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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이 배, 이태량, 전광영, 채성필의 아이덴티티 한국적 정서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 배 전통한지로 다양한 구조물을 표현하는 작가 전광영 흙을 이용하여 대지와 우주의 근본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채성필 추상표현을 하고자 하는 이태량 |
[미술여행=윤경옥 기자]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0길에 위치한 갤러리그림손이 이배, 이태량, 전광영, 채성필 작가를 초대해 .'Made in Concept; Abstract' 기획展을 개최한다.
'Made in Concept ; Abstract' 기획전은 각각 자신만의 개념을 가지고 추상작업을 하는 4명의 작가들로 구성하였다. 11월 16일(목)부터 12월 4일 (월)까지 개최되는 “갤러리 그림손 기획전 Made in Concept ; Abstract”에는 ①한국적 정서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 배 작가와 ②전통한지로 다양한 구조물을 표현하는 작가 전광영, ③흙을 이용하여 대지와 우주의 근본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채성필, ④추상표현을 하고자 하는 이태량 작가가 참여한다.
“갤러리 그림손 기획전 Made in Concept ; Abstract”에는 ①한국적 정서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 배 작가와 ②전통한지로 다양한 구조물을 표현하는 작가 전광영, ③흙을 이용하여 대지와 우주의 근본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채성필, ④추상표현을 하고자 하는 이태량 작가가 참여한다.
이배, 전광영, 채성필, 이태량 4명의 작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에서 작가의 철학, 작가의 개념을 확실히 탐구하여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동향과 상황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적 정서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 배
꾸준히 국내외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 배 작가는 숯을 통해 생성과 소멸, 순화에 대한 정의를 표현하고 있으며, 붓질은 한국 수묵화의 기본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 이배_붓질_31_21x31cm_종이에숯_2020. 갤러리그림손 제공
파리와 서울에 거주하는 이 배(Lee Bae b.1956)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 학사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석사를 수료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2022 OBLIQUE, 조현 화랑, 부산, Le Noir en Constellation, 페로탕, 파리, 2021 PARADIGM OF CHARCOAL, 페로탕, 홍콩, Union, Phi 재단, 몬트리올, 2020 The Sublime charcoal light, 페로탕, 도쿄, 조현 갤러리, 부산, Gallery 2, 서울, Gallery doublet Plantation, 제주, 2019 Promenade, 페로탕, 뉴욕, Venice Wood Water, Wilmotte 재단, 베니스, 2018 Overstated & Understated,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 인천, Plus de lumière, Maeght 재단, 생폴드방스, 프랑스, Black Mapping, 페로탕 갤러리, 파리, 2017 미르갤러리, 포항, 2016 조현 갤러리, 부산, 우손 갤러리, 대구, La Cohue, Musée des Beaux-Arts, 반느, 프랑스, Issu du feu (불로부터), 쇼몽성, 프랑스, Suspens, Domaine de Kerguéhennec, 비냥, 프랑스, 2015 Carte Blanche à Lee Bae, 기메미술관, 파리, 프랑스, 2014 갤러리현대, 서울외 다수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 전통한지로 다양한 구조물을 표현하는 작가 전광영
사진: 전광영 Aggreation 집합 21-MA031 60x54cm 닥종이에 혼합재료 2021
전광영 작가는 한국 전통한지를 싸고 접으면서 모인 군집조형으로 거대한 입체를 만들거나 다양한 구조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작가는 이러한 반복적인 행위가 모여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역사적 사건, 사회적 사건에 대한 흔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지 조각을 붙이는 행위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사진: 전광영_Aggreation집합02-16 82x131cm 닥종이에 혼합재료 2002
전광영(Kwang Young Chun b.1944)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 학사와 필라델피아예술대학 대학원 회화과 석사를 수료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2023 탕 컨템포러리 아트 베이징, 중국, 2022 베니스 비엔날레 2022 전광영 : 재창조된 시간들 베니스, 이탈리아, 모스크바현대미술관 모스크바, 러시아, 2018 브루클린 뮤지엄. 뉴욕, 선다람 타고르 갤러리, 뉴욕, PKM 갤러리, 서울, 2009 모리아트센터, 동경, 2008 로버트 밀러 갤러리, 뉴욕, 2006 미쉘 로젠필드 갤러리, 뉴욕, 2005 국제 갤러리, 서울, 2004미쉘 로젠펠드 갤러리, 뉴욕, 2002 콜럼버스 뮤지엄, 콜럼버스, 미쉘 로젠펠드, 뉴욕, 국제갤러리, 뉴욕, 2001 ‘2001올해의 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수 전시를 개최하거나 참여했다.
● 흙을 이용하여 대지와 우주의 근본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채성필
사진: 채성필 익명의 땅(230909). 150×150cm. 캔버스에 천연안료. 2023
채성필 작가는 흙을 이용하여 대지와 우주의 근본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은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 구조와 자연 또한 우주의 한 부분으로 순환과정을 동양의 오행과 서양의 4원소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사계절을 의마하는 듯한 색의 변화와 조형성으로 신작을 선보인다.
채성필(Sung Pil Chae b.1972)작가는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와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형 예술학 Master 2 (DEA) - Université Rennes2와 Paris Université 1 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프랑스 Mery sur Oise 거주하는 채성필의 주요 개인전은 2023 June-July, From the soil, Galerie Dumonteil,상하이, 중국, 2022 Boundary, from the earth, 가나 아트 센터, 서울, 2021 Gallery Red Zone Art,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0 갤러리 Artskoco, 룩셈부르크, 2018 갤러리 Jean Brolly, 파리. 프랑스, 갤러리 그림손 개관 10주년 특별초대전, 서울, 2017 갤러리 Opera, 뉴욕, 미국, 갤러리 Opera, 서울. 한국, 2015 갤러리 Red zone, 제네바, 스위스, 갤러리 Opera, 두바이, UAE, 갤러리 CC, 서울, 한국, 갤러리 Baudoin Lebon, 파리, 프랑스, 2014 갤러리 Shchukin, 파리, 프랑스, 갤러리 Caron Bedout, Villeneuve-sur-Yonne, 프랑스외 다수 전시를 개최하거나 참여했다.
● 추상표현을 하고자 하는 이태량
사진: 이태량_명제형식 Propositional Form2 oil on paper 162.2x132.3cm 2023
이태량 작가는 꾸준히 존재와 사고, 명제형식 시리즈를 통해 그림이 갖는 형식은 과연 어디까지를 명제하는 가를 제시하고 있다. 비트겐슈타인의 비가시적인 영역을 작가만의 시각언어로 표현하며, ‘중요한 것은 그림밖에 있다’. 라는 개념을 기본으로 추상표현을 하고 있다.
이태량(TaeRyang Lee b.1965)작가의 주요 개인전은 2023 산수-무경, 디휘테갤러리, 서울, 2022 명제형식, 갤러리오모크, 서울, 2021 Pink Fink 갤러리그림손, 서울, 2020 명제형식(갤러리그림손, 서울), 명제형식(갤러리레인보우, 상하이, 중국), 2019 명제형식(갤러리초이, 서울), 2018 명제형식_무경산수(갤러리이마주, 서울), 논리적 그림(카라스갤러리, 서울), 2017 의미하지 않고 낭비되는 기호(갤러리그림손, 서울), 2016 내부로부터의 경계(윤아르떼, 상하이, 중국), 2015 모든 불가능한 것의 존재(갤러리이마주, 서울), 2014 독백과 침묵의 발각(갤러리그림손, 서울), 2013 명제형식(Galerie TrES, 낭뜨, 프랑스)외 다수 전시를 개최했다.
사진: 이태량_명제형식 Propositional Form oil on canvas 162.2x130.3cm 2023
이렇듯 4명의 작가는 각자만의 이상과 심미안을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작가만의 컨셉이 되어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생각을 공유하게 한다. 갤러리그림손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현대미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4명의 작가가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소리를 시각적으로 느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Made in Concept; Abstract'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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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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