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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올스타전 모습 ⓒ인터풋볼 |
한국여자축구의 맏언니 격인 WK리그가 6월 4일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지난 3월 26일 전국 4개 구장(충북 보은군, 강원 화천군, 경기 고양시, 강원 강릉시)에서 일제히 개막한 ‘IBK 기업은행 2012 WK리그’는 현재 9라운드를 마쳤으며, 오는 6월 4일에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WK리그 올스타전을 갖는다. 올 시즌 2012년도 리그에 참가하는 8개 구단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9라운드를 기점으로 리그 성적 1,3,6,8위 팀 vs 2,4,5,7위 팀으로 올스타 팀을 구성한다. 이에 따라 고양 대교와 전북 KSPO, 충남 일화, 수원 FMC가 한 팀이 됐고, 인천 현대제철과 서울시청, 충북 스포츠토토, 부산 상무가 한 팀으로 구성됐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WK리그 팬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는 것. 기존에는 지도자 추천으로만 올스타를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를 구성할 계획이다. WK리그 홈페이지(www.wkleague.co.kr)에서 회원 로그인 후 “올스타 투표” 팝업 창을 클릭해 본인만의 WK리그 올스타팀을 만들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A팀, B팀 양 팀 감독 및 선수를 선발할 수 있으며, 각 팀 별로 감독 1명, 골키퍼 1명과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 (4-4-2 포메이션)을 선택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