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전 세계에 K-크리처물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190여 개국에 공개됨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스위트홈'은 지난 21일 기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글로벌 스트리밍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 2위는 '퀸스 갬빗'이었다.
이로써 '스위트홈'은 한국 드라마 글로벌 종합 순위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김수현, 서예지의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기록한 6위였다.
'스위트홈' 송강, 이진욱, 이시영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넷플릭스
'스위트홈'의 저력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한국, 방글라데시, 홍콩,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까지 국가별 넷플릭스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일 랭킹 톱10에 오른 건 41개국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지난 21일 미국 일일 랭킹 8위에서 하루 만에 한 단계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랑스, 핀란드 등 유럽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K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킹덤'은 넷플릭스 측이 일일 랭킹을 공개하지 않았고, '킹덤 2' 역시 미국, 유럽에서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다. 신선한 이야기와 긴박한 서스펜스로 수많은 팬을 양산하며 누적 조회수 12억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 웹툰 '스위트홈'이 원작이며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등이 출연했다.
첫댓글 와!!!!!!진짜 무한박수👏👏👏멋져요 스위트홈 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