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도전 치악산
(2박3일 마지막날)
◆ 날짜 : 2017.5.14.(일요일)
◆ 인원 : 나 홀로
◆ 날씨 : 오늘도 정상에는 비
◆ 산행코스(왕복8.2km/5시간) : 황골탐방지원센터-(1.6km/)―입석사-(1.2km/)―황골삼거리-(0.7km/30분)―쥐너미재전망대-(0.3km/)―비로봉삼거리-(0.3km/10분)―치악산(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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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주봉인 비로봉에 오르는 최단 탐방코스로 30m 절벽위에 우뚝 서 있는 입석대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7호인 마애불좌상을 감상할 수 있다.
▶ 새벽 4시 30분 일어나 짐 정리 한다.
▶ 설거지부터 시작하여 쌀 씩어 물에 불린다.
▶ 아침으로 김, 김치(3종류)로 간단하게
▶ 2박3일 마지막 날 오전 7시 가리산자연휴양림를 떠나다.
▶ 치악산 황골탐방코스로 갈까 구룡사계곡으로 갈까 마음이 아직 정해지지 않다.
▶ 고민 중 1시간20분 뒤 치악산 황골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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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단장한 주차장이 깔끔하다.
▶ 오전 8시15분 비로봉을 향해 발을 내딛는다.
▶ 입석사까지 시멘트포장길이 30여분 이어진다.
▶ 급한 경사도 계속된다.
▶ 오전 8시45분 입석사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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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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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석사 석탑 (문화재자료 제19호)
▶ 입석대는 어차피 되돌아올 곳이라 하산 길에 여유 있게 둘러보고로 하고 길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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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석사에서 본 입석대
▶ 입석사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올라가다.
▶ 입석사에서 황골삼거리까지 가기전 능선 쉼터 길은 순수한 오르막이다. 급한 경사의 너덜 고개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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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딱고개 정상으로 향하는 길
▶ 오전 9시15분 능선 쉼터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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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딱고개 정상
▶ 곧이어 나타나는 능선길 옆 나무 앞에서 포토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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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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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9시 40분 황골삼거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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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골삼거리
▶ 비로봉 정상을 올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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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목(성남공원지킴터14.4km, 입석사 1.2km)에서 오른쪽 길을 따르면 남대봉, 왼쪽 능선길로(비로봉1.3km)로 올라설 수 있다.
▶ 완만해진 산길에는 신록으로 물든다. 아직 미완이지만 그런대로 보기 좋다.
▶ 능선길 걷는 중 간간히 나무 사이로 비로봉 정상이 보인다.
▶ 오전 9시 54분 쥐너미재에 도착한다. 원주시내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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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길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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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본 원주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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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본 원주시내쪽 산능선 신록이 너무 좋아서
▶ 잠시 휴식 후 다시 길을 나슨다.
▶ 치악산의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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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이 구름사이 햇빛이 들어온다.
▶ 햇살에 비친 나뭇잎은 연초록색으로 한껏 실그럼움을 뽐내고 있다.
▶ 다시 하늘에서는 구름이 이동하고 이번에는 연푸른색으로 그리고 다시 나무들은
연초록색으로 봄옷을 갈아입는다.
▶ 색감이나 구도가 예사롭지 않다. 미적 감감이 뛰어남을 새삼 느껴본다.
신록의 계절 5월은 최고다.
▶ 오전 10시 헬기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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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봉 전 헬기장 본 비로봉
▶ 비로봉 돌탑의 모습이 뚜렷하다. 산신탑과 용왕탑, 칠성탑이 환히 보인다.
▶ 잠시 후 세렴계곡길과 만나는 삼거리(입석사 2.2km, 비로봉0.3km, 구룡사를 지나 계단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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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봉 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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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15분 비로봉 정상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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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대 명산 마흔두 번째 치악산 정상 비로봉에서 인증샷
▶ 비로봉 정상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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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 동안 휴식하고 간식 먹고 하산 한다.
▶ 하산 길은 많은 등산객과 마주친다.
▶ 약 1시간 20분 후 오전 11시55분 입석대 도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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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석대에서 본 황골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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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석대 앞 탑
▶ 입석대에서 서쪽으로 약30m 지점의 암벽에 조각되어 있는 마애불좌상
흥양리마애불좌상(강원도유형문화재 제117호)
▶ 마애불 앞에 놓여 있는 동그란 돌은 제법 무거운 돌이 있었다.
소원을 빌며 들어보자고 하며 짧은 기도를 하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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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12시 40분 주차장 도착
산행 가이드
치악산 주봉인 비로봉에 오르는 최단 탐방코스로 30m 절벽위에 우뚝 서 있는 입석대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7호인 마애불좌상을 감상할 수 있다.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입석사(입석대)~깔딱고개~비로봉으로 이어지는 탐방코스(4.1km, 2시간 30분소요)
- 치악산 주봉인 비로봉에 오른 최단 코스.
- 입석사 옆 30m 절벽 위에 20m 높이로 우뚝 서 있는 입석대와 1090년(선종7년)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진 마애불좌상이 있음.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포장도로를 따라 1.6km를 오르면 입석대와 마애불좌상을 관람할 수 있는 입석사가 나타난다.
입석사에서 500m 구간은 비교적 경사가 심한 깔딱고개로, 이 구간만 넘어서면 능선길이라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다.
깔딱고개를 지나 700m를 오르면 치악산 주 능선길과 합류하는데, 이곳부터 비로봉까지 1km 구간은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특히 비로봉 900m 전은 쥐너미재라 부르는 곳으로, 이곳에서 원주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황골탐방지원센터~비로봉 코스 4.1km (2시간 30분)
▶ 산행 끝나자마자 수안보로 고고!!
▶ 19번 지방도로 경유 3번 지방도로 따라 도착한 수안보온천랜드 목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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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온천 한다.(1시간)
▶ 주변 맛집 찾아 도착한 갈마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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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마가든은 서울 평양면옥, 속초 코다리 냉면, 부산 밀냉면 등과 함께 트레블스푼 선정 전국 10대 냉면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2대째 이어진 30년 전통의 칡냉면 전문점으로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기본으로 100가지 풀로 만든 효소양념을 사용해 건강하고 깔끔한 음식을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국 10대 냉면으로 유명한 이곳은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만두전골로도 유명하다.
직접 빚은 만두로 만든 만두전골은 분당의 평가옥이나 일산 미도향에도 크게 밀리지 않는 맛이라고 평가받아 가을철 입맛을 사로잡는 충주 수안보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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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여유가 있어 왜관IC까지 국도 이용하여 집으로
100대 명산 도전 마흔 두 번째 이야기 끝.
첫댓글 축하합니다....~~ 42번째 명산도전!!
작년에 울 아들이랑 가족 등반나들이 했는데요, 구룡사~사다리평창 코스고.
온천도 하고 시원한 냉면에...얼시고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