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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렢 사진방 스크랩 고독한 아웃사이더 떠나다
德滿(金龍山) 추천 0 조회 6 14.03.20 01: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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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아웃사이더
 
고독한 아웃사이더~
고독한 길을 떠나다. 언젠가 문뜩
지난일이 생각나~ 잠시 멍하니 바라보았다.
 
금강정사에는 자칭 고독한 아웃사이더가 둘이 있다.
한분은 원조 고독한 아우사이더 여연거사님이고
다른 한분은 넘버2 덕만거사님이다.
 
최근 넘버3로 멤버가 된 종무소 자재주 보살님은 떠났다.
이렇듯 고독한 아웃사이더는 언제 어디로 떠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고독한 존재이다.
 
카메라를 들고 활동을 한지 어언 5년째 ... 시간이 많이 흘렀다.
달랑 카메라 한대 들고서 도반님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다른이 들이 웃고 울고 할때 .. 그리고 즐겁고 행복해 할때
우리는 고독하다.
왜~  아웃사이더 이니까 !!
 
순간은 지나면 바로 옛날이 되거나 추억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그 순간이 중요하다.
우리는 그 소중한 순간을 결코 놓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존재의 이유이다.
그 순간을 잡기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한다.
나홀로 고독을 만끽하고 있을때 갑자기 나타난 덕만거사님
그는 평범한 도반이 아니었다.
뭔가 특이하고 남달랐다.   겉모기는 누가봐도 스님같다.
그래서 더욱더 의심이같다.  뭘하는 분일까~
근데 열심히 한다
누가 뭐라든 자신의 갈길을 홀로 간다.
동지를 만났다.
새삼 놀랐지만 .... 같은 길을 가는 뜻이 같은 분으로 받아드렸다.
때론 시기 질투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또한 그만한 사람 없다는 소리도 나왔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그는 뭔가가 달랐다.
그래서 좋았다.
모든 도반님들께서 좋아했다.
그또한 모든 도반님들을 사랑했다.
그래서 덕만거사님이다.
 
그런 그가 이제 떠난다.
깨달음을 향한 고독한 수행자의 길로 떠난다.
늦었지만 잘 해내리라 생각한다.
소중한 인연 뒤로한째 떠나는 그도 마음이 편치 않으리..
그렇지만 그 인연을 끊어야 한다.
집착을 버려야 한다.
모든것을 내려 놓아야 한다.
큰 뜻을 품고 떠나시는 덕만거사님..
이제는 놓아 드려야 한다.
그가 있던 빈자리는 너무 공허하고 아쉽다.
슬프다.
그렇지만 인연에 따라 만나고 인연에 따라 헤어지는
그 소중한 뜻을 알기에
편안 마음으로 그를 보낸다.
언제가 다시만나 새로운 인연이 되었을때
지금 느꼈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 전해 드리고 싶다.
수행자의 길은 힘들고 고독하다.
그렇지만 큰 뜻을 품고 가시는 그에게 편히 보내드리고 싶다.
우리는 결고 그대를 잊지 않는다고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할거라고
부디 큰 뜻 이루시고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부처님께 비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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