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 책읽어주세요 .. 이거 저거 .. 어떤 요구를 저한테 하던 아이가 .
어느 순간 .. 그 횟수가 줄더니 .........
요구를 하는 방법이 ................... 때쓰기 형태로 바뀌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 엄마 요구르트주세요 .. 라는걸 .. 2어번 하던애가
요구르트를 코앞에다 가져다 줄때까지 ... " 줘 " 라는 말을 6~7번을 하네요.
아직 4살이라 그런가요 ? ... 잠깐만 기다려 .. 해도 .. 계속 " 줘 " 라며
때쓰기형 으로 .. 요구를 하거든요 .. 우리아이가 뭐가 문제일까요 ??
육아분담같은건 .. 없고 .. 오로지 .. 제가 다 육아를 전담하고 있기때문에.
이제 이력이 나기도 했지만 ..........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
요즘은 .. 어린이집 안가는날 .. 하다못해 놀이터라도 .. 아니면 실내놀이터라도
인형극공현있으면 .. 공현보러가고 시에서 하는 축제같은거나
일단 .. 볼꺼리가 있다치면은 데리고 나가는편이고 .. 나가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잠을 한숨 못잔상태로 그러고 다니니 ..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아이가 .. 저런 때쓰기요구가 이어지면 ........... 화를내고 큰소리르 치게 됩니다.
그러면 .. 아이는 아이대로 .. 엄마 미워 하고 .. 소리를 질러대구요 ..
후 ~~~~~~~~~~
너무 너무 고민입니다.
내 아이를 이렇게 키우는 엄마가 .. 세상에 또 어디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4살인데 ( 03년7월생입니다 )
아직 색깔 개념도 없구요 ... 같은 색깔을 찾아보세요 하면 찾는데요.
색깔의 이름은 모르더라구요 ..........
동전을 늘어놓고 .. 하나 .. 부터 . 열까지는 세는데요 ..
하나.둘.셋.넷 ... 까지 세어놓고도 ... 그럼 몇개야 . 하면 . 세개 ~
하나.둘.셋.......아홉..열..까지 세어놓고도 .. 그럼 몇개야 하면 . 세개 ~
아직 숫자개념도 없구요.
한글은 .. 아직 시작도 못했지요.
다른분들 보니까 ... 한글 시작하신분이 태반이것 같던데요.
벌써부터 .. 피아노학원 보내신다는 분도 있고 ..
학습지 이름도 . 제가 아는거라고는 .. 곰돌이 밖에 없는데 ..
1단계 패스하고 .. 3단계를 하신다는분도 있고 ...
요즘들어 .. 너무 .. 혼란스럽네요.
내 아이 .. 내가 망치고 있는게 아닌지 ..
아무 교육도 시켜주고 있지 않은게 아닌지 ..
그래도 우리아이 .. 참 착합니다.
항상 .. 사람은 한사람앞에 하나씩만 가지게 되있는거라고 말을 해주어서 그런지
슈퍼가서도 .. 과자를 하나만 딱 고르고 ..
두개골라해도 .. 하나만 하는거야 이러거든요 .........
항상 .. 어른보면 .. 엄마 .. 인사할레 하고는 쪼르르 달려가서
" 안녕하세요 " 그러고 ... 가끔 . 저 출근할때까지 안잘때면 ...
" 엄마 조심히다녀와. 차조심하고. 뽀뽀하고 가 ~~ " 이러구요
항상 너무 애정표현이 ... 찐해서 .. ^^;; " 징그러워 " .. 하면 ..
" 싫어 엄마 좋아 .. 엄마 사랑해 .. " 이러거든요 ..
애교도 많고 ... 다른분들이 애가 똑똑하다고 . 엄마가 잘키워야겠다고들 하시는데.
첫댓글때가 되면 한다는 말은 공감합니다.. 지금부터 이것저것 시키다 보면 정작 필요한시기에 아이가 실증낼수도 있구요 아직어리니깐 많이 놀게해주세요 ^^ 설겆이는 지저분하더라도 조금 미루고 세탁은 예약으로 했다가 아이끝나고 오기전에 빨래를 널어두면 아이와의 시간이 좀더 생기지않을까요... ^^ 많이 사랑해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노파심에 올려봤어여..
저는 퇴근후에는 무조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우선으로 합니다. 집안일은 아이들이 학원간 시간이나 (퇴근하구 바로) 공부 후 자유시간이나 , 애들 잠자는 시간에 틈틈이 합니다. 좀 지저분하면 어떻습니까? 예전에는 정리정돈 안하면 아무것도 못하던 제가 지금은 애들때문에 180도 바꿨답니다. 아직 뭘 가르치기에 고민하시기 보다는 무조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많이 만들어주세요.
4살어린아이를 키우다보면, 엄마맘은 4살이면 뭔가 특별히 해야하고, 그런 압박감을 느끼는 시기라 생각해요. 저도 7살 아이가 있는데, 집안일은 제일 나중에 시간나는데로 하시고, 아이가 있는 순간은 아이에게 메달려야 한다 생각해요. 책 많이 읽어주고, 같이 놀아주고, 그거 밖에 없는것 같아요. 조바심 느끼시지 말고, 한글수학은 때가되면 금방 터득하니, 재미있는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세요. 걱정마세요
참 이글을 읽는데 맘이 참 아프네요. 저도 직장인이라서 동감하는부분도 좀 있고.. 저도 맨날 제가 피곤하다는이유로 애기를 tv앞에나 많이 방치를 해 두었는데 어떤 책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다른부모들이하는거에대해서) 많이 바꾸려고 노력을 하니 저도 그렇고 애기도 그렇고 많이 변해가더라구요. 저도 집안에 지저분하면 잘 못 참는 스타일이라서 청소를 다하고 아이와 놀라주는 편인데 일중에 지금 당장 급한일은 아니더라도 아주 중요한일이 아이와 함께 해주는 시간인것 같더라구요. 조금만 집안일보다는 애기와 함께 하는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저도 직장맘입니다. 맘이 아프네요.. 우리 아이 4살 6살 남자아이입니다. 정말 4살 둘째의 고집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적어도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뭔가 잘못되었다 싶었지요. 그러던 중 mbc스페셜의 내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이라는 프로를 알게 되어 보고서 저는 뭔가 한데 얻어 맞은 것 처럼 띵하면서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 우리 부부는 바뀌게 되었습니다. 정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심하게 회초리를 데어서 시퍼렇게 피멍이 들기도 했던 둘째....지금 어떻게 되었나면...그 뒤로 회초리 없이 정말 힘들게 참으며 지냈습니다. 모든 것을 아이들 위주로 생각했습니다. 온갖 육아서적을 읽었습니다. 지금도 진행중
그런데..3개월이 되는 지금 저희는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엄마로써 정말 못된 엄마 였습니다. 그런데 큰아이 6살에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말입니다. 거기에다 지금 세째를 임신 중입니다.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였지요..3개월 전이라면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도 감사하게 생각된답니다. 아이들에게는 큰 힘일테니까요. 나중에는...참으로 제가 많이 변했습니다. 엄마가 변해야 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아빠도 함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빠가 먼저 그 프로를 보아서 제게 말했습니다. 서적은 제가 먼저 읽었고요...
솔직히 전 지금 제 심정을 누군가와 애기 하고 싶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아이들이 남보다 굉장히 뛰어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작하니까..되겠지요..ㅎㅎㅎ 꼭 스마트 러브로 하였으면 합니다. 다른 맘들과 서로 공유하면서 아이들을 행복하게 살도록 키우고 싶습니다. 다른 맘들은 어떻게 하는 지요..제가 너무 두서없이 썼지요..그런데 3개월 전 제가 너무 힘들었기에 그리고 그 고통을 잘 알기에 ..그리고 지금 제 상태는 정말 감사하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참고로 책은 ...스마트러브, 부모와 아이사이, 등..참고하세요. 그리고 저도 계속 이렇게 진행되는지 시험해 보겠습니다. 3개월이 아닌 1년, 2년, 10년...
저랑 비슷하네요. 하지만 저도 이제 터득을 해서 저나름대로 이렇게 합니다. 1.일단 애들(6살/3살 딸래미들)을 씻기고 먹입니다. 2.설겆이통에 그릇을 집어넣고는 양치질(잘 준비)을 시킵니다. 3.6살짜리 어린이집 숙제를 스스로 합니다. 4.좋아하는 책 2~3권 골라오라합니다. 5. 잠자리에 누이고 책을 읽어줍니다. 6. 아이들이 잠든 다음 세탁기 돌려놓고 설겆이 합니다. ********9시~9시30분 사이에 아이들이 잠이 듭니다. 저도 첨엔 집안일 먼저하고 애들 책읽어주려하다보니 시간이 없었어요. 애들을 먼저 챙기고 집안일을 하고 저는 11시 넘어서 씻고 빨래 널고 12시 아님 1시에 잡니다. 이런 방법을 써보세요.
저도 03년 8월생맘인데요. 직장이 조금 일찍 끝나지만 저녁때 퇴근하면 큰딸 도시락 준비로 바빠요. 그래도 우선시 해야 할 것은 시간을 정해놓고 씻기고, 잠자기전에 책 2권정도 읽어주고, 놀아준 후에 재워요. 물론 부모가 힘들지만 애 잔후에 내 일은 하는 편이죠.. 힘들어도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화이팅.. 참! 색깔 같은 것은 과일 먹거나 과자 먹이면서 생활에서 가르치세여.. 너무 깊게 들어가면 아이도 처음부터 안하려 들거든요.
첫댓글 때가 되면 한다는 말은 공감합니다.. 지금부터 이것저것 시키다 보면 정작 필요한시기에 아이가 실증낼수도 있구요 아직어리니깐 많이 놀게해주세요 ^^ 설겆이는 지저분하더라도 조금 미루고 세탁은 예약으로 했다가 아이끝나고 오기전에 빨래를 널어두면 아이와의 시간이 좀더 생기지않을까요... ^^ 많이 사랑해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노파심에 올려봤어여..
저는 퇴근후에는 무조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우선으로 합니다. 집안일은 아이들이 학원간 시간이나 (퇴근하구 바로) 공부 후 자유시간이나 , 애들 잠자는 시간에 틈틈이 합니다. 좀 지저분하면 어떻습니까? 예전에는 정리정돈 안하면 아무것도 못하던 제가 지금은 애들때문에 180도 바꿨답니다. 아직 뭘 가르치기에 고민하시기 보다는 무조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많이 만들어주세요.
4살어린아이를 키우다보면, 엄마맘은 4살이면 뭔가 특별히 해야하고, 그런 압박감을 느끼는 시기라 생각해요. 저도 7살 아이가 있는데, 집안일은 제일 나중에 시간나는데로 하시고, 아이가 있는 순간은 아이에게 메달려야 한다 생각해요. 책 많이 읽어주고, 같이 놀아주고, 그거 밖에 없는것 같아요. 조바심 느끼시지 말고, 한글수학은 때가되면 금방 터득하니, 재미있는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세요. 걱정마세요
참 이글을 읽는데 맘이 참 아프네요. 저도 직장인이라서 동감하는부분도 좀 있고.. 저도 맨날 제가 피곤하다는이유로 애기를 tv앞에나 많이 방치를 해 두었는데 어떤 책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다른부모들이하는거에대해서) 많이 바꾸려고 노력을 하니 저도 그렇고 애기도 그렇고 많이 변해가더라구요. 저도 집안에 지저분하면 잘 못 참는 스타일이라서 청소를 다하고 아이와 놀라주는 편인데 일중에 지금 당장 급한일은 아니더라도 아주 중요한일이 아이와 함께 해주는 시간인것 같더라구요. 조금만 집안일보다는 애기와 함께 하는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저도 직장맘입니다. 맘이 아프네요.. 우리 아이 4살 6살 남자아이입니다. 정말 4살 둘째의 고집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적어도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뭔가 잘못되었다 싶었지요. 그러던 중 mbc스페셜의 내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이라는 프로를 알게 되어 보고서 저는 뭔가 한데 얻어 맞은 것 처럼 띵하면서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 우리 부부는 바뀌게 되었습니다. 정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심하게 회초리를 데어서 시퍼렇게 피멍이 들기도 했던 둘째....지금 어떻게 되었나면...그 뒤로 회초리 없이 정말 힘들게 참으며 지냈습니다. 모든 것을 아이들 위주로 생각했습니다. 온갖 육아서적을 읽었습니다. 지금도 진행중
그런데..3개월이 되는 지금 저희는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엄마로써 정말 못된 엄마 였습니다. 그런데 큰아이 6살에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말입니다. 거기에다 지금 세째를 임신 중입니다.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였지요..3개월 전이라면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도 감사하게 생각된답니다. 아이들에게는 큰 힘일테니까요. 나중에는...참으로 제가 많이 변했습니다. 엄마가 변해야 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아빠도 함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빠가 먼저 그 프로를 보아서 제게 말했습니다. 서적은 제가 먼저 읽었고요...
솔직히 전 지금 제 심정을 누군가와 애기 하고 싶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아이들이 남보다 굉장히 뛰어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작하니까..되겠지요..ㅎㅎㅎ 꼭 스마트 러브로 하였으면 합니다. 다른 맘들과 서로 공유하면서 아이들을 행복하게 살도록 키우고 싶습니다. 다른 맘들은 어떻게 하는 지요..제가 너무 두서없이 썼지요..그런데 3개월 전 제가 너무 힘들었기에 그리고 그 고통을 잘 알기에 ..그리고 지금 제 상태는 정말 감사하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참고로 책은 ...스마트러브, 부모와 아이사이, 등..참고하세요. 그리고 저도 계속 이렇게 진행되는지 시험해 보겠습니다. 3개월이 아닌 1년, 2년, 10년...
저랑 비슷하네요. 하지만 저도 이제 터득을 해서 저나름대로 이렇게 합니다. 1.일단 애들(6살/3살 딸래미들)을 씻기고 먹입니다. 2.설겆이통에 그릇을 집어넣고는 양치질(잘 준비)을 시킵니다. 3.6살짜리 어린이집 숙제를 스스로 합니다. 4.좋아하는 책 2~3권 골라오라합니다. 5. 잠자리에 누이고 책을 읽어줍니다. 6. 아이들이 잠든 다음 세탁기 돌려놓고 설겆이 합니다. ********9시~9시30분 사이에 아이들이 잠이 듭니다. 저도 첨엔 집안일 먼저하고 애들 책읽어주려하다보니 시간이 없었어요. 애들을 먼저 챙기고 집안일을 하고 저는 11시 넘어서 씻고 빨래 널고 12시 아님 1시에 잡니다. 이런 방법을 써보세요.
저도 03년 8월생맘인데요. 직장이 조금 일찍 끝나지만 저녁때 퇴근하면 큰딸 도시락 준비로 바빠요. 그래도 우선시 해야 할 것은 시간을 정해놓고 씻기고, 잠자기전에 책 2권정도 읽어주고, 놀아준 후에 재워요. 물론 부모가 힘들지만 애 잔후에 내 일은 하는 편이죠.. 힘들어도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화이팅.. 참! 색깔 같은 것은 과일 먹거나 과자 먹이면서 생활에서 가르치세여.. 너무 깊게 들어가면 아이도 처음부터 안하려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