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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기맥(백두) 2020. 7. 3.~4.(금,토) : 한강기맥 1구간 (두로봉-구목령)
퐁라라 추천 0 조회 1,132 20.07.05 17:0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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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06 06:42

    첫댓글 한강기맥 먼길 수고 많이 하셨네요
    요세 날씨도 더운데 저는 영혼 까지
    아주 찰지게 털리고 있네요 ㅎㅎ

  • 작성자 20.07.06 06:48

    산타님도 이제 젊음을 벗어나 노숙해지는 단계에 이르신게지요.^^
    그래도 즐겁지 않습니까?^^
    용문산 종주 도중 중원산 알바하며 산타님 예전 띠지보고 믿고 갔다는 분이 계셔서 조금 웃었습니다.^^
    그곳에서 길이 팍 꺽여지는데 말이죠..^^
    젊음과 생소함 보다는 이젠 노숙함에서 오는 완숙미가 더 노련해 보이는 시기입니다. 마음껏 더 즐기세요.^^

  • 20.07.06 08:40

    일구(1+9)마치시고 한강기맥에 마침내 첫발을 내 디디셨네요.
    산줄기 진행을 향한 또 다른 여정의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차분히 펼쳐질 멋진 추억담 기대됩니다.^^
    불발현 정자에서 비박하시면서 ~
    구목령 내려서시면서 먼드래재로 향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셨지만...
    우리산하 항상 머물러 있기에 서둘지 마시고 쉬엄쉬엄~ 즐기면서 가세요.
    문득 구목령에서 생곡마을 까지 하염없이 걷던 옛 생각이 절로 나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7.06 09:21

    에이원방장님!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한 30분 내려와서야 제정신이 들었는데 발걸음을 되돌리기란 이미 늦었습니다.
    방장님도 구불구불 그 긴 임도를 따라 내려오셨군요. 여길 걸어올라가느니 7만원이라도 아깝진 않겠다는 생각도 들 정도였습니다.
    홍천시내에서 피리골 끝까지 택시비+동네이장 트럭 운임비 합하면 10여만원 훌쩍 날라가네요.^^

  • 20.07.06 09:06

    한강기맥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말만들어도 벅차는 두로봉 한강봉 계방산 운두령 춘천지맥분기점 청량봉 구목령등 눈에 선합니다 구목령 트럭도 이용하고 걸어서도 내려오고 접근이 만만치 않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0.07.06 09:57

    세르파선배님 띠지 군데군데 확인하며 걸었습니다.
    준령고봉의 산세가 역시 예사스럽지 않습니다.
    세르파선배님 응원의 용기에 힘입어 꺾이지 않고 이어붙이겠습니다.^^

  • 20.07.06 21:25

    1대간9정맥이 마무리 되니 이제 기맥으로 마음이 향하셧네요^^
    저도 한강기맥은 하기는 해야 하는데 그냥 천천히 시간 될때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팁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떵꺼 쓸려서 아플때면 화장지를
    살짝 끼워 둡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조금 아프다가 말짱해 지더라구요 ^^
    진행하시는 한강기맥 안전하고 즐겁게 걸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0.07.06 22:13

    저는 약수동에서 치질수술을 받았는데도 치루인지 치핵인지 오래 걷고 뒤처리를 하면 피가 묻어납니다. 심한건 아닌데 조금 쓰린 정도로요.
    다류대장님! 전수대로 담번에 생체실험을 함 해보겠습니다. 이번 중탈 원인도 그 놈이 수괴급인 중죄인입니다. ㅋ

  • 작성자 20.07.07 18:19

    이제사 진드기 신고합니다. 그동안 무릎 뒤쪽 오금이 따끔거려 무릎보호대를 해서 피부 발진인가보다 했는데 뭔가가 걸려 떼어내보니 진드기입니다. 장장 3일이나 붙어있었네요. 야를 어째해야 할까요?

  • 20.07.09 10:17

    저도 몇년 전에 호남정맥 할 때 진드기에 물렸었는데 그 다음날 겨드랑이가 이상해서 봤더니 진드기가 살 속 깊숙히 박혀 있더라구요,
    집에서 파낼려고했는데 아프기만 하고 도저히 떼어낼 수가 없어서 집근처 대학병원 응급실( 그때가 일요일이라)에 가서 떼어내고 왔었습니다....ㅎ

  • 20.07.09 10:21

    저도 이제 남은 한남 과 금북만 끝내면 다 끝나는데 언제 끝날 지 모르겠네요. 정맥 끝내고 저도 한강기맥 시작하려고 생각중인데,
    교통편에서부터 자세하게 모든 것을 기록해 놓아 후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길잡이 같은 산행기입니다.
    한강기맥 할 때 많이 읽고 공부좀 하고 가야겠습니다....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7.09 10:27

    감악산형님! 올만에 오셨습니다.^^
    외국에 사업체를 두고계신지 많이 바쁘신가 보죠.
    전에 아이거북벽에 가신다고 준비하신거 같았는데~
    한북 할때 철원 태봉국 궁예와 마찬가지로 이쪽은 태기산에서 신라 박혁거세와 싸운 태기왕이 자주 나타납니다.
    정사는 없고 야사로 전해지는 모양 같습니다.^^

  • 20.07.10 23:23

    저는 헤드랜턴이 배낭 안에서 눌려서 켜지지 않도록 락앤락에 넣어다닙니다.

  • 작성자 20.07.10 23:25

    락엔락 무게는 어쩌구요~^^
    초코파이를 락엔락에 넣고 다니고 싶어도 쓰고 버리지 못해 갈등입니다.^^

  • 20.07.10 23:32

    무게는 있지만 뭐든 하드케이스에 넣어야 되겠더군요. 철야산행을 밥먹듯이 하는데 헤드랜턴 하나가 아웃되면 산행을 망칠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헤드랜턴을 2개씩 휴대하는데 얼마 전에 야간산행 중 헤드랜턴 대가리가 똑 부러졌지만 여분이 있어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단독산행에서 헤드랜턴, 안경, 휴대폰 등은 여분이 필요합니다. 소황병산 조난 때엔 여분 휴대폰이 없었으면 구조대를 못 불렀습니다.

  • 20.07.11 13:51

    한강기맥을 먼드래재까지 계획하셨는데 순간의 실수로 구목령으로 하산을 하셨군요.
    올라갈일이 깜깜 하겠습니다.
    그래도 뚜벅뚜벅 가다보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우리는 운두령에서 먼드래재까지 두구간으로 했는데 산악회를 이용해서 용달차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444번 삼각점은 한남 오두지맥에도 있습니다
    원래 104.5봉에 있었는데 맞은편에 94.6봉으로 이설 되였습니다.
    우측에 것이 104.5봉에 페기되여 뽐혀 있는 것이구요 좌측에 것이 104.5봉에서 94.6봉으로 이설된 것입니다.

  • 작성자 20.07.11 14:34

    네 부뜰이운영자님!
    구목령에서 먼드래미까지 16.1km라는걸 알 수 있었다면,
    구목령에서 비도 멈췄고, 시간이 오전 09시, 시속 2.5km로 잡아 6~7시간이니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피리샘에서 정신만 차렸어도 다시 돌아가는건데.... 구목령에서 여유를 가지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 되었습니다.^^
    생곡리 일반산악회와 함께한 후기, 한남오두지맥 남양444번 삼각점은 도로 개설로 옮겨놓으신 후기 읽은 기억이 납니다.^^

  • 20.07.11 16:57

    한강 기맥 한구간이 스토리 이렇게 책한권이네요....
    국회의원들이 이런 내용들을 알까ㅓ요?

  • 작성자 20.07.11 18:06

    도깨비선배님 안녕하세요~^^
    한강기맥을 제일 많이 차지하는게 홍천군입니다. 아시다시피 선거구는 홍천, 영월, 횡성, 평창입니다.^^
    홍천 국회의원이 주왕지맥, 영춘지맥, 백덕지맥을 알고 맥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관내 한강기맥 주요 고개에 아담한 정자 하나씩 지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20.07.11 18:48

     홍천 국회의원 뽑을때는 주왕지맥, 영춘지맥, 백덕지맥을완주한 사람을 뽑은후 투표하여 뽑으면 됩니다

  • 20.10.17 19:20

    퐁라라님 오늘 한강기맥 운두령에서 구목령까지 진행하였는데 불발현에서 능선을 안타시고 장곡현까지 고행을 하셨더군요 이리갈까 저리갈까 고민 고민하다가 능선으로 운행했네요 산행기에 우회라고 적어두셨던데 그렇게 다니시는 분들도 실제 계시나요?

  • 작성자 20.10.17 20:37

    네~^^ 후기 내용에 적었다시피 새벽에 비가 떨어지기 시작해 불발령에 도착해,
    잠시 쉬고 일났더니 비오는 숲으로 들어가기 어려워 임도로 우회하다 보면 그사이 비가 그치겠거니 하고 우회했습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춘천지맥이 갈래치는 청량봉을 그냥 우회하기는 어려을것 같습니다만 어떤 분들은 조망이 있다며 임도길을 걷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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