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LiQe7oXqfE?si=Hi1q5BPN3rJe2UY_
최상목,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휘발유·경유는 소폭 올릴 것” - https://v.daum.net/v/202406171701384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오늘 서울대병원 휴진
→ ‘올스톱’은 없을 듯...
서울대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17~22일 외래 진료 축소나 휴진, 수술·시술·검사를 연기한 교수는 전체 967명 중 54.7%에 달해.(국민 외)
◇서울의대 교수 55%가 '휴진'
◇말기암 환자 "진료 한달 밀려"
◇17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
◇의대교수 529명 휴진·외래 축소
◇수술장 가동률도 63→33%로
◇중증진료 차질…환자 불안 가중
◇의협은 내일 전국병원 휴진 강행
◇정부 "진료 거부에 구상권 검토"
2. ‘배임죄’
→ 다른 사람의 일을 맡은 사람이 임무을 위배하여 일을 맡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
최근 주식회사 이사(회)의 배임 범위에 ‘주주 보호’를 추가하자는 움직임.
일각에서는 ‘주주의 이익’ 범위가 모호해 소송 남발과 경영위축 우려 있다는 반론.(중앙선데이)
◇'업무상 배임죄' 작년만 2174건…폐기 기로에 선 배임죄
◇이사 충실의무 확대 땐 급증 우려
◇경영자 운신 좁히는 악법, 배임죄
◇배임 50억 넘으면 살인죄와 형량 같아..."CEO를 중범죄자 취급"
◇적용 범위·기준 모두 모호하고...손해발생 '위험'만으로도 기소
◇미국·영국 등 배임죄 규정 없어
◇전세계서 한국만 '과도한 처벌'
3. 작년 정시, 문이과 모두 서울대-고대-연대 順
→ 종로학원 2024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 최종 등록자 상위 70% 분석한 결과.
100점 기준 인문 계열은 서울대 96.79점, 고려대 93.90점, 연세대 91.33점,
자연계열은 96.24점, 94.78점, 93.83점 순...(동아)
◇이공계 첨단학과, 의약학 계열보다↓
4. 기피시설 옛말? 화장장·교도소 유치 경쟁
→ 발전기금, 일자리 등 혜택.
선정된 마을에 4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하고, 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한다는 조건에 포항 추모공원에 연일읍 등 7개 마을 경합, 지난달 거창군도 9개 마을 경쟁...(매경)
5. ‘에펠탑 효과’
→ 에펠탑은 건립 당시 ‘흉물’이라며 각계의 반대가 많았다.
소설가 모파상도 에펠탑을 싫어해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 탑의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라는 얘기가 있다.
악마의 표식이라던 이 흉물은 이제는 파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런 현상을 ‘에펠탑 효과’라고 한다.(중앙선데이)
6. 유럽이 하는 거면 뭐든 흉내 내던 제국주의 일본, 조선인을 전시하다
→ 1907년 도쿄 박람회, ‘학술인류관’이라는 공간에 상투를 튼 남성과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성을 전시했다.
조선은 분개했다.
‘예전에 우리가 아프리카 토인종을 불쌍히 여겼더니 이제 어찌 그들이 우리를 더욱 불쌍히 여기게 될 줄 알았으리오’... 대한매일신보 1907년 6월 21일자.(중앙선데이)
7. ‘종이신문의 종말’
→ 종이신문 기사를 일주일에 1건 이상 읽은 경우를 의미하는 ‘신문열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열독률은 40.9%(2012년), 17.7%(2018년), 8.9%(2021년)로 추락 중이다.(세계)
8.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니다
→ 버섯은 생애 대부분을 땅속에서 균사체로 보낸다.
우리가 보는 모습의 ‘버섯’은 식물의 꽃에 해당한다.
생물은 동물, 식물, 동물도 식물도 아닌 ‘단세포 생물’로 분류하는데 버섯은 단세포 생물의 하나인 균류이다.
즉 동물도 식물도 아니다.
‘지구 위 100만여 종 균류 중 90%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 미지의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국립수목원 한상국 연구관.(중앙선데이)
9. 어리둥절한 야구의 인기?
→ 올 시즌 개막 후 34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 2012년(332경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추세.
인기 구단의 호성적, 여성팬 증가 등 이유 있지만 KBO뿐 아니라 야구인들조차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고백...(국민)
10. ‘멸치’
→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별로 가치가 없어 한자로 ‘업신여길 멸(蔑)’ 자를 써서 ‘멸어’라 부른다”고 했다.
또 “급한 성질 탓에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죽는다는 의미에서 ‘멸할 멸(滅) 자’를 쓰기도 한다”고 했다.
고깃집에서 양념장으로 내놓는 ‘멜젓’ 역시 ‘멸치젓’이 바른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오늘의 날씨. 강릉 33도 광주 32도, 서울 31도, 부산 29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이른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서울의 최고 기온은 30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18일까지 전국 최고 기온이 33~34도에 육박해 평년 기온을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사진=이승환 기자>
1. 대통령실이 상속세율 인하와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비롯한 각종 세제 개편을 공론화하고 나섰습니다.
상속세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30%가량으로 낮추고, 종부세는 사실상 폐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종부세 개편엔 당정대 공감대
◇전면폐지엔 일부 신중 입장도
◇"지방재정 감소 우려 고려해야"
◇與, 상속세 과표·세율 손볼듯
◇금투세 폐지는 이견없이 추진
◇내달 세제 개편안에 반영 예상
◇"세수 펑크인데 부자감세"
◇'종부세 폐지' 지역구마다 이견
◇與 내부서도 과세방식에 불만
2. 환자들의 호소와 시민들의 비판 여론에도 서울대 의대 교수 절반가량이 17일부터 휴진을 강행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는 병원이 입는 피해에 대해 휴진 참여 교수들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소아환자와 보호자가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한주형 기자
◇서울대병원부터 무기한 휴진…총파업 전운
◇내과 등 20개과 휴진 참여
◇비대위 "필요한 진료는 할것"
◇삼성서울도 무기한 휴진 논의
◇의협, 증원 재논의 등 요구
◇"수용 안하면 18일 파업 강행"
◇진료가능 병원 문의는 129로
3. 22대 총선 대결에 이어 22대 전반기 국회 여야 사령탑 대결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대진표가 짜일 예정입니다.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재등판’과 이 대표의 연임 도전이 기정사실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힘 총선 비대위 재등판?
◇장동혁·김형동·정성국 거론
◇당정관계 개선엔 한계 지적
◇민주 친명 전사들 주목
◇김민석·전현희·민형배 물망
◇'포스트 고민정' 후보도 주목
4. 세계 정치판을 흔들고 있는 ‘낙태 논란’이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 핵심 이슈로 떠오른 미국과 관련 법 개정안에 갈등이 격화되는 브라질까지, 지구촌 전역이 낙태 문제로 시끌시끌합니다.
5. 금감원, 캐피털社 가계·PF대출 무더기 경고
◇KB·우리 등 경영유의 통보
◇DSR 꼼수대출 못 거르고
◇PF사업장평가 소홀 지적도
◇"업무 프로세스 개선하라"
6. 바이든 VS 트럼프, 누가 당선돼도 '전력·인프라株'는 뜬다
◇다가오는 美 대선, 최고 수혜주는?
◇5개월 남겨 둔 美 대선...112년만에 전·현직 격돌
◇9~10월 열리던 토론회...이례적으로 세달 앞당겨
◇증시 변동폭 더 커질 듯
◇트럼프, IRA 폐지 공언...에너지산업 영향 촉각
◇전력·인프라 투자는 공통
◇이튼·캐터필러 등 상승세
7. 서울이 어쩌다…"작고 늙은 도시 될 것" 최악 전망 나왔다
◇서울도 인구 감소 심상찮다…노·도·강 20% '뚝'
◇20년새 인구 1028만→963만명…외국인 120% 증가
◇노원·강북·도봉, 고령화 직격탄
◇업무지구 성동·종로 15% 이상↓
◇외국인은 늘어 11만→25만명
◇인구정책 기본계획 발표
◇2050년 인구 800만명대 전망에
◇노인 일자리·외국인력 유입 확대
◇20년 임대 지원 등 출산 대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