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팬사인회~
아침 일찍 근처 카페 가서
편지를 쓸 생각이였지만..
개 큰 늦잠으로 지각핑..🥲
그래서 급하게 만드느라
완성도 이상하고😭😭😭
다음에는 진짜 예쁘게 만들어줄게..
그리고 팬싸 때 내 공편 읽었다 그래서
심장 멎는 줄...
오늘 인형도 계속 가지고 있어줘서
행복했다구🙇♀️🙇♀️
셀카 이벤트도 대박인데
내 얼굴이 이상하게 나와서 아쉽다...
(걍 내가 못생겨서 이상한거 맞음😅)
근데 오늘 82랑 라이브 무대가
진짜진짜 대박이야
아니 밥 대신에 앨범 먹냐고
라이브 미쳤잖아!!!
내가 82 좋아하는 거 또 어떻게 알았어!!
팬싸 끝나고 내일 기말이니까
친구 만나서 카페 가려는데
친구가 약속 까먹어서
1시간 30분 기다림..
그래서 걍 카페에서 혼자 공부 조~금 하고
그리고 친구랑 갤러리아? 가서
쌀국수 맛있게 먹어주기~
밥 다 먹고 친구가 소속사를 궁금해 하길래
그레이트엠 앞에 가서 자랑(?)을 하고 가려는데
친구가 요즘 유행한다면서
확대샷?을 찍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최애 편의점인 GS25로 가서
열심히 물건과 포즈를 정해 찍고
그리고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를 찍고 싶어서
친구한테 말하니까
연습실 앞이 예쁘다고
거기서 찍고 싶다고 계속 그러는거야...
나 진짜 오빠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빨리 찍고 가려고 했는데
영상이 이상해서 계속 다시 찍느라..
시간이 좀 흘렀는데
오빠가 갑자기 옆에서 지나가길래
진짜 당황×100
아니 이 시간에 왜
여길 지나가는거야...
진짜 나 결백하게 티라미수 영상만 찍고
가려고 했어.. 오빠를 만날 줄 몰랐다고...ㅜㅜㅜ
진짜 너무 쪽팔린데 당황스럽고
오해는 풀고 싶은데
갑자기 만나서 말도 안나오고..
오해하지마..나 진짜 결백해
오늘의 내 글의 마지막은 해명이지 증거..🥲🥲
어찌 됐든 오늘 행복한 하루였고
마지막으로 오빠 진짜 오해하지마..!!
오빠가 나한테 질문했던거를
다시 생각할수록 오빠가 기분 나빴을까
걱정이 엄청 되니까...
그리고 제발 들어가달라고 말하고
살짝 많이 후회했어..
아니 말을 내가 너무 싸가지 없게 했어😭
미안해...😢😢
다음 팬싸에서 만나게 된다면..
이 편지 해명을 보고
답을 꼭 해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오늘 나한테는 너무 힘이 되는 하루였어
시험 잘 보고 돌아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