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축복사역(12) /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라!”
+ 본 문 : 마태복음 4장 1절 - 11절 (신약성경 4쪽)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아멘!
오늘 함께 예배드리는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생업, 사랑하는 모든 자녀 손들에게,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옆의 분들과 인사하겠습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기도한 대로 됩니다.” “축복한 대로 됩니다.”
“빙산의 일각”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다위에 떠내려가는 빙산은 위로 보이는 부분은 작지만,
보이지 않는 바다 속에 잠겨 있는 빙산은, 산처럼 크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유명한 발명가 에디슨이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말을 우리는 잘못 해석하고 있습니다. 천재라도 99%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이 아닙니다. 아무리 99%의 노력을 하여도 1%의 천재의 영감이 없으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천재의 99%의 노력을 강조한 말이 아니라, 천재의 1% 영감을 강조한 말이었습니다.
교회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99%의 열심이 있을지라도, 1%의 성령의 영감이 없으면 실패한 사역이 됩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지대한 공을 들인 피겨 스케이트의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의 연기 중,
갑자기 몸을 하늘로 솟구치면서 세 바퀴를 돌고 착지를 합니다. 그 멋진 연기에 모두가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그렇게 성공하기까지는 똑같은 연기를 900번 이상 엉덩방아를 찧는 피눈물 나는 연습이 있어야 한답니다.
굳이 금액으로 따지면,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도는 연기를 연습하는데 드는 비용이 1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보이는 성공은 저절로 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인가가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4장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공생애에 들어가시기 전에, 먼저 40일 금식기도를 하셨습니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기도보다 앞서지 말라고 하는 교훈을,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 40일 금식기도를 마치셨을 때에, 제일 먼저 예수님 앞에 나타난 것은 사탄마귀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본 대로 마귀가 예수님을 유혹할 때, 예수님은 결코 즉흥적으로 대답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기록하였으되” 세 번 모두 다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받은 첫 번째 시험은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는 시험이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가장 근본적인 욕구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먹고 마시고 싶어 하는 욕구인, 식욕입니다.
금식기도는 일주일이 제일 어렵습니다. 40일을 작정하고 금식기도를 하시는 분이 일주일쯤 됐을 때에,
격려차 방문했더니, 그분이 보름달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꼭 찐빵같이 생겼네요.”
배고픈 사람에게는 무엇이든지 먹는 것으로 보이고, 목마른 사람에게는 무엇이든지 마시는 물로 보입니다.
40일을 금식기도하신 예수님께서도, 지금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바로 먹고 마시는 식욕이었습니다.
그래서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가장 큰 욕구인 식욕을 자극하는 시험을 하나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아멘!
40일을 금식기도하신 일로 지금 돌덩이로 떡을 만들어서라도 먹고 싶은 유혹이 예수님에게도 있었겠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 는 신명기 8장 3절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받은 두 번째 시험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 는 시험이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성전꼭대기에 세우시고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그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를 시험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시편 91편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우리가 사역을 하면서 가지는 가장 큰 욕구는, 자신의 사역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입니다.
사탄마귀는 이런 우리의 약점을 알기에 자꾸만 속삭입니다. “네가 그렇게 열심히 사역하는데 누가 알아주냐?
목사도 너에게 눈길 한 번 준 적이 없지 않냐? 칭찬은커녕 말만 많지 않냐? 그러니 그만 두어버려라.”
그때 우리가 외쳐야 할 말씀도 이것입니다.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시편 91편 11절, 12절 말씀으로, 우리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이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받은 세 번째 시험은 “사탄마귀 자신을 경배하고 섬기라.” 는 시험이었습니다.
사탄마귀의 첫 번째 시험은 평지에서, 두 번째 시험은 성전 꼭대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시험은 산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갈수록 점점 높아져 갔고, 점점 더 커졌습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주면서 말하기를,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고 시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외치셨습니다.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 그러자 물러갔습니다.
이 말씀은 신명기 6장 16절 말씀입니다. 이같이 예수님은 모든 시험을 기록된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본문 말씀에서 본 대로 마귀가 예수님을 유혹할 때, 예수님의 대답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록하였으되” 곧 예수님의 세 번의 시험 모두 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물리치셨습니다.
그만큼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 말씀인 성경 말씀 중심이었고, 성경 말씀으로 가득 채우고 계셨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인 성경은 그 어떤 사탄마귀의 시험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영국이 온 세계를 점령하여 많은 땅을 차지하면서 “영국은 해가지지 않는 나라” 라는 말을 들을 때였습니다.
남양군도 섬을 점령하였는데, 나무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영국 정부는 인부 100명을 파송하였습니다.
그 섬에 나무를 심으라는 명령이었습니다. 대장은 100명을 데리고 갔는데, 모두 난폭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5.16 박정희 군사정권 때에, 사람들을 재건대라 하여 제주도로 보내서 5.16도로를 만들었고,
전두환 군사정권 때는 삼청교육대를 만들어 제주도로 보내, 1100 도로를 닦은 것과 같은 성격이었습니다.
그렇게 영국에서 보낸 사람들이 남양군도 섬에서 나무를 심던 중, 100명의 인부들이 대장을 체포합니다.
그리고 체포한 대장을 작은 배에 태워 바다로 보내 버렸습니다. 누구의 명령도 듣기 싫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섬에 살고 있던 흑인 여자들과 살기 시작하였는데, 통제할 사람이 없어 무법천지가 되고 맙니다.
그렇게 30년의 세월이 지난 후, 그 섬은 온통 흑백이 섞여서 흑인도 백인도 아닌, 혼혈인이 되었습니다.
30년이 지난 어느 날, 그 섬을 지나던 배가 보니 교회당이 보입니다. 그래서 그 섬에 정박을 하게 됩니다.
알고 봤더니 죤 아담스 목사님이 그 마을 추장이었습니다. 영적 지도자와 정치적인 지도자가 같았습니다.
사연인즉 그랬습니다. 지도자가 없는 그들이 30년 동안 거의 술 마시고 난장판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담스라는 인부가 어머니가 넣어 준 성경책이 생각나서 꺼내어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조용한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담스가 변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기도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온 마을이 복음화 되었고, 천국으로 변했습니다. 성경은 능력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 4:12)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가 이루어졌고, 성령의 역사도 함께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이와 정반대가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톨스토이 저서 중 “재화의 근원”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한 동네에 의좋게 나란히 이웃을 하고 있는 두 집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집에서 닭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닭이 옆집에 가서 알을 낳고 꼬꼬댁 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서 알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주었으면 되는데, 안 낳았다고 하면서 주지 않았습니다. 그 일로 두 집 사이에 싸움이 되었습니다.
말다툼을 하다가 나중에 싸움이 심해졌습니다. 남편들까지 합세하여 싸움이 되었습니다. 큰 싸움이 되었습니다.
그 날 밤 한 집의 부인이 분을 삭이지 못해 그만 옆집에 불을 질렀는데, 그 불이 자기 집까지 옮겨 붙어서,
두 집을 모두 태우고 말았습니다. 두 집은 불탄 자리위에 거적을 깔고 앉아서 서로 마주 보며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피차 한숨을 쉬면서 말합니다. “계란 하나가 도대체 뭐라고, 아무 것도 아니었는데..........”
결혼 첫 날 밤을 함께 보낸 신혼부부가 바로 헤어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문에 난 실화입니다.
첫 날 밤에 곤한 잠에 떨어진 신랑이 잠결에 무의식적으로, 신부가 알고 있는 다른 여자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 부르는 소리가 너무 애절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신부가 너무나 화가 나서 선언하였습니다.
“무슨 말로도 용서할 수 없다. 이혼하자.” - 그래서 이혼신청과 함께 위자료 소송을 내고 말았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사람이 죄 짓고는 못 삽니다. 그 속에 가득 차 있는 것이 나오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이야기를 했습니다.
학생하나가 콜럼버스에 대하여 듣다가 졸았습니다. 막 졸고 있을 때, 한 학생이 그만 방귀를 뀌었습니다.
선생님이 그 때 물었습니다. “누가 방귀를 뀌었나?” 졸던 학생이 깜짝 놀라 깨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콜럼버스입니다.” - 잠결에 금방 들은 그 선생님의 이야기가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고 만 것입니다.
복덕방 하시는 장로님이 늘 하시는 일이 아파트를 파고 살고, 전세 계약하는 일이 몸에 배었습니다.
주일예배를 마친 다음 남선교회 회장이라 회의를 진행하는데 “먼저 찬송을 부르고 시작합시다.” 하고서,
자기도 모르게 “찬송가 256동 부릅시다.” 하고 말았습니다. 그 속에 가득 찬 것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없고, 예수님이 없는 곳에는 항상 비극만 있고, 승리도 축복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심령에 하나님 말씀인 성경 말씀으로 가득 들어 있어야 하고,
날 구원하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보혈로 가득 차 있어야 하고, 성령의 임재로 성령으로 충만히 차 있어야만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사람 속에, 저와 여러분 속에 가득 들어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사탄마귀의 시험을 물리친 세 말씀 속에 꼭 들어 있는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기록하였으되” 와 “하나님” 입니다. 예수님 마음속에는 성경이 가득 차 있었고, 하나님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록하였으되” - 하나님 말씀이 바로 튀어 나왔고, “하나님!” 하나님이 바로 튀어 나왔습니다.
사람은 그 안에 가득 들어 있는 것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안에 무엇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예수님처럼 “기록하였으되” -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 차 있고,
“하나님!”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어서, 입만 열면 말씀과 하나님이 바로 튀어 나올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안에 있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있어,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어느 전도자가 젊은이를 만나서 전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으세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아버지 같은 분이십니다.” - 그랬더니 그 젊은이의 얼굴이 갑자기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말했습니다.
“내가 아버지라는 그 하나님을 죽여 버리겠습니다. 어디 있습니까? 그 아버지라는 하나님 말입니다.”
전도자가 깜짝 놀라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가정을 망친 사람입니다.”
그가 아는 아버지는 집안을 망친 사람이고, 가족을 괴롭힌 아버지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싫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신의 아버지는 좋은 아버지도 있고, 안 좋은 아버지도 많이 있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항상 우리에게 좋은 것만을 주시고, 돌보시는 언제나 항상 좋으신 아버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임재하신 하나님 아버지로 가득 차 있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으면,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으로 항상 승리하게 되고, 항상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축복으로 충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었던 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너는 그 입에 교훈과 말씀을 마음에 두라.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 아멘!(욥 22;21-23)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속에는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 오직 성령님으로 가득 차야 합니다.
오직 우리 속에 구원의 능력과 사죄와 치유의 역사와 축복으로 가득 찬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야 합니다.
그러면 종은 어디를 쳐도 종소리가 나는 것처럼, 우리는 어디를 건드려도 하나님 소리, 예수님 소리가 나고,
성령의 소리가 나고, 악한 사탄마귀가 시험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 반드시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 속에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 오직 성령, 오직 말씀으로 가득 차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성경과 하나님이 그 뿌리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40일 금식기도를 마치신 후 시험 받으셨습니다. 기도는 기도자에게 담대함과 능력을 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철저하게 하나님 훈련, 예수님 훈련, 성령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받고 훈련받아야 하고, 기도훈련과 찬송훈련도 철저하게 받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왕 같은 제사장들이잖아요? 철저하게 양육 받고, 훈련 받아야 우리의 어디를 건드려도,
하나님 소리, 예수님 소리, 성령님의 소리가 나고, 악한 사탄마귀가 시험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고,
고난을 당하면 기도소리가 터져 나오고, 고난 중에도 찬송소리가 터져 나오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성도 된 우리가 마귀를 대적할 가장 강력한 무기인 말씀과 기도훈련을 철저하게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으로 약속하신 축복과 기도응답의 축복을 주시려고, 여호와이레!
엄청난 축복과 기적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믿지 못해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로 구하지 않기 때문에, 기도응답의 기적과 축복을 받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두고 야고보가 말했습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아멘!(약 4;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으면, 우리에게 말씀으로 약속하신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믿음으로 기도하면, 기도응답의 기적과 축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믿습니까? 아멘!
말씀과 기도가 있는 땅과 말씀과 기도가 없는 땅은 180도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러시아인 구 쏘련은 공산혁명을 일으키면서 기독교를 박해했는데, 세 가지 망하는 기적의 일어났습니다.
“나무는 많은 데 종이가 없고, 원유는 많은 데 휘발유가 없고, 땅은 넓은 데 식량이 없는 망하는 기적입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그 반대입니다. 깊은 산속이나 굴속, 교회마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넘쳐 납니다.
밤을 지새우며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쏘련과 반대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나무는 없는 데 종이가 넘칩니다. 원유는 없는 데 휘발유가 많습니다. 땅은 좁은 데 식량이 많습니다.”
하나님 소리, 예수님 소리, 성령님의 소리가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박해를 받아 선포되지 못하고,
기도소리와 찬송소리를 막아버린 나라는 물론 하나님 소리, 예수님 소리, 성령님의 소리가 사라진 가정,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소리, 기도소리와 찬송소리를 막아버린 가정은 망하는 기적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소리, 예수님 소리, 성령님의 소리가 들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강단에서 마음껏 선포되고,
부르짖는 기도소리와 찬송소리가 울려 퍼지는 나라와 가정은, 잘 되는 기적의 축복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40일 금식기도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니 모든 것이 승리였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 모두 예수님처럼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고, 말씀과 기도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정연희 씨가 쓴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는 책에 쓰여 진 감동스러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맹의순입니다. 그는 6.25 전쟁 중에 중공군 부상자들을 주님 사랑으로 치료하여 주었습니다.
미군이 그분을 공산당 간첩으로 오해하여, 중공군과 북한군들뿐인 포로수용소에 갇히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포로수용소에는 미군 군의관이 있었습니다. 전쟁으로 부상당한 적들을 치료해 주고 있었습니다.
맹의순 씨는 영어를 잘 하기에 통역관이 되었습니다. 그는 부상자들을 찾아가서 가만히 손을 잡고 말합니다.
“내게는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이 없습 니다. 그런데 마음에 평안을 주는 약이 있습니다.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귀로 듣기만 하면 돼요.” 그리고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 기도해 주고 찬송을 불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슴으로 안아 주고, 진심으로 사랑하여 주었습니다. 포근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가 그 포로수용소에서 줄 수 있는 것은 성경 말씀, 그리고 예수님, 그리고 기도와 찬송뿐이었습니다.
예수님 속에 가득 차 있었던 것처럼, 맹의순 그분의 속에도 가득 차 있었고, 가득 찬 그것을 주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공산당이 아니라는 오해가 풀리어서 석방 명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포로수용소에 있는 중공군과 북한군에게 전도하겠다고, 자신의 석방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포로수용소에서 중공군 발을 씻어 주다가, 그 자리에 쓰러져 죽었습니다. 순교한 것입니다.
그 후 그 포로수용소에서 추도예배가 드려지게 되었습니다. 한 중공군 병사가 추도사를 낭독하였습니다.
“평화의 왕자, 화평의 사도, 인애의 왕, 우리에게 사랑의 주인이셨던 맹의순 선생님을 추모합니다.”
또 다른 사람이 추모사를 하였습니다. “나는 맹의순 선생님을 사랑합니다. 그 분은 성자였어요.
그런 성자를 만날 수 있었던 이 세상은 좋은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맹선생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맹의순 선생님은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의 선물로 주시고 떠나셨습니다. 맹의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소리, 예수님 소리, 성령님의 소리로! 하나님의 말씀과,
부르짖는 기도소리와 찬송소리로 저와 여러분의 심령은 물론, 저와 여러분의 가정과 삶 속에,
충만하게 가득 채워, 잘 되는 기적의 축복이 일어나고, 악한 사탄마귀는 가득 찬 것으로 물리치고,
나아가 다른 성도들에게 넘쳐 흐르게 하여 함께 잘 되고, 승리하고, 행복하게 되어 지게 하고,
특별히 불신 영혼들에게도 넘치게 하여 그 심령에 예수님의 보혈의 생수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게 하는,
복덩어리! 복의 근원들이 다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