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호주에 한 고등학교(고2) 에서 유학중인 최현태라고 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최근에 의대에 가라는 부모님에 설득에도 불과하고.. 파일럿이 될것이라는 마음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부모님도 도와주시겠다고 하셨고요. 아시다시피 호주에는 좋은 비행학교가 많습니다. 콴타스라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도 여기있고요. 이런점을 보고 저는 여기서 비행 훈련을 받아 콴타스에 입사한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딪히는 벽이 하나 하나씩 생기네요. 일단 앞으로는 콴타스에서는 대졸이상이 되어야 쉽게 입사할수있다고 모두 말합니다. 제가 여기살고 있는 브리즈번에는 Griffith Univ 라는 대학교에서 School of Aviation 이 있습니다. 저도 성적은 현재 어느정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대학가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돈입니다. 대학교 등록비는 비싸지 않지만 따로 비행레슨을 받아야 하는데 그곳에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3년코스에 대학 등록비와 레슨비를 합하면 우리나라돈으로 한 1억 들어갈것 같습니다. 부모님한테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부담이 될것 같아서요. 그러다가 인터넷 여기저기 다녀보다가 미국 비행학교 사이트도 들어가봤습니다. 예를 들어 Delta Academy에 가보니 대학은 아니지만 그 비행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의 97%가 미국의 항공사에 모두 입사한것으로 나왔습니다. 비용은 한 6천만원 들어가고요. 미국은 어쩔지 모르지만 호주에서는 대학을 졸업하면 CPL이 나옵니다. CPL을 받은후 호주 지방에서 2년동안 1500~2000 시간을 Charter Flight으로 채운후 콴타스나 버진불루같은 항공사에입사를 시도합니다. 경쟁률은 100대1 정도 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호주에서 대학을 졸업해서 시간을 채운후 현지 항공사에 입사를 시도할까요 아니면 미국으로 건너가 델타아카데미 같은 학교에서훈련을 받은후 미국 항공사으로 들어갈까요?
첫댓글훔.. 전 지금 멜번에서 비행 공부하고 있습니다.. 콴타스... 는 기대 않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콴타스 Background 영어여야하구요, 백인 이여야 한다고 예전부터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멜번 무라빈에 있는 비행학교 중에 GFS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비행 마치시는게 콴타스에 잘 들어 갈 수 잇따고 하더군
요. 콴타스 대부분의 조종사가 제가 말한 GFS나왔다고 하구요. 잘은 모릅니다 저도 들은거니까. 흠 그리고 학비는 그냥 넉넉 잡고 생활비해서 대학 졸업까지 2억 잡으시는게 낳을꺼 같네요... 저도 지금 뭐 이래 저래 해서 한 1억은 벌써 넣었구요. 흠.. 저랑 같이 비행 하는 분중에 미국에서 비행하셨던 분이 있는데 미국
이 면장 따기도 쉽구요 비행기 타는 돈도 호주보다 싸다고 했엇습니다. 그리고 호주보다는 차라리 미국이 편하실꺼 같네요 제 생각에는 나중에 어차피 한국 댄이나 아샤나 들어가도 젯뱅기 인도스 받으러 미국가니까 차라리 지금 부터 가서 적응(?) 하시는것도 낳다고 봅니다. 흠.. 그리고 고2 라고 하셨는데... 군대가 걸
걸리실꺼 같네요. 미국 비자 받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테러이후 심사 기준도 까다로워 지구요. 호주에서 CPL따고 IFR까지도 따셔야 차터 뛰실 수 잇을텐데.. 저도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능하시다면 미국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호주 비행 이론, 실기 시험 정말 까다롭습니다 저도 가능하면 미국으
세스나님이 답글 올려 놓으셨네요.. 먼저.. 저도 세스나님과 같이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곳이 GFS죠.. 여기도.. 대한항공의 항공훈련원 처럼.. 콴타스 사람들 훈련시키는 곳이 있습니다. GFS 많이 봤죠 콴타스 훈련생들 그분들이 저희학교에서 교육 받으니까요.. 우선 돈이 걸리시면
그쪽으로도 한번 알아보시구요 나중에 어디서 조종사 하실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호주에서 하실 생각이시라면 호주에서 교육 받는게 낳을껏 같습니다. 미국도 돈이 여기 보단 싸다고 하지만 비슷하게 들어갈것 같군요..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무조건 CPL이 주어지는건 아닙니다. 물론 CASA에서 보는 이론,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지만 주어집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애들하고 애기해보면 보통 대학교 들어와서 에어라이너 파일럿 되기 까지 6년정도 걸린다고 생각하고 시작한답니다. 학교 졸업하고 현태님 말씀처럼 시간채워서 메이저 항공사에 입사 원서를 넣으니 말입니다. 저도 여기 오기전까진 몰랐었는데 호주에서는 GFS가
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우선 콴타스를 목표로 하셨다면 열심히 해보시구요. (저도 콴타스에 대한 애긴 세스나님과 같은 종류의 애길 많이 들었습니다. 백인위주로 선발한다구) 하지만 뭐.. 어딜가나 태현님이 노력하시는것 만큼 다른 길들이 보이니까요. 그리고 참고로 꼭 콴타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항공사 쪽으로 많이들
첫댓글 훔.. 전 지금 멜번에서 비행 공부하고 있습니다.. 콴타스... 는 기대 않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콴타스 Background 영어여야하구요, 백인 이여야 한다고 예전부터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멜번 무라빈에 있는 비행학교 중에 GFS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비행 마치시는게 콴타스에 잘 들어 갈 수 잇따고 하더군
요. 콴타스 대부분의 조종사가 제가 말한 GFS나왔다고 하구요. 잘은 모릅니다 저도 들은거니까. 흠 그리고 학비는 그냥 넉넉 잡고 생활비해서 대학 졸업까지 2억 잡으시는게 낳을꺼 같네요... 저도 지금 뭐 이래 저래 해서 한 1억은 벌써 넣었구요. 흠.. 저랑 같이 비행 하는 분중에 미국에서 비행하셨던 분이 있는데 미국
이 면장 따기도 쉽구요 비행기 타는 돈도 호주보다 싸다고 했엇습니다. 그리고 호주보다는 차라리 미국이 편하실꺼 같네요 제 생각에는 나중에 어차피 한국 댄이나 아샤나 들어가도 젯뱅기 인도스 받으러 미국가니까 차라리 지금 부터 가서 적응(?) 하시는것도 낳다고 봅니다. 흠.. 그리고 고2 라고 하셨는데... 군대가 걸
걸리실꺼 같네요. 미국 비자 받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테러이후 심사 기준도 까다로워 지구요. 호주에서 CPL따고 IFR까지도 따셔야 차터 뛰실 수 잇을텐데.. 저도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가능하시다면 미국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호주 비행 이론, 실기 시험 정말 까다롭습니다 저도 가능하면 미국으
로 뜨고 싶은데 잘 모르겟네요... ^^; 부족한게 많은거 같은데... 어쨋든 제가 아는 대부분의 것을 말씀 드린거 같네요 ^^; 혹시 뭐 더 궁금하신거 있으면 리플 달으시던가 카페 에서 보시면 말 걸어주시구요. 부족한 답변 ^^; 죄송합니다
아 참.. 시간 채우는거 말인데요 꼭 차터가 아니더라도 교관하셔서도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론 ^^;;;
세스나님이 답글 올려 놓으셨네요.. 먼저.. 저도 세스나님과 같이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곳이 GFS죠.. 여기도.. 대한항공의 항공훈련원 처럼.. 콴타스 사람들 훈련시키는 곳이 있습니다. GFS 많이 봤죠 콴타스 훈련생들 그분들이 저희학교에서 교육 받으니까요.. 우선 돈이 걸리시면
그쪽으로도 한번 알아보시구요 나중에 어디서 조종사 하실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호주에서 하실 생각이시라면 호주에서 교육 받는게 낳을껏 같습니다. 미국도 돈이 여기 보단 싸다고 하지만 비슷하게 들어갈것 같군요..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무조건 CPL이 주어지는건 아닙니다. 물론 CASA에서 보는 이론,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지만 주어집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애들하고 애기해보면 보통 대학교 들어와서 에어라이너 파일럿 되기 까지 6년정도 걸린다고 생각하고 시작한답니다. 학교 졸업하고 현태님 말씀처럼 시간채워서 메이저 항공사에 입사 원서를 넣으니 말입니다. 저도 여기 오기전까진 몰랐었는데 호주에서는 GFS가
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우선 콴타스를 목표로 하셨다면 열심히 해보시구요. (저도 콴타스에 대한 애긴 세스나님과 같은 종류의 애길 많이 들었습니다. 백인위주로 선발한다구) 하지만 뭐.. 어딜가나 태현님이 노력하시는것 만큼 다른 길들이 보이니까요. 그리고 참고로 꼭 콴타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항공사 쪽으로 많이들
갑니다. 음.. 저도 아직은 호주 항공사에 대해서 아는건 많이 없었어요 정확하게 뭐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궁금한거 있으시면 메일 보내주세요.. ^^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근데요..외국항공사는 시력이 나빠도 되나요??그냥..갑자기 물어보구 싶어서..울나란 안되는걸루 알고있는데..^^;;
시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겟는데 ^^; 어느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으까요? ^^;;
제가알기론 미국의 유니티드 항공이나 그런곳에서는 시력이 상관 없는걸로 알고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