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면에 있는 블랙커런트 농장을 탐방하기 위해서 장성역에 내렸다.
그런데 장성역에서 나오자마자 역전주변이 온통 노란 물결로 환경을 조성시켜 놓은 것이다.
전국 시·구·군을 많이 다녀봤지만 장성역 앞처럼 깨끗하고 분위기가 아늑한 곳은 본 일이 없다.
나를 인솔하는 박순엽 교수는 “장성군의 젖줄인 황룡강(黃龍江)은 지역을 지키는 수호신으로써 애초부터 노란색에서 시작된 도시”라고 하면서 “노란색을 소재로 '옐로우시티 장성' 으로 세계화를 꿈꾸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엘로유 시티(Yeiiow City)는, ① 태양을 의미하며 꿈과 희망이 있는 아늑하고 따사로운 곳 ② 노란색 꽃 위주로 디자인함으로 식물·환경·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매력을 가진 곳, ③ 노란색 상징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느낄 수 있는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나는 차를 타고 동화면으로 가면서 아름다운 거리 모습과 장성역으로 돌아올 때 가슴에 와 닿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전남 장성역전 앞
장성은 홍길동 고향이다.
홍길동 열차
세종시 황순덕 아람달 대표와 박순엽 교수
황금 사철나무 길
아- 아름다운 엘로우시티 장성군 거리 모습
철따라 황금물결의 꽃이 조성된다고 한다.
" 우리나라 시·구·군이 장성군의 본을 참조하여 아름다운 환경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 거리환경이 깨끗하고, 가로수가 아름다우며, 강물을 맑으면 거기에 사는 사람 마음도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