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 탈출증이란?
안녕하세요. 미셸이에요.
오늘은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사무실에서 일 하시는 분들이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학생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 중에 하나가 바로 추간판 탈출증인데요.
그럼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볼까요?
<출처 : 네이버 의학정보>
추간판 탈출증이란?
우리가 흔히 병명처럼 쓰고 있는 "디스크"라는 말은 척추체 사이에 연결하는 구조물을 일컫는 것으로
이에 해당하는 정확한 병명은 "척추 추간판 탈출증" 또는 "수핵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
요추 디스크의 가장 흔한 원인은
요추 디스크 추간판의 퇴행성변화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나이에 시작되는데,
추간판 탈출증의 빈도는 20대에 갑자기 증가하기 시작하여 활동성이 강한 40대까지 발생한다고 해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는 추간판의 구성 요소인 수핵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섬유막인 섬유윤 모두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요.
먼저 수핵 내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고 콜라겐이라는 섬유질 성분이 증가하면서
젤리같이 말캉말캉하던 수핵이 푸석푸석하게 변해
추간판에 미치는 힘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지 못하게 되며
섬유윤도 수분이 감소하고 균열을 보여 약한 부위가 생기게 된다고 해요.
이 때 과도한 힘, 특히 굴곡력과 회전력이 동시에 미치게 되면 섬유윤이 파열되면서
내부의 수핵이 섬유윤을 밀어 외부로 돌출하게 하는 것이에요.
그러나 때로는 어떤 과도한 힘이 미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수핵의 탈울은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즉, 오랜 기간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가 있어오다가 약간의 과도한 힘이 미치면
섬유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밀리거나 터지게 되는 것이에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환자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 방사통인데요.
탈출된 추간판이 신경근을 자극하게 되어 신경근이 분포하는 다리에 감각 이상이 초래되는 것이라고 해요.
제 5 요추 신경근이 자극되면 안쪽 발등에 감각이상을 호소하고,
제 1 천추 신경근이 자극되면 발등의 외측에 감각 이상을 호소한다고 해요.
대개 감각 저하나 무감각을 호소하지만 통각 과민으로도 나타난다고 해요.
근력 또한 약해져서 제 5 신경근 이환 때에는 족부 신전근이 쇠약해지고 이 때는 발 뒤꿈치로 걷는 것이 어려워진다고 해요.
추간판 탈출증의 진단
추간판 탈출증의 진단은 진찰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서 할 수 있는데요.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하기 위한 대표적인 검사 방법은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펴고 통증이 느껴지는 쪽 다리를 천천히 올려
고관절이 90도가 될 때까지 들어올리는 검사에요.
바로 누운 후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서서히 올려 보았을 때,
다리 뒤로 전기가 흐르듯이 뻗치는 통증이 발생하여 정상 쪽에 비하여 아픈 다리를 올릴 수 없으면 양성이라고 해요.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방법은 보존적 치료(약물,물리치료 등)과 수술적 치료로 나뉘는데요.
수술은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했음에도 진전이 없고 통증이 계속될 때에만 하는 것이 좋다고 하구요.
대개는 보존적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수술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추간판 탈출증이 있으면 운동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통증이 조금 완화되면 바로 복근 및 허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수영과 같은 전신 유산소운동 등을 시작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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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 잘 아셨나요?
추간판 탈출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에 있으신 분들은
꼭 알아두시고 미리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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