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내 유물전시관 건립 청신호 | |
건립추진위 LH 방문 건의문 전달 … “적극 검토” 화답 받아내 | |
◇박우순 국회의원과 `혁신도시유물전시관건립추진위원회'는 4일 LH 본사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이지송 LH사장과 면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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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혁신도시 건립 부지에서 발견된 유물을 원주에 보존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도시유물전시관건립추진위원회'(본보 2011년 12월 14일자 18면 보도)가 4일 LH를 방문해 전시관 건립을 촉구했다. 박우순 국회의원과 원주지역 단체들로 구성된 추진위는 4일 성남에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이지송 LH사장을 만나 혁신도시 내 유물전시관 건립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박 의원과 추진위는 “혁신도시 공사 과정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 1,000여점을 원주에서 보존·활용하기 위한 시설 건립이 절실하다”며 혁신도시 내 역사공원에 편입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립될 예정인 건물을 확장해 전시관을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지송 LH사장은 긍정적인 의사를 밝히며 적극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도시 내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발굴 문화재를 모두 국고에 귀속토록 하는 문화재보호법 상 국립춘천박물관이 보관하게 되지만 원주에 관리시설이 갖춰지면 영구 임대 형식으로 상시 전시할 수 있어 그동안 지역에서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박 의원은 “혁신도시 등 도시 발전도 중요하지만 원주에 살았던 선조들의 문화를 지키는 것도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시관 건립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김설영기자(강원일보)
박우순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2012년1월4일 오전10시에 이지송 LH사장을 면담하여 건의문을 전달 하고, 이지송사장으로부터 건의문을 검토하여 박우순 국회의원에게 결과를 통보 해 주기로 했다. (사진설명 : 좌측으로 부터 박우순 국회의원, 박현식 한국경영기술원장, 박찬언 원주향토문화연구소장, 이지송 LH사장, 원경묵 원지시번영회장, 김재환 강원박물관협회장, 박대암 상공회의소회장, 전창식 반곡사람들이사장) |
첫댓글 참 감사한 일입니다.
잘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박찬언 소장님, 박현식 원장님 의미 있는 일의 첫삽을 뜨셨군요 .
앞으로 해야 할일이 많으실것 같은데 마음이라도 보태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