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유방암진단

[통발]

아내가유방암 악성이랍니다
몸우리가2.8cm정도된다네요
마음이 많이아프네요 남편으로서평생 고생만시키고 이제퇴직을 준비하던중 이런큰병고를 맟이했습니다 다 제잘못같기도하고 너무 미안하고 불쌍합니다 ~남편으로 할수있는게 뭔지 어떻게 해야될지도모르겠습니다 여기게신 환우님들
남편분들이 어떻게하면 좋을지 많은좋은 부탁드립니다
8월29일 부산여성병원에서 악성 진단받고
10월12일경북대학병원 진료예약중입니다 수술날짜도 빨리받으면 좋겠는데 하루 하루가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아내에게 제가 어떻게 도움이돌수있을까요?

[미숙이]

힘들다 얘기할때마다
늘 토닥토닥 해 주시고

주방일도 하시고
운동도 동행해 주시고
병원도 같이 가 주세요
이 중 제일 중요한건 '공감해 주기'

[통발]

네 말씀 명심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맹순이]

경북대 너무 늦네요. 부산 강안병원에 제가 전창완 명의샘한테 말씀드려 수술 빨리 받게 해드릴테니 여성병원에 가서 시디나 진료기록 다들고 오세요. 원하시면요~~

[함께하는]

통발님 큰 상심은 하지 마시고
평소대로 하시면서 아내분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표현 해주시면 좋을것 같구요.
여기 회원들 모두 겪고 지난일이지요. 수술 잘받고 관리 잘 하신다면 완치할수 있으니
긍정의 힘을 보태주세요.

[통발]

서울대병원 18일진료예약되서 서울로가보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통발]

위로말씀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요즘아내가 더 밝게웃어줍니다 속마음을알기에 마음이더 에리네요ᆢ 긍정마인드 유지하겠습니다

[함께하는]

잘 되었네요
수술받고 병원 처방에 따라
치료받다보면 세월은 어느새
저만치.10년 15 년이 가 있더라구요.힘내시고 홧팅입니다.

[통발]

네~감사합니다ᆢ

[리연맘]

마음을 지극정성으로 살펴주시어요!~
아플때가 제일로 서러운 법인데 남편께서 내 편이라고 의심치 않을만치요.
스트레스 받게 하지 않는게 가장 큰 보약이에요~

[통발]

네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늘~행복하세요

[그대향기]

수술 잘 되시어 치료받고 계시겠네요... 소식이 궁금합니다.

[통발]

네 관심감사합니다
다행이 수술잘받았구요 저희는서울성모병원에서 전절재수술했어요 인파선6개 제거하고 인파선조직을 해외로보내 조직검사결과 특정전의 없음으로결과받고 향후 항암치료없이 약물치료 예정입니다 담주 내원예정이구요 도수치료목적으로 도담요양병원 2주정도입원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