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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 대양 주 베트남 참전 유공자 배상 추진 협회
존경하는 대한민국 이명박 각하,
호주 한국 교민 여러분! 그리고 참전 가족과 전우 여러분!
예순 칠순을 넘어 인생 황혼의 베트남 참전 노병들의 가슴에 새겨진 한을 풀기 위하여 여기 응집된 염원을 담은 사연을 보시고 진심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실것을 노병이 된 전우들은 두 손 모아 간곡히 고대 하옵니다.
우리 베트남 참전 용사들은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젊음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하고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경제발전에 가공할만한 지대한 공을 세운 일등공신 이라고 확신하며 그래서 우리는 이에 합당한 예우 즉 국가 유공자로 인정을 받아 합리적인 보상을 간절히 원하나 5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외면을 당하고 있으며 아울러 강력히 요청하지만 아직까지도 역사의 뒤편에서만 맴돌고만 있는 것이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제라도 국가 유공자로서의 예우와 이에 상응한 충분한 보상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 하는 바입니다.
대통령 각하, 호주 교민 여러분 ! 그리고 참전 가족과 전우 여러분!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명예와 권리를 지금까지도 보장 받지 못한 것은 물론 우리들이 당연히 받아야 할 급료 중 일부를 국가 경제발전 기금으로 강제 차용해 갔지만 아직까지도 돌려받지 못한 채 베트남 참전 전우들 중 30%는 가난과 병마와 싸우다 가족들에게 가난이란 멍에를 물려주고 한을 가슴에 안고 이미 운명을 달리 했으며 남은 전우들도 대부분 모두가 60을 지나 70세가 넘는 전우들이 80%이상이 되어 이제는 살아 갈 날 보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인생 황혼의 길목에 서 있는 저희들 자신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 입니다.
이제라도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전우들은 전우들의 명예 회복과 이에 상응한 국가 보상은 물론 국가가 경제발전을 위하여 차용해 간 전우들의 월급을 되돌려 주기를 원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배상 추진 협회를 하여 결성된 모임입니다.
대통령 각하, 호주 교민 여러분 그리고 참전 가족과 전우 여러분!
저희가 요구하는 대한민국 국가가 차용 해 간 월급의 내력의 사실 내용은 이렇습니다.
1.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이미 아시다 시피 당시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차관을 제공하겠다는 미국정부의 확약을 받아냈으며 정부는 우리 국군을 베트남에 파병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이로인하여 대한민국 국군의 베트남 참전으로 인한 군사 원조가 1964년 8억 1500만 달러 에서 1968-1972년 5년간에 22억8700만 달러로 껑충 뛰었고 신예 구축한2척, M-16 소충 국산화 지원, 각종 방위산업기술이전, 파월 군 전체 신무기 무장, 탄약생산, 병참 확장, 통신 시설, 후생 시설 등 또한 용역, 장비 주 월남 한국군이 사용하는 보급물자, 통조림은 물론 맥주, 심지어는 담배 K-레션 까지 모두를 품질이 낮아도 국산품으로 대체 사용하여 한국 경제발전에 엄청난 공헌을 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채명신 장군의 애국 관을 미국 존슨 대통령, 햄프리 부통령, 러스크 국무장관이 서명 하게 했던 것 입니다.
우리 장병들의 송금액은 1억 7,830만 달러 였으며, 한국군의 베트남 특수로 얻어낸 경제이익은 50억 달러 이상 추산되며, 장병 1인당 17,000달러씩 국가에 기여 한 것이며, 이는 그 당시 장교 소위봉급 83년치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경제 이익을 이루어냈습니다.
현대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세계속의 경제 대국을 이룩하는데 초석이 된 저희들에게 이렇게 나몰라라 하고 역사의 뒷전에서 스스로 사라지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이에 우리는 우리의 권리와 의무를 되찾아 명실 공히 유공자로서의 명예를 인정받고 이에대한 보상을 받은후 비록 사라져가는 노병들 일지라도 남은 생에를 어떠한 모양으로 나이와는 상관없이 참전 전우의 이름으로 남북 통일과 복지 국가 건설을 위하여 또 한번 일익을 담당 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하여 노병은 살아있다는 전설을 남기겠습니다.
2. 참전 가족과 전우 여러분! 당시 다수의 우리 국민의 처지는 대부분 자식들에게 허기마저도 채워주지 못하여 대부분 학생들은 점심도 굶으면서 배고픈 설움을 학교운동장 우물가에서 물배로 채웠던 슬프고 가슴 아픈 시절을 보낸 젊은이들이 조국을 위하여 당당하게 조국의 이름으로 세계평화와 역군으로 파월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병들에게는 각각 전투 위험수당, 사망보상금, 해외 복무수당 등을 받아 가족에서 송금을 하게 됩니다. 그 당시 파월병장 봉급을 기준으로 할 때 파월 전우들의 월 봉급은 모두 $1,080 이었습니다. 그런데 실 수령액은 월 $50 뿐 이었습니다. 나머지 $1,030 불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기금이랑 이름으로 국가 경제 개발 비용으로 차용 되어져 쓰였습니다. 오래 전부터 우리들은 이 차용해간 월급을 받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 해 왔으나 정부는 이런 저런 이유를 내세워 차일피일 50여 년을 미루어 오고 있습니다. 하여 이제는 호주와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해외 참전 용사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베트남 참전 유공자 배상 추진 협회를 결성하게 된 것입니다.
3. 계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액은 환율과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전 된 한국군은 1964년 7월18일부터 1973년 3월23일까지 8년 8개월동안 32만 5천명을 베트남에 파견되었으며 대한민국은 병사 개개인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빚을 지게 됩니다.
계산방법 : 1인당 1년을 기준 병장급료 미지급 금월 $1,030 x 12개월 기준 = $12,360 - 43년간 이자를 국제 법인 “호프만” 계산법에 의거 대략 1인당 한화 약 3억2천만원 ($270,000)
우리는 50년이 지난 지금이라도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에게 조속히 합리적인 보상을 해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하는 바 입니다.
국가 유공자로 명예 위상을 원하며 국가에 공헌의 가치를 보상 해주기를 바랍니다.
국가가 차용 해 가져간 장병 개개인의 재산(월급) 환원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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