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이 되서 너무 행복해요 드디어 언니가 써준 편지들을 다 볼 수 있잖아요 ㅎ 이렇게 언니한테 편지도 쓸 수 있구요 편지들 보면서 울컥도 하고 언니를 더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언니는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었구나 한번 더 실감해요
언니를 처음 알게 된 건 SKY캐슬로 처음 봤어요 그때 연기를 너무 너무 잘해서 얼굴을 외웠지 모에요 그리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봤는데 사실 그걸 보고 언니한테 처음 빠졌어요 (그치만 팬카페 가입은 이번에 하게 됐구요 ㅎㅎㅎ) 어발하 다음으로 본 언니의 작품은 설강화 였어요 사실 저 설강화 진짜 좋아하거든요 완전히 제 취향이라서 엄청 많이 봤어요 거기에서의 언니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았아요
언니의 필모를 보면 SKY캐슬에선 나쁜아이역을 했다가 어쩌다 발경한 하루에선 귀염뽀짝 역을 했다가 다시 설강화로 실투많은 나쁜아이 역을 했잖아요 그리고 이번 선업튀에선 다시 사랑스럽고 귀여운 역을 했고요 진짜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해요? 아무튼 언니는 최고에요💛
그리고 제가 오디오클립 듣는 걸 좋아해서 배우분들이 해주는 오디오들도 찾아서 듣는데 거기에 혜윤언니가 있더라구요 언니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니까 언니가 한 것도 들었어요 근데 진짜로 진짜로 너무 목소리도 좋고 발음도 좋고 딕션도 너무 좋아서 계속 생각 나더라고요
그리고 동감이라는 영화로 언니의 또 새로운 모습을 봤지 모에요 그리고 드디어! 선업튀를 보게 된거에요!! 선업튀에서 언니의 매력을 발견하고 팬카페까지 가입을 했어요 히히
저는 로맨스를 너무 좋아하는데 가끔 딥한 장르가 땡길때가 있는데 언니가 연기한 불도저에 탄 소녀가 갑자기 보고 싶은 거에요 (그리고 전 덕질하면 그 사람의 필모를 싹다 보기때문에) 불도저에 탄 소녀를 봤죠
사실 저 선업튀말고 불도저에 탄 소녀 보고 팬카페 가입했어요 언니의 연기에 완전 반해버렸거든요🥰
그 영화를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혜영이를 연기하는 언니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위로해주고 싶고 그랬어요 제 인생영화가 ’그것만이 내 세상‘인데요 저의 인생영화 기준은 그 영화를 봤을 때 감동이 오래 남는 영화가 진짜 인생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것만이 내 세상을 보고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근데 이번에 불도저에 탄 소녀를 보면서 진짜 인생영화가 됐어요 언니가 나와서가 아니고 영화가 전달해주는 메세지가 너무 좋고 그 안에서 혜영역을 연기한 김혜윤이라는 배우가 너무 대단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도 내가 좀 더 착한 사람이 되고 싶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 왜 언니가 이 역할로 상을 휩쓸었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언니가 나온 드라마 영화 예능 다 차근차근 아껴가며 보고 있어요💛
정회원되서 언니한테 처음 쓰는 편지가 기뻐서 완전 TMI 였구요
앞으로 언니가 더 좋아질 것 같아서 팬미팅을 한다면 꼭 가고 싶어요 다음 팬미팅은 언제 할까요? 그냥 제 바램입니당💗 혜윤언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