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부산 자갈치 송학횟집

[연희]

자갈치 시장 2층에 송학횟집.

향인회 행사. 거제도쪽 사람들 결혼식 2차 장소로 단골집이다.

                                              1층에서 회 썰어가면 1인당 초장값 3.000 원씩이다.

                 기본 찬이 너무 맛있고 맛깔스럽다.

            이 집 만의  부추김치와   부드럽고 새콤한  갓 백김치 맛은 환상적이다.

    배추김치 .무김치. 갓김치 맛이 주부 100단 최연봉 입맛에도 기똥차다.

                                             15년도 더 된 단골 상회 1층 대영횟집에서 회를 주문해 놓고

       기다리며  입가심으로 전복 한 접시.

       자연산 광어회.

매운탕 작은 냄비 하나에 공기밥 꺼정 시켜서 후닥닥 먹고 벌써 집에 왔다. ㅎㅎ~~

자갈치 1층 활어 도매상에서는 굳이 자연산을 고집하지 않아도 좋다.

왜냐면 수질 좋은 바닷물을 바로 올려서 수족관에 공급하기 때문이다.

바닷가 도시라도 바다와 먼 시내의 횟집에서는 바닷물을 바로 공급할 수 없어서

수족관 물을 약품 처리 하던지 자꾸 걸러서 오래 쓰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은 가능한 그런 곳에서 회를 안 먹는다.

자연산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자갈치에선 양식회도 자주 먹는다.

[연희]

누가 젤 많이 먹었는지는 말 못합니다. ㅋㅋㅋ

[난지]

나는 알지롱~~~ 메롱 누구 약 올리네 푸하하하 바다 가까이 살면 싱싱한 것만 먹는게 당연한것 같아요

[연희]

ㅎㅎㅎ~난지님. 연희는 아닙니다. 부산에 회드시러 오세요~~

[코코넛]

우이c~~ 혼자먹구...또 먹구싶다..아침을 안먹었더니 침이 꿀~~떡! 저 갓김치... 탁배로....

[연희]

ㅎㅎ~언니 송학횟집 반찬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오늘은 식구들과 같어요. 일화만 빠지고.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나도 좀 사다 먹고 싶었는데 아마 팔지는 않을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