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변형된 능력자게임 수업이에요.
제 능력자게임 수업이 너무 빡세게(?)공부를 시키는 수업이라 가끔은 이렇게 창의적인 수업을 즐겁게 하는것도 재미도 있고 유의미 하겠더라구요~^^
이 수업은 '무적핑크'님의 '조선왕조실톡'에서 착안한 수업방식입니다.
>>수업준비
1. 큰 색도화지를 모둠별로 3장씩 준비한다. 그리고 매직, 싸인펜 색연필은 역사교과실에서 맘껏 사용한다.
2. 라벨지를 준비하고 카카오톡이나 라인의 캐릭터들을 출력해놓은다.
모둠별로 3~4장의 라벨지(이모티콘 스티커)를 준비하면 적당하다.
(참 미리 아이들에게 만들기 수업에 들어가기전에 다음시간에 '역사실톡 만들기'를 한다고 안내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그리고 2인1조로 한다는 것도 꼭 안내해줘야 해요. 이 수업은 4인 1작품이나 6인 1작품은 하면 분명히 3명이상이 노는 친구가 생깁니다. 이건 아이들이 뺀질뺀질 놀려고 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만들기 수업은 2인1조를 하지 않으면 애들이 노는 애들은 당연히 나오기가 쉽습니다.^^:;;)
>>수업전개
1. 이 수업은 2인1조로 만들기 수업입니다.
짝은 맘껏 결정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2능력자와 3,4능력자 이렇게 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만약 4인 모둠이라면 2개의 카톡을 만들어야 합니다.
2. 전 이수업을 3국시대를 끝내고 했는데요. 한 모둠안에서 다른 주제를 골라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한 짝꿍이 광개토대왕과 장수왕의 카톡을 선택했다면, 다른 한 짝꿍은 계백과 김유신 이렇게 해야합니다.
3. 교사는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의 역사적 오류를 조금찍 손봐주면 되구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만 않는다면
(예를 들면 황산벌전투에서 백제가 이기게 하면 안되요)
나머지 대화내용은 어느정도 픽션이 들어가도 인정해줘요~
창의적인 역사수업시간이니까요^^
4. 그리고 아이들의 작품은 전시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전 해주지 못했어요(ㅜ.ㅜ). 애들아~ 미안해
>>저의 집 컴퓨터가 지금 좀 에러가 있어요.
참고사진은 월요일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