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프트
클럽이 아이언, 드라이버에 따라 거리가 차이가 나는 기준점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타구면의 각도와 샤프트의 길이다. 타구면의 각도를 "로프트(Loft)"라고 부르며, 로프트가 크다는 것은 각도가 많다는 뜻이고, 작다는 것은 각도가 적다는 것이다. 또한 로프트가 크다는 것은 볼의 탄도가 높다는 것이며, 작다는 것은 그 반대이다.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모든 골프 클럽은 볼과 접촉하는 타구면이 기울어져 있는데 이를 로프트라고 하며, 타구면을 헤드 페이스(Head Face) 또는, 그냥 페이스라고도 한다. 로프트는 볼의 탄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클럽의 번호가 클수록 로프트 역시 크고, 번호가 낮을수록 로프트 또한 작아진다.
<그림1> 체격에 맞는 드라이버를 선택할 때의 기준표
<그림2> 로프트 경도와 그에 적합한 타입
<그림 1, 2>의 설명에서 아이언의 로프트는 우드의 로프트에 비해 훨씬 크다(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아이언은 탄도는 우드에 비해 높고 비거리는 짧은 것이며 클럽의 길이와 로프트에 따라 클럽의 비거리는 증가하거나 감소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난 주에 이야기 한 표1 에서 나타내고 있는 비거리는 개인마다 힘과 스윙속도에 따라 틀리게 되며 본인의 비거리는 본인이 측정하여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 샤프트
이제 샤프트에 대하여 설명을 하겠다. 샤프트는 스윙에 의해서 생기는 힘을 헤드에 전달하는 중요한 일을 한다. 이 샤프트는 히코리 나무에서 "스틸(Still)"이라는 재질로 바뀌었고 요즘에는 그라파이트, 카본, 보론 등으로 바뀌고 있다. 조금 더 가볍고, 재질에 따른 탄성을 이용해 스윙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샤프트의 소재가 어떠하든 탄성의 강도에 따라 스티프(Stiff), 레귤러(Regular) 등으로 구분하는데, 자신에 맞는 강도의 샤프트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헤드스피드, 헤드의 무게 등 여러 가지 조건과 부합되는 샤프트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아래 표는 일반적인 성향을 나타내며 키와 몸무게 상관없이 본인에게 알맞은 클럽은 본인이 판단하여야 한다. 본인에게 맞는 클럽은 본인이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클럽을 들어 보거나 스윙해 보면 클럽이 너무 무겁거나 샤프트가 강하다거나 임팩트의 느낌이 안 좋다거나 하는 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느낌은 본인이 잘 알 수 있으므로 잘 고려하여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키(cm) |
길이(inch) |
로프트(º) |
샤프트 경도 |
무게(g) |
스윙 웨이트 |
라이(º) |
155이하 |
41~42 |
12 |
|
356~367 |
C5~C5 |
49 |
156~160 |
41~42 |
12~10 |
L~A |
360~368 |
C8~C2 |
48~53 |
161~165 |
42~42.5 |
11~9 |
A~R |
360~375 |
C9~D4 |
50~54 |
166~170 |
42.5~43 |
11~9 |
A~S |
360~375 |
D0~D5 |
51~55 |
171~175 |
43 |
10~8 |
R~S |
368~383 |
D2~D5 |
52~56 |
176~180 |
43.5 |
|
S~X |
375~392 |
D3~D9 |
53~57 |
샤프트의 중간에 보면 메이커 이름과 함께 작은 글자로 L, A, R, S, X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러한 알파벳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
*스윙 웨이트는 D와 숫자가 클수록 무겁다. 특히 드라이버를 구입하실때에는 스윙웨이트를 잘 살펴보아야한다. 참고로 30대 이하 남성일경우 드라이버는 D2~3도 괜찮지만,되도록이면 D0,D1,정도가 좋으며,일반 아마추어분들이나 40~50대 남성분들은 D0가 가장 좋습니다.
여성분들께서는 마찬가지로 젊고 파워풀한분들은,D0~D1도 괜찮지만 되도록이면 피하시고,
D0~C9~C8,이런 스펙들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