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3년도 한 주만 남겨두었네요.
더위를 피해 다녀야 할 때 만났는데,
꽁꽁 얼게 만드는 강추위로 바깥출입을 못 하게 된
한겨울에 와 있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부쩍 성장 발달한 모습을 보며
건강하게 지낸준 날들에 대한
감사가 넘칩니다.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고
어린이집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덕분입니다.
사슴반 가족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자유놀이
의견을 나누고 양보하고, 뜻을 맞춰 가는
병행놀이의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ㅎㅎ
(마음 모으기 협의 중입니다 ^^)
어떤 말들이 오고 갔는지 상상 가능하실겁니다 🥰😍
미술놀이가 즐거울 때도 있지만,
관심이 없을 때도 있어요
모든 학습은 때 (적기)가 있는 걸 실감합니다. ㅎ
🔼 점토놀이 중에 “나두 색칠놀이 할래요”
눈이 내리는 그림책을 보고,
실제로 내린 눈도 본 날 ~~~거기에
음률시간에 펼침막에 앉아 여행해본 눈의 나라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기예요.
분홍색만 좋아하던 선택과 집중 시간에서
탈출을 해 가고 있어요~^^
세상의 모든 색은 제각각 아름답고 필요함을 이해하고
있답니다. 👏🏻👏🏻👏🏻
🔽 언니들이 만들어 준
색종이 팽이 돌려보기는 여러차례 시도하여
놀이에 열중입니다.
장난감의 용도 이외의 활용능력은
창의성 발달을 준다지요 ㅎㅎ
🔼산타만나러 가기 전 “선생님 저 예쁜가요?”
🔼구불구불 그려보자~
하나하나 끼워서 자전거도 만들어 보고
놀이기구도 생각해 만들어 냈어요 ㅎㅎ
요리재료도 되구요~
🔽 휴대폰 전화 놀이
“ㅇㅇ야, 어디야? 우리집에 놀러올래?”
“알았어, 이따가 거기서 만나” 😍
🔼소꿉놀이 중
“난 엄마” “ 난 언니” “너 아기할래?”
언니가 된 자부심이 커져가니
아무도 ~절대로 ~
아기역할은 안 한다고 화내고 울기도 한답니다.
😣🥹🤣
“그래? 토끼를 아기로 하자 ” 🥰👍🏻👍🏻👍🏻
🔼늑대의 배를 꿰맨게 어떻게 하는거예요?“
(실재로 바늘과 실로 꿰매는건 위험하다고 알지요)
“실꿰기를 끝까지 해냈구나 . 대단한걸”
“엄마한테 보여주세요” ~~~찰칵!!
(선생님이 찍은 사진은 엄마가 본다는걸 이미 알죠)
사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늘어만 갑니다👏🏻👏🏻👏🏻
🔽영어시간에 노래 부르는 시간과 몸동작,
춤동작도 흥미롭게 즐깁니다. ^^
우리는 친구의 모든걸 따라하면서
서로 배우기도 하고
“ㅇㅇ야, 너...나 좋아해?”
“응, 사랑해”
“우리집에 놀러올래?”
친구의 기분이 울적할 때
옆에서 위로도 해 준답니다.
함께 놀이하고 정리도 잘 할 수 있지만
어느땐
정리시간 슬~쩍
선생님 눈을 피하기도 하지요.🤣
(성장하고 성숙해지기를 기다려 줘야 하지요)
*겨울방학 이미지 옮겨옴
겨울방학이라는 여유로운 단어는
어린이집이라는 기관에서 쓸 수 없는 말이된지
오래지만, 부모님들의 배려로 저희 교사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육아와 일, 가사 까지 한몸으로 해 내야 하는
어머님들의 고충과 불편감도 마음으로 이해합니다.
일상에서 잠시 멈춤이 될때이니
긴호흡으로 행복한 추억 만들기 해 주세요.^^
어린이집에서도 통합보육기간 동안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고 맙 습 니 다.
( 등하원 차량운행시간은 별도로 알려드립니다)
2023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가정마다 은혜와 평화가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year 🎊🎉
첫댓글 이번 한 주도 감사합니다❣️
기쁜 성탄절 되세요~^^ 감사합니다.
격려 응원글 남겨 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