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 전에 가입한 그리고 이번 콘서트에 처음으로 인사드린
신입 소망샘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에 참으로 콘서트 이름이 길다란 "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백내장 환자 수술을
위한 나눔 콘서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서울 숙명여대 근처에 있는 마다가스카르카페에서 추석 전날(9월 18일)
저녁 7시에 시작했는데, 학수고대하던 은영님은 저녁 9시정도에 되어서야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리다 힘드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너무 앞팀에서 은영님과도 대조적인 열광적인 무대를 보였기에, 차분하고 조용한 음악을 하는
은영님에게는 많은 부담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다소 긴장하던 모습이 선합니다.
하지만,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꽃 새 눈물, 한곡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운 사람으로 자신만의
노래의 색깔을 도화지에 잘 색칠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중 "꽃 새 눈물"이 가장 마음으로 와 닿았고, 라이브로 듣는
노랫소리가 더 마음으로 울림이 있었습니다....
부가적으로, 처음으로 보는 은영님의 기타치는 모습, 발로 박자를 잡는 모습이 보기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가족이 함께 같이 간 자리였는데, 모두 다 은영님의 노래을 좋아해 주어서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온 가족들이, 그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아름답고, 사람의 마음에 따뜻함을 주는 노랫말로
가득넘치는 그런 아름다운 가수로서 빛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좋은 공연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노랫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망샘(드림)
첫댓글 아주 아름다운 콘서트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
공연끝나고 순천까지 내려가신다고 넘 고생하셨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앞으로 소망샘님의 활동 기대하며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소망샘님의 응원으로 은영님께 힘을 주셔서요...^*^
안전하게 귀경하셔서 공연 후기도 올려주시고, 감사해요. ^^ 네, 그날 긴장을 많이 했었네요. ㅎ 실망하지 않으셨음 그나마 다행이구요. ^^ 맨뒤에 서서 공연에 집중하시는 한 가족을 보았지요, 소망샘님 가족인지도 모르고. 공연 다 끝나고 아는체 해주셔서 감사했고 은근히 든든했습니다. 명절에 가족이 다 공연을 보러오시기 쉽지않으니까요. 속으로 다른 출연자들을 향해 '나 이런나람이야!' 하며 우쭐해보구요. 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아! 참고로, 빠진 노래 곡목은 가을밤(동요) 과 일곱송이수선화 였습니다. ^^
소망샘님~ 담백한 후기 잘 보았습니다.
자선 콘서트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신 님의 결행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