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에서 최초로 3.1 만세운동의 불길이 점화된 뜻깊은 애국의 고장 철원에서 1일 3.1절 기념 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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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조 군수, 한기호5군단장, 조완구 소방서장(좌로부터) |
이날 대회에는 한기호 육군제5군단장, 조병오 육군제6보병사단장, 정호조 철원군수, 홍순광 철원경찰서장, 조완구 철원소방서장를 비롯한 주민, 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봄 기운이 만연한 시가지를 달리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통일의 염원을 새기며 달렸다.
이날 오후1시 철원군청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시가지를 지나 신철원4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산림조합을 거쳐 현충탑~삼부연회관~신철원사거리를 거쳐 군 청광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을 달리며 건각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 구간에는 철원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배치돼 행사진행과 안전사고에 대처했으며 행사 후 교통문화 확립을 촉구하는 거리캠페인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6사단 군악대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쾌한 군가를 연주, 행사장의 분위기를 흥겹게 했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스, 타이슬링 등 기념이 주어졌으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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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수 문화원장, 구선호 철원군 의회 의장, 홍순광 경찰서장(사진 좌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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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서는 우리가 맡는다! 철원경찰서 직원들... |
첫댓글 반팔입은 사람들좀 봐~~~!!! 그래도 철원인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