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만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피가 부족하거나 결핵에 걸렸을 때 먹기도 한다.
민들레는 풀밭이나 논둑, 길 옆, 마당 귀퉁이 등 흙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나 뿌리를 내리는 생명력이 억척스럽게 질긴 식물입니다.
이 민들레를 잎이 달린 채 뿌리를 캐내어 말려서 약으로 쓰며, 녹즙재료나 나물채소로도 활용합니다.
민들레는 여성의 유종(乳腫)이나 유방암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 갖가지 화농성 질환에 고름을 없애는 힘도 매우 강한 약초입니다.
민들레는 맛이 쓰고 달며, 성질은 차갑습니다. 간, 위에 들어갑니다.
해열, 이뇨, 소염, 건위, 최유(催乳), 해독, 청혈 작용이 있습니다.
여성의 유방에 종기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젖에 종이가 나서 쑤시고 아픈 것을 낫게 합니다.
또 종기를 낫게 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합니다.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눈병을 낫게 하며 뱀이나 독벌레에 물렸을 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에도 효력이 있습니다.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료 감염, 결핵, 소화불량을 고치고 체기를 흩으며
여성의 자궁병을 치료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합니다.
민간에서도 민들레는 종기, 식중독,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고해서 널리 먹었고,
서양에서도 피를 맑게 한다고 하여 종기나 위장병을 고치는데 흔히 썼습니다.
생잎을 씹어 먹으면 만성 위장병에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민들레의 꽃줄기나 잎을 꺾으면 끈끈하고 쓴내 나는 우유빛즙이 나옵니다.
이것을 유액(乳液)이라고 하지요.
이 유액은 식물이 상처를 입었을 때 상처를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해 내는 물질입니다.
유액이 나오는 식물은 민들레뿐만 아니라 고구마, 무화과, 상추, 애기똥풀, 고들빼기, 양귀비 같은 것들이 있지요.
민들레는 이 흰빛 유액 때문에 여성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데에도 씁니다.
동양의학에는 상사이론(相似理論)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이를테면 동물의 간을 먹으면 간장에 좋다는 식의 이론입니다.
쇠무릎처럼 관절마디가 뚜렷한 식물은 관절염 같은 관절의 병에 좋고 산딸기, 참깨, 호박씨 같은 것은 사람의 씨앗,
곧 신장이나 출산 기능에 좋다는 것으로 현대 서양의학의 새 분야인 분자교정의학(分子矯正醫學)에서
치료에 활용하여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민들레, 상추, 고들빼기 등 흰 유액이 나오는 풀은
대개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민들레는 항암효과도 상당합니다.
특히 여성의 유방암과 남자들의 폐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여러 임상결과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상민의가 쓴 『항암본초』에는 민들레를 달인물이 폐암세포에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다고 했고,
백혈병, 치근암, 자궁암, 위암, 유선암, 비인암 등에 민들레를 활용하는 방법을 적었습니다.
민들레는 금은화, 곧 인동꽃과 함께 쓰면 항암효과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민들레는 잎에는 간의 지방 변성을 억제하는 이늘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황달치료에 효과가 높습니다.
가을철에 뿌리째 캐서 흙을 씻어내고 달여서 하루 3∼4번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으면 웬만한 황달은 낫습니다.
황달뿐 아니라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것도 잘 낫습니다.
민들레는 세계 각처에 200∼400가지 정도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흰민들레, 민들레, 산민들레, 좀민들레, 키다리민들레, 서양 민들레의 6가지가 자랍니다.
그런데 보통 도시 근교나 길 옆, 잔디밭 같은데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애석하게도 서양 민들레입니다.
이것은 유럽에서 들어온 것으로 토종 민들레보다 번식력과 적응력이 강하여
토종을 쫓아내면서 맹렬하게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토종 민들레는 서양 민들레에 밀려 지금은 인적이 드문 산 속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양 민들레와 토종 민들레는 그 생김새와 성질이 조금 다릅니다.
토종 민들레들은 꽃이 4∼5월에 피지만 서양 민들레는 3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피고
잎의 생김새도 토종은 점잖고 의젓하지만 서양종은 톱니가 깊게 갈라져서 조잡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은 꽃받침에 있습니다.
고추장이나 된장을 함께 쌈싸 먹으면 밥맛도 좋아진다. 이렇게 날마다 장복하면
정력이 강해지고 뼈와 근육이 튼튼해진다는 이야기게 옛부터 전해지고 있다.
민들레 잎의 생식은 풍성한 섬유소로 인하여 대변량의 부피가 비지상태처럼 불어나고
부드러워져서 변비를 없앤다.
이 변배 해소의 효과는 민들레의 가벼운 설사작용의 성분이 있는 탓이기도 하다.
그리고 뿌리를 캐어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껍질을 벗겨 데친다음
썰어서 건조시킨 것을
끈적하게 달여 소량씩 복용함으로써 위장의 불편함을 고친 사례가 허다하다.
건조시킨 뿌리를 가루로 곱게 빻아 뜨거운 물에 풀면 커피 비슷한 맛이 샘솟는다.
본초학에서 민들레는 간염, 기관지염, 해열, 정혈, 건위, 발한, 이뇨등의 효능 효험이 있고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며, 일반적인 소염해독제로도 쓰인다고 하였다.
여하튼 민간 약초로서 간경화증, 변비, 감기, 관절염, 폐암 등에도 두루두루 쓰여 왔고
나물감으로도 널리 먹어온 식물이다.
최근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민들레 추출물로 동물실험을 해본 결과 위점막 보호작용을 나타냈으며,
따라서 알코올이나 아스피린 등에 의한 위의 손상을 80~90%까지 억제해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효과는 한의학에서 밝힌 민들레가 위장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오랜 임상경험을 확증해 주고 있으며, 겨국 경험의학의 가치가
높이 평가받는 사례가 계속 과학적으로 해명되고 있다.
[식용 방법]
* 만서우이장병, 위궤양, 간염에 탁월한 효험을 나타낸다 *
민들레:(약명 ; 포공영)
고름을 잘 나오게 하고 위장병에 탁월한 효험이 있다 천식, 기관지염,
만성 간염, 부종 등 만 병에 두루 쓰임새가 뛰어나다
약재에 대하여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다.
민들레는 세계 도처에 2~4백 종류가 있으나 국내에서 자라는 흰 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난데,
우리나라의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 흰 꽃이 피는 노래가사에도 나오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
약성 및 활용법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하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민들레가 그렇게 좋은줄몰랐습니다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아(靜娥)님 안녕하세요 수고하여 정보주신 민들레 효능과 민간요법 제공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가 고르지못한 날씨에 언제나 간강하시고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나날되시기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새로운 한 주 좋은 일 가득하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공부 잘합니다.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되세요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밀 질 보았습니다. 근데 하얀 민들레는 꽃이 하얗게 피나요?
정말 좋은 식물 입니다.
좋은 글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