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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 여행 수기♥ 스크랩 빅아일랜드 알리네 빅아일랜드 가족여행 다섯째날 - 와이콜로아 비치 메리엇
알리알리 추천 0 조회 752 12.10.30 05:5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이젠 와이콜로아로 갑니다. 


그렇지만 가기 전에 들릴곳들이 있습니다. 




먼저 매직샌드비치


토욜이라 사람 대박입니다.

빅아일랜드 사는 젊은이들은 토욜에 다 여기로 모이는 느낌. ㅋㅋ

주차장도 역시 만차 ..

저만 내려서 사진만 찍기로 합니다. 

 



아름답긴 한데 이거 휴가철 해운대 저리가라 ....




짜투리 공간에선 비치발리볼 까지 ...





하와이스런 화장실

훌라 훌라~






정식명칭은 라알로아 베이 비치 공원






역시 낮잠시간은 칼 같이 맞춰 주무시는 ....



와이콜로아가기 전에 기름도 넣어야 합니다. 

코스코에 들렸는데 제 카드가 한국 코스코카드라서 기계에서 바로 안 받더군요. 

줄도 길고 그냥 패스~~ 




결국 테소로 가서 주유

외국신용카드는 무조건 안에서 미리 결제하고 주유해야합니다. 


근데 하와이 기름값 비싼거 맞지요??

한국보다 비싸지는 않겠지만.... 

저희차 반 조금 넘게 채운거 같은데 45불 정도 나왔어요. 

헉...





와이콜로아로 갑니다. 

북쪽으론 처음 가는데 역시 코나하고는  또 틀리네요. 

까만 용암 천지





중간에 뷰포인트 들려 사진도 찍고 

북쪽으로 오니 물색도 파~랗고 이쁘네요.





이게 펠레의 머리카락인가요????


여튼 이런것들이 보이니 남편은 화산공원이 가까워진다고 착각하더군요.

거긴 반대 방향이거든??





와이콜로아 리조트 도착입니다.


우리 호텔은 와이콜로아 비치 메리어트 입니다. 

와이콜로아 리조트안에는 힐튼 하고 메리어트 호텔이 두개 있습니다.

콘도, 쇼핑몰 등등도 있는 큰 리조트 단지입니다.

 




리조트에 들어서면 보이는 이 잘 가꾸어 놓은 풍경


코나의 정겨운 퐁경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정겨운 케아우호우 리조트가 그리웠어요. 




메리어트 입구 

체크인하고 남편 주차장에 차세우고 올때까지 기다리기 

확실히 호텔이 크니까 여기저기서 시간이 걸리네요.




주차장에서 걸어오는 부녀 

이날 아주 날씨가 푹푹 찌더군요. 




드디어 방에 도착 

크립이 케아우호우리조트 꺼랑 같은 거네요. 

전에 전화로 크립요청해놨는데 

체크인할때 물어보니 역시나 메모안되있었음.

프론트에서 바로 전화하니까 우리가 방에 도착하기전에 갔다놨더라구요. 


방은 일단 완전 현대적 분위기 




저희는 가장 싼 가든뷰로다가 

이것도 사실 익스피디아에서 항공이랑 같이 하면 특가세일을 해서 예약했지

아마 제값다 주고는 아마 못 묵었을거에요. 




가든뷰가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바다도 조금 보이고 

이쁘게 꾸며놓은 리조트단지 뷰라서....



화장실밖에 세면대 공간이 커서 좋았어요. 

화장실 자체는 좀 작아요.

근데 볼일보고 샤워만 하니까 모 크게 상관은 없지요.




배꼽시계가 울릴시간입니다. 

점심을 먹어야해요. 

메리어트에 좋은 점 하나는 킹스샵 쇼핑몰이 호텔 바로 앞이라는거 

걸어서 갈때가 있다는 것이 참 편리해요.

아니면 비싼돈주고 호텔식당가거나 차타고 나가야 하잖아요. 




킹스샵 인공연못 붕어들





오늘 점심 메뉴는 피쉬앤 칩스

킹스에서 가장 저렴하게 먹을수있는 곳이에요.

여긴 푸드코트가 없고 레스토랑들만 있어서리.....





왼쪽은 칼라마리 앤 칩스

오른쪽 피쉬앤 칩스 


저 생선 한조각 알리시아 다 먹습니다.

그만큼 작다는 야기입니다.

알리시아가 잘 먹는 편이긴 한데 

막 무지막지하게 많이 먹는 아가는 아니거든요. 




인공연못 건너편에 골프장도 보이네요. 

이쁘게 이쁘게 잘 해놨죠?




쇼핑몰은 항상 썰렁~~~

이날은 낮에 더워서 아무도 안 나오나 보다 했는데 

저녁때도 별로 사람 없더라구요. ㅎㅎ 





된장남 컨셉


남편이 저게 "혀" 냐고 이상하다더군요.

설마 루이비통에서 아무거나 디스플레이 하겠니???

나름 예술한거겠지..



요렇게 길만 건너편 메리어트 입니다. 

나무가 아주 시원시원하게 큼직하죠???

이 인공적 매력도 자꾸보니 멋지더군요.

첫날은 좀 정 떨어져 보였지만...





소화도 시킬겸 호텔 구경하기로 합니다. 

나름 큰 호텔이라 기대를 하고... 


수영장은 일단 이렇습니다. 




인피니티 풀 


이 호텔이 좋은 점 하나

수영장 룰이 없습니다.

인피니티풀에 알리시아 기저귀차고 막 들어가고 되요.

심지어 튜브, 공 등등 막 던지면서 놀아도 되요. 

모 우리입장에서야 좋지만

조용히 즐기고 싶은 커플들은 싫겠죠? ㅎㅎ


많은 호텔들이 물놀이 기구사용금지에다가

저런 인피니티풀은 거의 어덜트 온리 에요. 




칠드런 샌드 풀

여긴 모래바닥수영장인데 알리시아가 의외로 싫어했어요. 

다른 애들은 엄청 좋다고 잘 놀던데 (특히 남자애들) 




옆에선 오늘 루아우 준비한창입니다.

첨에 토욜이라 웨딩인줄 알았더니 토욜마다 루아우를 하더군요. 

근데 수영장에서 놀다면서 다 보이고 들임... ㅋㅋ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봅니다. 


메리어트는 아나에호오말루 베이랑 연결되있습니다.

쉽게 에이 베이라고도 하더군요.

워낙 호텔이 커서 조금 걸어야되요.

그래서 다들 귀찮아서 수영장에서 노는듯 ....




메리어트에서 비치체어도 갔다놓고... 




차 타고 주차장방향에서 오면 

저~쪽 왼쪽이랑 가깝습니다. 

비치가 꽤 커요. 



비치에서 본 호텔 

꽤 멀지요?

중간에 연못을 하나 끼고 있어요.

그 연못은 물놀이 못합니다. 




굳이 자기가 밀겠다고 사서 고생을....


반대편 산책로도 걸어가 봅니다. 



연못에 있는 물고기 종류

스노클링 하면 딱 좋겠구만 아쉽네요. 허허

여긴 인공연못 아닌거 같아요. 




본인은 다리 아프게 걸으시고 푸우만 유모차로 호강시키네요. 




불만터진 알리시아~!!


엄마도 믿기 싫었던 말이지만

엄마말만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단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암면조각들이 있습니다.

근데 저걸 암면 조각이라고 하는게 맞나요??



기분 좋아진 알리시아 

나를 따라 오세요. 




에이베이 주차장근처에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더라고요.

주인없는 고양이들 같은데 입양문의하는 전화번호도 있더라구요.

알리시아가 고양이를 좋아해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첨에는 한 두마리였다가 은근슬쩍 여기저기 막 기어나오더라구요. 





토욜은 웨딩의 날 

아담한 결혼식이네요. 아름다워요~~

뭔가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은...




요렇게 간단히(?) 호텔 투어를 마치고 

룸으로 돌아갑니다. 

생각보다 호텔구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모 다행히 이날 일정이 없었기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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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30 06:19

    첫댓글 요즘 신랑 출근시키고 알리알리님 모닝 수기 읽는 재미에 푹~~
    오늘은 유머감까지 폭발해주셔서
    아침부터 혼자 히죽거렸어요 ㅋㅋ
    근데 저도 이번 루이비똥 디스플레이를 이해 못하겠어요 징그럽기만 하고 땡땡이는 촌스럽고
    제 감각은 명품이 아닌가봐요
    명품이라도 다 예술적인 않다고 믿고싶지만요 ㅋㅋ

    푸우만 호강을 하다니 ㅋㅋ
    막 많이 먹고 그런 아기가 아닌
    알리시아 좀 탄 것 같기도 하네요

  • 작성자 12.10.30 13:57

    좀 탄것이 아니죠 ㅎㅎ 잼있게 읽어주시는 블루승희님 때문에라도 열심히 수기를 쓰겠습니다. ㅎㅎ 제 눈에도 저 루이비똥은 좀 ....

  • 12.10.30 15:07

    누가 저희한테 루이비똥의 예술성에 대해
    설명 좀 해주시면 ㅋ 좋겠네요

  • 12.10.30 09:24

    메리엇두 둘러볼곳이 엄청 많네요...힐튼만 큰줄 알았더니...@.@...아이들있으면 와이콜로아 안에서만 놀아두 참 좋을것 같아요...주방있는 콘도형으로 빌려서...^^
    그나저나 알리시아는 언제 저렇게 까맣게 변해버린거지요...사진보다 깜짝 놀랐다는...>.<...

  • 작성자 12.10.30 14:00

    어휴 힐튼에 비하면 메리엇은 완전 작지요. 와이콜로아 콘도들 완전 럭셔리해 보이던데요. 저도 가격이 궁금했어요.
    알리시아 캡틴쿡이후에 급속도로 구워졌지요.

  • 12.10.30 10:04

    진짜 메리엇도 크고 좋네요..^^ 와이콜로아 특유의 분위기도 좋은것 같아요..ㅎㅎ
    알리시아도 잘 놀고, 잘 자구... 넘 이뻐요~^-^
    그리운 와이콜로아~~~~~^^

  • 작성자 12.10.30 14:01

    맞아요. 와이콜로아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ㅎㅎ 근데 설리님은 와이콜로아에서 그린비치까지 두번 가신거 맞지요? 대단하심...

  • 12.10.30 10:48

    매직샌드비치 사람 정말 많네요~ 젊은 사람들 정말 많군요..!ㅎㅎ 보라색 샤방한 원피스도 잘 어울려요~이쁨~^^
    메리엇 리조트 정말 크고 볼거리 많네요~ 좀 걸어가야 하지만 전용해변도 있고..^^
    알리시아는 유모차 안타고 가다가 힘들다고 우는거죠? ^^ 우는것도 귀엽네요~ㅎㅎ호피원피스도 귀엽고..ㅎㅎㅎ

  • 작성자 12.10.30 14:02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맘대로 되지는 않고... 지도 힘들겠죠. 엄마도 힘들지만....

  • 12.10.31 19:00

    꺆~ 언니 보라색 원피스 보고 소리 지를 뻔 했어요~ 넘 이쁘신거 아니예요?!ㅎ 자연스럽고 넘 예쁘세용~~"
    리조트 단지 보니, 왠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가 생각났어요. 거기도 인공이지만 잘가꾸어놔서^^
    한국 넘 추운데, 나를 따라 오세요 하는 알리시아 따라서 가고 싶네요~~ 후끈한 하와이로ㅎ

  • 작성자 12.11.01 05:41

    오 저도 중문단지 생각했어요. 어휴 여긴 정말 추워서 우리가 진짜 하와이 갔다 왔나 싶어요.

  • 12.10.31 23:52

    사람들이 매직 샌드비치를 좋아 하는것 같더라구요. 특히 로컬들.. 저번엔 배가 나와서 못하고, 이번엔 누미땜에 못했지만.. 매직샌드 비치의 파도가 무지 재미있을것 같은... 담에 꼭 추라이를 해 봐야 겠어요.
    저도 보라색옷 입으신 모습 보고 눈이..띠용~ ^^
    메리엇 수영장 24시간 오픈 하는것 땜에 무지 땡겼었죠. 자세한 호텔수기 너무 좋네요.
    제 눈엔 저 누비똥 장식 문어다리로 보이네...

  • 작성자 12.11.01 05:42

    24시간이면 근데 언제 청소할까요?? 그것이 의문이었어요. ㅎㅎ 저는 비키니가 돌아갈까봐 파도타기 무서워요 ㅎㅎ

  • 12.11.02 08:29

    나하하.. 전 모래가 팬티에 들어가는게 싫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싫어요. >.<

  • 12.11.21 17:48

    보라색옷이 너무 잘 어울려요!
    알리알이님 수기에 쓰시는 말투 깨알같은 웃음 주시는거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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