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스파 귀국 살림

[은빈엄마]

타우랑가 생활이 내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지게 해줬던 살림들을 정리합니다

이케아 서랍은 두개에요.
오일히터가 보이네요. 오일히터도 두개가 있는데, 저기 보이는것은 작은 사이즈 입니다. 요즘 작은아이가 이불을 걷어차서 저녁에 켜놓고 잡니다. 구석에 앤틱한 스툴이 두개 있어요. 화장할때 편리해요.

메트리스와 베개에는 진드기방지커버 다 씌웠어요. 요 퀸사잊
이불이 두채인데요, 누비커버로 한국에서 맞춰가지고 온거에요. 여름엔 속 빼고 이것만 덮으면 되고요, 추워지면 속통 넣어서 덮어요. 베개커버도 넉넉하게 맞춰왔어요.

소파는 셋이서 앉기 딱 좋고요. 160좀 안되는 제가 누우면 맞춘듯이 쏙 들어가네요.
꼬맹이가 있어서 놀이방 매트가 있는데, 뒹굴뒹굴 놀기 좋아요. 간식먹다 흘려도 부담없고요

큰아이 스터디룸이에요. 2인용 다이닌 테이블을 2월에 새로 장만했어요 조 뒤에 꼬맹이 책상이랑 책꽂이에 책들이랑 물건들은 가지고 갈거랍니다. 고학년 읽을만힌 고전문학 전집이 있는데 필요하심 두고갈게요

냉장고 옆 책꽂이에 책들과 물건들은 제외에요

티비다이 아래 씨디와 책은 제외입니다

햇볕도 잘 들고 히트펌프가 있어 따듯합니다. 히트펌프늠 주로 아침에 틀어주고,,, 낮엔 햇빛이 깊숙히 들어와 난방을 안해도 훈훈하네요.

싱글침대가 두개 들어가 있는 작은 방. 침대 넘어 보이는 서랍장도 지난 새로 장만한겁니다.

우리컵이랑 머그컵, 커피잔. 커피그라인더와 프렌치프레스 커피메이커

반상기 4인세트랑 여분의 접시와 그릇들

하부 코너 내부

싱크대 하부장 내부

냄비류, 소쿠리 뚝배기

조리도구들

밀폐용기 및 도시락 용품들

보온병이랑 보온도시락 이지요는 새거에요. 쟁반 안에 있는건 식탁매트에요.

꼬맹이가 있어서 대야랑 스텝스툴이 있어요

슬리퍼랙 그외 다리미 다리미판 헤어드라이어 차량및 차고용 청소기, 빨래 건조대, 가드닝 용품, 가든 청소용품등이 더 있습니다.
아, 세탁기도 빠졌네요. 세탁기는 작년 11월경 새로 구입했습니다.
엘지 드럼 9킬로에요. 6년간 워런티에 고장시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조건입니다.

[어방동최강미녀]

은빈어머니~귀국하시는거예요?글보구깜짝놀랬어요전화드렸는데안받으시더라고요 가셔서섭섭하네요자주만나지도못했는데ㅜㅜ 산희맘입니다

[은빈엄마]

갑자기 결정하게 됬어요. 유나가 어려서 손이 많이 가서... 혼자서는 역부족이라요. 글구 요즘 폰을 중고로 바꿨더니 자꾸 방전이 되네요. 안그래도 아기 낮잠이불 챙겨놨어요.

[어방동최강미녀]

그러셨구나~혼자서애둘캐어한다고고생많으셨죠?도움도못되어드렸네요~ 가시기전에꼭뵈여 아님베바오실때저희집오세요 아무튼낼전화드릴게요♥

[은빈엄마]

두 아이 터울이 크다보니 큰아이는아이 대로 아가는 아가대로 손이 참 많이 가더라고요. 무엇보다 어린이집다니기 시작한 유나가 유치원샘한테 아빠라고 하니까... 아차 싶네요. 조금 더 키워서 아빠랑 다 같이 다시 오기로 했어요.
내일 마침 큰아이 동복때문에 그쪽으로 갈일이 있어요. 오후에 전화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