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써야할지....아직도 많이 힘들고 아빠가 안계시다는게 상사조차 생각조차 해보질 못해서 더 많이 힘이 드네여
6월28일에 색전술을 예약하신 상태에서 27일날 배가 아프셔서 응급실로 들어가셨습니다
색전술은 2번째 예약이었고 간수치가 떠어지질 않아서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수가 없어 예방차원에서 색전술을 하기로 했던겁니다
근데 결국 입원하셔서 색전술은 생각도 못해보시고 배가 아프셔서 8월이 넘도록 퇴원을 못하셨습니다
아빤 오래전부터 배가 자주 아프셨습니다..참고로 삼성병원에 11년 다니셨습니다
아빤 병원을 너무 믿고 의지하셨습니다
배가 아프신이유가 우리 가족은 병원에서 별다른 소리도 없고 그냥 간이 나빠서 배도 아픈거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입원을하고 아빤 복수가 차셨습니다...한번도 없던 일이기에 가족모두 당황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중에 왠 복수가 찬다 말입니까?
자꾸 입원기간이 늘어나고 간수치는 안떨어지고 원인은 알수가없고.......
결국 간이식뿐이 없었습니다
그럼 입원한길에 간이식 검사 하자고 아빨 설득끝에 검사를 끝내셨습니다
간이식 검사 하시고 뇌사자 신청을 하느냐 아님 아들걸 검사 하느라 또한번 고민을 하셨습니다....어느 부모가 결혼도 안한 자식 배 가르고 싶으시겠습니까??
아빤 첨엔 아들껀 절대 안하시겠다고 하시다가 의사가 빨리 할수록 좋다고 하셔서
아들이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7월30일에 오빠가 검사했고 8월2일에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빠가 좀 살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아주 잘 맞다고 나왔습니다
정말 가족들은 살았구나.........아빠가 너무 조아 하셨습니다
결과 나오시고 저한테 전화하셔서 오빠꺼 안맞았음 아빠 죽을뻔 했다고 하시면서
너무 조아하셨습니다
그럼 수술을 언제 하느냐?? 그것만 우리가족은 고민이었습니다
아빠가 계속 배가 아프신 상태 이시기 때문에 당장 할순 없다고 하셨습니다
아빠가 간이 너무 안조으셔서 오빠껄 70%나 준다고 했는데 그것또한 가족들은 걱정이었구요..................................
지금생각하면 불행에 시작이었지만 8월3일 저녁12시 우리집에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아빤 배가 좀 아프셔서 그렇치 거동엔 불편이 없으시고 주사 다 빼시면 혼자도 잘 다니시고
아빠 간이식을 위해 오빠가 식단 조절을 하고 있었기에 저녁엔 엄마가 집에 와서 주무시곤 했습니다...전 결혼을 했구요
2일 금요일이라 회사 끝나고 친정으로갔습니다
엄마랑 아빠 수술을 언제쯤 할까 이런저런 애길 하고 있는데 12시에 집으로 전화가
오더라구요.....아빠이시더라구요
지금 이식코디한테 전화가 왔는데 전남대에 뇌사자가 나타났다고
수술 하실지 물어본다고.........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체간이식도 가능하다고 나오고 그 힘들다는 뇌사자가 나타났다니
정말 우리아빠 살리라고 하늘에서 도와주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뇌사자가 아직 호흡기를 뺀 상태가 아니라 수술은 언제 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가려고 했지만 아빤 아침에나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을 당장 하는건 아니라고.............
그래서 아침8시에 병원에 도착하니 아빤 수술준빌 하시고 계셨습니다
오늘 하신다면서 소독약으로 목욕도 혼자 다 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때까지도 우리 가족들은 수술을 오늘 하는건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침10시에서 11시사이 외과의사라며 수술을 한 오후3시정도에 들어 갈꺼라며 전남대로 이식팀이 간 상태라고 했습니다
전남태로 우리팀이 갔단 말만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아빤 관장두번하시고 다시한번 소독약으로 목욕을 하시고 모든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든게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나 모두 행운이라고만 생각했지 바보같이 다른생각하는
가족 한명이 없었습니다
2시 외과병동 의사라며 수술 설명하고 동의서에 싸인 하라고 왔더라구요
간혹 부장용이 있을수 있다고 했지만 의사들은 모든 가능성을 두고 애기 하기 때문에
다 이해하고 넘어갔고 수술 시간은 뇌사자 이식이끼 때문에
7시간에서 많이 걸리면 10시간안에 끝날꺼라고 했습니다
그때 까지도 다 잘될꺼라 생각했고 잘못된단 생각은 그누구도 안했습니다
오후3시.....수술실앞......아빤 잘하고 온다며 걱정말라고 편안하게 들어가셨습니다
7시간이 지나고 9시간이 지나도 수술중.......전 집이 청주고 다음날 일요일이지만 신랑 직업
24시간 교대라 출근을 해야 하고 저두 임신중이라 아빠 나와도 중환자실에 못들어간다고
내려가라고 엄마랑 고모들이 하두 뭐라하셔서 밥12시30분쯤 청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새벽2시.... 그때까지도 아빤 수술중......수술끝나면 전화 달라고 하고 잡이 들었습니다.......새벽6시 잡에서 깨서 핸폰을보니 엄마에게 전화가 없으셨더라구요
전활했더니 아직도 수술중..........이게 무슨일인지.........위독하시다고..........
엄만 우선 끊으라고 하셨습니다...6시30분 아빠 수술 끝났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근데 상태가 나쁘다...............
16시간동안 얼마나 아빠가 힘드셨을까요??
14시간 수술하고 의사한분이 보호잘 찾더랍니다
수술이 너무 힘들었다고........이식한 간이 움직이질 않는다고.........
8시간안에 해야 하는데 10시간만에 수술을했고 뇌사자가 지방간이 있었다
그리고 교통사고 뇌사자라 그런지 간이 놀랜 상태였다.......
그럼 간이 신선도가 떨어졌단 말씀인가여??? 예..그렇다고 할수 있습니다
수술 다 하고 나와서 의사가 할말인가여??
그래도 우린 잘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오전시간이 지나고 저녁 8시면회시간엔 아빠가 혈색도 조으시고 간호사말이 눈도 잠깐 뜨셨는데 힘들어하셔서 잠자는 약을 투여했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에게 상태가 어떤가여??질문에......사느냐 죽느냐가 문제다....
아무리 의사란 분들이 나쁜 상황을두고 말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말해야만 하나여?
엄만 오지 말라고 했지만 사무실에 전활했습니다...
낼 아무래도 병원엘 올라가봐야 할 것 같아서.....그리고 잠을 청했습니다
6일 새벽1시쯤 핸드폰이 울립니다
엄마......아빠 2차수술 들어가신다고 택시타고 빨리 올라오라시네여
차가 있지만 임신7개월 몸에 그새벽에 운전하고 서울까지 갈수가 없었습니다
택시을타고 청주에서 병원까지 한시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빤 이미 30분전쯤 수술 들어가신 상태구요
이식한간이 움직이질 않아서 간에 피가 고인다고...........
암튼 그렇게 또 수술실앞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침8시........의사가 나와서 보호자들을 찾았습니다
가족들 한 10명이 모였습니다....의사왈....많이들 오셨네여.......
제가 그전까지만 해도 의사가 설명하면 꼭 동영상으로 찍어나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상황이 오니깐 당황해서 인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2차수술설명.........◎뇌사자관하고 아빠 관을 잊은곳에서 문제가 생긴줄 알았다
그래서 열어서 찾아보니 관을 잊은곳 밑에 ◎대동맥쪽에서 혈전이 생기고 있었다
◎생체간이식에선 혈전이 생길 확률이 높지만 뇌사자 간이식에선 확률이 떨어진다
◎지금까지 내가 수술하면서 2번째 환자다....
그럼 혈전이 생긴이윤??잘 모르겠다..........여러가지로 생각하고 있다
이식한간이 시간이 많이 지났고(10시간에 했지만 통상적으로 12시간안에 할수 있다)
이식한간에 지방간이 있었다(이것또한 지방간이 30%미만이면 할수 있고 25%었다)
간이 놀란상태라 신선도가 떨어졌다.......이걸로 혈전이 생긴이율 생각하고 있다
혈전이 생긴걸로 봐서 다른곳도 이상이 있는지 봤다
봤더니 소장이 4군대나 썩어 있었다.......(이무슨 말인가....한달동안 입원을하고 각종검사 다해도 간수치가 왜 안떨어지는지 배가 왜계속 아프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소장이 썩어 있었다니..........) 그래서 소장에 피을 돌게 했더니 한군대만 돌아오고 3군댄 기능을 못해서 잘라서
대장이랑 연결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가족모두 침착하자며 살려만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간기능이 조금씩 살아날수도 있으니 지켜보자고......만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간이식을 다시해야 한다.......우린 아들이 대기하고 있다....만약 위독해서
뇌사자 신청을 다시 할 경우 2주간만 기간이 있다고 신중하게 생각할 문제다.....
살려만 달라고 가족모두 매달리며 애원했습니다
그렇게 의사설명후 30분이 지나고 아빠가 수술실에서 나오셨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원무과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랑 내려가보니 3천만원 이체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돈없으면 병원도 못오는구나......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장 3천만원이 없어서 카드로 천만원만 결제하고 오후에 갔다주겠다고 했습니다
아빠 수술당일 아침에 저한테 병원비 한달 있던건 200백정도 아빠가 결제했고 카트을 주시면서 이카트론 얼마 이카트론 얼마까지 가능하니깐 병원비 이체하라면 먼저 이걸로 하라고
말씀하고 들어가셨거든요
엄마랑 저...사춘오빠 이렇게 병원에서 나와 은행이며 아빠 사무실 다녔습니다
아빤 올해 12월이면 퇴직이신 소방공무원이시거든요
정말 열심히 살아오신분입니다.......돈없으면 죽은다 생각하시고 수술비도 혼자 마련해 놓으시고......“oo엄마 미안해 수술빈 내가 해놨어..모자르면 어디 은해가서 찾아...”
돈이 없어 수술못할 사정도 아닌데 자식들 한테 미안하고 와이프한테 아픈것조차 미안해하며 살아온 분입니다
아빠 사무실가서도 수술 잘됐다고 하며 나왔습니다 (아빤 소장님이십니다 )
그렇게 하루가 가고 6일저녁7시 30분 면회시간................
전 아빨 면회를 했어야만 했습니다....가족모두 임신한 상태에서 보면 나쁘다고 말렸지만
딸인데 봐야져 아기도 중요하지만 아빠도 중요했습니다
소독을하고 신랑하고 들어갔습니다.........편아하게 눈도 못 감으시고 누워계신 모습에
정말 뭐라 말할수 없었습니다
아빠 손을잡고 얼굴을 만지며 말했습니다....“아빠 우리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니깐 빨리 일어나서 부르라고 아빠 다 듣고 있는거 안다고 말하며 울며.....”
그때 간호사가 환자 만지지 말라고 했습니다.....만지면 더 나쁘다고.......5분도 못잊고 나오고 말았습니다(그게 아빠 마지막 모습일거라고 생각도 못햇습니다 )
그렇게 6일이 지났습니다.....저녁에 병원에서 전화만 오지 말아라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7일아침.....아~~별일없었구나..........
아침에 사촌오빠랑 일을보고 11시쯤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는도중 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어디쯤이야?? 응 다와가...왜??아니 그냥??
뭔가 또 일이 있구나 싶어 서둘러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아빤 3차수술에 들어가시고..........아~~~~~~~~~~~~
마취에서 한번도 못깨어나시고 계속 수술이라니...........젊은 사람도 힘든 수술을 60이신분이
3번씩이나.........
3차 수술이유..........간기능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이번에 소장수술 쪽에서 피가 고인다
개복을하고 봉합을 안한다.......
봉합을 안한 상태에서 소독을 해야 한다
이것만이 살길이다.............살길이라는데 안한다고 할 보호자가 있을까여??
수술들어가기전 엄마랑 고모가 간호만 할수 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지겹게 간호하게 해주겠다고 했다더군요..............
또한 수술실로 가시기위해 중환자 실에서 아빠 호흡기를 빼니깐 바로 호흡이 멈취신 것 같습니다
방송나오고 외과의사 수십명이 다 뛰어 들어오고 그렇게 날리를치고 3차 수술을 들어가신거져.........그렇게 들어간 수술실......
어떤일이 있었을까여??
우린 봉합을 안한다고 해서 균이 안들어가게 어떤 조치를 취하고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나오시더라고요...봉합을 안했는데 균들어가면 어쩌려고......
그래도 그렇게 해야만 살길이라니....모두 이제 문제 없이 일어 나실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랑 오빠만 병원에 있고 전 친정집으로 혼자 왔습니다
면회시간이 7시30분부터 8시까지라 8시15분쯤 오빠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면회했냐고?? 근데 아직 면회중이라고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상하네....면회시간이 지났는데 면회라....먼가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또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티비,거실,부엌등....다 불을 켜고 혼자 잠들었다 깨다....
그날따라 왜 그렇게 무서운 생각이 드는지......
그렇게 자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리더라고요........엄마.....“아빠가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
택시타고 병원으로와“ 완전 침착하고 똑박똑박 말씀하셨습니다.
부랴부랴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길....핸드폰을 보니 전화가 엄마가 아니고 고모전화 었습니다....분명 저랑 같이 집에 간다고 병원에서 나왔는데.........
이상했습니다........병원에 도착하니깐 사촌오빠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손을 꼭 잡고 침착하라고....그렇게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엄만 중환자실 앞에서
쓰려져 울고 계셨습니다..........
별써 아빤 돌아가셨습니다........중환자실로 들어갈려고 일어나니깐 모두 또 말렸습니다.
아빠 보지말라고........딸이 아빠가 저 앞에서 돌아가셔서 누워계신데 보지 말라니.......
이 첫 손주 아빠 보여주려고 더 빨리 임신했는데....손주 때문에 아빨 보지 말라니
신랑한테 전화하려 했더니 별써 연락해서 오고 있다고 하네여
저만 바보같이 아빠 돌아가신것도 모르고 집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한 10분정도 있으니깐 신랑이 청주에서 별써 왔더라구요
한30분정도 지나니깐 아빠 친한 친구분들이며 소방서 직원들까지 다 왔습니다
아빨보고 나오신 친구분 말씀이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하고 가게 죽일수 있냐고
사람이 아니라고....얼굴도 알아볼수도 없고 입술이 무슨 돼지입술보다 더 하다고.....
얼마나 힘든몸을 하시고 가셨으면 입도 담을지 못하시고 가셨을까여??
엄마가 입 담으려 드리려 했더니 간호사가 터진다고 만지지 말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7일저녁 11시 30분쯤 아빤 돌아가셨습니다
30분에 걸친 심패소생술끝에.......이 심패소생술 30분은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빠 얼굴조차 알아볼수 없게 하고 돌아가시게 하다니....
병원에선 절대 말안하지만 이미3차 수술 들어가기 직전 호흡이 이상했을때 많이 힘든 상태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개복한 상태에서 그냥 나왔겠져??
그냥도 제가 면회 들어갔을때 아빠 만지지 말라고 하더니 마지막에
3차수술 나오시고 저녁 면회시간에 엄마랑 사춘오빠랑 아빠 살아나라고 꼬집고 주물려도..면회시간이 지났지만 친척들이 아무때나 들어와 아빠봐도 간호사들이 간만 있더랍니다
심지어 간호사 한분은 뒤에서 같이 울기까지 했다더군요
그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니 수술부위 개복한 환자을 만지고 해서 아무런 소리 없이 가만 보고만 있었겠져
의문점.......... 의료사고라고 생각 안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가족들은 무족건 의료사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이윤......수술비, 교수특진비(900백) 모두 안내고 우리가 입금한 1200백중에 600백을 돌려봤고 나왔습니다~` 뇌사가 간이식경우 380만원을 내야 하는거 아시져??
그또한 내지 않고 나왔습니다
600백을 받은이윤 잘 모르겠습니다...가족윗분들이 합의하신내용이라
잘못이 없다면 우리가 해달라는 대로 해주겠다고 말이 나왔을까여??
아빠가 저녁11시에 돌아가셨지만 아침까지 그대로 중환자실에 모셨습니다......억울해서 나갈수 없었으니깐요
고모가 의무기록 달라고 하니깐 못준다고 경비아저씨들 다 둘려싸고.....아침9시 원무과장이 올라 왔습니다
별써 아빠가 무슨일을 하는지 어떤 위치에 있는지 다 알아보고 올라왔더라구요
그전엔 다닌건 둘째고 병원에 한달이 넘게 입원하고 계셨는데 장이 썩은걸 모르고 균이 들어갔단 말만했음.....
그렇게 배가 아팠는데 장뇌시경을 하지않음
간수치가 왜 안떨어지는지 모른다고 했는데 장때문이라고 생각이듬
간이식이 급한게 아니라 소장치료가 급한 상황이었음
그리고 수술시에도 그날 비가 많이와서 헬지가 뜨지못함
그래서 전남에서 그냥 차로 왔다고함....
수술전 전남에서 어떻게 올라오고 뇌사자 간이 어떤 상태인지 수술전에 들은적이없음
의사가 간이 신선도가 떨어져 있었다고 시인함......
지금 엄마와 오빤 모두 신경정신과에 다니고 계시고 전 화병에 실달리고 있습니다........엄만 왜 바보들같이 아빠가 배가 그렇게 아픈데
수술이 가능하진 말하마디 못했는데 다 우리 잘못이라고 하시고
오빤 오빠대로 내가 아빠 살리려고 했는데.....엉청 힘들어하고 있습니다....다른집도 아빠가 기둥이시겠지만 저희 아빤 우리 집뿐아니라 집안에 기둥이셨습니다
수술 3번동안 수술팀 ㅈ교수 한번만남..3차수술때...
아빠 돌아가신후 서류문제로 제가 가서 만나고 왔는데 엉청 건만해 보이더라구요 우리아빠 배 열었을때 간상태가 어때냐고 물어봤는데 정말 성의없이 나빠져뭐..... 보지 않았단 생각이 절실하게 들어습니다...수술기록에 집도 교수도 다르고 ㅈ팀이 수술한거지 ㅈ가 직접 지도 아래 수술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뇌사가 간은 혈액형하고 몸무게만 맞으면 수술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린 뇌사자도 간단한 검산 하고 수술 하는줄 알았습니다
생체간이식은 검사 많이 하고 하니깐요
그리고 그렇게 유명한 병원에 교수가 비가 그렇게 많이오고 헬기도 못뜬 상태에서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생각도 못하고 수술에 들어갔다는 것조차 이해할수 없습니다
11년 아빠 주치의 엄마가 찾아갔습니다.........
ㄱ 교수왈....아까운분 돌아가셨습니다....
엄마:장뇌시경을 그렇게 배가 아픈데 왜 안했냐??
ㄱ 교수:내판단으로 안했단....
엄마:사람 죽이자는 판단이냐??........
ㄱ교수:11년 봐준 사람한테 이렇게 뿐이 못하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11년.....
엄마:그럼 11년을 한교수에게만 의지하고 다니신분을 이렇게 보내야 했냐??
어느날인가 아빠가 저녁에 배가 많이 아프셨다고 합니다
너무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서 주저않아 못일어나실 정도로........
얼마나 아프셨으면 일어나지도 못하셨을까여??
담날 아침 엄마가 계신곳에서 병동 주치의가 하는 말이 "아저씬 60이고 난 30인데 나이도 많으신분이 왜이렇게 아프다고 찡찡거리시냐고 했다는 겁니다"".....세상에나 얼마나 고통이 심하셨으면 그렇게 아프다고 하셨을까여?? 정말 그 의사 따귀라고 한대 날리고 싶습니다 그런말을.....
배아프다고 하면 진동제나주고 해준것도 없으면서.....모든게 억울하고 분통터집니다
5일장을 했습니다~~~억울해서 아빨 보내 드릴수 없었으니깐요
우린 아직도 돈이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진심어린 사과 기다릴 뿐입니다
첨에 고소도 생각했지만 아무리 잘못이 있다 한들 그 큰병원을 어찌 이기겠습니까??
제가 첨에 이글을 짧게 삼섬병원 간이식 동호회 카페에 올렸습니다
수술 일질 간단하게 쓸땐 말이 없더니
돌아가셨다고 의료사고 라고 올리니깐 운영진들이 삭제할것을 권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화가났습니다...엄마 아빠께선 병원에 계시며 그 동호에 나가보시고 실패은 없다...이런말 들으시고 더 희망을 가지시고 간이식을 결정하셨는데....
너무 하다고 올렸더니 바로 지우셨더라구요...다시 또 운영진에게 쪽질 보냈더니 대답없더라구요
환우들이 희망과용기가 없다진다나......희망도 중요하지만 알권리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병원편이란걸 느끼면서 의사들한테보다 더 큰 상처을 받았습니다
엄마 그카페에서 그렇게 한줄도 모르고 좀 기운나면 그 모임에 나가보신다고 하고 계시는데......
너무 길었습니다....글을 잘못써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는데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안타깝 습니다...간이식이 상황 따라서는 여러가지 난이도가 있는 수술 인가 보더군요...수술전 환자 상태도 매우 중요 하고요.(그래서 이식전 검사를 매우 많이 합니다)....또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잘 대처를 해야 하는듯 합니다....병원 불만 자유롭게 얘기 하셔도 됩니다.....뭐 어떤가요...푸념도 이런데서 할수 있지요....간이식까지 가신분들 보면...병원불만 한두개씩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병원 오래 다니다보면...또 장기간 가다보면 불만 다들 있지요....하여간...글 잘 읽었습니다...가족모두 건강 하시고요....항상 행복 하십시요...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고통만 받으시다 돌아가셔서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살아있는 가족들이 많이 슬퍼하고 그러면 고인이 편히 저승길을 가지못한다고 하더군요. 힘드시더라도 슬픈기억은 빨리 잊어버리시고 아버님과의 좋은 추억만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내세에는 좋은 인연으로 환생하시길 빕니다. 두사랑회에서 님의 글 읽었는데, 얼마 후에 삭제 되었더군요? 솔직히 님의 글을 보면서 몇일 후에 삭제될 줄 알었답니다. 그래서 편견없는 리버가이드가 필요한지도 모르죠. 이번 기회에 이식환우들이 일방적인 병원 홍보는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의사샘, 병원관계자 등 원래 그래요.
세상에 이런일이 지금도 있나요 뇌사자 간말고는 어쩜 우리랑 내용이 너무 비슷합니다 오년전일을 지금까지도 가슴앓이하고 산답니다 지금도 너무분해서 견디수가 없답니다 나보다더 건강하게있었는데 병원계시는 환장분들이 동생보고 너무 씩씩하다고..모든게 선택이 잘못이였답니다 수술당일날 엑스레이 찍는다고 아침여섯시에 나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엑스레이찍고나오면서 제대로안찍어는데 말했더니 괞찮다고 나더러 맘에안든다고. 집으로가자고 못한 내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 분함은 어디다.. 암틈 너무 똑같읍니다 구십프로 일치합니다 삼가고인에 명복을빕니다.. 따님 힘네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입니다. 바로 제 첫째 아들입니다. 지금은 하늘나라로 올라갔지만 그 병원에서 태어난지 3개월 된 아들의 배를 갈라서 열어보니 담도가 괜찮다고 하여 다시 덮었다는 그 말을 듣고 그것도 소아외과로 굉장히 유명한 교수가 집도를 한 수술이었는데..... 나중에 다른 병원 교수님이 보시더니 왜 이렇게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면서 ...... 다른 병원 교수님한테 정확한 병명을 듣게 되었고 아들이 희귀병이라는 사실도 그때 알게 되었답니다. 전 그래서 지금도 그 병원에 가질 않는 사람입니다. 너무 너무 화가 나고 그 교수를 보면 참을수가 없어서요....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몰라서 그렇지 추적해보면 수술후 살아서 감격해 하는것도 잠시....예후가 좋치 않아 ...저와 비슷한 시기에 수술을 3명이 했는데 1년안에 2명이 운명했고...저또한 부작용이 심해 의사을 증오했지만.....그들을 이기지 못해서가 아니라....다 부질 없습니다....내면을 들여다 보면...의료인의 치밀하지 못함도 있지만....외과 의사 자신도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사는게 인간의 근본적 한계며 삶입니다.... 분을 품고 산들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그들을 이해하고 용서하는것 만이 문제 해결의 최선 입니다.
첫댓글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어떻게 위로 드려야 할지. 진심으로 슬픔을 같이합니다. 부디 이겨 내시고 온 가족 꿋꿋하게 일어서시기를 제가 믿는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안타깝 습니다...간이식이 상황 따라서는 여러가지 난이도가 있는 수술 인가 보더군요...수술전 환자 상태도 매우 중요 하고요.(그래서 이식전 검사를 매우 많이 합니다)....또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잘 대처를 해야 하는듯 합니다....병원 불만 자유롭게 얘기 하셔도 됩니다.....뭐 어떤가요...푸념도 이런데서 할수 있지요....간이식까지 가신분들 보면...병원불만 한두개씩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병원 오래 다니다보면...또 장기간 가다보면 불만 다들 있지요....하여간...글 잘 읽었습니다...가족모두 건강 하시고요....항상 행복 하십시요...
어려운 글을 보고 갑니다.
참담한 마음뿐이네요. 어려운 수술을 끝내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없는 감사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정말 마음아프게 읽었습니다. 돌아가신분이 얼마나 고통스웠을지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이제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고통만 받으시다 돌아가셔서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살아있는 가족들이 많이 슬퍼하고 그러면 고인이 편히 저승길을 가지못한다고 하더군요. 힘드시더라도 슬픈기억은 빨리 잊어버리시고 아버님과의 좋은 추억만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병복을 빕니다...부디 편안한 곳에서 그곳에선 행복하시기를...기운 내세요...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좋은곳으로 가셔서 고통없이 편히 쉬세요.. 그리고 가족분들께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힘내세요..
참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핑하고 도네요. 간이식 그리고 수술실, 중환자실 밖에서 기다리는 가족의 고통 겪지 않으면 누가 알겠습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에게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아버님 편안히 보내드리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내세에는 좋은 인연으로 환생하시길 빕니다. 두사랑회에서 님의 글 읽었는데, 얼마 후에 삭제 되었더군요? 솔직히 님의 글을 보면서 몇일 후에 삭제될 줄 알었답니다. 그래서 편견없는 리버가이드가 필요한지도 모르죠. 이번 기회에 이식환우들이 일방적인 병원 홍보는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의사샘, 병원관계자 등 원래 그래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아빠가 눈한번 뜨시고 말한마디만 하고 가셨어도.......정말 걸어들어가신거나 같아요~ 어느정도 받아드리긴 했지만 넘 분해서 힘이 드네여.....정말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의 참담한 심정을 어찌다 헤아일수 있습니까, 힘내시실 바랍니다.
슬픔을 당한 가족들 생각하며 마음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읽었습니다. 나도 중환자실을 한달 가까이 있었고 병원에서는 가족들에게 절망적인 말까지 하였다고 하는데 그당시의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제는 아픈 마음 달래시고 새출발 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지금도 있나요 뇌사자 간말고는 어쩜 우리랑 내용이 너무 비슷합니다 오년전일을 지금까지도 가슴앓이하고 산답니다 지금도 너무분해서 견디수가 없답니다 나보다더 건강하게있었는데 병원계시는 환장분들이 동생보고 너무 씩씩하다고..모든게 선택이 잘못이였답니다 수술당일날 엑스레이 찍는다고 아침여섯시에 나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엑스레이찍고나오면서 제대로안찍어는데 말했더니 괞찮다고 나더러 맘에안든다고. 집으로가자고 못한 내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 분함은 어디다.. 암틈 너무 똑같읍니다 구십프로 일치합니다 삼가고인에 명복을빕니다.. 따님 힘네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입니다. 바로 제 첫째 아들입니다. 지금은 하늘나라로 올라갔지만 그 병원에서 태어난지 3개월 된 아들의 배를 갈라서 열어보니 담도가 괜찮다고 하여 다시 덮었다는 그 말을 듣고 그것도 소아외과로 굉장히 유명한 교수가 집도를 한 수술이었는데..... 나중에 다른 병원 교수님이 보시더니 왜 이렇게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면서 ...... 다른 병원 교수님한테 정확한 병명을 듣게 되었고 아들이 희귀병이라는 사실도 그때 알게 되었답니다. 전 그래서 지금도 그 병원에 가질 않는 사람입니다. 너무 너무 화가 나고 그 교수를 보면 참을수가 없어서요....
기운 내세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슬픈 일들이 안생겼음 하는 바램입니다. 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당사자가 아니면 그 고통과 참담함은 헤아리기 어려운 것 같아요.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꼭 좋은 곳으로 가셨을꺼에요..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정말 이식인 모두가 가족같아 남일 같지않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사들이라고 모든것을 다알고 잘처리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오랜경험이있는의사들이 큰수술에는 꼭필요한겁니다.단지 그들이 성의를가지고 직접참여하느냐, 아니면 보기만하느냐,아니면 자료검토만하느냐에 따라서 크게 좌우된다고하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 울고 말았습니다. 이 슬픔과 분노를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으며 또 그 누가 알아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중한 아기 건강히 순산하시길 빕니다.
얼마전 아빠를 잃은 저로서 눈물이 흐릅니다. 하늘이 원망스럽고 세상이 원망스럽습니다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몰라서 그렇지 추적해보면 수술후 살아서 감격해 하는것도 잠시....예후가 좋치 않아 ...저와 비슷한 시기에 수술을 3명이 했는데 1년안에 2명이 운명했고...저또한 부작용이 심해 의사을 증오했지만.....그들을 이기지 못해서가 아니라....다 부질 없습니다....내면을 들여다 보면...의료인의 치밀하지 못함도 있지만....외과 의사 자신도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사는게 인간의 근본적 한계며 삶입니다.... 분을 품고 산들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그들을 이해하고 용서하는것 만이 문제 해결의 최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