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수
작성자 19.07.26 17:21
시대사진관은 동송 이평리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었습니다.그당시 전역기념 사진 찍는다고 외출 허가 받고 나와서
점심은 짜장면 먹고 청성회관에 들렸다 귀대 했지요. 저희 부대 들어오려면 입구에 6사단 헌병초소가 있어서
지은죄가 없어서 헌병초소 안거치고 청성회관 샛길로 다녔는데,휴가나와서 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헌병병과로 저희부대입구 초소에서 군생활했다고 하더군요. 미리 알었으면 헌병초소를 자유롭게 왕래했을텐데 지나고보니 아쉬웠던 일이었습니다
지미
19.07.26 19:20
당시 1야포단 단본부와 예하 부대 중 지리적 조건은 503이 최고였지요.
503이 있었던 동송은 서울행 버스 종점이고, 정문만 벗어나면 바로 민가, 개울을 기준으로 북쪽으론 철원읍(화지리), 남쪽은 동송읍(이평리), 모두 옛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