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리형님과 진행중이던 [타이밍벨트를 이용한 무소음기어]의 출원도면 작업을 1차 끝내고, 보고자료를 메일로 송부하고 잠시 시간내어 인터넷도 기웃거려보고 오랫만에 여윳시간을 조금 즐겨 봅니다.
옆의 그림을 보면 [0831 보고]라는 폴더 보이시지요.. 타인과 자료를 주고 받을 때는 정보봐 내용을 잘 정리한 폴더에 저장해서 주고 받으면 이해하기도 쉽고 증빙으로서의 역할도 한답니다.
갑자기 일전에 2-3마력짜리 모터에 원뿔형 테이퍼나사를 연결하여 나무를 쪼개는 기구가 생각이 나기에...
드릴에 끼우는 형태로 만들어 실험해 보기로 작정하고는 언능 후딱 그려놓고는 [리오넬]옹아에게 전화 걸어서는 '옹아 지난번 매입한 기계 손은 다 봐 놓았씨유?' 했더니... "장소가 협소해서..." 그래서 말도 못 꺼냈구만...
어쨌건 드릴척에 끼워서 쓸 수 있도록 만든 [드릴도끼 : Drill Ax]를 그렸습니다.
그리면서 어째 [키세스] 쪼꼬레또가 생각 나더라는... 중심각도 40˚, 길이 60mm, 피치 5mm, 드릴척 물림부의 길이 40mm, 9mm육면체 타입으로공구강이 아닌 고탄소강으로만 제작해도 어느정도 역할은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드릴도 500W정도(2.2mP)이니 든든한 고정목을 설치하고 고무바 같은 것으로 붙들어매고 잠금버턴 누른 후 작업하면 될 것 같다는....
적정기술로 농어촌, 전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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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드릴도끼 멋진 발상~~~
쇄기의 원리를이용하는것은 멋지고요...
생산성 즉 경제성이 더 부각되어야 ㅡㅡㅡ
황금도끼 걸 먼저 추진요망하오 ?
ㅋㅋㅋ 무시할 수 없는 갱제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