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 뒤척이다가 5시에 일어나 커피물을 올린다(영상 15℃)
▼ 여명을 뚫고 야심차게 최고의 전망대에 올랐지만
▼ 달같은 해가 올라 왔다
▼ 한시간 동안 보일듯 말듯~ 애간장만 태울뿐이다
▼ 우럭탕에 갯장어 샤브샤브로 아침을 먹고 지름길로 내려서서 <23. 회암당 옆 암봉>에 올랐다(08:15)
▼ <23. 회암당 옆 암봉>분위기1
▼ <23. 회암당 옆 암봉>분위기2
▼ <23. 회암당 옆 암봉>분위기3, 동,서쪽 좌대가 보인다
▼ <24. 기도터> 앞쪽 석축이 보인다(08:48)
▼ <24. 기도터>분위기1
▼ <24. 기도터>분위기2
▼ <24. 기도터>분위기3
▼ 회암당 부도터를 지나 <회암당좌선대>에 올랐다(09:21)
▼ <24. 기도터> 아래로 돌아서 <6. 암자1>로 내려선다
▼ 지도리석이 있는 곳(09:59)
▼ <26. 정자터>를 지나
▼ 채마밭 아래 계곡에서 윗쪽으로 올라간다. 계속 트레버스하면 상무주암 오름길에 있는 샘과 연결될수도 있다
▼ 계곡 오름길에 기와편들
▼ <9. 우측암봉> 뒷편 분위기
▼ <26. 돌탑 전망대>에 1번 돌탑(10:30)
▼ <26. 돌탑 전망대>에 2번
▼ <26. 돌탑 전망대>에 3번
▼ <26. 돌탑 전망대>에 4번은 하나더 올려놓고
▼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능선으로 난 길을 따라 상무주암으로 오른다. 중간에 철조망 울타리를 한번 넘어야 한다
▼ 상무주암에 다듬은 계단
▼ 동쪽좌대를 한번더 돌아보고
▼ 금계에서 사온 수육으로 꿀맛같은 점심을 먹고
▼ 지름길로 내려서서 <서대>에서 <덕불고>님을 만나 맥주하잔 나누었다. 우리하고 같은곳에 주차하고 내차 미등이 켜졌다고 문자를 해준 사람이라네~
▼ 올려다본 <15. 동쪽좌대>
▼ 형님따라 사진찍으러 가다가 바위에 그만...ㅠㅠ 산에서는 긴팔로 다녀야겠지요~
▼ 남은 빵을 시주하고 얻은 삼층 필단사리탑
▼ 군사시설을 방불케하는 철조망ㅠㅠ 주인의 인심을 대신 하는것 같아 씁슬하다
▼ 정시한의 흔적을 따라 <문수암.천인굴>로 향한다.
▼ 남녀는 충분히 다녔을 길이다
▼ 중간 샘터
▼ 금대산 아래에 자리잡은 안국사가 보인다
▼ <27.문수암_천인암>에 기도중인 보살님의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인다.
▼ 천인굴 앞에서 기도 하시는 분이 사진을 찍지 말라 하기에 먼곳에서 한장찍고 만다. 머릴보니 법사 같은데...
▼ 주인의 까칠함과는 비교불가한 경치다
▼ 보살님은 떠나고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 정갈한 세간살이
▼ 원광스님의 글씨
▼ 못내 아쉬워 뒤 돌아본다
▼ 앞서 가던 형님이 물이 있는 주변을 살피더니 <28. 암자터_기와_백자>를 발견했다(14:12)
▼ <28. 암자터_기와_백자> 분위기 1
▼ <28. 암자터_기와_백자> 분위기 2
▼ <28. 암자터_기와_백자> 분위기 3
▼ <28. 암자터_기와_백자> 분위기 4
▼ <29. 견성암> 바로옆에 샘
▼ <29. 견성암> 분위기1
▼ <29. 견성암> 돌확
▼ <29. 견성암> 석축
▼ <29. 견성암> 뒷쪽 암벽
▼ 포장된 옛길이 잘 보존된곳
▼ 포장길에 흙이 유실되고 돌만 남았다
▼ 삼불사 갈림길 도착(14:56)
▼ 삼불사 오름길에 고풍스런 계단
▼ 능엄산방(楞嚴山房)
이번 답사로 서동고암과 묘적암의 위치에 관한 의견이 분분했다.
의철 수좌가 살고있는 묘적암은 초막이라 지내기가 불편해서
정시한이 4월에 서동에 있는 옛암자터(서동고암)에 방이 몇칸 나올지를 타진해본다.
그 양쪽에 물은 나지만 우물을 파보고 수량이 적다고 쓰놓았다.
이후에 9월2일 무주암에 다시 돌아와 서암터(서동고암)에 가본다.
샘과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볼때 회암당 부도터가 서동고암일 가능성이 있다.
회암당 역시 빈터에 부도를 설치했다고 추정한다.
그렇다면 묘적암은 암자4 위치가 아닐까?
전면에 서쪽대가 있으니~
좀더 확실한 단서들이 나와야겠지만
산중일기에 나오는 암자와 동선을 연결해보고
다시 주변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토론을 하다보면 생각이 모여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양해진다는걸 절실하게 느낀
산행이었다
산행후 단톡에서 교류룬 하면서 다음 코스까지 정했지만 주말마다 비소식이라 언제갈진 모르겠다
첫댓글 팔은 우짜다가.....
세분이 뭉쳐서 뜻있는 산행길이 되셨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팔은 반팔 입고 돌아 댕기다가 바위에서 미끄러졌는데
살려고 팔을 희생했습니다ㅋ~~
정시한 산중일기에 등장하는 지명들을 찾아나선 길인데
우중산행에 숲속을 휘젖고 댕기며 포인터도 억수로 찍었습니다.
기대했던 일출은 없었지만 급조한것 치고는 알차게 유람록 산행을 하였습니다
하루 하루의 삶이 소설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면,
그 하루 하루의 삶이 연재 소설 이라면,
그 소설을 독자들과 공유 하고 있다면
열독자 들은 주인공과 같이 기쁨도 느끼고,
아픔도 또한 같이 느낄거라 생각 합니다.
자유 의지로 입은 상처 이시니 훈장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같이 아픔을 느낌니다.
열정적인 탐험가님의 삶을 응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관리 잘해서 내년엔 지소탐의 새롭게 도약해 봅시다.
암장 훈련도 열씨미하고~
미어캣인줄~~^^
산에서 긴팔입으라꼬 첫산행에서 누군가 갈차 주시던데요 대장님이 그러시믄 아니되옵니다~~수고하셨어요
ㅋ~
긴팔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