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등반대회(초호산)

[푸카 이경순]

제주도에 다녀오자마자 다음날 4월5일 제2회 한중 등반대회 초호산에  5박6일로 다녀왔다.

짝 친구 4 부부와 함께.

5일 16시 인천 제1국제 여객터미날에 집결. 한 200 여명의 참가자가 크루훼리 향설란에 탑승, 즐거운 등반여행길에 올랐다.

4인 1실의 일등실에 배정 받아 남여로 나누어 부부 이별의 밤을~~

 배위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등지고

 배안에서의 첫 저녁식사는 그런대로 만찬이었다 . 식사후 기념촬영 찰칵!!

 6일 중국시간 10시에 옌타이항에 입항하여 입국수속하는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기도 했지만 입국 심사시스템이 우리나라와 비교도 될수없을만큼 전산시스템이 않돼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됨에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통과 대기중의 버스에 올라 연태시 여유국과 등산협회 주관 행사장으로~~

 해양시로 이동.. 모래조각공원

 머무를 호텔 앞에서

연태시 부시장의 환영사. 한국말이 유창하여 부시장이 한국말 번역을 함께하며 연설. 연태 부시장이 되려면 한국에 적어도 4~5년은 머무러 한국에 대해 잘 알아야만 한단다. 산둥성이 한국 기업으로 일어난 도시이기에 한국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우리나라의 위상이 커짐에 자부심이..

7일 초호산 등반하기위해 버스로 초호산으로 이동. 시의 배려로 온 사거리에 경찰이 나와 우리 차량이 이동하는데 신호등 구애 없이 통과로 대접을 받고 이동하였다. 이제껏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단다.  연태시여유국부국장,해양시부시장,등산대회장의 개회식을 마치고 등산길에~~

해양시부시장과 함께

우리들을 환영하는 해양시 주민들의 공연

초호산 출발에 앞서.. 도시락을 지급 받고 출발!!

유리세계사찰-검해석-청송림-초호산채[동쪽주봉]-2개 주봉지나-운표봉[서쪽주봉]-목어석-담림죽-하산종점

시상도 많이 걸려 있어 시상에 목이 맨 사람들은 요이땅으로 박차고 나갔지만 우리팀은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사진도 찍으며 즐기니 어떤분이 우리들보고 상금에는 눈이 멀어 여유를 부리고 있다고..

정상에서 도시락을 즐기는 여유로움.  환담과 즐긴 식사로 진행대장님께서 부른다. 우리팀이 마지막 하산팀이라고. 그재서야 서둘러 하산..

달래밭이다. 거의 꼴찌로 내려오면서 우리들의 나물 사랑은 어디서나 발똥을 한다.

그래도 꼴찌는 아니다. 우리의 젊음에 발걸음은 빠르다. 완등 메달 받고 우리도 폼잡아 보자고 메달을 입에 물고 사진 찍다

옌타이의 청일전쟁시 해전의 해군 지휘부인 동포대 관람을 갔는데 3월 삼진날 애인을 구하는 대자보가 죽 걸린것을 보고 신기 신기..

사랑의 자물통이 걸려 있다.

[엘에스유(이상운)]

제주도만 다녀 왔어도 엄청 피곤했는데.... 대단하십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푸카 이경순]

피곤은 하였지만 좋은 경험하고 왔지요. 중국에서 정말 대접도 잘 받고

[전광호.홍석금]

즐거운 표정과 기쁨이 가득한 모습이 아름답고 건강해 보여서 멋있군요. 다음에는 남한산성을 같이 정복하자구요.

[푸카 이경순]

감사언제든지 불러 주

[심회철(1군단)]

축하합니다...좋은 곳 다녀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