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4월 22일 일요일
광평초등 총동창회를 무사히 마첬다
주최하신 21기 선배님들께 고마움과 감사함을 진실된 마음으로 표현하자
그리고 바쁜일과에도 참석해 29기를 빛낸 친우들 너무너무 고맙다^^
일상에서 벗어나 30년전 뛰어놀던 운동장에 다시 뭉쳐서 웃고,박수치고,
껴안고....소년소녀 해맑은 얼굴...웃음 가득한 미소...겉모습은 세월을 이기지못하지만
마음 만큼은 옛모습 그대로 남았더구나.
나는 이런 모습을보고 느꼈다...친구란 흙이될때까지 변하지않는 미소를 주고받는다는것을~~~
우리 29기는 변치않는 미소로 어루만지고 합심해서 가장 빛난 기수가 되자꾸나^^
선약으로 참석못한 친우들도 마음만큼은 모교 운동장에 와 있었는줄로 안다
보고싶은 얼굴이 많았는데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앞으로 만날 기회는 너무나도 많을줄안다.
그때다시 만나서 못다한 정 나누자.
끝으로 총동창회를 준비한 29기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수고했다 임원진들~~~ 수고했다 친우들^^
김주환 배상
첫댓글 주환아, 수고 많았다..나 정말 즐거웠어. 그 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간 거 같았어. 아니 우리 그 시절엔 그렇게 안 즐거웠던거 같아. 왜냐고? 너희 남자들이 우리 놀면 고무줄 끊고 못 살게 굴었잖아 아마 내 기억에 너도 엄청 개구졌던거 같은데.....아니면 말고...하여튼 너무 좋았어 멋진 우리 29기 친구들이다............
윤선아 내는 치사하게 고무줄은 안끊었다. 끊었다면 담배를 끊었지.. ㅎ ㅎ ㅎ ^^
주환 그리고 민경 정말정말 고생만았다 우리들이야 입으로만 고생만아다 힘들었제 하지만 당사자들고생에 비하겠니 29기 친우들 대신해서 주환 민경이 정말 고생만이하고 애만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