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그 겨울 도반들의 얼굴이 그리워, 이렇게 쓸데없는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가성 - 만화영화 코난의 포비를 닮은
가행 - 할아버지 병환 땜에 중도에 일주문을 나섰지만, 여전히 그리운 꼬마
관불 - 남행자 총무로서, 너무나 성실하고 진지하게 우리를 리드해 주시던
금원 - 제주도에서 예쁜 삶을 꾸리고 있는 새신랑 (오른쪽)
금천 - 수광전 소임을 보던, 천진난만 청년
대경 - 태극권 소녀^^
대행 - 이 녀석이 졸업장을 받을 때, 얼마나 눈물이 나오던지..
도월 - "스님예~" 경상도 사투리의 강의시간 질문 대장^^ (왼쪽)
도일 - 공양간 채공 소임의 늘씬 미녀 (윗줄 왼쪽)
언제나 그리운 동은스님
명법 - 쾌활하시고 시원시원하시던 우리의 남자 반장님 (오른쪽에서 두번째)
명신 - 자상한 간병 소임, 멋지고 구수한 통영 사내 (윗줄 오른쪽)
무량 - 적극적이고 섬세한 한복계의 스타^^ 디자이너 (가운데)
무문 - 지금은 소식을 모르지만, 아마도 잘 계시고 있을 여자 반장님
무상 - 말썽쟁이 대행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던 예쁜이 교사지망생
무행 - 설거지 왕^^ 공양주 소임, 그러나 포행을 몹시도 아쉬워 하던.. (범본어머니)
범본 - 순딩이.. 그러나 정말 멋진 청년이 되고싶은^^ (왼쪽)
범일 - 찰떡파이, 갈비집사장님, 채린이, 그리고 예쁜 사모님 (가운데 목도리)
법력 - 마주칠 때마다 생긋이 예쁜 미소를 지어주시던 (오른쪽)
법성 - 거제도 출신의 다소곳한, 그러나 알고보면 참 재미있을 소녀 (오른쪽 두번째)
법행 - 학생행자님들의 왕언니, 탱화 아티스트를 꿈꾸던 (정가운데 함박웃음)
보덕 - 스스로 자신을 이르러, 보덕대종사^^ (맨 오른쪽)
보문 - 염불암의 반야심경, 자애로운 제주의 포교 법사 (가운데 목탁)
날개없는 선녀^^ 선나스님
선법 - 묵언대왕^^ 목동의 인기쟁이 수학 선생님 (왼쪽)
선성 - 글쟁이 교감선생님 (책에 좋게 써주셔서 고마워요^^)
선일 - 공양간의 잔소리꾼 (오른쪽)
성지 - 서로부처님되기, 참으로 아름다운 자태의^^ 절을 보여준 진해 소녀
수경 - 여행자의 맏언니^^ 그리고 신사 남편을 두신 (오른쪽)
수심 - 소탈한 재담꾼 남원 미녀^^ (왼쪽에 똥침을 맞고 있는)
수운 - 끝나는 순간까지도, "내가 여기를 왜 와가지구.." 하며 투덜대시던^^
수정 - 기계체조 선수 출신, 노래를 잘 부르던 다각 소임
수진 - 귀여운 어리광쟁이 수진행자님^^
수청 - 인천의 멋진 청년, 우리의 든든한 동문회 부회장 (윗줄 오른쪽)
심공 - 백내장 수술을 받으시면서도 끝까지 함께 하신, 노신사^^ 미술 선생님
심도 - 귀염둥이 통통^^ 소녀, 그러나 쌕쉬한.. ㅋ
심상 - 지금은 너무나 아름다운, 상원사의 서점 보살님
심일 - 언제나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열정의 진지^^ 소녀
심정 - 롱다리 원주 예쁜이^^ (맨 오른쪽)
여성 - 지혜로운, 현명한, 부드러운 녹번동의 인기짱 선생님 (가운데 땜빵^^)
여실 - 씩씩한 울보^^^^^
여운 - 다리를 다쳐 고생하던, 동국대학교 재치 소녀
용심 - 자애로운 도반, 파주의 교장선생님 (왼쪽)
용일 - 해탈을 꿈꾸는 태백산의 신선 (오른쪽)
용정 - 부드럽고 막강한 조폭행자님^^
용진 - 성실하고 붙임성 있는, 그러나 위력적인 코골이^^ (가운데)
월광 - 차분하고 다정한 아름다운 소녀
월도 - 세심한 배려꾼, 경상도 이쁜이 선상님
월수 - 공양주 소임, 전라도 광주의 인심 좋은 맏며느리감^^
일력 - 미얀마에서 지금도 정진하고 있는, 일산의 노처녀^^ (앞에서 두번째)
일법 - 경상도 울산의 꽃집 아가씨^^ (가운데 하얀 얼굴)
일불 - 벌점 공주께서, 무얼 그리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는지..^^ (오른쪽 두번째)
일원 - 커피를 꽤나 좋아하던, 불안정한^^ 미녀 대학원생
자금 - 포근하고 자근자근^^ 하던 미남 소년 (오른쪽)
자명 - 학생행자님 반장, 지금은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윗줄 왼쪽)
자심 - 은근한 미소의, 분위기 짱^^ 청주 선생님 (왼쪽)
자정 - 지금은 출가하신 스님, 그러나 여전히 그리운.. 나의 도반
적광 - 학생행자 튼튼이 몸짱^^ (왼쪽)
전화 - 내숭쟁이^^ 얌전한 미남 소년 (가운데)
아름다운 인연의 산실, 정념스님
정수 - 항상 귀마개를 쓰시던..
정화 - 경상도의 꾸부정걸(Girl) 꺽다리, 그리고 심정의 단짝
당신의 염불이 그립습니다. 주봉스님
지현 - 단기출가학교 3기 다이어트 부분, 그랑프리^^
진문 - 청년들에 휩싸인 외로운 미녀^^ (가운데)
진성 - 출가하신 스님, 맑은 심성을 지니신 그대^^ (가운데 아래)
진수 - 진리를 찾는 여행자^^ (왼쪽 위)
창명 - 홀로 조용히 시간을 보듬던, 그윽한^^ 방송작가 (가운데)
창신 - 꼿꼿한, 그리고 선기(禪氣) 충만한^^ (왼쪽에서 두번째)
창화 - 인광스님이 수제자로 점찍었던, 맑고 투명한 부산 쫀놈^^ (오른쪽)
한당 - 새벽 참선 시간.. 졸기 대마왕^^^^^
따스한 인격의, 겸손하신 해욱스님^^
단기출가학교의 God Father 해운스님^^
향진 - 순수x100 청년 !!! 지금은 군바리..^^;;
향천 - 맡은 일은 무엇이든 척척.. 공양간 맏형님
우리 학생행자들 돌보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죠? 고맙습니다. 현묵스님~
화가 - 채공 소임의, 진득~한 전라도 미남 선생님
흥성 - 부드러운 미소, 다정한 말투, 아름다운 여인^^ (아랫줄 가운데)
흥심 - 벙어리 장갑, 예쁜 소녀^^ (맨 오른쪽)
참선, 예불 등.. 진지한 수행과정의 사진들은 도반들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할 수 없어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그 겨울의 하루하루가.. 많이도 그립습니다~ |
- 단기출가학교 3기 졸업생 선일(宣日)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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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_()_
덕분에 겨울 단기출가 모습들을 잘 보고 가요..선일님!!
13기도 짱짱!!!!! ^^^^^
언제봐도 또 봐도 좋습니다 ....() ^^*
ㅋㅋㅋ 기억이 아주 생생하게 잘나네요..ㅋㅋㅋ 코골이 지금은 많이 고쳤습니다..ㅋㅋㅋ
3기 도반님들 얼굴이 그리워서 왔는데 배꼽만 많아요!!! 얼굴들 다 어디로 간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