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뀿은 부산이라는 대도시만 하나 잡혀있는 상황같음. 축협회장이니까 명목상 구단주로 클럽 하나 소유는 하고있는데, 현대산업개발에서 돈들여서 딱히 비전갖고 의욕적으로 운영할 맘도 없는거 같고.(이부분은 지자체랑 협조나 협의가 잘 안되는건지 전용구장 건 맨날 말만 나오다가 묻히는게 제일 시급한거 같음) 이럴꺼면 오히려 역으로 기업구단-시민구단 전환이 더 이득일듯.
가장 큰 이유는. 축구전용구장 문제 해결할라면 이 상황이 제일 빠른 해결책일듯.
현 리그 상황에 기업에서 돈들여서 전용구장까지 지을 구조는 아니고, 지자체는 또 기업구단을 위해서 예산쓰는것도 명분이 영 아니고. 결국엔 이문제로 부산에 축구전용구장 건립이 지지부진한거 같은데.
차라리 시민구단이면. 지자체에서 적극 나설 수 있을꺼 같은데.
제2의 도시인 부산에. 축구전용구장 하나 없는것도 참 안타깝고. 인프라만 깔아주면 분명 수요층이 넓고 많을텐데. 이 아까운 시장 썩히는 현대산업개발도 참 답닺하고.
연고 프로팀인 부산아이파크가 떡하니 있는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PSG가 트레이닝 하는걸 보니까 안타깝네요.
뭐 제일 답답한 분들은 부산아이파크 팬들이겠지만…
다른기업이 구단을 인수하던 아니면 기업에서 시민으로 전환을하던 부산에는 변화가 필요한거 같아요.
일단 시 관점에서 보면 의지가 없습니다 박씨가 시장 당선되고 야구 축구 뭐 죄다 밀어주고 경기장 지어준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조용한거 보면 뭐... 그리고 부산에 돈이 별로 없습니다 구단도 돈이 없고 시에도 돈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경기장 짓는데 누구 하나 주도적으로 돈을 쓸 생각도, 여력도 없죠 한쪽이 주도해서 돈 좀 더 쓴다고 하고 밀어붙여야 하는데 말만 경기장 짓자! 라고 하고 반대쪽에서 돈 써주길 기다리고 있으니;; 그래서 시민구단으로 전환... 현 상황 유지하면 다행이지 더 좋아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구요
첫댓글 부산시 행정처리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드는데 시민구단 별로 찬성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참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차라리 연고팀 없었음 좋겟다 생각드네요
차라리 없으면 다음 들어올 대기업축구팀 1순위가 부산일텐데
@대전하나FC 그러게요
시장의 의지가 중요한데 빨간당 시장이라 시민구단에 부정적일것같은 느낌..
일단 시 관점에서 보면 의지가 없습니다 박씨가 시장 당선되고 야구 축구 뭐 죄다 밀어주고 경기장 지어준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조용한거 보면 뭐...
그리고 부산에 돈이 별로 없습니다
구단도 돈이 없고 시에도 돈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경기장 짓는데 누구 하나 주도적으로 돈을 쓸 생각도, 여력도 없죠
한쪽이 주도해서 돈 좀 더 쓴다고 하고 밀어붙여야 하는데 말만 경기장 짓자! 라고 하고 반대쪽에서 돈 써주길 기다리고 있으니;;
그래서 시민구단으로 전환... 현 상황 유지하면 다행이지 더 좋아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구요
부산대우 시절의 열기 참 대단했었는데…ㅠ
부산 쿠팡 갈매기~ 가즈아~~
시민구단이면 더 망하면 망하지 더 신경안써줘요
그리고 구장 옮기는건 구단주(축협)이 안된다해야하는데 거기는 오케이하고 그래서..
이전 행정처리 보면 시민구단은 악몽의 시작일듯
외국계 자본이 들어와서 부산 구단 외에도 부산시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이 생긴다면 모를까... 부산시에서 직접 한다고 달라지진 않을 겁니다
부산아이파크,서울이랜드 k리그에서
헛발질하는 대표클럽
서울이랜드는 수년안에 FC서울이랑 동부 서부권 혹은 강북 강남권식으로 팬 쪼개먹어서 서울더비 가능할줄 알았더니…홈구장도 제대로 못가져서 떠돌이신세네요…이게 제일 큰 문제인듯
@엑설런트 거기에다 중국시장 안좋아져서 모기업이 휘청거리며 꾸준한 투자 못한것도 있죠..
안정적으로 투자만 해줬어도 벌써 1부 한번은 올라왔거나 매년 플옵권에 들었을거라 봅니다.
정몽규 자체가 맘에 안듬 다른 기업구단이 인수했으면
정치성향을 떠나서 부산시는 항상 스포츠 구단 지원이 약했음
시에서 스포츠팀에 대한 생각이 없는데 시민구단이 나올수가 없죠
무능한 사람보단 의욕있는 사람이 맡아야죠...
하긴 지 본업도 무능하게 하지...
2002월드컵 끝나고 아이파크 연고이전 한다고했을때 하라고 하고 부산 교통공사를 시민구단으로 전환했으면 전용구장이 벌써 만들어졌을듯
부산 몇년전에 시민구단 부산FC 창단했다가 재정 문제로 해체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