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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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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누가 양반인가?
성병조 추천 0 조회 76 18.11.13 04:1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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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1.13 20:52

    첫댓글 옛 조상님 얼을 잇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사모님이 훌륭합니다

  • 작성자 18.11.14 02:57

    나이들면서 조상 숭배는 의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러주신 산과 전답 관리도 우리의 책임이니까요.
    여기에 아내가 힘을 보태주면 더욱 고마운 일이지요.
    최 교수님도 종사 많이 돌보고 계시지요?

  • 18.11.14 12:31

    조상 숭배에 대한 애착과 마음가짐 그리고 남다른 실천에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처음이 5살이라는 걸 기억하는데, 가친의 두루마기를 잡고 안동의 진산인 학가산과 봉정사가 위치한 천등산 줄기의 시조묘소에 추향제를 다니고 있습니다.안동의 삼태사, 파조묘, 그리고 저의 문중이 단종의 외갓집이다보니 문종의 장인이신 저의 조상께도 가친을 따라 참배하고 있습니다. 부끄럽게도 가친이 돌아가신 이후로 어느 묘소는 예전같지 않은 것도 솔직한 고백입니다. 훌륭한 성병조 수필가님, 문중과 후손에게 존경의 대상입니다.

  • 작성자 18.11.18 22:40

    선조님께서 많은 재산을 물려 주셨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은 종사에 참여하기를 꺼립니다. 그러다 보니 전답이 뿔뿔이
    흩어져 소유권조차 희미해 지고 있습니다. 누구도 관심 갖지 않으면
    주인 없는 땅처럼 버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외면하기 힘들어 참여하다 보니 자꾸 깊숙히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이처럼 사는 데는 나의 노력도 있지만 선조들께서 근검절약한
    덕분이기도 하지요. 권 선생님은 저보다도 더 기여를 많이 하실 겁니다.

  • 18.11.18 21:18

    조상님을 잘 모시니
    그런 배려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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