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매일]전국체전 울산 대표 선수 金43개…당초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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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매일] 전국체전 울산 대표 선수 金43개…당초 목표 달성

대회 둘째날 태권도ㆍ레슬링ㆍ롤러ㆍ수영서 잇따라 金 소식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시는 10일 오후 8시 기준 금메달 44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43개 등 총 116개를 획득했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75개 등 총 155개 메달 획득, 종합성적 10위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나흘째인날 금메달 목표 성공을 했다.


11일에도 울산시 대표 선수단은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회 첫날인 지난 7일 체조 남자일반부 개인종합에 나선 류성현(한체대ㆍ2년) 선수는 80.800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둘째 날인 8일에도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양궁과 태권도, 레슬링, 롤러, 수영에서 금메달 9개가 나왔다.


여자고등부 서보은(울산스포츠과학고ㆍ3년) 선수는 70m, 60m에서 338점을 쏘아 2관왕을 차지했다.


태권도 여자고등부 -53㎏급 울산스포츠과학고 서여원(1년) 선수가 결승전 대전 대표 인수완(대전체고ㆍ3년) 선수를 5-3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태권도 여자대학부 -49㎏급 하민서(한국체대ㆍ1년) 선수가 결승전 인천 대표 안벼리(용인대ㆍ1년)를 16-9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여자일반부 +73㎏급 윤도희(삼성에스원태권도단) 선수는 결승전 대구 대표 유경민(수성구청) 선수를 연장전 우세승으로 금메달을 추가 확보했다.


레슬링 남자일반부 자유형 125㎏급에서 남경진(남구청) 선수는 결승전 서울 기연준(구로구청)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롤러 남자고등부 500m+D 이수혁(함월고ㆍ3년) 선수는 43초0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울산시에 추가 선사했다.



수영 여자일반부 접영 50m에서 안세현(울산시체육회) 선수는 26초47로 대회신기록인 26초65의 기록을 경신했다.


수영 남자고등부 평영 100m 김찬영(울산스포츠과학고ㆍ3년) 선수는 1분01초52의 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일차인 9일에도 수영, 사격, 씨름, 육상, 바둑, 카누, 태권도 등 종목에서 잇따라 금메달이 나왔다.


문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영 여자일반부 스프릴보드 3m에서 김수지(울산시체육회) 선수가 315.90점을 받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으며 사격 남자고등부 공기소총개인전에 출전한 김찬민(울산스포츠과학고ㆍ2년)는 248.2점을 쏘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씨름 남자고등부 장사급 135㎏급 김병호(강남고ㆍ2년) 선수가 금메달을, 육상 남자대학부 5000m 김건오(한국체대ㆍ4년)는 15분03초62의 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둑 남자ㆍ여자일반부 단체전에 나선 울산바둑협회가 금메달을 추가시켰다.


또 카누 남자고등부 K-2 1000m에서 손민서ㆍ이요한(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는 3분53초356의 기록으로 1위로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남자일반부 +87㎏급 변길영(삼성에스원) 선수도 금메달을 수영 여자일반부 자유형 50m에 메달 사냥을 나선 정소은(울산시청)도 금빛 물살을 휘졌었다.


레슬링 남자고등부 자유형 125㎏급 민승규(울산스포츠과학고ㆍ3년)와 양궁 여고부 50m 서보은(울산스포츠과학고ㆍ3년)은 346점을 과녁을 쏘아 3관왕을, 체조 남자일반부 철봉 종목에서 류성현(한국체대ㆍ2년) 선수는 13.575점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4일 차인 10일에도 금메달 소식이 전해왔다.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62kg급에 출전한 장은실(울산시체육회) 선수는 결승에서 서울 대표 엄지은(중구청)을 폴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사격 일반부 트랩 개인전에서 안대명(북구청) 선수는 29점을 쏘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카누 남자고등부 K-2 200m에서 이요한(울산스포츠과학고ㆍ3년) 선수는 43초308로 1위로 결승라인을 통과해 금메달을 남자일반부 k1-200m와 k2-200m에서 조광희(울산시청)는 각각 39초873, 37초657로 2관왕을 차지했다.


탁구 여자고등부 개인전에서 김성진(대송고ㆍ3년)은 결승전 서울 대표 이승미(독산고)를 최종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씨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이 또 터져 나왔다.


남자대학부 소장급 80㎏급 이용훈(울산대ㆍ4년) 선수는 결승전 충남 대표 홍승찬(단국대)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첫판 홍승찬 선수에게 내 주었고 둘째판과 세째판은 이용훈이 가져왔다.


남자대학부 장사급 140㎏ 김민재(울산대ㆍ2년) 선수는 결승전 경기 대표 김민호(경기대)를 2-1으로 꺾고 금메달의 주인공이됐다. 


역도 여자일반부 인상 59kg급에 출전한 서정미(울산시청) 선수는 94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확보했다. 


서정미 선수는 용상 59kg급에서 115㎏의 바벨을 들어올려 총 209㎏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인상 64kg급에 출전한 박다희(울산시청) 선수는 95㎏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높이뛰기에 도전한 최진우(울산스포츠과학고ㆍ2년) 선수는 2.13m 넘어 금메달을 추가 확보했다.


효자종목인 태권도에서는 이날 금메달 3개가 나왔다.


남자고등부 +87kg급 양준영(울산스포츠과학고ㆍ1년) 선수는 결승전 강원 대표 박현식(강원체고)을 22-8로 제압하고 금빛발차기에 성공했다.


남자대학부 서건우(한국체대ㆍ1년) 선수는 -87kg급에 출전해 결승전 제주 대표 강상현(한국체대)을 9-8로 역전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67kg급 김잔디(삼성에스원) 선수는 노장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 만난 충남 대표 한현정(충남도청)을 8-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