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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 Oh holy night 中에서...]
(bird****) 2012-12-24 06:52
'Oh Holy Night'을 이렇게 완벽하게 부른 싱어는 아직 못봤습니다.
이 곡은 소향에게 있어서는 로망과도 같은 곡입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거칠고 광포가 가득한 세상에 당신의 노래는 사랑의 힘입니다.
그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당신의 노래는 감동과 사랑 그 자체입니다.
(bird****) 2012-12-24 11:53
두 가수는 가왕 욕심이 확연히 크게 보이더군요.
솔찍이 이은미는 비보이,랩퍼 없었으면 볼거없는 무대였고,
더원은 감정에만 호소하는 나가수 무대를 통털어 천편일율적인 모습만을 보여주었다면,
목소리 하나만으로 다양하고 경이로운 무대를 보여준것은 소향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뭐 나가수 무대가 현란한 이벤트적인 요소도 음악성으로 인정한다면야 할말 없겠으나
솔찍이 소향만큼 나가수 가왕 월계관을 쓰기에 적합한 싱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향은 약속을 지켰습니다. 가왕전을 통하여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소향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약속 말입니다.
그리고 등수에 연연하지 않고 ccm싱어로서 성탄절즈음에 성탄성가곡을 고른것은
소향의 믿음과 신념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소향은 마음과 영혼까지 깨끗하고 성결한 진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소향, 당신 때문에 정말 행복합니다♥♥♥
(bird****) 2012-12-25 00:02
오늘만 도대체 몇번째인지....
오늘 하루종일 이 곡만 듣고 또 들었습니다.... 평생 잊을수 없는 크리스마스선물을 받았습니다. 당신의 이 노래가 내겐 가장 황홀한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소향!메리 크리스마스 모든 분들! 오늘 밤만 지나면 당신을 만나러 가네요... 내 생애 가장 기쁜 성탄절을 맞습니다. 콘서트에서 뵈요... (bird****) 2012-12-26 07:31
<소향 크리스마스콘서트 간단 후기>♡♡♡♡
1부에는 올레드 드레스를 입고 나왔는데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2부에는 올블랙 원피스에 큐빅박힌 검은 자켓 입고 나왔는데 무진장 세련되게 보였어요. 말로 다 못합니다. 소향님 자체발광 아우라가 어휴~~~ 또 보고싶네요... 노래는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You Listen' 울려퍼지고 웅장한 전주 후에 '꿈'으로 1부 무대 시작되었구요 이후 2부까지 꽃밭에서, 인연, 살다가, 그대는 어디에,하늘을 달리다, Jesus, Oh holy night, White Christmas, 붉은노을, I have nothing, 나비, 주님 다시오실 때까지, 햇살이 입맞춤하던 날, 오직 단 하나 등(무순)의 노래를 불렀어요. 현장감 정말 장난 아니었구 tv나 pc스피커로 듣는것 하고는 차원이 틀립니다. 한곡 한곡 하실때마다 얼마나 좋고 또 얼마나 슬프던지... 기쁜건 노래를 들어서고 슬픈건 헤어질 시간이 점점 다가와서.... 마지막 노래인 앵콜송 I have nothing 들으며 울었네요. 너무 아쉬워서....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다 일어나서 함께 뛰고 정말 미쳤더랬죠.... 소향의 색다른모습, 아니 진면목을 보았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그 느낌 정말 몰라요... 열 네곡인가 그 많은 곡을 부르면서도 물한모금 마시지 않고 올킬... 음성삑사리 난적도 없습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 나옵니다. 붉은 노을 빠른 락버젼으로 부를 때는 가히 관객과 함께 뛰고 소리지르며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 ... 슬픈건 소향님이 White Christmas' 부르면서 중앙통로쪽으로 관객석으로 내려와서 관객들 손잡아주는데 제가 vip석 앞에서 네번째줄 무대에서 가까운 곳에 앉아있었으면서도 중앙통로쪽이 아니라서 소향님 손을 못잡아봤다는 겁니다ㅠㅠ... 어휴 아쉬워라... 그래도 가까이서 얼굴 본것만으로 만족해야죠... 다시 말하지만 정말 너무너무 예뻤어요.
무대뒤로 사라지셨는데 커튼콜이 멈추지 않아 무대위로 다시나와서 앵콜곡을 불러주셨습니다. 'I have nothing'... 심정은 그 곡을 시작으로 다시 공연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이었죠.., 아무튼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왔지만 아직도 흥분된 마음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며칠 갈것 같습니다ㅠㅠ 더원의 깜짝 등장에 여성관객들 경악했던 모습도 기억에 남네오...^^
(bird****) 2012-12-26 17:24 보람님의 의견에 저도 한 마디.... 그리고 목소리 자체도 다소 허스키보이스죠... 듣는 이에 따라서는 그 소리에 날카로움을 느끼는 분도 있지만,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음을 진성으로 처리하는 소향의 노래에 강한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싱어중 하나인 머라이어캐리의 노래는 거의 안들어본 사람이 없다고 할정도로 유명합니다. 당연히 우리의 귀에서는 캐리의 노래가 더 익숙하고 잘 부르는 듯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네임밸류까지 덧입혀져 우린 캐리의 노래에 확신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bird****) 2012-12-26 23:21 소향씨의 노래가 특별한 영감과 영혼까지 울리는 힘이 있는 이유는 노래의 목적 그 자체에 집중하기 때문이죠. 소향씨는 노래로 자기업적이나 명성을 쌓는 데는 관심이 없죠. 자신의 노래를 듣는 이들이 진심으로 위로받기를 원하고 치유되기를 기도하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이기에 그녀의 노래에 탁월함과 특별함, 더나아가서 신성까지 느껴지는 것입니다.
(bird****) 2012-12-26 23:29 그녀의 콘서트에 참여해보면 그녀의 이런 매력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하고 화려한 멘트 없이도 관객들을 황홀지경으로 이끌어가는 재주가 있습니다. 실없는 농담따위로 사람들의 인스탄트적인 웃음을 이끌어 내려고도 하지않습니다. 그녀는 노래로 말합니다. 관객들은 충분히 그녀의 진심을 느낍니다. 그리고는 완전히 빠져듭니다. 관객들은 콘서트가 끝난 다음에도 쉽게 그 황홀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며칠을 가수를 그리워하다가 마침내는 행복감으로 삶의 의욕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는 새로워집니다. 삶을 긍정하게 됩니다. 이것이 그녀가 지닌, 가왕이 되는 것보다도 더 특별한 매력입니다...
(bird****) 2012-12-27 12:30 밑에 분 chl0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정통 성악가를 제외한 여가수중 소향만큼 완벽한 발성과 음색, 스킬을 가지고 있는 싱어는 여태껏 보지 못했습니다. 거기에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신비롭고 경건한 느낌, 그리고 사랑스러음과 아름다움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탑이라 안정하지 않을 수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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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
이 아름다운 천사의 소리에 그 무엇을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bird****) 2012-12-31 19:37
벤딩이 나쁜 습관이라뇨?
소향은 초창기부터 자신의 노래의 감정을 살리기 위해 벤딩을 자신의 창법으로 사용하여 온 것입니다.
벤딩을 나쁜 습관이라 말하려면 고음처리가 미숙하여,
즉 고음 음표를 한번에 정확하게 찍을 자신이 없어 저음부에서부터 끌어올리는 싱어들에게나 하는 말이죠.
소향은 칼음정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싱어입니다.
자신의 정규앨범 여러곡들에도 벤딩을 감정처리방법으로 일부러 사용해온거지 나쁜 습관은 아닙니다.
(bird****) 2013-01-05 22:52
오늘도 와서 댓글 쓰네요....하루종일 소향 생각만 납니다. 소향 노래만 듣고 싶습니다.
실제로 다른 가수의 노래는 요즘 아예 안듣습니다. 오로지 소향 노래만....
듣고 있으면 자동으로 눈물이 주르르 흐르고, 눈물 닦고 나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이것이 소향의 노래를 듣는 나의 이유이며, 소향이 노래를 부르는 이유입니다.
소향은 영혼의 아픔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천사입니다.
(bird****) 2013-01-11 23:57
소향이 22살, 23살이었을적 그 당시 10대의 포스멤버들과 함께 제작한 음반인
1집(속삭임,2000년)과 2집(Fly to the sky, 2001년)을 한번 들어보세요...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소향을 아마추어 무명가수출신이라고 여기던 분들은 자신이 실수했음을 분명히 느낄껍니다.
(bird****) 2013-01-14 19:38
일단 여기에 접속하기만하면 등록된 15개의 소향 노래 동영상을 쭈~~~~욱 정주행하게 된다.
1시간이 훨씬 넘게 걸린다.
듣는 동안 너무 행복하고, 듣고 난후 기분 좋은 느낌이 지속된다.
한 마디로 산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소향 노래의 진정한 힘이자 능력이고, 그녀가 노래하는 진짜 이유이다.
소향은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그런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
이것이 소향 노래의 탁월함이다...
소향님 정말 고마워요.... I ♥ U
(bird****) 2013-01-17 19:24
광휘님! 칭찬 감사드립니다^^
정상적인 사고체계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소향의 노래를 듣고
감동하지 아니할 수 없을 껍니다.
소향의 노래에는 분명 다른 가수가 갖지 못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영성'(Spirituality)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세속에 찌든 혼탁한 정신이 아닌, 돈에 연연하지 않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으며,
헤게모니를 잡는 일에 야합하지 않고
오직 노래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목적을 고집스럽게도 지켜나가기에
소향의 노래는 특별함과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탁월함이 있는 것입니다.
(bird****) 2013-01-17 19:29
어제 아침에 방송된 '기분 좋은 날' 소향 특집 방송에서 소향의 시누이
'지혜씨(pos의 키보디스트, 작곡가)'가 소향에 대해 이렇게 말하더군요..
"언니는 인기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인기를 얻으려 했다면 진작부터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을 껍니다.
세간에 많이 알려진 지금도 언니는 전혀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너무 감동적인 말이었습니다.
저는 그 때 다시 한 번 깨달았죠.... '아! 바로 이것이었구나!...
소향의 노래가 다른 이들에 비해서 많이 다른 이유가..."
우리가 소향을 다른 이들과 싸잡아서 비평하거나 부당하게 비난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bird****) 2013-01-22 13:01
오늘도 소향 노래를 듣다가 벅찬 감동과 경이로움에 젖어 댓글을 남긴다.
유튜브 소향 노래동영상에(어떤 노래인지는 가물가물....) 한 외국인이 댓글을 남겼는데
너무 완벽한 보컬스킬에 놀랐는지 저것은 분명 립싱크일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한 네티즌이 립싱크가 아니고 100% 라이브라고 부연댓글을 달았는데도 믿지 않았다.
거짓말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럴만도 하다. 이 노래 한곡만 보고서라도 이해할만하다.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완벽하다. 오히려 트랙녹음으로 잘된 부분만 편집하여 내놓는
스튜디오 버젼보다도 훨씬 월등하다.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내가 아는 한 소향은 관객앞에서 노래할때 단 한번도 립싱크를 한적이 없다. 절대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신 앞에 겸손해지게 된다. 너무나 좋다,...
이 노래를 불러준 소향님께 정말 말로는 다할수 없는 감사를 표하고 싶다.
[소향 - 그것만이 내 세상 中에서...]
(bird****) 2012-12-24 07:10
제가 소향 노래를 16년간 들어왔지만 이런 창법은 처음입니다. 들으면서 정말 전율했습니다.
지금까지 나가수에서 불러왔던 스타일과 너무 달랐기에 평가단들이 생소함을 느꼈을뿐이지
노래 자체의 느낌과 해석은 독창적이고 좋았습니다.
결승에 못올라갔지만 소향은 이제 명실공히 탑입니다. 소향님 너무 수고했습니다.
한주 한주 기다림이 내겐 첫사랑의 감정 이후 오랜만에 느껴본 설레임이었으며
그 기다림은 행복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콘서트때 맨앞자리에서 응원하겠습니다....
(bird****) 2012-12-28 13:11
내믹스님!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군요.....
이성적이지 않고 맹목적인 비난은 당사자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이득이 없습니다.
특히 스스로는 마음이 병들게 되죠.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않은 님의 의견에 대한 근거를 얻고 싶으시다면
소향(POS)의 7개의 앨범을 들어보신후 결정하세요.
특히 2001년에 발매된 pos2집(letter to the sky)과
올해 11월 6일에 발매된 pos 15주년 기념앨범을 꼭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나서 소향의 음악세계를 평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소향씨의 실력이 님이 말한 것처럼 엉터리라면
그 엉터리를 자신의 연말 콘서트 메인게스트로 초청하여 2곡의 자신과의 듀엣곡과
한 곡의 솔로곡을 요청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실력있는 소프라노 조수미씨는
엉터리중에 엉터리이겠네요. 엉터리 소향을 초청하여 자신의 연말콘서트를 망치려 하니 말이죠...
뭘 좀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bird****) 2013-01-12 18:14
밑에 광휘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 처음에는 끌립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게 되면 거기에 열광하게 되는 것이죠...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고작 공기놀이하는 공기돌에 불과하지만,
보석의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귀중한 보물이 되는 것입니다.
소향의 노래는 쉽게 판단받을 만한 노래가 아닙니다.
그녀가 지금의 실력과 능력, 그리고 다른 어떤 이에게서 발견할 수 없는
깊은 영성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순수한 영혼을 소유하기까지
그녀가 걸어왔던 길을 아는 사람은 함부로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녀의 노래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에게만 'masterpiece'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bird****) 2013-01-13 19:05
이제야 소향의 '그것만이 내 세상'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높이기 시작했군요...
노홍철이 편곡자 황성제씨와 소향을 인터뷰했을 때 한 말이 생각납니다.
"원곡 자체가 워낙 강한 곡이라 부담스러운 것이 없지 않지만,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락 장르를
과감히 도전해보고 싶었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한 거 말입니다.
반드시 결승에 나가는 것만을 목표로 했다면
'Hero'나 'I believe i can fly', 'You raise me up', 'My heart will go on'
정도의 팝송이면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소향은 하고 싶은 것을 한 것입니다. 등수는 소향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그저 노래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아픔을 위로해 줄 수 있으면
그게 그녀에게는 노래하는 최고의 목표인 것입니다.
두고 보세요. '그것만이 내 세상'을 사람들이 언급할 때
소향 버젼을 반드시 떠 올리며 찬사를 아끼지 않게 될 것입니다.
[소향 - 인연 中에서...]
소향 노래 너무 많이 듣지 마세요. 지금 당장 그만 들으세요. 안그러면 저처럼 됩니다.
저는 하루종일 소향 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다른 일은 할 수도 없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는 순간에도 스마트폰과 이어폰 가지고 들어가게 됩니다.
정말 늪에 빠진 것과 같이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큰 일 났습니다. 어느 한 싱어와 그의 노래에 이토록 빠져 본 일은 사십 평생 처음입니다.
우리 딸 빅뱅에 미쳐 있는 거 보고 이해 못했었는데 이제 격하게 동감합니다.
딸아이에게 어제 사과했습니다. "딸아 미안하다. 너 이해 못한다고 한거, 이제 널 정말 이해하게 됐다!"
여러분 어찌합니까?ㅠㅠ
꼴방거사님, 알고 하시는 말은 아니시겠죠?
스무살에 결혼하자마자 난소에 암이 발견되어 수술한 후
아이는 자연적으로는 가질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예의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아픔과 인생의 시련이 소향 노래의 원숙함을 만든 것입니다.
투팍님! 소향은 이미 6개의 앨범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앨범을 제외하고는 모두 POS라는 이름으로 발매하고 있죠.
가장 최신 앨범은 2012.11.05일에 낸 POS 15주년 기념앨범입니다.
다른 앨범은 차치하고서라도 15주년 앨범 한 번 들어보세요.정말 전율하실 껍니다.
멜론이나 엠넷등에서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bird****) 2012-12-18 14:44
다른 세명의 가수의 개인경연곡과 듀엣곡은 나가수 끝난 다음 몇 시간 있지 않아 올라왔는데,
소향 개인곡과 듀엣곡은 어제 점심때가 지나서야 올라왔습니다. 음질도 mono구요.
스테레오랑 모노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이거 뭐 실수가 있었던건지 아님 일부러 그런건지....
소향 노래가 처음부터 올라왔었더라면 조회수는 지금쯤 거의 30만을 넘었을껍니다.
네이버에 강력 항의합시다.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낮까지 얼마나 짜증이 났었는지.....
네이버는 당장 모노스트리밍 시정해주세요.....
소향의 단순한 노래가 아닙니다. 영혼 깊숙한 곳에서부터 솟아나오는 천상의 울림입니다.
듣고 또 듣고, 다시 듣고 반복해서 하루종일 듣고 있어도 감동은 그대로입니다.
아니 더욱 증폭되어서 가슴을 폭발적으로 뛰게 합니다.
그리고는 사십 넘은 남심을 자극해 평생 세 번 흘려야 하는
남자의 눈물샘을 자극하여 끝없는 눈물을 쏟게 만듭니다.
그리고는 끝내 마음속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절망을 위로하여 새 힘을 가지게 합니다.
소향이 데뷔할때부터 좋아하고 많은 노래를 들어왔지만
요즘 이 여인이 있어 더욱 행복감과 감사함에 빠져듭니다. 고마워요 소향......
name. 취향이 아닐순 있습니다. 그러나 돼**따는 소리니, 다른무슨 속셈이 있느니 하는
지극히 인신공격적인 댓글은 보기 안좋네요.
현장평가단과 전문가들이 듣기에도 고역인 소음 을 듣고 1등을 주었단 말인가요?
감동적인 노래듣고 위로받는 대다수의 사람들 모독하지 말고
언어순화, 멘탈교정 하세요. 내 참! 기분 나쁘네요...
디* 나가겔에서 몇몇의 소향 안티 현평들이 주관적인 감상평 올린글 때문에
거기에서는 소향이 탈락한것처럼 분위기 몰아가고 있는것 같은데 그거 믿을거 못됩니다.
지난주 그 게시판에서 유력탈락후보는 은미>더원 이었죠. 그런데 결과는 달랐죠.
선곡스포정도 알고싶어서 가끔 들르는데 그 게시판은 언어의 시궁창으로 유명한 곳이죠.
육두문자는 그냥 기본이요 근거없는 비방성 댓글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곳입니다.
세 명 중 한명이 탈락하는 건 정해진 룰이니 누구든 대상이 될수 있고,
그 중 한명이 소향이 될수도 있습니다. 결승에 못올라간다고 해서 슬퍼할 소향도 아니구요.
아무튼 섣부른 추측으로 소향팬들의 마음에 혼란과 아쉬움을 갖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향이 떨어지든 올라가든 감동적인 노래만은 영원히 남아 있을꺼니까요...
(bird****) 2012-12-19 14:59
이선희랑 비교하시는 분들 계신데 사실 비교한다는 것 자체도 그렇지만,
비교하려면 같은 조건에서 비교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선희는 자기 노래이니 당연히 수도 없이 많이 불러 보았겠고,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니 부르다가 마음에 안들면 다시 부르고 어디 미진한 데가 있으면
다시 녹음하고 하기를 마음에 드는 소리가 만들어질 때까지 계속하는 거지요.
그러니 역대곡이 만들어질수 밖에 없는것이구요.
소향이 대단하다고 할수밖에 없는것이 이선희 원곡과 느낌은 다르지만
완전히 자신의 스타일로 재창조했다는데 있습니다.
곡중간의 악기소리같은 에드립라인과 후반부 12초정도 숨도 안쉬고
슴막히게 계속되는 전조부분의 에드립라인은 아마도 두고두고 회자되며 전설로 남을껍니다.
이선희의 원곡은 오리지널이라는 측면과 가수인지도 측면,
그리고 꾸밈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청량감의 노래로 들으면 될것이고,
소향의 노래는 화려한 에드립과 면도날같은 정확한 피치, 탁트이는 고음의 느낌을 감상해보세요.
1등2등 줄세우기는그만
오늘도 어김없이 여기에 들어와 소향 동영상을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감격하고, 행복한 감정에 젖게 됩니다. 소향의 노래는 그 어떤 가수에 비해 중독성이 강합니다.
예전에 이문세, 유열, 변진섭등 한창 날릴 때 제가 남자지만 여자싱어 보다는 남자싱어를 선호했고,
그것도 그냥 듣기 좋다.... 노래 참 좋네... 잘 부른다.... 는 정도로 끝났었지
이토록 한 가수에 홀딱 빠져 헤어나오지 못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소향에 빠져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 나이에....
소향은 고결하고 순결하여 그의 삶과 영혼까지 청초한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그녀의 삶을 안다면 그녀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낄 정도니까요...
그녀의 노래를 듣노라며 느끼는 주체할수 없는 감동과 환희는
단순히 그녀의 노래실력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녀에게는 우리가 가히 넘볼수 없는 깨끗한 영혼이 있기에 그녀의 노래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미소짓게 됨으로, 때로는 슬픔으로, 때로는 소망으로 말입니다.
(bird****) 2012-12-22 19:35
리우씨...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자신의 연말콘서트에
소향님을 게스트로 초청하여 두 곡의 듀엣곡과 한 곡의 솔로곡(꽃밭에서)을 부탁한 것은 아시나요?
나가수 경연곡 '꽃밭에서' 부르는 것을 보고는 매료되어
자신의 콘서트에 메인 게스트로 초청한 것입니다.
팝페라 가수 카이씨도 조수미씨 게스트로 초청된 적 있습니다.
그러나 카이는 조수미씨의 서울대 성악과 후배이고 성악을 전공한 정통파 성악가이기에
그리 파격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번 소향 초청건은 완전히 다릅니다.
대학에서는 불문학을 전공했고, 소위 말하는 성악 엘리트코스를 밟지 않은 소향이지만
완전한 실력으로 조수미씨의 마음을 매료시킨 것입니다.
이것이 당신이 말하는 고음병자 소향의 엄연한 실력이며 인기입니다. 뭘 알고나 떠드세요...
아 참! 가수 임재범씨도 소향의 '그대는 어디에'를 듣고는
자신의 연말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했다죠.....? ㅎㅎ
이것이 현재 소향의 위치이며 위엄입니다.
가수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그 가수의 창법이나 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라도 곡에 따라 듣기 좋을 수도 있고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저도 모두가 인정하는 이은미씨의 노래는 아무리 들어도 좋은 줄 모르겠거든요.
그러나 그 분의 실력만은 인정합니다. 그리고 온 몸을 불살라 노래하는 모습도 보기 좋구요.
그러나 그의 노래는 저를 막 가슴뛰게 하지는 못합니다.
이런식으로 개인의 의견을 말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적어도 그 가수에 대해서 일말의 평가를 내리려거든 그 가수의 앨범 한 두개쯤은 듣고 오세요)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성숙한 사람의 태도는 아닙니다.
소향은 지금까지 6개의 앨범을 냈습니다.
지난달 6일에 발매한 pos 15주년 기념앨범이라도 듣고 오셔서 말씀해보세요...
거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수록되어 있으니까요....
아마도 선입견이 완전히 바뀌실껄요.....
(bird****) 2012-12-23 16:18
사실 소향의 능력은 나가수에서 아직 다 보여 주지 못할 정도로 무궁무진합니다.
콘서트에 가보면 그 진가를 확인하실 수 있을껍니다. 아니면 정규앨범을 들어보시거나요...
소향이 랩도 하고 힙합 춤도 춘다면 믿으시겠어요???^^
이번 3강전에 그것만이 내 세상을 락버젼으로 해서 큰 모험했다고들 하시는데,
사실 16년 경력의 소향에게는 큰 모험이 아닙니다. 그동안 시도해왔던 것 중 하나일뿐입니다.
CCM가수이지만 소향이 속한 그룹 pos 는 정말 다양한 음악을 시도합니다.
앨범 6개 발매되어 있는데 한 번 들어보세요.
또한 소향이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것이 언어입니다. 영어와 불어는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특히 영어는 원어민이 아닌게 이상하다 할 정도로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인정합니다.
미국진출을 한다고 하는데 분명히 대성공을 거둘 것입니다
특히나 지난 달 6일에 발매한 pos 15주년 기념앨범은 대박 명반입니다.
소향의 음악적 다양성에 대해서 의문부호 다시는 분들은 정규앨범 꼭 들으세요.
15주년 앨범 경우에는 cd 발매가 아직 안된 걸로 알고 있고요...
1집, 2집은 구하시기 어려우실 겁니다. 3,4,5집은 cd 구할 수 있을껍니다.
1,2집과 15주년 기념앨범은 음원으로 사시고, 3,4,5집은 cd로 구매해서 mp3 고음질로 추출하셔서
스마트폰이나 mp3플레이어로 들으시고 음반은 보존하세요.
소향(pos) 앨범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다 좋습니다.
sms님! 개인의 취향은 존중합니다.
그러나 소리만 꽥꽥 지른다는 의견엔 동의할수 없습니다. 어디를 봐서 그런가요?
한번 소리 꽥꽥 질러보시죠. 저런 소리가 나는지....!
16년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분명한 목적과 비젼을 향해 청춘을 불태우며
지금 이 자리까지 달려온 한 가수에 대해 예의를 좀 지키시지요...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거장 보컬 트레이너인 세스릭스가 인정하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보컬 능력에 대해 님은 어떤 근거로 그런 비난을 하십니까?
좀 성숙해지세요... 님이 초등학생이나 중딩이라면 더 이상 말 안하지요.....
(bird****) 2013-01-23 17:51
밑에분 의견에 동의하지만 소향이 성악발성을 쓰기 때문에 발음이 소위 붕뜨는 느낌
(저는 붕뜬다는 느낌 안받지만)이 드는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정통 성악가들의 입장에서 보면 소향 발성은 올디너리한 클래식컬 발성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옥 이상의 초고역대 음을 정확하게 구사한다는 것이
정말 경이로움 그 자체라고 하는 것임니다. 성대트러블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향 1집이 나왔던 1998년에 이미 '반석위에'라는 곡으로 3옥라까지 진성으로 올렸고
그 곡 하나만 보더라도 수천번이상은 불렀을 것입니다.
여태까지 성대결절등 성대트러블을 겪지 않은 것을 보면 소향은 타고난 축복받은 성대와 함께
피나는 노력과 자기 연마를 통해 지금껏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bird****) 2013-01-23 18:00
그녀가 발매한 앨범의 년도를 미리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순수하게 앨범에 수록된 곡들만을 들려주고 오래된 순으로 구별해내라고 하면
거의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16년전이나 16년이 지난 지금이나 음색이나 발성에 변질이 없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못믿으시겠으면 2001년에 발표한 앨범"속삼임"에 수록된 "주가 널 지키시는건"과
2012년 발매한 15주년 기념앨범에 수록된 "늘 하고싶은 말"이란 곡을 비교해서 들어보세요.
정말 놀랍답니다.
[소향 - 나 항상 그대를 中에서 ...]
이번 3차경연에서 보컬능력으로 따지면 단연 으뜸이었다.
이은미도 잘했지만 쌓아놓은 인지도와 이은미가 하면 언제나 불패라는 신화,
그리고 현란한 몸동작과 격렬한 샤우팅이 현평단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물론 이은미 무대 결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섬세한 감정표현과 관객들과의 아이컨택, 솟구치는 폭발적인 가창력, 깨끗한 보이스는
소향이 가히 독보적이었다.
또한 드레스가 눈부시도록 아름다웠으며, 지금도 가슴을 설레가하는 눈웃음, 애교스런 몸동작
(특히 피아노옆에 서있다가 무대중앙으로 걸어나올때의 그 표정과 몸짓은 어~~~으^^)
그동안의 소향 무대중 최고라고 할 수밖에 없다.
내 나이 마흔 중반에 한 여인을 보고 이렇게 가슴 설레일줄은 몰랐다.
매일밤 소향 노래부르는 동영상 보다가 늦게나 잠 든다. 오늘 밤은 또 어떻게 자나....! 휴~~~~~~
(bird****) 2012-12-11 11:19
소음수준이라는 의견은 뭔가요? 참 할말없네요....
소향의 노래가 난 좋다! 안좋다!는 말할수 있겠지만 실력에 대한 비판이라뇨? 웃음만 나옵니다.
소향의 고음스킬과 섬세한 표현력은 타고난 재능과 더불어
15년이상의 가수경력을 통해 뼈를깍듯 얻어진 것입니다. 혼을다해 노래하는
싱어의 노래에 격려와 찬사는 못보내줄망정 근거없는 비난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뒷부분의 하이노트 부분이 하도 강렬해 음악을 듣고 난 후 여운이 많이 남아서
고음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지만, 이 노래 한 곡만을 보아도 처음 도입부분과
첫 후렴 전개부분은 너무나도 섬세한 느낌이 잘 표현되어 있고,
중간 이후는 가파른 산을 향하여 끝없이 올라가는 듯한 감정을 표현했으며,
마지막 변조되는 부분과 클라이막스 부분의 강렬하게 터지는 음색과 필링은
너무나도 인상적이어서 이 곡을 한 번만 듣고도 그 감동이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고음뿐이어서 감정이 안 산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노래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것입니다.
선입견 갖지 말고, 영상도 보지 말고 눈 감으시고 다시 한 번 감상해보세요...
18세 부터 노래를 시작했으며 삶을 고난과 슬픔, 질병속에서
원숙하게 무르익힌 16년차 배테랑 가수가 표현력이 부족하다니요....
'나 항상 그대를' 이 곡을 많은 싱어들이 불렀었지만
소향만큼 자기의 것으로 완벽하게 표현한 가수는 여태껏 못 보았습니다.
이번주 소향 선곡은 이선희의 '인연'입니다. '왕의 남자' ost이기도 하죠...
퓨전국악걸그룹 '미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다고 하네요....
지난 주에 이어 이선희의 곡으로 가는군요... '인연' 노래 엄청 좋은데,
이번에는 어떤 편곡으로 즐거움을 줄까요?? 왕 기대됩니다.
소향 노래의 다양한 스킬과 디테일을 알고 싶으신 분은
11월 5일에 발매한 소향 15주년 기념앨범 을 멜론등에서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정말 좋은 곡들 많습니다. 고음 가수라는 선입견을 불식시켜줄
보석과 같은 곡들이 열다섯곡이나 수록되어 있습니다.
나가수에서는 경연 특성상 강한 임팩트와 싱어의 특기를 발현해야 하기에
보컬이 다소 강하게 들리는 것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소향의 다양한 매력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껍니다.
꼭 15주년 앨범 들어보세요. 명반이라 확신합니다.
[ 소향 - 살다가 中에서... ]
(bird****) 2012-12-04 15:09
이수영,, 김장훈, 션, 정려원, 박정현
(박정현 같은 경우는 레나박이라는 이름으로 가스펠음반 몇개 냈구, 아버지가 목회자이십니다)
버즈 전멤버, 신화의 전진, 브라운아이즈 소울 전멤버, 다이나믹듀오, 에빅하이 전멤버,
소녀시대의 태연,효연,수영,윤아,유리,써니,서현,제시카, 빅뱅 전멤버 등등
이루 헤아릴수없이 많은 멤버들이 기독교인입니다.
소향 기독교라고 뭐라뭐라 하시는거 이해안됩니다. Ccm이나 불러라,
가왕되면 교회마다 현수막 걸고 교회홍보하는데 이용할꺼다 하시는분들 정말 할말 없습니다.
기독교라고 비난하고 음악성까지 색안경 쓰고 보며 무조건 깍아내리는 분들,
가요계에 기독 가수인들 전체 정체성에 대해 부정하고 비난하실껀가요?
음악은 가슴으로 듣는겁니다. 마음을 열고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
[소향 - 그대는 어디에 中에서]
*(bird****) 2013-01-09 14:43
이 노래는 정말 매일 듣지만 또 한편으론 듣기 싫습니다.
왜냐하면 보컬 스킬이 너무 완벽한데다가 감정전달력 또한 최고라서
듣고 있으면 정말이지 감정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을 때만 들어야지 누구라도 함께 있는데서 들으면 민망해집니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눈물이 나거든요...ㅠㅠ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 절규하듯 에드립라인 탈 때 진심으로 미칠 지경입니다.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느낌으로 노래 들어본 적 절대 없습니다. 처음입니다..... ㅠㅠ
[소향 - 꿈 中에서]
(bird****) 2012-12-12 13:56
노래를 좀 불러본 사람이라면 소향의 보컬스킬과 표현력 등의 그레이드가
탑클래스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반인들에게도 그렇지만 성악을 전공한 사람들의 대체적인 평가는
거의 믿을 수 없을 만큼의 발성테크닉과 보컬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소향은 최고중에 최고이다. 사랑합니다!!!!
[소향 - 네버엔딩스토리 中에서]
(bird****) 2013-01-26 16:42
밑에 가속님 심정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게 분명 사랑에 빠졌는데
{이상은... 소향님의 나가수 노래에 대한 버드(bird****)님의 감상평 이였읍니다.}
그리고 다음은... 소향님의 공식팬 카페인 포스패밀리에
위의 버드(천사나무)님이 쓰신글을 소개 해 드립니다.
저는 눈물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요즘엔 눈물이 너무 많이 나네요...
마흔 초반... 남자로서... 사역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흘려야 할 눈물조차
- 바쁘다는 핑계로... 남자라는 이유로... 가슴보다는 팔과 다리로...
관계성보다는 일의 성취도로...감싸주어야 할 영혼보다는 힘든 내 자신이 먼저여서... -
말라버렸던 나에게 진정한 눈물의 의미를 되새겨주고,
하나님앞에서 다시 눈물 흘리게 해 준 천사 소향...... 분명 제겐 천사입니다.
언젠가 앨범에서 한 번 스쳐들었던 '널 사랑하는 걸' 이 찬양을 다시 찾아들으며
밤새도록 얼마나 많이울었는지 모릅니다.
"내가 항상 옆에 있을께. 네 손을 꼭 잡아 줄께. 눈부신 햇살처럼 네 삶을 빛으로만 비춰줄께..."
요 몇년동안 사역자로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높은 비젼과 사역의 결과 사이의 커다란 구덩이를
더는 메울 자신이 없다고 없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원망하기도 하고,
자학하기도 하며 베드로처럼 도망가 버리고 싶기도 했습니다.
영혼의 깊은 절망속에 한숨만 쉬고 있던 어느 날 소향씨가 나가수에 나오게 된 걸 알았고,
경연곡 외에 예전부터 들었던 그녀의 앨범 곡들을 다시 하나 하나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삶과 신앙을
지면에서 인터넷 기사와 글들에서 유튜브에서 찾아 알게 되면서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방법도 사용하시는구나...
한 ccm 싱어를 통하여 나의 상처난 영혼을 치료하고 위로하시는구나!"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향씨 정말 고마워요...
빅뱅에 빠져 있는 중학생 딸이 이해가 안됐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진심으로 딸에게 사과했습니다.
"딸아 미안하다! 널 이해 못했었구나! 아빠도 요즘 소향에게 푹 빠져 있구나... 이제 널 이해한다"^^
소향의 노래와 삶과 신앙으로 새 힘을 얻었습니다.
물론 소향씨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겠지만요..
이번 3강 경연에서 "Oh Holy Night"을 부른 것은 어쩌면 소향으로서는 당연한 것일지 모릅니다.
소향에게는 그것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어제 노래하는 소향의 모습을 보면서또 다시 눈물을 흘렸습니다.
청중 평가단들이 이 노래를 알던 모르던,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좋은 선곡이라고 하던 아니던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소향은 모든 사람들에게 외치고 있었거든요..
"당신들을 위하여, 세상의 어둠을 밝히시려, 죄악된 세상을
구원하시려 구세주 예수께서 탄생하셨어요....
저는 그 사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알려드립니다..."
전 감격에 몸을 떨었습니다. 노래도 물론 너무너무 탁월했지만
소향의 마음이 느껴지니 가슴이 요동쳤습니다.
그동안 어떤 이도 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격에 눈물이 북받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얼마나 대견하셨을까요?
결승에 올라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소향의 일생을 통하여는 등수가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일테니까요....
고마워요... 정말 감사해요... 행복을 느끼게 해주어서....
말라버린 눈물샘을 터트려 울보가 되게 해 준 당신이 무척 좋습니다.
그 좋은 소향씨를 내일 만나러 가네요....
표를 미리 구하지 못해 비록 몇십만원의 댓가를 지불했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성탄예배보다 콘서트가 더 기다려지면 안되겠죠??? ^^
뒤늦게 이글을 보며... 소향님 때문에 천사나무님이 우시고...
(음악적으로도 남다른 혜안을 지니고 계신듯~)
우주의 거대한 빛(주님)에 따르는 ...한 줄기의 찬란한 빛이 소향님 이시라면...
어떤 형태로든 또 다른 한줄기의 빛이 되실 천사나무님.
전 정말 하나님도 잘 모르고,무지하고, 무식하지만...
딱 하나.영혼은 서로 비슷한 유형끼리는 서로 끌어 당긴다는...유인력의 법칙은 이해 할 것 같군요~^^
主님과.. 소향님... 그리고 천사나무님을 보면서 말입니다.
천사나무 13.01.29. 23:58
제가 이글을 올리는 취지의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
첫댓글 우와.. 정리하시는데 힘드셨겠다 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대는 어디에 감상평 처음에 듣기 싫다고 할때 깜짝 놀람 ㅋㅋ)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글재주도 없지만 음악적 지식도 전무하고 그냥 막귀여요...
이렇게 자세히 분석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고개를 끄덕이며 배워가지요,^^
이제 천사나무님은 가수 소향에 대한 박사논문을 내놓으셔도 될 듯 합니다.^^*
ㅋㅋㅋ 우리 포팸의 자랑이신 천사나무님외에도...소향님 팬분들 중에는 음악적인 지식이 풍부하시고,인간적인 이해가 깊은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소향님 관련글들 정리하다보면... 그런 훌륭하신 분들을 많이 뵙고, 생각하기를... 소향님은 참~ 특별한 분이다.라고... 그런 생각을 종종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 포펨의 두기둥은 김동희님과 천사나무님 이라고 생각 합니다 ^^
두분들의 글을 읽을때 마다 겸손함과 넓은 음악적 지식 그리고 남의 말을 잘 헤아리시는 따뜻한 마음 또 글을 이쁘게 잘
쓰시는 문필가 다운 기질등 참으로 우리 포펨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분들 이신것 같습니다 ㅎㅎ
항상 두분을 응원 하겠읍니다!!
아참! 그리고 우리 포펨의 귀염둥이 소향퀴도 여기서는 분위기 메이커로써 한몫 하는것 같내요 ^^...히히
에고~ 저는 아니고요...천사나무님의 논리적인 탁월한 글 솜씨는 제가 늘~ 감탄하는 바입니다.그리고 아울러...천사나무님의 음악적인 뛰어난 혜안도 제겐 없읍니다.
전 다만 이태껏 음악을 좋아했고, 그래서 경험상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천사나무님과 같은 높은수준이 절대로 못됩니다. 겸손함을 위장하지 않는 솔직한 제 생각입니다.
암튼..가왕 소향님의 과분한 칭찬의 말씀만은 감사히 받겠읍니다.^^
지금도 이글들을 다시 읽으면서 감탄하고...소향님에 대한 한사람의 팬으로서,또한 한곳을 향해가는 동지로서의 천사나무님을 생각하면서... 존경의 마음을 감출 수 없읍니다.
저는 천사나무님에 비해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송구스럽습니다. ㅠㅠ 쥐 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갈 기세임...ㅋㅋㅋ
제 얘기가 회자되니 참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여기 패밀리 회원들 모두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소향님과 또 소향님이 하는 모든 사역을 위해 응원하고 기도하기 위해 모여 있는 것이니
누가 기둥이고 누가 주춧돌이며 누가 주인이고 누가 손님이겠습니까? 모두가 이 곳에서는 한 형제와 한 자매들인걸요...
다른 팬페이지에는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다른 이들을 비방하고, 깍아내리며, 폄하하지만,
여기 우리 패밀리들은 그런 것이 없이 그저 좋아하는 분을 위해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며, 서로가 즐거움이요 기쁨이니
제가 여기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간간히 글로써, 영상으로써 남기는 것 뿐인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소향님이 이루기를 원하는 세상은 모두가 꿈을 꾸는 세상,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 모두가 공평하게 사랑받는 세상, 사랑하는 세상입니다.
그것을 위해 노래하는 것이며 어디든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것입니다...
소향님은 여신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소향님은 스타가 되는 것도 추구하는 바가 아닙니다...
소향님은 그저 스타가 좋아서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세력을 등에 업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소향님은 유명해져서 모두가 자신을 대단하다 여기며 추앙하게 만드는 것도 바라는 바가 아닙니다...
소향님은 많은 활동과 행사를 통해 돈을 벌어 부를 축적하고 떵떵거리며 사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도 않습니다...
소향님은 "내가 제일 노래 잘하는 가수다!" 라고 하며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자랑하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소향님에게 노래는 그가 제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며 누리게 하는 도구일뿐입니다...
그녀가 노래하는 목적은 첫째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한 것이며, 둘째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꿈꾸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소향님이 무척 좋습니다...
그래서 소향님이 그토록 사랑하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소향님은 자신의 노래를 통하여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비극을 봄으로서 가지게 되는 불안하고 억눌린 감정의 해소"라는 카타르시스의 원 뚯은 본래 "그 비극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 것에 대한 안도감"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처절하고 비극적인 주인공의 삶을 보면서 내가 저 자리에, 저 입장에 서 있지 않은 것에 대한 다행스러운 감정이 안도감을 통하여 정서상 평안을 누리게 된다는 의미죠...
그러나 소향님의 노래는 그 자체가 기쁨이기를 원하는 것이고, 행복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소향님의 노래를 들으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표현은 맞지 않은 표현입니다.
즉, 제 얘기의 요지는 소향님 노래의 특별함과 탁월함은 바로 이런 소향님의 바른 멘탈과 깨끗한 영혼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녀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생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고 산다는 것에 대한 의욕과 기쁨을 느끼게 하여
결과적으로 삶을 긍정하게 만들고, 그것으로 인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는 것입니다...
그녀가 노래하는 이유는 이렇듯 명확합니다. 그러기에 여기 계신 모두가 아니 그녀의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이 소향님의 노래를 통하여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특별한 감정과 느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소향님을 위해 많이 기도해주세요..
힘든 일도 잘 이겨 내도록 응원해주세요.
........ !!!!! (꾸벅)
추신 - 소향님 노래를 듣고 어느 분이 이런 댓글을...(무슨 다른 말이 필요 없다는듯이) 네글자로 끝. 아.름.답.다.
참으로 아름다운 소향님~!과 천사나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