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름과 우리말
(마리북스)
<재목><장소> <친척말> <친척 땅이름>
한여울과 란 한탄강 한(큰) 한길 한숨 한밭, 한가람. 황골
잔다리와 너다리 동교동 다리(들) 달안 너다리(판교), 동교동
붉은더기와 붛 경주시 불 붉음(불) 밝음 불근오름, 붉은더기, 붉바위
노루목과 너르 장항(獐項) 너르목(늘) 느러짐 노루목(장항), 느르골, 노리목
가파름재와 바람 추풍령 파름(바람) 가파름 추풍령(가파흠재)
구억말과 공말 여주시 구석 귀 끝 구석골, 구억말, 공말, 꿩말
가라골과 갈(물) 가락동 가람(물) 갈풀 갈대 가락동, 가라골, 갈말
가재울과 갖 가좌동 가장자리 가죽 겉 가좌동, 가잿골, 가잿말
달구벌과 덜(산) 대구 달동네 달(산) 유달산, 박달산, 달골
돌모루와 돌이(回) 남영동 모퉁이 산모루 석관동 무돌이(하회)
둔지미와 덩어리 용산 둠(덩이) 덩이 주먹 둔지산, 대둔산
머리산 마루 마니산 마리 머리 마루 마리산, 말골, 말무덤
먼내와 번내 원천동 멀다(遠) 먼내(원천), 번내
무수막 물 문막(원주) 뭇(물) 무수(水) 문막, 무수막, 무쇠막, 금호동
발안과 벌판 발안 벌(들) 벌림 벌어짐 발안, 새발고지(이천)
밧개와 밖 외평(外坪) 밖 바깥 바깥들, 밭들(여주)
버드내 버드내(여주) 벋음 뻗음 버드내, 범내(안양)
벼루말과 벼랑 월계동 별(뱌랑) 비알 비탈 벼루말, 별뫼(성산)
삽다리 삽교(예산) 샅(사이) 삽다리, 삽재, 삽실
새재와 새(사이) 새재(조령) 새(사이) 새재(문경), 샛말, 샛고개
솔고개와 솔 송현동 솔(소마무) 오솔길 송현(솔고개), 소지개(여주)
수리재와 수리차령정수리 숟(숫)수리재(차령), 수릿골
아우내와 아우름 아우내(병천) 어우름 아우름 아우내, 아우라지, 아오지(북한)
애오개와 작음 아현동(마포) 아이 앗(작음) 아시 애오개(아현), 애고개
진고개와 진(긴) 진고개(충무로) 긴(長) 진고개, 진마루, 진말
너더리와 들 널다리(판교) 들, 뜰, 뜨락 너더리(판교), 잔다리, 고븐다리
푸샛골과 풀 푸새(창원) 푸름 풋 풀빛 푸새골, 푸새미, 풋가실
왕터와 터왕대리텃 텃세 따(땅)터골, 텃골, 턱골, 텃개
얼굴 속 땅이름 우리 얼굴에도 땅이름 친척이 있다
북한의 땅이름 남한과 많이 다른 북녘의 땅이름들
서울 땅이름 서울 각 구별 땅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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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구리(丹邱里) [단구, 붉은디기, 붉은더기, 상단구, 달성] 리 / 경북 경주시 강동면 / 본래 경주(월성)군 강동면의 지역으로서, 붉은더기 밑이 되므로 붉은더기, 붉은디기, 혹은 단구, 달성, 또는 다산리의 하단구 위쪽이 되므로 상단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천서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단구리라 함.
찬바람재 / 찬바람 씽씽 부는 한풍재 고개
남산 /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도 핌 삼킨 명당
남대문시장 / 물건 금방 사라여 도깨비시장 별명까지
광희문 / 시신들이 많이 나가 무당들 모여 무당골(신당동)
마포 / 밤깊은 마포 종점...
과천 / 서울 무섭다고 과천서부터 긴다더니
여주 고을 / 남한강 유역에 사니 마음까지 맑아
천안 / 천안삼거리 흥. 넘도길 손님도 춤추고
대청호 / 물 넘쳐 물 관련 이름들도 넘쳐
김포 / 김포가 아니라 금포다
안양 / 벌말 달안 등의 들 관련 이름 수두룩
팔당 / 여덟 채의 집이 있어서가 아니라...
3. 땅이름 내력마당
땅이름의 역사 (고대부터 광복 후까지)
정릉 / 정순왕후의 애환이 깃들어
망우리고개 / 태조 이성게도 근심을 잊겠단다
치악산 / 와이 찾아오지만 피해서 안 만난 옛 스승
지지대고개 / 왜 이렇게 더디냐고 호통 친 정조 임그
도라산 / 도라도라 도라산에 철새가 되랴.
왕터(여주) / 터가 너무 좋아 임금이 빼앗은 땅
부암동(붙임바위) / 아들 낳게 해 달라고 바위에 돌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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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름과 우리말 /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외
노루목과 누르
노루목이 노루가 넘어다녀서라구요?
전국 어디에나 있는 노루목
'넓다'는 말을 전라도쪽에서는 '누릅다(노릅다)', 충청도쪽에서는 '느릅다', 경상도나 강원도쪽에서는 '널따'라 한다.
땅이름에서도 '넓다'는 뜻이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특히, 한자로 옮겨지는 과정에서는 '넓다'는 뜻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쪽으로 옮겨간 것이 많다.
'넓다'는 뜻의 '너르'가 '누르'가 되어 '누렇다'는 뜻으로 간 것도 있고, '노루(獐)'가 된 것도 있으며, '널'로 되어 '날판지'의 뜻으로 간 것도 있다. '널'이 '날'로 되어 '날다'의 뜻으로까지 간 것도 있다.
날뫼(飛山) ;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飛山洞)
너(다리(板橋)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板橋洞)
너른바우(廣石) ; 경남 진주시 대곡면 광석리(廣石里)
널기미(板龜尾) ; 경북 경주시 안강면 두류리의 널기미(板龜尾)
노루목(獐項))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장항리(獐項里)
누렁구지(黃口池) ; 경기 평택시 서탄면 황구지리(黃口池里)
누렁골(黃山) ; 전남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黃山里)
누렁골(黃山) ; 경북 경주시 안강면 두류리의 널개
누렁골(黃谷) ; 전북 김제시 금산면 장흥리의 황곡(黃谷)
느랭이於旺(전남 승주군 주암면), 눌미訥山(경북 봉화군 법전면)
느늘미 ;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누렁메 ; 전남 해남군 현산면, 전북 고창군 고수면의 황산리黃山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장항리는 ‘노루목’이 토박이 땅이름인데 한자로는 ‘노루장(獐)자가 들어간 노루목(獐項)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노루와 관계되는 이름으로 알고 있다.
경기도의 고양시의 장항동 경우를 들어 보자.
어디에선가 설명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본애 고영군 중면(일산읍)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노루의 목처럼 생겼으므로 노루목 또는 장항(獐項)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노점, 무검, 산염, 저전과 김포군 군내면의 걸포리 일부를 병합하여 장항리라 함”
과연 노루의 목처럼 생겼을까? 노루의 목과 개나 여우의 목이 얼마나 다르기에 개목이나 여우목이 아닌 ’노루목‘일까? 땅이름에서 개목이나 여우목은 별로 볼 수 없는데 왜 노루목은 그렇게 수도 없이 많은 걸까?
땅이름에 많이 나오는 ‘노루목’이나 ‘노리목’ 또는 ‘노리울’을 무조건 ‘노루’와 관련지어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왜냐 하면 ‘노루’와 관련지어 이야기하기에는 이러한 이름이 전국에 너무도 많다는 점이다. 우리 나라에 무슨 노루가 그리 많기에 그렇게 여기도 ‘노루목’, 저기도 노루복‘, 노루골’, ‘노리실(노리울)’이란 말인가?
‘노루’가 ‘노랗다’는 뜻으로까지
안산 ‘노리울’의 예를 들어 보자.
이곳은 수암산 자락의 완만한 비탈 지역이다. 안산 장상동의 ‘노리울’은 ‘너리울’ 또는 ‘너르울’로도 불리는데 완만한 경사 지역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땅이름에서 이처럼 완만한 경사 지역에 붙은 ‘노루목’ 친척 형태의 경우를 보면 다음과 같다.
널재 = 널板+재峙 = 판치板峙
느락골 = 늘앗於+골谷 = 어곡於谷
누르실 = 누르黃+실谷 = 황곡黃谷
너븐돌 = 넙은廣+돌石 = 광석廣石
너르섬 = 노루獐+섬島 = 장도獐島
노루(노르)는 장獐자 지명을 이루게도 했다.
삼국시대의 지명에서 그 예를 찾아보자.
장항獐項(노모기)(경기도 장단군 일부),
장항구獐項口(너르목곳)(경기 안산),
장산獐山(놀미)(경북 경산),
장색獐塞(노마개)(황해도 수안군),
장함獐含(나마기)(경북 의령군)
특히 노루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데도 노루모기, 노루목, 놀목이 되어 한자로 장항獐項이 된 곳이 무척 많다. 행정동. 행정리만 해도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장항리 등 전국에 6군데나 된다.
노루목의 노루는 노랗다는 뜻의 노르, 누르가 되기도 해서 ‘누렇다’는 듯으로 간 것도 있다.
경북 상주시 은척면의 황령리黃嶺,
김천시 증산면의 황항리黃項
노루목과 비슷한 이름도 많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눌목訥木
파주시 진서면 눌목訥木
그 밖에 너진메기(경북 상주시 은척면 황령리), 느랏목(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늦은목(충남 천안시 광덕면 지장리) 같은 친척 이름들이 있다.
널재板峴, 늘잿골於峴谷, 느랫재於項, 느릅재黃鶴, 느리재於在 등은 광주시 동구 선교동, 경북 문경군 농암면 율수리, 같은 군의 마성면 외어리, 충남 금남군 부리면 등에 마을이나 골짜기 이름으로 남아 있다.
이와 비슷한 이름으로 느래매於里(충남 서천군 마서면), 누르메廣山(경남 합천군 가야면), 늘재於乙峴(황해도 안악군 은홍면), 늘티板峙(충북 보은군 회남면 판장리), 느재於峙(전북 순창군 동계면, 전남 광양군 진상면), 노루지獐串(충남 아산군 선장면), 노루고개獐峴(충북 단양군 대강면) 등이 있다.
땅이름과 우리말 / 서울 여의도
너벌섬과 너더리
여의도가 ‘너나 가져라’ 해서 나온 섬이라구요?
여의도의 옛 토박이 땅이름은 너벌섬
여의도는 한강물의 퇴적작용에 의해 모래가 오랜 세월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섬으로 조선시대엔 말 목장이었다.
그 말 목장의 중심인 작은 산을 '양마산(養馬山)' 또는 '양말산'이라 했다. 지금의 국회의사당 자리에 있었던 산으로, 높이가 한 50m쯤 되었다. 방목장(放牧場)인 여의도의 이 모랫벌을 '양말벌'이라고도 했고, 그 안쪽에 있는 벌을 '안양말벌'이라고 했다. 양마산은 국회의사당을 지을 때 흙을 깎아서 둑을 쌓는 데 이용하여 지금은 산의 형체가 없어졌다..
양말벌에선 양이나 염소도 많이 길렀다. 그 내용이 <대동지지>, <동국여지비고>에 나온다.
"여의도는 밤섬 서쪽에 있는데, 맑은 모랫벌이 육지에 닿아 있다. 여기에 전성서(典性暑)의 외고 (外庫)가 있어서 양을 놓아 기른다."<대동지지>
"나의주(여의도)는 예전에 목장이 있어서 사축서(司畜暑)와 전성서의 관원을 보냈으나, 이를 페지하였다. 지금(고종 때)은 사축서의 양 50마리, 염소 60마리만을 놓아 기른다. <동국여지비고>
이 기록을 보아서도 여의도는 나라의 중요한 목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렇던 곳이지만, 조선 말까지도 주민이 없었다. 그 빈 자리에 밤섬이나 강 건너쪽 마포 사람들이 땅콩 등을 심어 거둬 먹었다.
여의도는 조선시대엔 경기도 고양군(지금의 고양시)으로, 일제 때는 '여율리(如栗里)'라 했다. 이 이름은 '여의도'의 '여(汝)'자와 '율도(밤섬)'의 '율(栗)'자를 취한 것이다. 1933년 말 조사 자료에 의하면 여율리에는 일본인이 1집, 한국인이 101집이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밤섬에 거주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여의도는 여러 이름으로 나온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밤섬과 여의도가 붙은 한 섬으로 '잉화도(仍火島)'로 돼 있고, <동국여지비고(東國與地備攷)>에는 '나의도(羅衣島)'로 돼 있으며, <대동지지(大東地誌)>에는 '여의도(汝矣島)'로 돼 있다.
이 이름으로 미루어 보건대, 여의도는 '너른 벌의 섬'의 뜻인 '너벌섬'으로 불러 온 듯하다. ‘나의도’의 '나'는 '너'의 소리빌기이고, '의(衣)'는 '벌'을 취한 한자 표기로 보인다. '옷'의 옛말이 '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의(羅衣)'는 '나벌' 또는 '너벌'의 표기로 여겨진다.
'잉화도'에서 '잉(仍)'도 '너' 또는 '나'의 옮김으로 보인다. 이 '잉(仍)'은 '니'로도 읽어 왔는데, 예부터 땅이름에서 '너', '니' 등의 소리빌기로 많이 써 온 글자이다. '잉화'의 '화(火)'는 '불'로, '벌'과 음이 근사하니, '잉화도'는 결국 '너벌섬' 또는 '니벌섬'의 한자 표기로 보인다. 즉 '여의도', '잉화도', '나의주'는 모두 '너벌섬'의 다른 표기이다.
항간에서는 '여의도'를 쓸모없던 땅이라고 해서 '너나 가질 섬'의 뜻에서 나왔다는 얘기를 한다. 이는 한낱 얘기 좋아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온 근거없는 말이다.
여의도 이름의 친척뻘 되는 이름을 보자.
잉근내仍斤內(고구려 때 충북 괴산) *늣, 는
잉벌노仍伐奴(고구려 때 경기도 시흥) *너벌노
잉홀仍忽(고구려 때 충북 음성) *느름골
잉리하仍利阿(백제 때 전남 화순) *느리개
진잉을進仍乙(백제 때 충남 금산) *긴느리
동잉음東仍音(신라 때 경북 포항의 신광) *새느름골
잉매仍買(고구려 때 강원도 정선) *늣물골
시흥의 고구려 때 이름은 잉벌노인데 통일 신라 때 경덕왕이 이 이름을 곡양(穀壤)으로 고쳤다. 잉벌노의 변한 이름인 잉화곡(仍火谷)은 경기도 안산시의 한 지역 이름으로 남아 1914년 군면 폐합 때까지 존속했었다. 곡량의 곡(穀)도 그 훈이 낟이므로, ‘나’, ‘너’의 차음으로 이용했다. 이 이름들은 ‘너른’의 뜻이 포함된 이름으로 보인다.
잉벌, 잉화의 벌과 화(火)(불<벌)는 결국 같으니, 원형을 크게 잃지 않고 전해 내려왔다고 할 수 있다. 잉화의 원래 이름이었을 ‘너븐들’이 이 지역인 시흥시 광석동(廣石洞)의 토박이 지명으로 아직도 남아 있다는 사실은 지명의 그 끈질김을 실감케 하고 있다. 같은 시의 화정동에는 너벌, 너비울이란 친척 땅이름이 남아 있다.
늘다나 넓다 같은 말은 많은 친척말을 두고 있어 토박이 땅이름에서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넓다의 원말은 ‘넙’이다.
즁생을 너비 제도濟度하시니<석보상절>
광廣은 너블씨오 <월인석보(序,7)>
노와 너왜 차차 져거 <월인석보(十.120)>
너붐 : 넓음의 옛말. 넙다 : 너르다나 넓다의 옛말 (각 국어사전)
넓다는 뜻이 들어간 땅이름 무척 많아
‘넙’은 상당히 많은 명사를 낳아 놓았다.
넓고 펑퍼짐하게 생긴 바위를 너럭바위라 하는데, 옛말은 너러바회이다.
그 밖에 늦다, 눅다(누긋하다), 눕다, 늘다, 느리다, 낮다, 얇다, 얕다, 널다(빨래 따위를) 같은 말도 발음상으로나 뜻으로나 넙, 널에 상당히 근접돼 있음을 느끼게 한다.
전국에 많는 능골 중에도 ‘는골’이 변해서 된 것이 많다.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의 능골도 고려의 아기능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게 아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릉리, 파주시 금촌읍 야동리 등 여러 곳에 있는데, 한자로도 능곡(陵谷), 능동(陵洞)이 되어 더욱 능(陵)과 관련 있는 것처럼 보여 더욱 혼란을 분다.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사흥리의 늠말(능말)은 한자로 가촌인데 여기도 마을의 집수가 늘어났다고 해서 나온 이름이다. 더했다는 뜻의 한자의 가촌加村이 이를 말해 준다.
늠말(늘어난 마을) > 는말 > 늠말
능골, 능말뿐만 아니라 능뫼(陵山), 능재(陵峴) 중에도 능과 관련없는 것이 많다.
경기도 성남시의 판교(板橋)는 널로 놓고 다리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하지만, 너른 들의 뜻의 지명이 변한 것이다.
널들 > 널드리 > 널다리(板橋)
전라 : 노루목 놀목 놀메기
충청 : 누르매기 눌목 누르목
경상 : 널목 너르목 너르메기
경기 : 날목 날매기 날미..
표기는 달라도 같은 뜻에서 나온 이름일 수 있다. 땅이름을 글자 그대로만 해석해서는 절대 안 되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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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척말
-는(늘은)
–넓은, 넓적한, 널따란. 너붓한, 너볏한, 넉넉한, 너그러운, 널찍한, 널부러진
-너비(폭)
-너벅선(넓은 배), 너벅지, 널빤지, 넙데기(수건을 뜻하는 심마니말)
-너러기(자배기), 널방석(넓은 짚방석), 넙치
-널음새(말이나 사물을 펼쳐 놓는 솜씨)
* 친척 땅이름
-넉넉미黃龍(충남 세종시 금남면)
-느남이於南(대전시)
-놀미獐山(경기도 파주시 조리면 장곡리)
-누르메黃山(경남 합천군 가야면)
-너리미於音(경남 울산시 언양면)
-널미板尾(강원도 화천군)
-느러리於屹(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느러니廣院(강원도 홍천군 내면)
-너다리(너더리) 충남 서천군의 판교면, 홍성군 서부면,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전남 순천시 서면 판교리, 대전시 동구 판암동
2022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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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https://cafe.daum.net/name0900/baO6/410
가재울 https://cafe.daum.net/name0900/baO6/284
광화문 https://cafe.daum.net/name0900/baO6/340
마포 https://cafe.daum.net/name0900/baO6/324
조치원 http://www.travelevent.net/jochiwon.html
얼굴과 땅이름
https://t1.daumcdn.net/cafeattach/1V379/4ee4c6269308316ffe8e8cde144bc5328252b38a
삽다리 근처 토박이 땅이름
https://t1.daumcdn.net/cafeattach/1V379/d7bf4fb2d39ee3829409b58fc6440adee1373ee4
북한 땅이름 https://m.cafe.daum.net/name0900/baO6/67?
대마도 https://m.cafe.daum.net/name0900/baO8/20?
삼학도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4121
조치원 http://www.travelevent.net/jochiwon.html
그 밖에 넣고 싶은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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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름 속 우리말
내(하천) 이름은 그 모양에 따라서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8521&page=1&go_cnt=0&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하천&start_num=500
우리 얼굴에도 땅이름 친구들이 있다
가재가 많아 가재울이 아니다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7887&page=1&go_cnt=1&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가재울&start_num=1000
구석말이 꿩말로 변하다
들판 마을에 다리 땅이름이 많은 이유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8603&page=1&go_cnt=0&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다리&start_num=500
물이 무쇠가 된 마을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7816&page=1&go_cnt=0&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무수막&start_num=1500
버드나무와 관계없는 버드내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8521&page=1&go_cnt=0&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버드내&start_num=500
물이 넘어서 무너미라지만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7685&page=1&go_cnt=0&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무너미&start_num=1500
불쑥 튀어나간 곳에 많은 꽃 땅이름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7685&page=1&go_cnt=0&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무너미&start_num=1500
고개 이름에 수레 땅이름이 많은 이유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7826&page=1&go_cnt=0&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차령&start_num=1000
마을 이름에 가장 많은 새터 새텃말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7967&page=1&go_cnt=0&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새터&start_num=1000
으뜸의 뜻으로 붙은 마루산과 마리산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7865&page=1&go_cnt=0&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마리&start_num=1000
산골에 많은 동막 마을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8477&page=1&go_cnt=1&chk_name=&chk_sub=on&chk_cmt=&keyword=둠&start_num=500
오솔길과 솔고개
http://cafe.daum.net/name0900/baO6/282
곰달래 곰달내
https://blog.daum.net/san2000/1139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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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생각해 본 항목들
가락골과 갈(물) 가락동
가마골과 가마 부곡
가분들과 갑(가운데)
가재울과 가장자리 가좌동
검은돌과 검음 흑석동
계화도와 갯벌
고양 달걀부리
고잔과 곶 고잔동(고잔리)
곱은다리와 굽음 곡교(천호동)
관악산 몰악산 수리산
광화문
광희문
구용산과 신용산
금강
노루목과 널 널목 너르목 판교
다릿골과 들 잔다리 세교동 판교(너더리)
달구벌과 달(산)
달안과 들 평촌
당이름 바로 알기
대관령
도라산
도래울과 돌다
독골과 돌 돌마리 석촌
두류산과 두레 지리산
둔지미
마리산과 머리
말죽거리
무너미
무너미와 뫼 수유동
무두구천동
무쇠막과 물 무수막 무수골 믄막
박달재
밧날미와 밖
밧들과 밖
백두대간...
백마강
버드내와 벋다 유천 세류동
버들고지와 벋음 양화진
범내와 벋음 호계
벼루말과 벼랑 연촌 배랭이 별미 성산
북악산
북한산
사태골과 사이
삽다리와 샅 삽교
새님터와 나무
새재와 사이 새재(조령)
서리풀과 서리다
소양강
손돌목과 똘
솔내와 솔다 송도
솔섬과 솔(작음) 송도
쇳골과 새(사이) 쇠말 금곡 금촌
수레재와 수리(꼭대기) 치령 차탄천
수원 ...
아우라지 아우내 아오지
여주
영종도
용산 용문산 미리내
용산강 벼랑창
울돌목과 울음 명량
월출산
은평구
이도령 남행길
임진강 교하
잣골과 재 척산 백동
전등사
종로
지리산
진고개와 길다 진고개 이현 운니동
창원...
청계천
청룡사(안성)
춘천(오근내)
팔달산
한강
한밭과 한(큰) 대전
한탄강(힌여울)
해양 지명
명동 https://cafe.daum.net/name0900/baO6/410
가재울 https://cafe.daum.net/name0900/baO6/284
광화문 https://cafe.daum.net/name0900/baO6/340
마포 https://cafe.daum.net/name0900/baO6/324
조치원 http://www.travelevent.net/jochiwon.html
얼굴과 땅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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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다리 근처 토박이 땅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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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땅이름 https://m.cafe.daum.net/name0900/baO6/67?
대마도 https://m.cafe.daum.net/name0900/baO8/20?
삼학도 http://travelevent.net/spboard/board.cgi?id=01&action=view&gul=4121
조치원 http://www.travelevent.net/jochiwon.html
그 밖에 넣고 싶은 항목
ㅡㅡㅡㅡ
땅이름 속 우리말
내(하천) 이름은 그 모양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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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얼굴에도 땅이름 친구들이 있다
가재가 많아 가재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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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말이 꿩말로 변하다
들판 마을에 다리 땅이름이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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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무쇠가 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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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와 관계없는 버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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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넘어서 무너미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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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튀어나간 곳에 많은 꽃 땅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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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이름에 수레 땅이름이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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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름에 가장 많은 새터 새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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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의 뜻으로 붙은 마루산과 마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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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 많은 동막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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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과 솔고개
http://cafe.daum.net/name0900/baO6/282
곰달래 곰달내
https://blog.daum.net/san2000/1139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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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생각해 본 항목들
가락골과 갈(물) 가락동
가마골과 가마 부곡
가분들과 갑(가운데)
가재울과 가장자리 가좌동
검은돌과 검음 흑석동
계화도와 갯벌
고양 달걀부리
고잔과 곶 고잔동(고잔리)
곱은다리와 굽음 곡교(천호동)
관악산 몰악산 수리산
광화문
광희문
구용산과 신용산
금강
노루목과 널 널목 너르목 판교
다릿골과 들 잔다리 세교동 판교(너더리)
달구벌과 달(산)
달안과 들 평촌
당이름 바로 알기
대관령
도라산
도래울과 돌다
독골과 돌 돌마리 석촌
두류산과 두레 지리산
둔지미
마리산과 머리
말죽거리
무너미
무너미와 뫼 수유동
무두구천동
무쇠막과 물 무수막 무수골 믄막
박달재
밧날미와 밖
밧들과 밖
백두대간...
백마강
버드내와 벋다 유천 세류동
버들고지와 벋음 양화진
범내와 벋음 호계
벼루말과 벼랑 연촌 배랭이 별미 성산
북악산
북한산
사태골과 사이
삽다리와 샅 삽교
새님터와 나무
새재와 사이 새재(조령)
서리풀과 서리다
소양강
손돌목과 똘
솔내와 솔다 송도
솔섬과 솔(작음) 송도
쇳골과 새(사이) 쇠말 금곡 금촌
수레재와 수리(꼭대기) 치령 차탄천
수원 ...
아우라지 아우내 아오지
여주
영종도
용산 용문산 미리내
용산강 벼랑창
울돌목과 울음 명량
월출산
은평구
이도령 남행길
임진강 교하
잣골과 재 척산 백동
전등사
종로
지리산
진고개와 길다 진고개 이현 운니동
창원...
청계천
청룡사(안성)
춘천(오근내)
팔달산
한강
한밭과 한(큰) 대전
한탄강(힌여울)
해양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