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여 회장님께서 다녀오셨습니다.
지난 11.3(금) 12:30 ~ 17:30
서울 전쟁기념관 강당에서 온양방씨중앙종친회 주관 <임진왜란 431년 제1회 온양방씨 일문 임진왜란 전후 구국활동에 관한 학술대회>에 저는 다녀왔습니다.
가장 먼저, 발제 강연은 정호완 교수님의《유학의 종주 월봉 방지 선생의 공적과 과제》이었습니다. 산수를 넘어오신 원로 교수님의 발표를 들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쓸 것인가?" 화두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신문왕 682년 당나라에서 신라 사신으로 와서 귀화, 방씨시조로서, 홍유후 설총 선생과의 교분과 당시 국학, 국자감 설치 등 그 이른 시기에 자료의 빈곤 속에서도 번쩍이는 지혜로 한 가문, 온양방씨 가문의 시조를 조명해보는 고귀한 발표이었습니다.
첫댓글 정보국장님 늦은 시각까지 못 주무시고 개인동정란에 탑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430여 년 전 임진왜란 국난을 극복하는 데, 이순신 장군의 장인으로서 방진 선생과
온양방씨 일문의 구국활동의 역사를 조명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자랑스럽네요
졔가 온양방씨 외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