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음카페 후사모에서 모셔옴]
빨간 접시꽃 권미양님 하얀꽃 분홍꽃 빨강 접시꽃 어제는 하얀 손수건 오늘은 분홍빛 사랑 노래 내일은 붉은 노을로 지고 티없이 맑은 하얀 물방울 같은데 연약한 분홍빛 목소리같은데 아니, 저 간절함 저 뜨거움은 어디서 솟아낫을고 날로 날로 잦아드는 목소리 무겁게 가라앉는 침묵을 깨우고 붉게 타오르는 당신은 아직도 뜨거운 빨간 점시꽃 s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