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신차출시를 대비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전문 영업인력 200여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주부 영업인력을 우대해 대대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라며 "여성의 사회진출에 기여함은 물론 신차 구매에 있어서 의사 결정력이 증대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영업력 강화와 판매 후에도 소비자에 대한 섬세한 관리 등에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전문 영업인력은 거주지에 가까운 전국 르노삼성 영업소에 합류하게 되며, 기본 수수료와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 이외에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 및 의료비와 학자금 등의 복리 후생을 제공받게 된다.
이승희 르노삼성 인사본부 상무는 "향후 신차 출시에 대비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차원에서 이번 전문영업인력 선발을 결정했다"며 "성별, 학력 보다는 개인의 성품을 우선 고려해 선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 영업인력 지원자는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내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recruit@renaultsamsungm.com)하거나 전국 영업 지점을 통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