 와츠가 주장한 언어예절의 목적
- 화자가 자신과 청자의 이익을 극대화, 청.화자의 체면을 위협하는 언어행위를 최소화
- 예절이라고 인정된 기준에 맞는 틀을 사용하여 효율적인 인간관계를 맺기 위하여
∙사회적 갈등을 피하기 위하여 사회생활을 원만히 하기 위하여
5. 언어예절에 대한 정의 및 개념
- 규칙적이며 미리 계획된 것이며 습득되는 것, 누구나가 지키면 바람직한 언어구조와 언어사용형식으로 여김
- 전통 규범적인 개념으로 우리 언어생활을 제약하는 규범, 사회생활을 해 나갈 때 일종의 표준적인 틀로 작용
6. 현대 사회언어학
- 화자를 자유로운 행동을 하려는 의도와 사회적인 갈등을 회피하려는 의도를 끝임없이 절충하여 언어적인 행동을 하는 합리적인 행위주로 이해
* 언어예절은 어기더라도 사회적 제재가 가해질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전통 규범문법적인 개념은 한계를 가짐
ʳ 언어예절의 보편성과 독자성
7. 언어예절의 보편성
- 공손한 표현 사용, 작은 부탁을 할 때 집단정신을 강조하는 언어 이용
- 부탁을 할 때는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언어예절의 규칙으로 간접화행, 애매한 변명.사과, 혹은 인사치레 말, 방해되어 미안하다는 장황한 사과 등 사용
- 싫다는 의사, 거절, 비판, 불평 등을 나타낼 경우 간접표현을 자주 사용
8. 언어예절의 보편성
- 화자가 자신을 낮추는 공손함을 보이며 자신과 청자의 체면을 아울러 살리기 위해 이용하는 언어형식(공통점)
- 공손함과 체면은 문화적인 개념으로 이론적인 구축물로서의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것
- 국어의 언어예절 독자성으로 복잡한 체계의 경어법과 호칭을 들음
- 많은 인구어에서 경어법이 호칭에서만 실현되지만 그로써 실현되는 경어법의 존재는 부인하기 어려움
ʴ 국내외 언어예절의 연구
9. 서양의 언어예절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분야는 호칭
- 20세기 후반 시작됨, 관련 논문 “권세와 유대”
10. 서양에서 호칭연구가 먼저 시작된 이유
- 사회적 문맥에서 화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언어에 일단의 언어학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
- 인구어 호칭에 미묘하고 복잡한 언어예절이 반영되어 있음에 주의를 돌렸기 때문
11. 언어예절의 연구 일반
- 영어 화자가 청자의 이름, 직함, 성을 묶은 표현중 어느 것을 사용하느냐에 언어예절이 포함
- 인구어인 영어에 2인칭 대명사가 늘 통일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2인칭 대명사 이외에도 경어법을 반영
-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에는 2인칭 대명사 호칭에도 경어법이 반영
12. 2인칭 대명사 호칭에 경어법이 반여되는 언어가 아닌 것 : 영어
13. 영국의 사회언어학자 ‘브라운과 레빈슨’
- “언어사용의 보편성 : 예절 현상”이라는 논문을 정리 발표하여 언어예절에 대한 관심을 촉발
14. 언어예절 연구에서 각별히 학문적 관심을 모은 주제
- 연구의 기본적인 이론 정립(가장 중요하게 부각), 학문적으로 명확히 규명하는 문제
-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과거 수행된 언어예절 연구 업적 정리
- 전 세계에서 상이한 문화적 배경 아래 상이하게 실현되는 언어예절의 현상 수집
- 그간 진행된 실증적인 연구사례 정리
16. 화용론적 규칙
- 화자가 내재적으로 알고 있으나 분명히 깨닫지 못하는 화용론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 아래 세운 규칙
- 레이코프와 프레이저 등 여러 학자들은 언어예절을 기술하기 위하여 사회학자 고프만의 체념개념을 원용하여 그라이스의 회화의 격률을 보완하고 확장시킴
- 분명하고 공손하게 말하라
- 공손의 규칙에는 강제하지 마라, 선택권을 주어라, 좋은 느낌을 갖게 하라 등
17. 언어예절 일반
- 중국 당나라 때부터 관리선출기준인 신언서판을 보면 ‘언’을 중시한 전통이 있음
- 신언서판에서 ‘언’이 달변만을 뜻하는가 예를 갖춘 말도 포함하는 지는 확실하지 않음
- 신언서판에서 ‘언’은 언사(言辭)의 변정(辨正)을 뜻한다고 되어 있는데 변정은 말을 바르게 잘한다 이상의 의미로는 볼 수 없어 언어예절을 중시한 흔적은 없다.
18. 표준화법
- 국립국어연구원이 1992년 10월 확정 발표
- 국어 언어예절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항목인 호칭과 지칭, 경어법, 인사말에 대한 표준안을 제시하여 언어예절에 관한 관심으로 처음으로 학계로부터 일반 국민에게까지 불러 일으킴
- 표준화법에서 화법은 언어예절을 가리킴
ʵ 언어예절과 인접과학
19. 언어예절이 특히 중요시되는 인접과학 : 사회학, 심리학, 인류학
20. 사회학과 언어예절
- 언어행위를 기본적으로 사회행위의 일종으로 봄
- 고프만은 사람은 자신의 모습이나 이미지를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 보일 때 가능하면 좋은 모습이나 이미지를 보이기 원하므로 여러 개의 자신중에서 사회문맥에 따라 적절히 변화시키거나 조정된 자신 혹은 한 면만의 자신을 내보이며 이 때 예절바른 행동 및 예절바른 언어도 내보인다고 주장
- 체면살리기 이론을 제시한 고프먼의 사회관계론 이론 중 많은 부분이 실제의 發話를 자료로 했다는 사실은 언어학과 사회학과의 연관성을 보임
- 서구의 사회학은 오래 전부터 예절의 형성과정과 예절이 갖는 사회적 의미에 대해 관찰해온 전통이 있음
21. 인류학
- 문화의 발달과정을 살피고 인간행동의 본질을 파헤치려는 시도에서 언어예절에 관심을 갖는 인접과학
ʶ 언어예절과 사회학
22. 언어예절과 사회학 일반
- 이론언어학은 추상적인 잠재 언어의식을 밝히는데 목표를 둠
- 변형생성문법이론은 언어능력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둠
- 사회언어학에서는 화자들의 실제 언어사용을 관찰하고 그 언어사용에서의 규칙성을 찾으려 함
- 이론언어학에서는 완전히 동질적인 언어공동체에서 이상적인 화.청자가 가지고 있는 추상적인 언어지식을 밝히는데 목적을 둠
23. 사회언어학과 언어예절
- 화자들의 실제 언어사용을 관찰하고 그 언어사용에서의 규칙성을 찾으려 함
- 언어예절 중에서 사회학은 예절을 관심사로 언어학은 언어를 관심사로 함
- 사회언어학은 언어예절 속에서 화.청자가 주고 받는 말, 사회문맥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언어의 변종을 다양하게 관찰
* 이론사회학에서는 비문법적인 문장이 실제로 화자들 사이에 무리없이 쓰이는 현상이나 다른 표현이 동일한 명령적 기능을 수행하는 표현으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중시하지 않음
▶제1부 제2장(언어예절의 특성)
ʱ 공손함
24. 공손함 일반
- 언어예절의 가장 큰 특성은 공손함
- 언어예절을 영어에서는 politeness in language라 함
- 언어에서의 공손함은 사회적 에티켓이라고 인정된 기준에서 적당히 효율적인 사회적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사회문화 구성원에게 사용이 허락된 언어구조와 언어사용 형식
- 서양의 언어예절 연구에서ㅗ는 공손함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분명하게 정의한 적은 거의 없음
25. 언어예절의 출발점 :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한 표현
26. 화자중심적 겸손함
- 자신을 낮추는 언어의 사용이 가장 중요
- 자신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형식에는 낮고 온화한 어조, 작고 낮은 음성이 포함됨
- 화자가 자신을 낮추기 위하여 겸손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화자 중심적 공손함이라 함
* 표정, 몸짓, 제스처 등 비언어적 겸손함은 이에 해당되지 않음
27. 상대방을 높임으로써 자신을 낮추는 경어의 예 : 할아버님, 진지, 연세
28. 영어에서 공손의 표지어로 쓰이는 것 : please
29. please의 특징
- 무엇에 관해 진술하는 단어가 아니며, 의미상 비어이며 구두언에 주로 쓰임
- 본질적으로 화자가 청자에게 행동을 지시할 때 쓰이지만 공손한 요청의 발화수반행위를 가지는 경우에만 쓰임
30. 국어에서 공손의 표지어로 논의할 수 있는 단어 : 좀
31. 공손함 일반
- 국어학과 언어학에서 단어는 어휘목록화 될 수 있다.
-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내는 화장의 언어능력을 창조성이라 함
- 변형생성문법이론에서는 화장의 일상언어의 창조성을 강조함으로 문장은 단어처럼 목록화될 수 없다고 주장
- 문장은 목록화될 수 없다는 것이 이론언어학의 주장이지만 언어예절과 관련하여 문장도 일부 목록화 가능
ʲ 체면
32. 언어예절을 체면살리기 시각으로 보기 시작함으로써 언어예절 연구에 새 이론적인 틀을 제시한 학자
- 브라운과 레빈슨
33. 브라운과 레빈슨의 체면
- 소극적 체면은 모든 사람이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 의해 침해받지 않기를 바라는 욕구와 관련
- 청자에게 명령하거나 충고하는 언어는 청자의 소극적 체면을 위협
- 적극적 체면은 그 자신의 욕구가 타인에게도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도록 바라는 욕구와 관련
- 화자가 청자에게 불평, 조소, 비난, 질책의 말을 하면 청자의 적극적 체면을 위협
34. 체면과 합리성
- 한 사회의 구성원은 체면 지키기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때 때로는 추론을 통해, 때로는 타협을 통해 최소의 값이 드는 수단으로 달성하려는 합리성을 가지며 추론은 실제적인 추론을 뜻함
- 사람은 최소의 값이 드는 수단으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합리성을 가짐
- 화자는 누군가가 과거의 잘못에 대해 사과를 해 보면 그 사과를 자신의 체면을 위협하는 행동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음
35. 언어예절 일반
- 단언(斷言)의 발화수반행위를 갖는 평서문보다는 의문문이 예절바른 표현
- 실질적인 정보를 별로 주지 않는 애매한 변명의 말, 인사치레의 말이 들어 있는 표현이 그렇지 않은 표현 보다 더 예절바른 표현임
- 많은 언어에서 말하는 ‘나’ 듣는 ‘너’를 삽입한 표현이 그렇지 않은 표현보다 공손하지 않음
- 누군가를 부를 때 2인칭 대명사 ‘너’를 넣으면 무례한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음
36. 사회언어학자 검퍼스의 연구결과
- 미국 켈리포니아에 사는 멕시코계 미국인들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수시로 바꾸어 쓰는 코드바꾸기를 함
- 청자의 체면을 살리려 할 때 화자는 스페인어를 씀
- 화자가 코드바꾸기를 하며 제2의 언어나 특정 사회방언을 쓰는 것은 청자를 의식한 때문
ʳ 실용성
37. 실용성 일반
- 언어생활에서 사회문맥에 어울리는 적절한 단어, 문장, 말씨를 선택해 구사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처지에 맞추어 격식적인 어형을 선택해 사용
- 일반인이 언어예절에 대한 제약, 언어예절 속에 있는 규칙을 잘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실용성 때문
- 언어예절은 사회언어학에서는 학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이해.연구의 중심이 되지만 일반인에게는 그 실용 성 때문에 이해.습득의 대상이 됨
- 사회학에서는 언어예절의 실용성을 언어책략의 관심과 사회적 정체성의 관점에서 설명
38. 언어책략
- 전언의 구조물을 구성하고 때에 따라 수정하는 전략을 말함
- 공적인 일로 만난 상대방에게는 격식적인 인사말을 하고 개인적인 일로 만난 상대방을 적절하게 치켜세우며 정서를 공유하는 말을 하는 것도 이에 속함
- 칭찬, 경의의 말, 치켜세우는 말을 하는 것을 언어책략 중 접근의 책략이라 함
- 우리사회는 서양사회보다 접근의 책략 사용을 꺼려 온 편임
39. 언어예절과 관련하여 언어책략이 많이 활용하는 방식 : 수사의문, 은유, 동어반복, 애매하게 말하기
40. 언어예절과 관련하여 선의의 언어책략의 기본규칙
- 노골적으로 말하지 않기, 간접적으로 돌려 말하기, 애매하게 말하기
41. 언어책략이 사용되지 않는 경우
- 화.청자간 긴급한 일에 직면하여 효율적인 대화가 관건이라는 것에 암묵적으로 의견일치를 보았을 때
- 화자가 청자보다 월등히 권세가 강하다거나 청중이나 주위 사람이 청자의 체면을 깨뜨릴 것이 확실할 때
- 청자의 체면을 위협할 위험이 적을 때, 곧 청자에게 이익이 될 것이 분명하고 화자에게는 별로 희생이 따르지 않는 간단한 제안이나 요청인 경우
42. 실용성 일반
- 한 개인이 사용하는 언어와 그 개인의 사회적 정체성은 동일하게 여겨짐
- 동일한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동일한 문법적.어휘적.음운적 자질을 사용하고 유사한 화제를 선택하며 정보를 제시하는 방식과 말씨와 비스하며 다른 집단과 쉽게 구별됨
- 담화공동체는 동일한 집단에 속하는 사람들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언어사용을 보일 때 그 집단을 말함
- 개방적인 현대사회에서는 점점 담화공동체의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음
43. 영국 총리 대처의 말하기 훈련
- 날카롭다는 인상을 피하기 위해 목소리 음조를 낮춤, 말에 권위를 싣기 위해 천천히 말함
- 감정적으로 말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억양의 높낮이를 좁히고 신중한 단어를 골라씀
▶제1부 제3장(언어예절의 내용과 표현)
ʱ 언어예절의 결정요인
44. 언어예절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회적 요인 : 권세요 유대
45. 권세
- 화자가 청자가 가진 사회적 지위를 비교하였을 때의 상대적인 힘
- 국어학과 언어학에서는 상위자와 하위자라는 용어로 대표하여 씀이 일반적
- 현대사회에서는 명령이나 지시를 내릴 때 권세가 결정적으로 작용
- 권세는 국어의 경어법과 호칭 사용에 큰 영향력을 가짐
46. 언어예절 일반
- 연령, 직위, 항렬 중 어느 요인이 더 중시되는가는 담화공동체에 따라 달라짐
- 권세가 특정 문화권 안에서 언어예절에 관여하는 데는 순위가 있는데 이를 서열이라 부름
- 서열은 화자가 언어예절을 결정하는 데 작용하는 권세간의 순서
- 동일 담화공동체 안에서 청자는 대체로 서열로 받아들임으로서 서열도 언어예절을 결정하는 세부요인
47. 유대 : 화자와 청자가 상호간에 가진 사회적 거리 곧 두사람이 공유하는 친밀도와 친근감의 정도
48. 인구어 이인칭 대명사의 쓰임
- 권세의 조건이 같더라도 서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상호 경칭형 V를 쓰고, 서로 가까운 사이라면 상호 평칭형 T를 씀
- 권세에서 차이가 날 경우 서로 V와 T를 주고 받고 권세가 대등한 경우 V를 주고 받기도 T를 주고 받기도 함
- 두사람 사이가 극히 친밀하거나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경우처럼 전혀 친밀하지 않을 경우 호칭 사용은 갈등을 일으켜 상호 T를 사용하기도, 상호 V를 사용하기도 함
- 지위보다 친밀도에 우선 순위를 두어 권세와 상관없이 친밀도가 높은 경우 상로 T를, 친밀도가 먼 사이에서는 상호 V를 주고 받는 것이 규칙
49. 언어예절 일반
- 국어의 경어법은 기본적으로 화.청자 사이의 권세와 유대를 결정요인으로 정해짐
- 상대경어법은 화.청자의 연령정도에 따라 다소 바뀌기도 하고 주위에 듣는 사람이 있을 경우 달라짐
- 연령단계에 따라 어울리는 행동양식이 있는 것처럼 거기에 어울리는 언어가 있음
- 화자의 언령단계는 언어습관, 언어선택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해라체 사용이 가능한 화.청자 사이라도 때로 해라체 사용이 파괴되기도 함
ʲ 간접화행
50. 발화행위가 곧장 이루어지는 문장 : 수행문
51. 발화수반행위
- 명시적이든 그렇지 않든 발화를 통하여 어떤 취지의 행위를 수행하게 되는 것
- 일반적으로 관련 수행문으로 실현, 명령은 명령문으로 질문은 의문문으로 실현
- 명령문이 아닌 명령과 요청, 의문문이 아닌 문장형식으로 질문의 발화수반행위를 행하기도 함
52. 간접화행 일반
- 의문문 형식으로 요청을 전달하는 간접화행문은 많은 언어에서 확인됨
- Will 대신 Would, Can 대신 Could가 쓰이면 더욱 요청으로만 쓰임
ʳ 간접표현
53. 간접화행문과 간접표현
- 간접화행문에 사용되는 핵심단어는 명령문에 사용되는 핵심단어와 대부분 일치하지만 간접표현에 사용되는 단어는 직접표현에 사용되는 단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 간접표현은 문장의 의미는 물론 그안에 쓰인 단어의 의미와 그 전달하는 내용이 달라져 적절한 해석을 요구
- 간접표현은 간접화행보다 화자의 현재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힘이 강한 것이 보통
- 간접표현에서는 동어반복, 은유, 모순, 반어, 풍자 등이 자주 사용됨
ʴ 금기어
54. 금기어
- 어느 공동체에서나 금기어가 있음
- 금기를 뜻하는 영어단어 taboo는 원래 폴리네시아 단어 ‘神聖’ 또는 ‘不淨’을 뜻함
- 금기어 대상은 생각과 접촉만으로 부정이 될까 두려운 공포의 대상과 존경스러우면서도 두려운 경외의 대 상으로 나눔
55. 금기의 대상이 되는 것
- 무기,피 등과 추악시되는 동물과 관련이 있는 이름, 죽은 이의 이름, 추악시되거나 경멸시되는 인물의 이름
- 임금, 또는 신성시되는 사람의 이름 *대통령의 이름은 금기어가 아님
56. 천연두의 우아한 표현 : 마마, 큰손님, 고운손님
57. 금기어 일반
- 금기어의 존재는 언어 보편적이며 세부사항은 언어 개별적
- 인구어 문화권에서는 유대가 엷은 상대방에게 나이, 종교, 수입 정도를 질문하는 것이 예절의 금기
- 상대방이 최근 겪은 불행을 먼저 화제로 꺼내는 것은 언어예절에 어긋남
- 마다카스카 언어에서는 부인이 남편을 지칭할 때 ‘그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언어예절
ʵ 하얀 거짓말
58. 하얀 거짓말
- 화자가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하는 거짓말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하는 가벼운 거짓말, 거짓말로 제삼자가 큰 손해나 해를 입을 염려가 있다면 하얀 거짓말이 아님
- 하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공손하게 행동하려는 규범과 정직하려는 규범 사이의 모순을 드러냄
- 대부분의 화자들은 하얀 거짓말의 필요성을 느끼며 하얀 거짓말을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것이 언어예절에 맞는다고 생각
59. 일부 사회학자들이 발달심리학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아동들의 하얀 거짓말에 주목하기 시작한 시기 : 1970년대
60. 독일 베를린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월퍼와 발틴의 결론
- 10세 전 아동들은 하얀 거짓말의 필요성을 알고 있었음
- 9~11세 사이의 아동들은 우정을 쌓는데 정직함보다 예절바르기가 더 중요하다고 인식
- 친한 친구, 곧 유대가 두터운 친구에게는 ‘불유쾌한 진실’을 말할 수 있지만 전력이 필요하다 답함
- 하얀 거짓말과 아첨은 다르다고 응답
ʶ 완곡어법
61. 완곡어법 :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러운 말을 쓰는 표현법
62. 남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높여 말할 때 쓰는 말 : 가친(家親)
63. 완곡어법 일반
- 국어 고유어 대신 공손하고 정중한 의미가 들어 있는 한자어로 바꾸어 부르는 완곡어법은 가식적으로 어려운 한자를 쓴다는 점에서 현학적으로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음
- 한자어가 언제나 평가상의 완곡어법에 있어 우위성이 있는 것은 아님
- 고유어 아버지, 아빠, 아비, 아버님, 아범에 대하여 부친, 엄친, 선친, 춘부장은 위압감을 줌
- 한자어가 주는 위압감 때문에 국어화자들은 고유어와 한자어의 유의어 중에서 한자어를 좋지 못한 상황을 표현하는데 쓰기도 함
64. 화자가 자기 쪽의 사물을 겸손하게 표현하기 위해 쓰는 표현
- 졸고(자기가 쓴 원고), 폐사(자기가 재직하는 회사), 졸견(자의 의견), 누옥(자기의 집)
65. 완곡어법의 장점
- 사람이나 집단을 가리키는 단어는 당사자들이 싫어하는 표현을 피해야 함
- 피부색을 지적화여 말하는 것은 가치중립적이지 않음
- 완곡어는 시간이 지나면 역시 부정적 함의를 지니게 된다고 하여 완곡어 사용을 반대하기도 함
- 완곡어는 많은 경우 의미의 가치평가가 낮아지기도 하나 정착되는 단어도 있으며 쓸모없지 않음
ʷ 정치적으로 올바른 표현
66. ‘정치적으로 올바른 언어’라는 용어를 처음 글자로 쓴 사람 : 케이드
67. PC운동
- 정치적으로 올바른 언어를 쓰자는 운동
- 일반인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언어의 핵심은 사회적 소수에게 그간 사용해 왔던 단어를 쓰지 말고 좀 더 객관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를 써서 호칭.지칭에 사용하자는 것으로 생각
- PC운동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 차별적인 단어들을 객관적인 단어들로 바꿔쓰자는 움직임이 일어 그 중 몇은 쓰임이 정착되어 가고 있음
- 국제성성공회는 2002년 4월에 발간한 성서의 새 국제판 신약부분에서 남성과 여성 관련 단어를 성별중립적인 단어 바꾸었음
68. 정치적으로 올바른 언어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존재하는 이유
- 언어관 때문
- 여성운동이나 여성주의가 너무 적극적이기 떄문에 여성주의자들이 펼치는 운동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 때문
- 언어는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
- PC운동에 중립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선택할 대안이 없기 때문
69. PC운동에 대한 사회언언학자들의 평가
- 여성주의자들의 정치적으로 올바른 언어사용 주장은 언어처방주의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
- 사회변화의 모습을 따라 언어가 진화한 사례라는 견해
- 언어변화는 자연스러워야 하며 그 변화는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많은 사람이 생각해 온 사고에 PC운동은 반정립(antithese)을 던져 성공시켰다는 견해
70. 일반인들도 정치적으로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언어예절에 적합하다고 보는 이유
- 차별적인 단어의 사용은 잘못된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줌
- 언어가 인식을 결정하지는 못할지라도 언어가 인식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 따라서 정치적으로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사소한 일이 아님
- 정치적으로 올바른 표현은 여성이나 흑인 관련 표현에서 장애인이나 노인, 타 민족과 관련 표현으로 그 적용범위가 넓어졌으며 민주주의나 인권정신과 결부된 표현이 많음, 정치적으로 올바른 표현을 쓰도록 사회에서 기준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민주주의, 인권정신을 존중하고 편견을 드러내지 않아야 함
71. PC운동이 여러 문화권의 언어생활에 미친 영향
- 미국 정부는 국세조사표의 직업란에 적는 직업 52종에서 성차별적 용어를 중립적인 용어로 전환
- 일본에서는 공식 호칭에서 夫人,婦人을 女性으로 바꿈
- 우리나라 교육인적자원부는 “노동시간은 주부가 가정에서 일하는 가사노동시간을 말한다”는 가사노동을 여성의 역할로 고정시킨 표현이라고 개정
ʸ 언어책략과 호칭의 전환
72. 국어에서의 호칭의 전환
- 노여움이나 질책을 표현할 때, 무리한 심부름을 시킬 때, 국어에서는 갑자기 경칭형을 쓰거나 이름이 아니라 정식 성명을 사용
- 많은 문화권에서 딱딱하고 쌀쌀한 분위기를 전달하려고 할 때 화자는 유대가 두터운 청자에게 갑자기 격식 바른 문장을 사용한다는 조사가 있는바 호칭 사용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남
- 일번적인 호칭 사용법의 예외, 혹은 위반을 보이는 격식적인 호칭 사용은 의사소통의 효율성, 긴박함, 경고 등의 특별한 효과를 언어예절보다 우선시하려는 언어책략 때문
73. 미국 영어에서 화.청자가 자주 주고 받는 호칭
☞ T(title) 직함, FN(first name) 이름, NL(last name) 性,
- 상호 FN 주고 받음, 상호 TNL 주고 받음, FN과 TNL을 주고 받음 **상호 NL 주고 받음은 없음
▶제2부 제4장(경어법과 언어예절:이론)
1. 경어법
- 어떤 사람을 존중해서 대우하고자 할 때 마음 속으로만 품고 있는 존경의 뜻은 예절실현의 충분조건이 될 수 없음
2. 경어법의 실현방법상 구분
- 문법적으로 실현되는 것과 특졀한 조사나 어휘로 구분
3. 주체경어법
- 한 문장의 주어(또는 주체)를 높이거나 안 높이는 경어법
4. 상대경어법
- 어떤 등급의 어미가 실현되느냐에 따라 청자가 화자보다 존대받기도, 하대받기도 하고 동등하게 대접 받기도 함
5. 주체경어법
- 선어말 어미 ‘시’는 용언의 어간에 덧붙임으로써 존대를 나타내는 것으로 주체경어법이 실현되기 위한 필수요소
6. 객체경어법
- 행위에 미치는 대상에 대한 존대 여부를 표시하는 경어법
- 중세국어에서는 객체경어법을 위한 선어말 어미 “삽”이 주체경어법의 “시”와 대립되어 활발히 쓰임
- 객체에 대해 주체를 낮추는 겸양을 표시
- “삽”이 사라진 현대국어에서는 극히 한정된 범위에서만 객체경어법이 실현됨
7. 상대경어법
- 말하는 이가 듣는 이에 대한 존대의 태도를 언어적으로 표현
- 상대경어법을 담당하는 요소는 종결어미
- 주체경어법 담당어미가 “시” 하나뿐이었던 것과 달리 매우 많은 어미에 의해 실현
- 상대경어법의 등급은 대체로 6등급으로 파악
8. 해라체의 특성
- 허물없는 친구에게, 부모가 자식에게, 나이가 많은 화자가 나이어린 청자에게 쓰는 등급
- 최하위 등급이나 친구 사이라도 나이가 들면 꺼려짐
9. 해요체의 특성
- 듣는 이가 자기보다 상위의 사람이거나 상위에 있지 않더라도 정주히 대우해 주어야 할 사람에게 쓰는 등급
- 오늘날 가장 폭넓게 쓰는 등급
10. 상대경어법 중 청자를 가장 정중히, 공손하게 대우하는 말투로 자기보다 상위의 사람에게만 쓰는 말투
- 합쇼체
▶제2부 제5장(경어법과 언어예절:실제)
ʱ 일반적인 적용
1. 단어의 어감문제
- 수고하십시오 : 윗사람에게 써서는 안됨
2. 어른에 대한 표현
- 아버지한테 야단을 맞다 : 야단이라는 표현은 어른에게는 쓸 수 없는 말
- 꾸중을 듣다, 걱정을 듣다, 꾸지람을 듣다로 표현
3. 경어법의 사용
- ‘우리’는 화자가 청자를 포함하지 않고 자신과 그 주위의 사람을 집단적으로 가리키는 경우에 ‘저희’라는 겸양어를 갖기에 (외국인에게) “저희 나라의 국화는 무궁화입니다”라는 표현은 잘 못됨
ʲ 가정에서
4. 부모(아버지)를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 아버지를 할아버지께 : “할아버지, 어버지가 진지 잡수시라고 하였(셨)습니다.”
- 아버지를 선생님께 : “저희(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5. 남편을 가족이외의 사람에게 말할 때
- 남편의 친구나 상사라는 확인되면 -시-를 넣지 않는 것이 무난하고 남편의 직장후배에게는 -시-를 넣어 표현하는 것이 좋음
- 불특정 다수인에게 자기의 남편을 말할 때, 나이 든 사람은 “시”를 넣어 말해도 무난, 젊은 사람은 “시”를 피해야 한다
6. 아들을 손자, 손녀에게 말할 때
- 아비(아범)보다는 아버지로 가리키고 서술에에 “시”를 넣어 말하는 것이 표준
- 교육적 차원에서 서술어에 “시”를 넣어 할 수 있음
- 손아래 동서는 “시”를 넣지 않고, 촌수가 멀고 나이 더 많으면 하오체
7. 직장에서의 화법
- 동료는 누구든 “시”를 넣지 않음
-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동료를 다른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는 “시”를 넣음
-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동료를 윗사람에게 말할 때 “시”를 넣지 않음
- 윗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듣는 사람이 누구든 “시”를 넣음
8.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
- 아랫사람이 어리고 친밀한 사이일 경우 “전화했니?”로 낮출 수 있고 “전화했나?”, “전화했소?”로 가능
- 이외에는 “전화했어요?”로 높임
▶제2부 제6장(경어법과 언어예절)
ʱ 부모와 자녀 사이
1.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남에게 : 선친(先親)
2. 자녀에 대한 호칭
- 아들이 혼인하기 전에는 “ㅇㅇ야”처럼, 아들의 직장 사람에게는 성명에 직함을 붙임
- 아들의 처부모와 손위 처남 등에게는 “ㅇㅇ아비”로, 손자를 보기전에는 아들의 이름을 지칭할 수 있음
3. 며느리에 대한 호칭 : 아가, 새아기, 얘야 * 며늘애(×)
4. 큰 딸에게 작은 며느리를 지칭할 때 : 올케, ㅇㅇ어미, ㅇㅇ댁
5. 큰 아들에게 작은 며느리를 지칭할 때 : ㅇㅇ어니, ㅇㅇ댁, 제수, 계수
6. 장인에 대한 호칭 : 장인어른, 아버님, 빙장님(남의 처부모를 높여 부르는 말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은)
7. 신혼 초 남편에 대한 가장 좋은 호칭 : 여보(어색할 경우 ㅇㅇ씨, 여봐요로 바꾸어 써도 됨)
8. 남편에 대한 일본식 어법으로 절대 써서는 안되는 호칭 : 아빠
9. 친정부모에게 남편의 지칭어 : 그 사람, ㅇ서방
10. 시부모에게 남편을 호칭할 때 : 아비, 아범, 그이
11. 장인.장모에게 아내를 호칭할 때 : 집사람
12. 친부모에게 아내를 지칭하는 말로 쓰지 않는 말 : ㅇㅇ엄마, 집사람, 안사람, 처 →낮춘 표현이 아니므로
13. 미혼의 시동생 : 도련님 * 기혼의 시동생 : 서방님
14. 남편 누나의 남편, 남편 누이동생의 남편을 타인에게 지칭
- ㅇㅇ(아이이름)고모부(님), (지역이름,성)서방님, (지역이름)아주버님
* 남편의 누나는 형님, 시누이의 남편은 아주버님, 서방님으로 남편의 누이동생은 아가씨, 아기씨, 그 배우자(손아래 시누이의 남편) 서방님으로
15. 남편의 누이동생을 시대쪽 사람에게는 ‘고모’라고 하지 않음
16. 손위 처남의 부인 : 아주머니
17. 큰 아버지 호칭에서 백부라는 호칭은 바람직하지 않음 * 다른사람에게 지칭으로는 가능
18. 아버지의 형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 큰어머니
19. 아버지의 남동생 : 결혼하기 전 삼촌, 아저씨로 결혼 후 작은 아버지로
20. 나이가 뒤바뀐 숙질간의 호칭
- 어릴때는 서로 말을 놓고 지냄, 성년이 되어 조카가 아저씨보다 다섯 살 이상이면 서로 존대하고 다섯 살 미만이면 항렬을 따라 조카가 아저씨에게 존대, 장조카는 예우를 하는 것이 일반적
21. 어머니 남자형재의 배우자 : 외숙모, 아주머니
22. 조카의 아내 : 아가, 새아가, ㅇㅇ어미, ㅇㅇ어멈
23. 타인에게 친조카 사위를 지칭할 때 : 질서
24. 조카의 아내를 타인에게 지칭 : 생질부
25. 자녀 배우자의 부모를 자기 쪽 사람에게 지칭 : 사돈, ㅇㅇ(외)할아버지
26. 며느리나 사위의 조부모 : 사장(査丈)어른, 안査丈어른
ʲ 직장과 사회에서의 호칭과 지칭
27. 직함이 없는 선배나 나이가 많은 동료를 부를 때
- ‘님’자를 붙여 선배님, 선생님, ㅇ선생님, ㅇㅇㅇ선배님
- 나이 지긋한 기혼의 여사원 : ㅇ여사, ㅇㅇㅇ여사
28. 타인에 대한 호칭.지칭중 급격히 퇴조하고 있는 전통적인 용어 : 형씨, 노형, 부인
29. 친구의 아내에 대한 호칭어 : 아주머니, (ㅇ)ㅇㅇ씨, ㅇ여사 * 제수는 적절하지 않음
30. 친구의 아내를 해당 친구에게 지칭 : (자네) (합)부인, ㅇㅇ어머니 *자네 와이프...(×)
31. 여자 선생님의 남편 : 사부(師夫)님, ㅇㅇㅇ선생님, (ㅇ)과장님
▶제2부 제7장(인사예절과 전화예절)
ʱ 일상생활에서의 인사말
1. 직장에서 아침인사로 부적절한 것 : 좋은 아침 * 외국어를 직역한 말로 거부감이 듬
2. 자신을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경우
- 처음 뵙겠습니다 ㅇㅇㅇ입니다, 처의 아버의 함자는 ㅇ자ㅇ자ㅇ자입니다, 성이나 본관을 소개할 때 ㅇ가(哥), ㅇㅇㅇ가 라고 함
3. 자신이 중간에서 다른 사람을 소개할 때
- 친소관계를 따져 자기와 가까운 사람을 먼저 소개①
- 손 아랫사람을 손윗사람에게 먼저 소개②
- 남성을 여성에게 먼저 소개③
- 상황이 섞여 있을 때는 ①②③의 순서대로
ʲ 특별한 때의 인사말
4. 묵은 세배 : 친척이나 한 해 동안 특별히 은고를 입은 어른에게 그믐께 찾아가서 고마움을 표했던 풍속
5. 세배
- 어른에게 "절 받으세요, 앉으세요“ 등의 말은 불필요한 뿐만 아니라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님
- 세배는 원칙적으로 절 자체가 인사이기 때문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와 같은 말은 할 필요가 없음
- 아랫사람에게 내리는 덕담은 “새해 복 많이 받게, 소원 성취하게”가 정형임
- 건강을 비는 인사는 듣는이의 기분을 상하지 않도록 조심
6. 환갑(화갑,회갑) : 61세 * 진갑 : 환갑 다음해인 62세
7. 연령의 이름 : 70(古稀,고희), 77(喜壽,희수), 88((米壽,미수)
8. 특정한 나이 : 육순(60세), 희연(70세 생일)
9. 부모상을 당했을 경우 하는 인사말 : “얼마나 망극(罔極)하십니까“
ʳ 전화예절
10. 전화를 끓을 때 : 안녕히 계십시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만 끊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들어가세요 라는 말은 명령형으로 상스러운 느낌을 줌으로 피하는 것이 좋음
▶제2부 제8장(말하기 예절)
ʱ 말하기의 원리와 방법
1. 말하기의 준비과정 : 주제와 화제 선택→이야기 자료 수집→이야기 순서 정하기→개요 세우기
2. 이야기의 목적 : 청자를 이해, 납득, 즐겁게 하는 것 등
3. 이야기 주제의 조건
- 주제는 이야기의 최종 목표, 주제는 단일, 주제는 이야기의 중심, 주제는 한정된 것, 주제는 제목과 구별, 주제는 청자와 관련된 것
4. 화제의 조건
- 많을수록 졸음, 화자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것
- 화자가 약간의 지식을 갖고 조금만 생각한다면 그 화제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
- 청자에게 흥미롭고 적절, 주어진 시간내에 말할 수 있는 것
5. 이야기 자료 수집 방법 중 전체적으로 알기 위한 자료 : 문헌
6. 논점을 확실히 지지해 주는 힘있는 자료 : 사실
7. 청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자료 : 이야기(우화, 옛날 이야기, 소설 줄거리)
8. 이야기 순서에서 결어의 기본적인 요건 : 요약하고, 전망과 행동을 보이는 것
9. 이야기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계는 : 4단계(기,승,전,결)
10. 개요를 작성시 고려사항
- 명확하고 완전한 문장, 도입.전개.결어로 나눔, 일관된 순서 유지, 번호는 알아보기 쉽게
- 수식어를 줄이고 요점만, 논점이 잘 정리되어 있는지 검토
11. 듣기 자세
- 돼지형 : 다른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바라면서도 상대방의 이야기는 들으려는 의지가 없는 형
- 꿀벌형 : 자기에게 흥미 있거나 중요한 부분만 듣고 그 나머지는 듣지 않는 형
12. 어휘의 선택 : 널리 통용, 표준어, 구체적인 것, 은어.비어.속어 등의 자제
13. 표현의 방법 : 질문던지기, 기복(클라이맥스)의 설정, 대구법이나 반복법, 간단한 수식어, 적절한 비유
* 군소리 사용의 억제
ʲ 말하기의 실제
14. 말하기의 유형
- 담화 : 회화, 대화, 면접, 좌담, 상담
- 연설 : 보고연설, 설득연설, 환담연설
- 토의 : 패널, 심포지엄, 포럼
- 기타 토론, 회의, 구두낭독, 방송화법
15. 담화 : 일정한 계획이나 격식 없이 일상적인 상태로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것
16. 회화
- 둘 이상의 인원수(3~4, 5~6명) 정도에서 행해지는 담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일대일 담화의 대화와는 다름
- 참여인원수가 소수, 참여자 전원에게 진행상의 책임 있으며 반드시 일정하게 고정된 화제로 이뤄지지 않음
- 결과 결말보다 이야기 진행 자체가 목적일 때가 많음
- 회화 참여자의 감정과 분위기가 이야기 내용과 진행에 많은 영향을 미침
17. 이야기의 진전에 따라 화.청자가 뒤바뀌는 가장 기본적인 담화 형식 : 대화
18. 면접시험의 자세
- 첫인상이 중요, 결론부터 답, 3분내에 답, 솔직하게 답, 가부를 분명히, 끝까지 최선을, 성의 있게 답
19. 좌담
- 자연스럽게 모이고 화제도 생활에 관계되는 일상회화와는 다름
- 진행의 책임이 참여자 전원, 각각 화자이면서 동시에 청자의 역할 수행
-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한자리에 모임
20. 연설, 웅변, 강의, 강연의 성격
- 연설 :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주의, 주장 등을 진술하는 것
- 웅변 : 여러 사람 앞에서 힘차고 거침없는 변설로 자신의 주의, 주장 등을 설파하는 것
- 강의 : 학생들 앞에서 글이나 학문, 학설 등의 뜻과 내용을 설명하여 가르치는 것
- 강연 : 많은 공중 앞에서 어떤 제목에 대해 이야기 하여 알게 하는 것
21. 보고 연설의 전개부에서 주제를 다룰 때 고려사항
- 연대순 설명, 공간순(동→서, 남→북, 앞→뒤, 위→아래), 인과순
- 특정순(단순→복잡, 기지→미지, 중요하지 않은 사실→중요한 사실, 용인→미용인 사실)
22. 설득연설 : 청중에게 감정적인 자극을 주고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적
23. 설득연설의 전개부에 나타나는 말하기 구성 방식
- 문제해결의 방식 : 청중이 최선의 문제해결에 도달하기 위해 연사와 협조해야 하는 경우
- 논리적 방식 : 청중이 근본적으로 연사를 지지하거나 적어도 강력히 반대하지 않을 때
- 해설적 방식 : 주어진 문제에 적합한 해결안을 보이는 실례.실증 등에 근본적으로 의존해서 이야기
24. 토론과 토의
- 토론 : 상대방의 논거가 부당하다는 것을 명백하게 하고 자신의 주장을 인정하게 하려는 의도
- 토의 : 공동의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협의
25. 패널 토의
- 4~6명의 패널이 모여 집단에 관계되는 공동문제에 대하여 각각의 입장에서 토의를 전개
- 이견 조정 수단으로 의회와 일반 회의가 쓰임
- 패널은 반원형으로 청중 앞에 앉거나 아니면 사회자를 중심으로 원탁에 둘러앉는 것이 보통
- 일반 참가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토의에 직접 참가하지 않음
26. 심포지엄
- 패널 토의의 변형, 특정 주제를 놓고 각기 다른 의견을 갖는 3~4명의 참가자가 자기 의견을 발표한 다음
- 청중도 토의에 참가하는 형식
27. 회의의 특징
- 토론이나 토의는 특정주제에 대한 해결이 요구될 때 비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을 갖는데 반해
- 회의는 일정한 집단 내에서 정기적이거나 필요에 의해 수시로 개최
- 다수결이라는 절차를 거침, 나름대로의 규칙과 절차, 의장(사회),외에 회계나 서기와 같은 임원 필요
▶ 제3부 문자언어예절 제9장 서식 쓰기
ʱ 축의금 조의금의 단자와 봉투
1. 결혼 축의 금 단자와 봉투의 쓰기
- 단자에 인사말과 목록, 금액, 날짜, 이름을 쓰고 축의금을 싸아 넣음
- 단자의 쓰기는 세로와 가로 모두 무방, 세로로 쓸 경우 보내는 이의 이름을 뒤에
- 소속을 밝혀야 하는 경우 단자나 봉투의 이름 위에 주소나 직장 이름을 적음
2. 조의금 봉투
- 賻儀가 가장 일반적 謹弔라고도 씀
- 소상(小祥)이나 대상(大祥)의 경우 부조는 전의(奠儀) 또는 향촉대(香燭代)라 씀
- 단자는 가능하면 조위 문구나 이름을 쓴 부분이 접히지 않도록
- 부조시 물목이 돈일 경우 ‘금ㅇㅇ원’이라 씀
ʲ 생일과 결혼잔치에 쓰는 글
3. 남의 생일과 결혼잔치의 단자
- 축의금을 넣을 때 반드시 단자를 씀
- 祝壽宴은 환갑과 그 이상의 생일 잔치에 단자와 봉투에 두루 쓰임
- 반드시 한문투로 써야 하는 것은 아님
4. 축의금 단자와 봉투에 쓸 수 있는 말
- 환갑 : 축환갑, 축회갑, 축화갑, 축수연
- 고희 : 축수연, 축희연, 축고희연
- 희수,미수,백수의 잔치 : 축희수연, 축미수연, 축백수연
5. 특별한 생일의 이름과 나이
- 60(육순), 61(화갑,회갑,환갑,周甲), 62(진갑), 66(미수=88),
- 70(칠순), 71(망팔), 77(희수)
- 80(팔순), 81(망구), 88(미수=66)
- 90(졸수), 99(백수)
6. 생일 단자용어
- 祝 壽宴 ; 오래 사시라고 여는 잔치를 축하
- 祝 壽筵 : 오래 사시라고 여는 잔치 자리를 축하
- 祝 喜宴 : 복된 잔치를 축하
- 壽儀 ; 오래 사시라고 축원하는 의식의 예
- 慶儀 : 경사스런 의식에 예
- 賀儀 : 축하하는 의식에 예
ʳ 상사(喪事)에 쓰는 글
7. 조장(弔狀)과 조전(弔電)
-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는 때 보내는 편지나 전보
- 보내는 사람 이름 다음에 謹弔라고 쓰기도 하며 이말이 앞에 있으면 再拜라고도 씀
- 초상의 경의 謹弔, 賻儀, 弔儀라고 쓰기도 함
8. 대.소상의 경우 사람 다음에 쓰는 용어
- 대소상 : 향전(香奠), 전의(奠儀), 비의(菲儀), 비품(菲品)
9. 부고 쓰는 법
- 부고는 한문으로 써왔는데 국한문 혼용도 알 수 있도록 하면 됨
- 부고는 호상(護喪)의 이름으로 보냄
- 망인이 상주의 아버지이면 大人, 어머니이면 大夫人이라 씀
10. 망인의 호칭
- 상주의 아버지 : 大人, 상주의 어머니 : 大夫人, 상주의 처 : 내실(內室),합부인(閤夫人)
- 상주의 형 : 백씨(伯氏) 또는 중씨(仲氏), 상주의 동생 : 계씨(季氏)
ʴ 그 밖의 경우
11. 정년퇴임 행사에 내는 봉투의 쓰는 말 : 근축(謹祝), 송공(頌功)
12. 기타의 경우
- 출산 : 축 순산, 순산을 축하합니다.
- 문병 : 미충(微忠), 촌지(寸志), 기 쾌유(祈 快癒)
- 은혜 : 박례(薄禮)
▶ 제3부 문자언어예절 제10장 편지 쓰기
1. 언간독(言簡讀) : 여러 경우에 쓰임직한 한글 편지글들을 모아놓은 책
2. 편지글을 잘 쓰는 방법
- 쓰는 목적을 분명히 따져 볼 것, 상대방의 움직여 놓을 것
- 한문식 문구를 무시하고 말하듯, 예의를 갖춤, 감정을 상하지 않게,
3. 요즈음의 편지글의 형식 순서
- 부르기→시후(時候)→문안→자기안부→용건(사연)→작별인사→날짜와 서명
4. 편지에서 격식과 예의가 문제되는 부분 : 호칭, 서명, 봉투쓰기
5. 회사나 단체 앞으로 보내는 편지의 서두 : ㅇㅇ주식회사 귀중
6. 편지의 서명
- 집안 사람에게는 ‘아들 ㅇㅇ올립니다. ㅇㅇ드림, 姓은 쓰지 않도록
- ㅇㅇ로부터는 외국어의 직역으로 쓰지 않도록
- 동년배에게는 ㅇㅇㅇ드림, 아랫사람에게는 ㅇㅇㅇ씀
7. 위사람에게 보낸 편지 봉투 ※ ㅇㅇㅇ과장님 귀하(×) : 이름과 직함을 쓴 뒤에는 ‘귀하’를 뺌
8. 편지봉투 쓰는 법
- ㅇㅇㅇ씨 귀하(×) : 씨와 귀하는 중복
- ㅇㅇㅇ님 귀하(×) : 님과 귀하의 중복
- ㅇㅇㅇ과장님 귀하 : 이름과 직함을 쓴 뒤에는 ‘귀하’를 뺌
9. 과거의 봉투나 엽서에 쓰던 호칭
- 귀하, 좌하 : 보통의 경우
- 대형 : 윗사람의 경우
- 仁兄, 學兄, 雅兄 : 친구의 경우
▶ 제3부 문자언어예절 제11장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1. 처음 시작하거나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의 이력서 : 학력 중심의 이력서가 적합
2. 업무 중심의 이력서
- 자신이 원하는 직책에 어울리는 전문지식이나 능력등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이력서
3. 이력서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다를 경우 : 주민등록 등.초본에 기재된 내용과 같이 적음
4. 이력서의 내용중 가장 중요한 사항 : 학력 및 경력사항
5. 이력서의 작성법
- 진실된 사실만을 기록, 국문이력서의 경우 국한문 혼용, 영문이력서는 반드시 타이핑으로 깨끗이
- 정자로 또박또박하게
6. 자기소개서
- 이력서가 개개인을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료라면 자기소개서는 한 개인을 더욱 깊이 이해 가능
- 대인관계, 조직에 대한 적응력, 성격, 인생관 파악이 됨
- 문장구성력, 논리성이나 창의성 확인
7.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 과외활동사항을 충분히 부각, 기업의 입장에서, 성과 위주로, 구체적인 수치 기입
▶ 제3부 문자언어예절 제12장 통신예절1
1. 통신언어의 특징 : 구어체 문어, 감정적.비논리적, 사회방언적, 탈규범적.탈형식적, 비언어적 시각자료
2. 통신언어 : 중장년층은 통신언어를 문자언어라고 생각하는 반면 젊은세대는 구어로 파악
3. 이모티콘 : 별도(마지막에)
4. 사회적 실재감 : 매체 이용시 매체가 사용자로 하여금 의사교환하고 있는 상대방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정도
5. 통신용어 사용실태중 비속어의 사용이 가장 심한세대는 : 10대
6. 인터넷 용어중 ‘도배’
- 같은 내용의 욕설이나 의미없는 글들을 연속적으로 제시하여 다른 사람이 말할 틈을 주지 않는 것
7. 통신언어에서의 외계어
- 극도로 축약, 한자와 숫자.영어.특수문자 등 컴퓨터에서 구현될 수 있는 것은 다 씀
- 표준어는 완전 무시, 이리저리 뒤틀어 씀
8. 네티즌 기본 정신
- 사이버 공간은 공동체의 공간, 사이버 공간은 누구에게나 평등, 사이버 공간은 네티즌 스스로 건전하게 바꿈
- 사이버 공간의 주체는 인간
9. 컴퓨터 윤리학의 토대를 마련한 사람 : 매너
▶ 제3부 문자언어예절 제13장 통신예절2
1. 네티켓
- 사이버 공간에서 지켜야 할 예절, 네트워크와 에티켓의 합성어
- 네티즌이 지켜야 할 비공식적인 규약
2. 시어(shea)의 네티켓 원칙
- 인간임을 기억하라,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것과 똑같은 기준과 행동 고수
- 현재 자신의 접속 위치를 알고 그곳 문화에 어울리게 행동
-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 온라인상의 자신을 근사하게 만들어라
-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 논쟁은 절제된 감정 아래 행하라,
- 타인의 사생활을 존중,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지 마라
- 타인의 실수를 용서
3. 저작권에 대한 에티켓 : 특정 내용을 공개할 때는 원전을 밝힌다.
4. 전자우편 에티켓 : 회신시는 상대방의 의견을 직접 인용하여 본문에 넣지 않아야 함
5. 인터넷 온라인 대화상 특별히 경계해야 할 사람
- 일대일 대화만 고집하는 사람, 집 전화번호를 끈질기게 물어 보는 사람
- 거절을 했는데고 메모나 귓속말을 계속 보내는 사람
- 이름, 나이 등의 자신의 정보를 허위로 등록했거나 노출시키지 않는 사람
♠ 이모티콘 사용의 예
∙ 웃는 얼굴 :> ∙ 노력하고 있음 ^^;; ∙ 윙크하고 있음 ;) ~․~ 살짝 윙크 ^/~
∙ 궁금하다는 표정 ?.? ∙ 울면서 말하는 모습 !<! 우는 모습 T.T ∙ 찡그린 모습 >.<
∙ 기분 좋은 얼굴 :) ∙ 기분 안좋은 얼굴 :( ∙ 돈만아는 사람 $.$ ∙ 그러지마 !.T
∙ 안경쓴 모습 8> ∙ 절대 안돼 “;” ∙ 하픔한 모습 :ㅇ ∙ 파마한 모습 &:)
∙ 트림 ^Q^ ∙ 악마 @!.!@ ∙ 멍청한 모습ㅇ.ㅇ ∙ 침흘리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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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타지역카페에서 보고 가지고 왔습니다. 모두들 시험준비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