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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료방] 스크랩 [대전] 구봉산 등산지도
걸레중광 추천 0 조회 1,558 16.09.03 12: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구봉산 (대전)

구봉산(九峰山)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높이 264m의 이다. 구봉산은 가수원동, 관저동, 괴곡동, 흑석동, 기성동에 둘러싸여 있다.

 

명칭유래

옛날에 한 선비가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 두는 구경을 하다가 도끼 자루 썩는 줄 몰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고 산봉우리가 아홉개로 이루어져 구봉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1] 여지도에는 봉황새를 뜻하는 새 봉(鳳)자를 써서 구봉산(九鳳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아홉 개 봉우리가 한 줄로 늘어서서 마치 대신들이 허리를 굽히고 계룡산 신도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의 산세라 하여 ‘군신입조형(君臣入朝形)`의 명산이라고 하기도 한다.

 

구각정 조망

맑은 날 구봉산 구각정에 오르면 대도시와 시골의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계족산 밑에서부터 시작되어 노은동까지 대전 분지 가로질러 뻗어나간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노루벌을 한바퀴 휘감아 나오는 갑천 위로 터널을 통과한 호남선 철도가 뻗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대전 분지의 산들을 마주볼 수 있는데, 계룡산의 천황봉과 관음봉 그리고 삼불봉을 볼 수 있으며, 그 앞으로 금수봉과 도덕봉을 볼 수 있다. 빈계산과 산장산 능선이 진잠 서쪽으로 내리뻗은 것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동쪽으로는 보문산의 능선과 그 위로 식장산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서대산대둔산을 볼 수 있다.

구봉산의 남쪽에는 노루벌의 모습이 장관이다. 노루벌은 마치 새끼노루가 어미노루를 좇아서 뛰는 형국이라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고 노루의 엉덩이 모양과 비슷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다. 호남선 철교가 지나는 괴곡교 밑으로 여름철에 물놀이로 사람들이 붐비는 성보안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구각정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노루벌 끝에서 다리를 건너가면 파평윤씨 서윤공파 고택이 있는데, 구각정에서 바라보면 미류나무에 쌓인 옛기와집의 안온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전시는 시립묘지를 구봉산과 갑천사이의 기슭에 조성하였다.

 

등산로

등산로는 산능선을 따라 동서로 형성되어 있는데 모두 구봉정을 정점으로 13개의 코스가 있다. [3] 동쪽 끝으로는 빼울 약수터로부터 시작하며 서쪽으로는 구봉농장에서 끝난다. 관저지구가 개발되기 전에는 가수원 은아아파트뒤의 빼울 약수터에서 올라서 산능선을 따라 구각정을 지나 구봉농장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보편적이었다.

구각정에 오르는 가장 빠른길은 구봉마을 9단지를 지나 성애노인요양원 쪽에서 올라가는 길이며 이전에 로프를 타고 오르던 길에 철제 계단이 놓여 오르기가 쉬워졌다. 구봉마을 9단지에서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기전 동쪽으로 갈리는 길을 따라 걸으면 약수터 쪽으로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봉우리를 3-4개 넘어가면 구각정에 오를 수 있다. 그 길로 봉우리를 서쪽으로 내려와서 성애노인 요양원쪽으로 난 철재계단으로 내려오는 코스도 많이 이용된다. 약수터쪽에서 오르는 길은 구각정까지 한 시간, 성애노인 요양원 쪽에서 구각정까지는 50여분이 소요된다. 빼울약수터에서 구봉농장까지는 3시간여가 소요된다.

관저동에 위치한 대전시 서구 예비군 훈련장의 동쪽으로 난 길도 헬기장을 거쳐 구각정으로 연결된다. 느리울 마을 아파트의 뒷 편으로 산쪽으로 난 길을 걷다가 예비군 훈련장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로 밑으로 난 길 이전에 왼쪽으로 돌아가면 고속도로 터널위를 지나 헬기장으로 갈 수 있다.

 

 

 

 

 

구봉산 (대전)

 

상세정보

 

호남고속도로를 지나면 차창으로 아름다운 구봉산을 볼 수 있다. 아홉 봉우리의 산이라는 뜻의 구봉산은 높이가 264미터로 낮은 산이지만 바위봉우리가 늘어서 있는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신선이 내려와 노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구봉산이 아홉 마리의 봉황새 모양이어서 새 봉(鳳)자를 쓴 구봉산(九鳳山)이라 부른다는 이야기도 있고 구봉산의 아홉 개 봉우리가 마치 대신들이 한 줄로 늘어서서 허리를 굽히고 계룡산 신도 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의 산세라 하여 ‘군신입조형(君臣入朝形-신하들이 임금을 뵈려고 조정에 들어가는 형국)’의 명산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아홉 바위 봉우리 가운데 맨 동쪽, 대전 중심부 가까이 있는 봉우리만이 계룡산을 외면하고 있어 아홉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은 반역을 꾀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추천코스

 

① 구봉농장 - 끝봉(총 2시간 45분)
구봉농장 - 15분 - 대고개 - 5분 - 1봉 - 40분 - 정상(구봉정) - 20분 - 헬기장 - 25분 - 끝봉

① 구봉농장 - 대고개 - 1봉 - 정상(구봉정) - 헬기장 - 빼울 약수터(총 2시간 40분)

 

산행포인트

 

구봉산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광경은 가족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는 구봉산이 인접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산로 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봉산 봉우리들은 그 모두가 깎아지른 벼랑을 가지고 있으며 낙락장송과 어우러져 있다. 게다가 계룡산, 대둔산, 서대산의 아름다운 조망과 대전시가를 볼 수 있다는 점, 남쪽 산 아래 갑천의 물이 산을 휘돌아 크나큰 동그라미를 그리며 흐르는 모습도 신기하다.
구봉농장에서 동쪽 끝봉까지는 2시간 30분이면 넉넉하다. 거꾸로 빼울약수터 또는 가수원 흑석도로에서 산행을 시작해도 된다. 또는 방동저수지가 있는 호남고속도로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구봉산을 완전하게 종주 할 수도 있다.

 

주변볼거리

 

진잠향교

향교는 그 고을의 유교 구심점인 문묘이며 성현들의 얼을 모시는 동시에 지방의 청소년 선비들을 기르는 공립교육기관이었다. 진잠 서북쪽 교촌동에 있는 진잠향교는 충청도 북부지방의 우두머리 향교로 조선시대 초기에 세워졌다. 진잠향교는 5성 6현과 우리나라의 훌륭한 성현 18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낸다.

 

유성온천

유성 온천휴양지가 자리하고 있는 곳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이다. 유성은 뜨거운 온천수로 인해 역사가 생긴 곳으로 전설에 의하면 백제시대에 상처를 입은 학과 백제의 병사가 온천수로 아픈 상처를 치료했다는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태조 이성계가, 근년에는 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유서 깊은 휴양지이다.

 

 

 

대전 구봉산

아홉봉우리 수놓은 붉은 진달래길

구봉산은 높이도 높지 않지만 산세가 부드러워 어린이와 젊은 부부들이 자주 찾는 산이다. 특히 이곳은 대전 시내에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산행시간 또한 3시간 정도로 무척 짧기 때문에 오후 늦은 시간에도 산행에 나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봉산이 봄철 산행지로 좋은 이유는 4월 중순이면 화사한 진달래가 아홉개의 암봉을 뒤덮을 정도로 많이 피기 때문이다.

구봉산이라는 산이름은 서쪽 덕고개에서 비재까지에 아홉개의 암봉이 솟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나,일설에는 옛날 아홉사람의 공신이 나온다 해서 구공산이라 불렀으나 그후 구봉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구봉산의 산세는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남북으로는 짧다. 동서 능선은 직선거리로 따지면 4.3km에 지나지 않지만 암봉이라 오르내림이 심하다. 산행의 시작점은 한천리의 구봉농장이나 비재 아래의 노곡리다. 이중 한천리는 진잠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들머리다.

한천리 구봉농장 아래의 버스종점에 내리면 농장을 끼고 작은 소로가 이어진다. 이 소로는 구봉농장 뒤의 능선을 넘어 바깥말과 한천리를 연결하는 덕고개의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세 갈래로 나누어진다. 덕고개에서 구봉산 정상은 왼편(북동쪽)의 능선을 따라야 하는데 완만하게 이어진다.

완만하던 오름길은 244봉 전에서 암봉으로 바뀌어, 높지 않은 암봉들을 오르내리느라 힘이 많이 든다. 가파른 수직의 낭떠러지를 기어오르면 암봉인 244봉에 이르는데 제법 전망이 좋아 갑천의 굽이도는 물결과 전곡천을 볼 수 있다. 북쪽으로 곧게 뻗은 호남고속도로도 보이며 유성의 서대전인터체인지가 코앞이다.

244봉에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급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계곡을 따라 바깥말로 하산하는 길로 20여 분이면 바깥말에 이른다. 능선은 이 오른편의 내리막을 버리고 북동쪽 능선을 따라야 한다. 계속 아봉이 이어지며 때로는 바위에 설치된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한다.

신선바위까지는 600m 거리로 작은 암봉들을 오르내려야 한다. 구봉산의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내려와 살았다는 신선바위는 암봉으로 전방이 뚫려 주변의 경관을 둘러볼 만하다. 10여 명이 설 수 있어 가벼운 간식을 들며 주변을 전망하기에 좋다. 북쪽의 대전시내는 물론이고 도덕봉(534m), 금수봉(532m)과 멀리 계룡산(845m)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호남고속도로 너머로 향적봉(574m)이 솟았으며 동쪽으로는 보문산(457m)이 가늠된다.

신선바위에서 잠시 내려서다 오르막을 올라치면 이내 구봉산 정상에 이른다. 진달래는 신선바위와 정상, 구각정 지나 비재까지의 암릉을 따라서 그 진분홍의 색깔을 자랑한다. 정상은 별로 조망이 좋지 않으나 능선을 따라 구각정으로 오르다 보면 구봉산 산행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전망터에 이른 다. 굽이도는 갑천의 모습이 일품인 이 전망터는 노루벌이 갑천의 물결에 휩싸여 섬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구각정은 최근에 정자를 지어 놓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팔각형의 콘크리트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변을 둘러보면 좋다. 구각정에서 비재까지의 능선에도 바위지대가 나타나긴 하지만 구각정 너머의 바위를 넘고 나면 그리 허하지 않다. 비재는 고림골과 노곡리를 잇는 고개로 최근에 콘크리트 포장되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비재에서 능선을 계속 타고 211봉에 오른 후 639번 국도로 내려서거나 시설지구를 지나 211봉 왼편(북쪽) 백아동으로 하산하는 것도 구봉산 진달래 산행을 더욱 즐기는 방법이다.

◎ 주변 볼거리

 

구봉산 주변의 볼거리로는 유성구 도룡동의 엑스포과학공원과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동학사를 들 수 있다. 이외에 논산군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지방기념물 74호인 계백장군 묘와 천호산 아래 위치한 개태사가 둘러볼 만한 곳이다. 개태사에는 보물 219호인 석조삼존불입상이 있으며 개태사 창건시 왕건이 하사했다는 가마솥이 볼 만하다.

 

여행길잡이
구봉산은 높지는 않지만 서쪽 끝이나 동쪽 끝에서 시작해서 산등성이를 타고 봉우리를 오르내리는종주산행을 해야 한다. 구봉산 동쪽 끝에서 시작할 경우는 호남고속도로 밑으로 지나는 방동저수지~봉곡동 길로 들어서서 바깥말 가기 전 산 밑에서 시작한다.

산등성이로 올라가는 길이 소나무숲 사이로 잘 나 있다. 대고개~200m봉~정상~구각정~비재~산불감시초소~헬기장~너럭바위를 거쳐 가수원으로 내려선다. 중간에 2,3번 쉰다 해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힘이 들거나 시간이 없다면 중간에 내려서면 되므로 산행시간과 코스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산행기점이나 하산지점은 찻길에서 멀지 않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산밑 마을에 차를 두고 오르내릴 수 있다. 산행 중에는 길 앓을 염려가 없다. 길 역시 한 방향으로만 나 있다. 어느 봉우리를 올라서든 양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훤히 보인다. 중간 갈림길에는 이정표도 세워져 있다.

등산인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구봉농장이나 성애양로원~정상~구각정~비재를 거쳐 관저동 주공아파트단지로 내려가는 코스다. 유성온천에 들러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으면 더욱 즐거운 하루산행이 된다.

*진달래 포인트

하얀 암봉과 어우러진 구봉산 진달래는 또한 갑천의 물결과 조하를 이뤄, 호남선을 타고 가다 구봉산을 쳐다보면 신선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진실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진달래 산행의 포인트는 244봉에서 구각정까지 이어지는 암릉구간이다.

찾아가는길
승용차로 접근하려면 먼저 대전에 이르러야 한다. 서울에서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회덕분기점에 이른 후 호남고속도로를 이용, 서대전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와 대전시내로 접근하다 서구 관저동으로 나오거나 서대전인터체인지에서 1번 국도를 이용 한천리로 들어서면 된다.

대전에서는 가수원을 거쳐 진잠으로 가는 220번, 221번, 223번 버스를 이용, 한천리나 관저동 방면으로 접근한다. 한천리나 관저동까지는 30분 거리. 갑천 냇가나 대전시립묘지에서 구봉산으로 접근하려면 기성쪽으로 가는 235번이나 235-1번을 이용, 가수원을 거쳐 시립묘지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구봉산은 유성에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도 덜 걸리고 편리하다. 유성에서 계룡산~유성~관저동 신시가지를 순환 운행하는 좌석버스 1번, 일반버스 705번을 타면 된다. 유성~괴정동~관저동을 오가는 3번 유성구 마을버스도 있다.

대전역에서는 일반버스를 이용해서 등산기점인 관저동 근처 서일고교 앞까지 목동~기장동을 거치는 221번이나 갈마동~유성~기장사거리~서일고교까지 오는 160번 버스를 이용한다.

먹을것/잠잘곳
구봉산 주변에는 여관이 없으므로 대전시내나 가까운 유성온천에서 숙박한다. 대전시내 문화관광호텔(042-255-9510), 유성온천관광호텔(822-0811), 리베라관광호텔(823-2111), 홍인호텔(822-9991) 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구봉산행을 시작하거나 끝내는 한천리 구봉산 산행길의 들머리에 구봉농장이 있다. 25년 동안 오로지 멧돼지 고기 음식만을 고집해 오고 있어 구봉산의 안내판도 구봉농장을 중심으로 되어 있다. 별미인 쑥국수와 과일쥬스 갈비구이, 된장찌개 백반도 하고 있다. 웬만한 대전시민은 한 두 차례는 이곳에 들러 식사를 했을 것이다. 직접 기르는 농장의 통 멧돼지로 바비큐 등도 하고 있어 단체 회식에도 좋은 곳이다.

김정숙 사장이 여성스러운 안목으로 정원을 잘 꾸며 놓았다. 이 정원의 잔디밭 식탁에서 구봉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멧돼지 고기를 구어 먹거나 통 멧돼지 바비큐를 먹는 재미도 좋다. 멧돼지 고기 1인분에 8,000원이며 과일쥬스 갈비구이는 1인분 200g에 1만원이다. 구봉농장 042-545-3000, 3333. 팩스 042-545-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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