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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10조 관련 별표(제정 2008.5.26. 제20790호) 정신 발육이 항구적으로 지체되어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고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상당히 곤란한 사람
▣ 지적장애인 정신 발육이 항구적으로 지체되어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고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상당히 곤란한 사람
출처: ☞ 장애인복지법시행령 제2조 관련 별표 1 일부개정 2008.2.29 대통령령 제20679호]
▣ 미국정신지체학회(AAMR)는 2007년 1월 1일부터 학회이름을 미국지적 및 발달장애학회(American Association on the intellectual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 ; AAIDD, AAMR이 2007년 1월 이후 AAIDD로 개칭됨)로 개명하고, 2007년부터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를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ies)로 개칭하기로 하였다.
▣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의 정의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를 용어의 측면에서 보면 과거에는 우둔, 백치, 정신결함(mental deficiency), 정신장애, 정신박약(feeble minded) 등의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왔으나 현재에는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 발달장애(developmental disabilities),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ies), 인지발달의 결함(cognitive developmental deficit)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정신지체를 보다 중증의 장애로 보아 발달장애(developmental disabilities)와 많은 부분이 중복된다. 또한 지적인 기능에 결함을 갖는 비교적 변화 가능한 상태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제 기능의 획득이 가능하다(Beirne-Smith, Ittenbach & Patton, 2002: 백은희, 2005 재인용)고 보는 기능주의적 관점이 우세하다. 1992년, 2002년 미국정신지체협회(AAMR)의 정의 위원회는 정신지체를 쉽게 변화하지 않는 특성으로 보기 보다는 삶의 제 기능 확득에 따라 언제든지 변화가 가능한 현재의 상태로 보고 있다.
출처: 백은희(2005). 정신지체,교육과학사, p.29.
미국의 정신지체협회의 정신지체의 정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백은희, 2005).
미국 정신박약자연구협회로 불리워지던 시기에는 정신박약이라는 용어를 사용 1961년 Heber 등은 정신지체란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이를 경계선급, 경도, 중도, 중증, 최중도로 5분류하였으며, 1973년 부터는 정신지체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를 경도, 중도, 중증, 최중도로 4분류하였다. 1992년 미국의 정신지체협회에서는 정신지체의 정의를 수정하면서 이와 같은 분류쳬계를 사용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대신에 어떠한 지원(지원의 종류와 강도)이 요구되는 아동으로 기술하기로 하였다. 요구되는 지원의 강도는 1) 간헐적 지원(실직, 질병), 2) 제한적 지원, 3) 확장적 지원, 4) 전반적 지원으로 분류된다(AAMR, 1992) 1992년 정의에서 나타나는 1) 의사소통, 2) 자조, 3) 가정생활, 4) 사회기술, 5) 지역사회활용, 6) 자기관리, 7) 건강 및 안전, 8) 실용학문, 9) 여가, 10) 작업 등 10개 적응 기술영역은 성공적인 생활기능 수행에 중요하며 정신지체인의 지원에 대한 요구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1992년 AAMR의 정의에서 발달영역의 상한선으로 정신지체는 만 18세 이전에 나타난다고 하였는데 이는 발달기 이후에 뇌손상을 입어 지적 능력과 적응능력의 결함을 갖게되는 사람은 정신지체인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18세는 개인이 성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연령이지만 이와 같은 준거가 되는 연령은 사회적 문화적 인종적 환경에 따라서 다르다. 2002년 AAMR에서는 1992년의 정의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면서 다음과 같이 수정하였다.
Mental retardation is a disability characterized by significant limitation both in intellectual functioning and adaptive behavior as expressed in conceptual, social, and practical skills. This disability originates before age 18. (Luckasson, 2002, p.1).
정신지체는 지적기능 및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적응능력에 있어서 심각한 제한을 갖는 장애이며, 18세 이전에 나타난다.(Luckasson, 2002, p.1).
또한 2002년 정의는 다음의 5가지 가정들을 함축하고 있다. 첫째, 현재 활동에 있어서 제한은 반드시 그 개인의 또래나 문화 등에서의 일반적인 공동체 환경 상황에서 평가되어져야 한다. 둘째, 타당한 평가기 되려면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감각, 운동, 행동 요소들도 고려되어야 한다. 셋째, 개인 내적 약점은 항상 강점과 공존한다. 넷째, 개인의 약점을 기술하는 목적은 필요한 지원 프로파일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다섯째, 장기간에 걸쳐 적절한 개별적 지원을 한다면 정신지체를 가진 개인의 생활 활동은 일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출처: 백은희(2005). 정신지체,교육과학사, p.29.
※ 특수교육진흥법시행령은 지능검사 결과 지능지수가 75 이하이며 적응행동에 결함을 지닌자를 특수교육대상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미국정신지체협회의 정신지체 정의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으며, 특수교육의 주된 대상은 미국정신지체협회의 정의와 달리 구체적인 연령을 특수교육대상자의 정의 속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또한 적응능력의 결함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규정하지 않고 있다.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은 IQ의 상한을 70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일반지능과 일상생활, 사회생활, 직업생활을 동시에 고려하여 정신지체 여부와 그 등급을 판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규정은 특수교육법시행령의 규정과 유사하나 IQ의 상환을 5점 낮게 정하고 적응기술 영역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백은희, 2005 p.31).
※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은 장애인의 등급을 6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으며 정신지체인은 다음의 1,2,3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 -1급 지능지수 34이하의 자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의 적응이 뚜렷하게 곤란하여 일생동안 타인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 -2급 지능지수 35-49이하의 사람으로 일상생활의 단순한 행동을 훈련시킬 수 있고, 어느 정도의 감독과 도움을 받으면 복잡한지 아니하고 특수기술을 요하지 아니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람 -3급 지능지수 50-70이하의 사람으로 교육을 통한 사회적 직업적 재활이 가능한 사람
A. 특수교육진흥법의 정의
3. 정신지체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 지능검사 결과 지능지수가 75이하이며 적응행동에 결함을 지닌 자 비고 시력측정은 국제시시력표에, 청력측정은 국제공업규격품인 청력계에 의하며, 정신지체정도의 진단을 위하여는 지능검사, 적응행동검사, 언어 학력검사 등을 실시하되, 표준화된 검사도구를 사용하여야 함.
출처: 특수교육진흥법 시행령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 평가, 심사 및 선정의 기준(제9조제2항 관련)
B. 장애인복지법의 정의
6. 정신지체인(精神遲滯人) 정신발육이 항구적으로 지체되어 지적 능력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불완전하고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것과 사회생활에의 적응이 상당히 곤란한 사람 출처 :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개정 2003.5.1) < 별표 1 > 장애인의종류 및 기준
C. 정신지체의 정의
정신지체는 지적 기능과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적응기술로서 표현되는 적응 행동 양 영역에서 유의미한 제한성을 가진 장애로 특징 지워진다. 이 장애는 18세 이전에 시작된다.
이 정의를 적용하는데 따른 필수적인 가정 다섯 가지는 아래와 같다.
1. 개인이 현재 나타내고 있는 기능상의 제한성은 그 개인의 동년배 문화에 전형적인 지역사회 환경 맥락 안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져야 한다.
2. 타당한 진단평가를 위해서는 개인의 의사소통 능력, 감각능력, 운동능력, 행동 요인들에서의 차이 뿐만 아니라 문화적 및 언어적 다양성도 고려되어져야 한다.
3. 개인이 보이고 있는 특정 능력에서의 제한성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다른 강점도 함께 있을 수 있다.
4. 개인에의 제한성을 기술하는 주된 목적은 그 개인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그 윤곽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5. 개별화된 적절한 지원이 장기간 주어지면, 정신지체인의 생활 기능성은 일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출처: 박승희, 신현기(2003).정신지체의 재개념화.교육과학사,p. 12. 재인용
D. 정신지체 개념화(AAMR)의 정의 미국정신지체학회에서는 1921년 국립정신위생협의회(National Committee for Mental Hygiene)의 협력을 받아 정신지체의 정의에 관한 책 초판을 발간하였다. 그 후 같은 책 2판은 1933년에 출판되었고, 3판은 1941년에 출판되었다. 1957년 미국정신지체학회(그 당시는 American Association on Mental Deficiency로 표기하여 정신결함학회라고 불렀음) 산하의 학술용어위원회(Committee on Nomenclature)에서는 제4판인 원인적 분류 체계를 출판하였다. 정신지체의 용어와 분류 체계에 관한 종합적인 지침서인 제5판은 1959년(Heber 저술)에 출판하였고, 1961년(Heber 저술)에 이를 일부 개정하여 제6판으로 출판하였다. 1959년에 출판된 책에서 나타난 두 가지의 중대한 변화는 지능지수(IQ)의 상한선을 평균 이하의 표준편차 1(지능지수로 대략 85 정도 혹은 그 이하)로 상향조정한 것과 학회에서 정신지체의 정의에 적응행동의 기준을 공식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제6판(Grossman, 1973)은 다시 지능지수의 상한선을 평균 이하의 표준편차 2(대략 지능 지수 70 혹은 그 이하)로 낮추었다. 1973년 판에도 몇 가지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는데, 그것은 (a) ‘평균 이하의 일반적 지적기능’이라는 용어 앞에 ‘유의하게’라는 단어를 삽입한 것과, (b) 발달기의 한계 연령을 16세에서 18세로 올린 것과, (c) 정신지체의 경계선 수준(지능지수 약70~85)을 생략한 것이다. 제7판(Grossman, 1977)은 상대적으로 극히 일부의 수정과 변화만을 가하였으며, 제8판(Grossman, 1983)에서는 정신지체의 진단을 위한 지능지수의 상한은 하나의 지침이며, 임상적 판단과 함께 지능지수를 대략 75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명백하게 밝혔다. 제9판(Luckasson 등, 1992)은 제8판(1983)의 정의 및 분류체계의 일부 관점(지능지수의 상한선 범위를 약 70~75 또는 그 이하)은 그대로 수용하였으나 다음의 4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이전의 정의들과 다른 점을 제시하였다: (a) 이 책은 정신지체란 기능성의 한 상태로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변화된 시각을 표현하였다; (b) 이 책은 정신지체인이 필요로 하는 지원체계의 기술뿐만 아니라 지원체계의 분류(지원의 강도) 방법을 어떻게 기술하여야 하는지를 제안하였고; (c) 이 책은 정신지체를 전적으로 개인에게서 나타나는 하나의 절대적인 특성(an absolute trait)으로 간주하였던 것에서 제한된 지적기능을 가진 사람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의 한 표출로 보아야 한다는 일종의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을 나타내었고; (d) 이 책은 종래의 포괄적으로 묘사되었던 적응행동에 대한 개념을 특정 적응 기술 영역들로 구체화하였다. 2002년도에 발간된 Mental Retardation: Definition, Classificiation, and System of Supports 「정신지체: 정의, 분류, 및 지원체계」 제10판은 1992년도 발간된 제9판을 10년 동안 적용하는 과정에서의 경험과 비판적 입장이 반영되었다. 미국정신지체학회 산하 용어 및 분류 특별위원회에서는 1992년도 이후에 발간된 정신지체 관련 문헌을 종합하였고, 공식적인 토론모임을 가졌으며, 학회 인사 및 외부 인사들의 의견을 찾고 이를 반영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통하여 풍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과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였다. 1992년 체계 이후의 결과는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총 12장의 내용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2002년 체계의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2년 체계는 (a) 정신지체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b) 1992년 체계의 핵심적인 내용인 기능성의 입장과 지원체계의 강조를 수용하고; (c) 지적 기능, 적응행동, 그리고 발달기의 상한 연령이라는 세 가지 진단준거를 수용하여; (d) 필요로 하는 지원의 강도에 기초한 정신지체의 분류체계를 정신지체의 분류체계에서 가장 우선시 하여야 한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향하는 바이다. 2002년 체계는 (a) 지적기능 요소와 적응행동 요소 모두에서 표준편차의 준거를 채택하였고; (b) 참여와 상호작용 그리고 사회적 역할이라는 5번째 차원을 적용하였으며; (c) 적응행동에 대한 요인 분석과 개념적인 작업을 통하여 이를 개념적 기술, 사회적 기술, 그리고 실제적 기술로 구분한 것은 정의를 다차원적인 요소로 적절히 표현하였다고 보고; (d) 지원을 위한 진단평가와 이에 근거한 지원의 강도결정에 관한 최근의 연구를 포함하고 있고; e) 이전의 3단계 과정을 평가를 위한 하나의 틀로서 확장하였고; (f) 진단과 분류과정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권고 과정에서 정신지체 이외의 배제되기 쉬운 장애(경도 정신지체를 포함하여)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하였고; (g) 임상적 판단을 할 경우, 그것이 요구되는 상황, 그것의 정의, 및 임상적 판단의 여러 지침들에 대해 확장된 논의를 하였고, (h) 2002년도 정의체계와 다른 분류체계 즉, DSM-4, ICD-10, 그리고 ICF 등과 연계하여 논의하였다.
출처: 박승희, 신현기(2003).정신지체의 재개념화.교육과학사,p. 7. 재인용
(1) Tredgold(1908)의 정의 불완전한 대뇌발달로 인한 태어날 때부터 혹은 어린시기에서부터의 정신적 결함(mental defect)의 한 상태, 그러한 상태를 가진 사람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그의 임무를 수행할 수가 없다. 불치(incurability)를 강조하는 것은 정신지체를 궁극적 혹은 영속적 위상(status)으로 보는 것이다.
(2) Tredgold(1937)의 정의 정신결핍(mental deficiency)이란 누군가로부터 관리, 통제, 혹은 외부적 지원없이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일반적인 환경에 자신을 적응할 수 없는 종류와 정도의 불완전한 정신적 발달 상태를 말한다. 불치를 강조하는 것은 정신지체를 궁극적 혹은 영속적 위상으로 보는 것이다.
(3) Doll(1941)의 정의 조직적인 원인(유전 혹은 후천적으로 생긴 발달의 정지로 초래되는 것으로, 성숙기에 얻어진 혹은 얻어질 것 같은 사회적 무능력의 상태로서 그 조건은 근본적으로 훈련을 통해 교정 불가능하고 처치를 통해 치료 불가능하다. 정신지체를 적절히 정의하고 개념화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점들을 설명하거나 이와 관련짓는 과정에서 6가지 일반적인 준거를 찾아내었다. 그 여섯 가지 준거는 (ㄱ) 사회적 무능력, (ㄴ) 그 원인으로서의 정상 이하의 지적 능력, (ㄷ) 그것은 발달적으로 정지되어 왔으며, (ㄹ) 성숙기에 획득되며, (ㅁ) 조직(constitutional)의 문제에 기인하며 (ㅂ) 본질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나든 것이다. 정신박약(feeble-mindedness)은 본질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개념은 진단 상황의 한 부분이다. 궁극적으로는 정상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의 개선 가능성이 예후로 제시된다면, 정신지체의 진단은 정당하지 않다(Doll, 1947; Benton, 1964 재인용, p.22) 불치를 강조하는 것은 정신지체를 궁극적 혹은 영속적 상태로 보는 것이다. 여섯 가지 준거 가운데 앞의 네 가지는 최근의 정의에서도 주제로서 다루어지고 있다.
출처: 박승희, 신현기(2003).정신지체의 재개념화.교육과학사,p. 38. 재인용
(4) 5번째 AAMR 정의: Heber, 1959 정신지체는 일반적인 지적기능이 평균보다 유의미하게 낮으며, 이는 발달기 동안에 나타나는데, 이는 (1)성숙, (2)학습, (3)사회적 적응 가운데, 하나 이상의 손상과 연계된다. 지능지수 절사점: 일반적 지적기능의 측정도구에 포함된 또래집단의 모집단 평균에 비해 1표준편차 이하 진단: 아래 두가지가 요구됨: 표준화된 지능검사와 적응행동의 한가지 또는 그 이상에서의 손상(예: 바이랜드 사회성숙도) 발달기간: 출생에서부터 대략 16세까지 적응 행동: 환경의 자연적 및 사회적 요구에 대한 개인의 대처 방식의 유효성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한 특성이 포함 ① 개인이 독립적으로 기능하고 자신을 지탱할 수 잇는 정도, ② 문화적인 면에서 부여되는 개인적 사회적 책임을 개인이 만족스럽게 수행하는 정도
지능지수에 따른 심각도 Ⅴ수준: -1SD~-2SD, Ⅳ수준: -2SD~-3SD, Ⅲ수준: -3SD~-4SD, Ⅱ수준: -4SD~-5SD, Ⅰ수준: <-5SD
(5) 6번째 AAMR 정의: Heber, 1961 정신지체는 일잔적인 지적기능이 평균보다 유의미하게 낮으며, 이는 적응행동에서의 손상과 연계되며, 발달기 동안에 나타난다. 지능지수 절사점: 평균이하 1 표준편차 이상(이론적으로 모집단의 16%) 진단: 표준화된 지능검사와 적응행동검사 발달기간: 출생에서부터 16세까지 적응 행동: 성숙, 학습, 사회적 적응에 반영된 개인의 환경의 자연적 및 사회적 요구에 대한 개인 적응의 유효성
지능지수에 따른 심각도 경계선급 MR:-1SD, 경도, 중등도, 중도, 최중도
(6) 7번째 AAMR 정의: Grossman, 1973 정신지체란 일반적인 지적기능이 평균보다 유의미하게 낮고, 이와 동시에 적응행동의 결손을 보이고, 발달기 동안에 나타난다. 지능지수 절사점: 평균이하 2 혹은 2이상 표준편차(이론적으로 모집단의 3%) 진단: 표준화된 지능검사와 적응행동 발달기간: 최고 연령 18세까지 적응 행동: 자신이 속한 동년배 및 문화 집단 내에서 기대하는 사회적 책임과 독립성 기준에 개인이 부합하는 정도의 유효성 (a) 영유아가: 감각운동기술, 의사소통, 자조, 사회화; (b) 아동기와 청소년초기: 기본적 학업기술의 일상생활에 적용, 추론과 판단능력의 적용; (c) 청소년 후기와 성인기: 직업적 및 사회적 책임감과 수행 지능지수에 따른 심각도: 경도, 중등도, 중도 및 최중도, 정신지체와 평균지능(“학습지진”, slow learner) 사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정의되는 경계선급
(7) 8번째 AAMR 정의: Grossman, 1983 정신지체란 일반적인 지적기능이 평균보다 유의미하게 낮으며, 그 결과로 또는 그와 연관되어 적응행동에서 손상을 보이는 것을 말하며, 이는 발달기 동안에 나타난다. 지능지수 절사점: 표준화된 지능검사결과 지능지수 70 혹은 그 이하: 상한점수는 한 지침이고 75 혹은 그 이상까지 확장가능 진단: 표준화된 지능 검사와 적응행동검사 발달기간: 임신부터 18세까지의 기간 적응 행동: 개인이 속한 동년배 및 문화적 집단에게 기대되는 성숙, 학습, 개인의 독립성, 사회적 책임감이 기준에 부합하는 개인의 유효성에서는 유의미한 제한성 지능지수에 따른 심각도: 경도, 중등도, 중도 및 최중도
(8) 9번째 AAMR 정의: Luckasson et al., 1992 정신지체는 현재 기능에 실질적인 제한성이 있는 것을 지칭한다. 정신지체는 유의하게 평균 이하인 지적 기능과 동시에 그와 연관된 적응적 제한성이 두가지 혹은 그 이상의 실제 적응기술영역들 즉 의사소통, 자기관리, 가정생활, 사회성 기술, 지역사회 활용, 자기지시, 건강과 안전, 기능적 학업교과, 여가, 직업기술의 영역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특정지워진다. 정신지체는 18세 이전에 나타난다. 지능지수 절사점: 한 가지 혹은 이상의 개인용 일반지능검사를 포함한 진단평가에 기초할 때 대략 70~75 혹은 그 이하의 IQ 표준점수 진단: 표준화된 지능검사와 적응행동기술검사: 팀 구성원의 관찰과 임상적 판단을 결부, 타당한 진단평가 도구와 과정의 활용 발달기간: 임신부터 18세까지의 기간 적응 행동: 적응기술은 상황의 요구에 따라 행동을 변화시키고 환경에 적절하게 맞추어 가는 반영하는 능력을 말한다. 10가지 적응 기술 영역은 개인이 종합적인 제한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요구 조건으로서, 이 가운데 2가지 혹은 그 이상의 기술을 동년배 집단에서 적용하는 데의 제한성으로 해석된다. 10가지 기술영역: 의사소통, 자기 관린, 가정 생활, 사회성 기술, 지역 사회활용, 자기 지시 건강과 안전, 기능적 학업교과, 여가, 직업 기술 지능지수에 따른 심각도: 지능지수에 의한 분류체계 삭제. 적응기술 영역에서 개인의 필요에 따라 지원강도를 결정하는 것 추가. 지원의 강도는 지능의 정도에 따른 분류가 아닌 시간에 다라 개인의 사회적 기술영역에서의 능력에 따라 변화한다.
출처: 박승희, 신현기(2003).정신지체의 재개념화.교육과학사,p. 40.
(9) 10번째 AAMR 정의: Luckasson et al., 2002 정신지체는 지적 기능과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적응기술로서 표현되는 적응행동 양 영역에서 유의미한 제한성을 가진 장애로 특징지워진다. 인 장애는 18세 이전에 시작된다. 5가지 가정: (a) 개인이 현재 나타내고 잇는 기능상의 제한성은 그 개인의 동년배와 문화에 전형적인 지역사회 환경 맥락 안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져야 한다. (b) 타당한 진단평가를 위해서는 개인의 의사소통 능력, 감각능력, 운동 능력, 행동 특성에서의 차이뿐만 아니라 문화 및 언어적 다양성까지도 고려되어져야 한다. (c) 개인이 보이고 있는 특정 능력에서의 한계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다른 강점도 함께 가지고 있을 수 있다. (d) 개인의 제한성을 기술하는 주된 목적은 그 개인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그 윤곽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e) 개별화된 적절한 지원이 장기간 주어지면, 정신지체인의 생화 기능성은 일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지능지수 절사점: 사용된 특정 검사도구의 측정의 표준오차와 그 도구의 강점과 약점을 고려하면서, 적합한 검사도구의 평균 이하 적어도 2표준편차 이하의 수행 진단: 표준화된 지능 검사, 적응행동기술검사와 팀 구성원의 관찰과 임상적 판단을 병행; 타당한 사정도구와 검사절차 준수 발달기간: 임신부터 18세까지의 기간 적응 행동: 적응행동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기능하기 위해서 배워야만 하는 것으로서, 이는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기술의 집합체이다. 적응행동의 한계는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생활의 변화 및 환경의 요구에 반응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적응행동의 한계는 지적 능력, 참여, 상호작용, 사회적 역할, 건강, 맥락의 네 가지 차원에 비추어 고려되어야 한다. 적응행동의 유의미한 한계는 장애인과 일반인들을 포함하는 일반 모집단으로 규준이 설정된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해서 밝혀야 한다. 적응행동은 (a)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적응행동 유형 가운데 하나에서, 혹은 (b)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기술의 표준화된 측정도구의 전체 점수가 대략 평균 이하 2 표준편차에서의 수행을 보이는 것으로 정의된다. 지능지수에 따른 심각도: 정의를 적용하는 목적(진단, 분류, 혹은 지원 계획)에 따라서 정신지체로서 서비스를 받을만한 적격성을 갖춘 사람은 다양한 방법들: 지원 강도, 지능지수 범위, 적응행동의 제한성, 원인론, 정신건강범주 등에 의해 분류될 수 있다.
출처: 박승희, 신현기(2003).정신지체의 재개념화.교육과학사,p. 41-42. 재인용
출처 : Adapted from Mental Retardation(5th ed., pp. 72-73), M. Beirne-Smith, R. F. Ittenback, & J. R. Patton, 1998, NJ: Merrill/Prentice Hall. “What Is Meant by Mental Retardation?" by S. Greenspan, 1999, International Review of Psychiatry, 11, 6-18. “Mental Retardation as an Educational Construct: Time for a New Shared View?" by J. D. Smith, 1997, Education and Training in Mental Retardation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 20, 179-183.
E. 정신지체아교육 (9차, 10차 정의) 정신지체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다 그이유로는 아동이 일단 정신지체로 불리게 되면 교사의 편견과 낮은 기대수준이 예견되고 아동 자신의 자아존중감도 손상을 입는 등 여러 가지 유해한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 미국정신지체협회(AAMR) 1992년 9차 정의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에는 몇 가지의 정의나 진단기준이 존재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신의학회의 진단기준 ISM-AV(America Psychiatric Association : Diagnosi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4th ed.,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Washington DC,1994.)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1) 명백히 평균이하의 지적기능을 지닌 자(개별적으로 실시한 지능 테스트의 지능지수가 대략 70 이하 상당). 2) 동시에 존재하는 적응능력의 장애 혹은 곤란한 자. 이것들은 의사소통, 셀프케어, 재택에서의 생활, 사회적 인간관계에 대한 기능, 사회자원의 이용, 학업, 직업 등의 능력영역 가운데 적어도 2항목에 대해 제한이 인정된 경우. 3) 18세 이전에 발병한다.
미국정신지체협회(AAMR, 1992)은 이 정의를 실제로 적용하는 데 다음의 4가지 가정이 필수적이다(김윤옥외9(2005). 특수아동 교육의 실제, 교육과학사, p.77 재인용). 1) 타당한 평가는 의사소통과 행동적 요소의 차이 뿐만아니라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도 고려한다. 2) 적응기술의 제한성은 또래들의 전형적인 지역사회 환경의 맥락 속에서 발생하며, 이는 그 개인의 지원에 대한 개별적 욕구를 의미한다. 3) 특정한 적응적 제한성은 흔히 다른 적응기술이나 다른 개인적 능력에서 강점과 함께 나타난다. 4) 장기간에 걸쳐 적절한 지원이 주어지면 정신지체인의 생활 기능성은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정신지체는 중추신경계의 발달장애로서 인지, 언어, 기억능력의 장애가 중심이다. 정신지체의 대략 반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또한 단일 요인으로 인한 정신지체는 드물고 유전적 요인, 뇌의 기질적 질환, 외상, 환경요인 전부가 관여하고 있다(Kurt,JI.et al(eds)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13th ed. McGraw-Hill, New York,1994). 국제적으로나 학술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은 미국 정신지체학회(AAMR-American Association on Mental Retardation(1992)의 정의에 의하면 종래부터 수 차례에 걸쳐 정신지체의 정의와 분류를 검토하여 개정(改訂)하고 해왔다. 최근 개정된 정의 및 분류는 획기적인 변혁이라고 할 수 있다. 1981년의 국제장애인의 해(IYDP-International Year of Disabled Persons)의 장애인의 완전한 참가와 평등(Full Participation and Equality)의 이념이 정신지체의 정의의 영역에서 실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
AAMR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Definition〉 Intellectual function is subaverage(IQ is below 70-75) with presence of limitations in at least two of the following ten areas of adaptive areas: communication, self care, home living, social skill, community use, self-direction, health and safety, functional academics, leisure and work(America Association of Mental Retardation,1992)
「정신지체란 현재의 기능에 있어서 실질적 제약(limitation)을 받고 있는 것을 말한다. 지적기능이 유의(有意)하게 평균 이하이며, 그로 인하여 동시에 다음에 열거한 적응기능(適應技能)에 있어서 두 가지 이상 제약을 받고 있는 자를 말한다. 즉, 『의사소통, 신변처리(자기관리-self care), 가정생활, 사회적 기능(수완-skill), 지역자원의 이용, 자기지시(지향), 건강과 안전, 학습능력(실용적인 읽기 쓰기 계산), 직업과 여가활동』이다. 여기서 정신지체는 18세 이전에 발병한 것을 말한다.
2 . 미국정신지체협회(AAMR) 2002년 10차 정의 미국정신제체협회에서 제안한 정의에 따르면 “정신지체란 지적 기능과 개념적, 사회적, 실질적 적응기술에서 상당한 제한이 나타나는 장애이며, 이는 18세 이전에 시작된다”이다. 이 새로운 정의를 적용하기 위하여 협회는 다음과 같은 5가지 필수적인 가정을 제시하였다. ① 현재 기능상의 제한은 반드시 개인의 또래 연령집단과 개인이 속한 문화적 배경을 포함한 지역사회 환경의 맥락 안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② 타당한 평가는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뿐 아니라 의사소통, 감각, 운동, 행동상의 차이점도 고려하여야 한다. ③ 개인이 지닌 제한점은 흔히 강점과 함께 나타난다. ④ 개인이 지닌 제한점을 묘사하는 목적은 필요한 지원의 프로파일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⑤ 적절한 개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 정신지체인의 삶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다.
3. 2002년 정의의 이론적 모델 1992년(9차) 정의의 4가지 차원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2002년 정의에서는 좀더 세분화하여 5가지 차원을 제시하였다. 차원 Ⅰ : 지적 능력 차원 Ⅱ : 적응 행동(개념적, 실질적, 사회적) 차원 Ⅲ : 참여, 상호작용, 사회적 역할 차원 Ⅳ : 건강(신체적 건강, 정신건강, 원인론) 차원 Ⅴ : 주변상황(환경, 문화, 기회) 개인의 기능, 지원, 5가지 차원사이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하여 정신지체협회는 개인의 기능 주변에 지원, 그 주변에 5가지 차원을 두었다.
4. 진단, 분류, 지원계획의 체제
10차 정의를 실시하는 데 있어서 미국정신지체협회는 진단, 분류, 지원계획 체제의 3가지 측면을 강조하였다. ① 진단, 분류, 지원계획의 3가지 주요기능이 있다. ② 각 기능은 여러 가지 목적을 지니는데, 서비스 받을 사람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여, 정보를 체계화하고, 각 개인에게 필요한 지원계획을 개발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③ 가장 적절한 분류 또는 측정체계는 진단, 분류, 지원계획 등의 3가지 기능과 각 기능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목적에 달려 있다.
5. 10차 정의와 9차 정의의 차이점
9차 정의(1992)와 비교하여 새로운 10차 정의(2002)의 주요 측면은 다음과 같다. (1) 유지한 점 2002년의 10차 정의 체계는 ① 정신제체라는 용어를 계속 사용한다 ② 기능적 측면과 지원을 강조한 9차정의의 핵심요소들을 여전히 따른다. ③ 진단의 세 가지 준거인 지적능력, 적응행동, 시작연령을 그대로 지닌다. ④ 필요한 지원의 강도에 따른 분류체계를 여전히 유지한다.
(2) 개선한 점 10차 정의체계는 ① 지적 요소에 표준편차 기준을 삽입한다. ② 참여, 상호작용, 그리고 사회적 역할을 포함하는 5번째 차원을 새로이 넣는다 ③ 적응행동을 개념적, 사회적, 실질적 기술로서 표현한 것은 다면적 요소를 지닌 적응행동을 요인분석하고 개념화한 것이다 ④ 지원을 사정하고 지원의 강도를 결정하는 데에 최근 연구결과들을 참고한다. ⑤ 진단, 분류, 지원계획의 체제를 확장한다.
6. 미국심리학회(APA)의 정의 Jacobson과 Mulick(1996)을 비롯한 많은 학자들은 미국정신지체협회의 1992년(9차) 정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특히 이들은 적응기술 영역과 필요한 지원에 따른 분류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1996년 미국심리학회에서는 정신지체의 새로운 정의를 발표하였는데, 정신지체는 전반적인 지적 기능과 함께 적응기능상의 유의한 제한성이 22세 이전에 시작된다는 것이었다. 이 정의를 살펴보면, 미국정신지체협회의 1983(8차)년 정의와 유사함을 발견할 수 있다. 단지, 차이점은 적응행동이 적응 기능으로 바뀐 것과 시작연령이 18세 이전에서 22세 이전으로 상향 조정된 것이다. Jacobson과 Mulick(1996)이 제시한 정신지체의 정도와 IQ, 적응기능과의 관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7. 정신지체 정의와 관련한 세계보건 기구(WHO)의 분류
정신지체의 ICD-10의 기호 정신지체(F70-F79)
F 70 경도 정신지체 대략 IQ 50-69사이(성인의 경우, 정신연령 9세 부터 12세 미만) 학교에서 어떤 학습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 많은 성인들이 일을 할 수 있고 훌륭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에 공헌을 할 수 있다.
F 71 중도 정신지체 대략 IQ 35에서 49사이(성인의 경우, 정신연령 6세에서 9세 미만) 아동기에 분명한 발달 지연을 초래할 수 있으나 대부분 자기관리에서 어느 정도 독립성을 개발하고 적절한 의사소통과 학업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학습할 수 있다.
F 72 중증 정신지체 대략 IQ 20에서 34사이(성인의 경우, 정신연령 3세 부터 6세 미만), 지속적인 지원의 요구를 초래할 수 있음
F 73 최중도 정신지체 IQ 20이하(성인의 경우, 정신연령 3시 이하), 자기관리, 배설억제 능력, 의사소통, 이동성에서 심각한 제한성을 초래한다.
F 73 다른 정신지체
F 74 비특정 정신지체
출처: World Health Organization(1993). International Statistic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and Related Health Problems(10th ed).
※ 정신지체 정의에 대하여 고려할 점 아동을 정신지체로 판단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전문가와 부모들 사이에 일어나면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소들을 진단 평가하는 데 고려하게 되었다. 1) 정의의 확대(Broadening the Definition) 개정된 정신지체 정의에서는 지능을 다면적인 개념으로 보고, 개념적, 실질적, 사회적 지능의 3측면으로 나눈다. 개념적 지능은 주로 IQ테스트에 의한 것이고, 실질적 지능과 사회적 지능은 적응 기술 측면의 기초가 된다. 실제적 지능은 매일의 일상적인 활동을 혼자서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되며, 사회적 지능()은 사회적 기대와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고, 사회생활에서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적절히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능력들도 정신지체의 정의에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2) IQ(Lowering the IQ Score Cutoff) 한 때 전문가들은 IQ테스트에서 85점을 정신지체로 나타내는 경계 점수로 사용했다. 현재 AAMR 정의는 IQ 70과 75점 사이를 인정하고 있다. 70과 75점의 5점 차이는 IQ테스트가 완벽한 자료가 아님을 나타내는 것이며, 그리하여 전문가들은 IQ점수를 해성하기 위하여 적응기술에 대한 임상적 판단을 활용한다. 3) 정신지체는 더울 좋아질 수도 있으며 또한 영구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정신지체가 기능적으로 향상될 뿐만 아니라 , 특히 경도 정신지체아동들 중에는 더 이상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을 정도로 좋아질 수도 있다고 믿이면서, 전문가들은 교육 프로그램의 횩과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하였다. 또한 정신지체의 원인이 단지 한 개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으로부터 받는 지원의 정도에 따라 좋아지거나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김윤옥외9(2005). 특수아동 교육의 실제, 교육과학사, p.77 재인용).
※ 정신지체의 정도 (Jacobson & Mulick, 1996) --------------------------------------------------------------------------------- 정신치제의 정도 IQ점수의 범위 IQ편차 절취점 적응적 제한성의 범위 --------------------------------------------------------------------------------- 경 도(mild) IQ 50~55에서 70~75 -2 SD 두 가지 이상의 영역 중등도(moderate) IQ 35~40에서 50~55 -3 SD 두 가지 이상의 영역 중 도(severe) IQ 20~25에서 35~40 -4 SD 모든 영역 최중도(profound) IQ 20~25이하 -5 SD 모든 영역 --------------------------------------------------------------------------------- 출처: Jacobson, J. W. & Mulick, J. A.(1996). Psychometrics. In J. W. Jacobson, J. W. & J. A. C Mulick(Eds.). Manual of diagnosis and professional practice in mental retardation(75-84). Wachington, DC: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7. 발달장애의 정의 정신지체와 유사한 개념으로 발달장애가 있는데, 미국 공법상의 정의와 한국법률상의 정의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1). 미국 공법상의 정의 지난 수 년간 발달장애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고 있는데, 특히 성인집단에서 더 많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 1990년에 개정된 미국 공법 98-527에서는 발달장애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다. 발달장애는 5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만성적인 장애로서. ① 정신적 또는 신체적 결함 또는 정신·신체의 중복결함에 기인하며, ② 22세 이전에 명백히 나타나며, ③ 무기한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④ 자기관리, 수용·표현 언어, 학습, 이동, 자기지시, 독립적인 생활능력, 경제적 자급자족 등의 주요 생활 활동 영역 중 3가지 또는 그이상의 영역에서 상당기간 기능적 제한성을 갖게 되며, ⑤ 평생 또는 장기간에 걸쳐 개별적으로 계획되고 조정된 특수하고 간학문적이거나 총체적인 보호, 치료, 기타 서비스를 단계적·복합적으로 필요로 하는 개인의 욕구를 반영한다.
(2) 한국 법률상의 정의 특수교육진흥법에는 발달장애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았으며, 1999년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발달장애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다. 이 법에서는 발달장애를 자폐증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발달장애인은 소아기 자폐증, 비전형적 자폐증에 의한 기능 및 능력장애로 인하여 일상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능 수행에 제한을 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 2조)
E. 정신지체의 분류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정신지체 분류방법은 경도(mild), 중등도(moderate), 중도(severe), 최중도(profound) 이다. 이 분류는 지적기능과, 적응기능의 수준에 따른 분류이다. 1992년에 미국정신지체협회에서는 정신지체를 지닌 개인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얼마만큼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가에 따라 정신지체를 분류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추천하였다. 이 시스템은 IQ에 의한 분류체계를 무시하였다. 이 체계는 지원의 정도 측면에서 개인의 기능적 제한성을 설명하고자 하며, 개인의 성장·발달을 성취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지원의 정도를 기술하고자 하였다.(밑에 표 참고) 그러나 이러한 분류가 실제 적용상에 문제점이 많음을 지적하고 미국심리학회에서는 1996년에 새로운 정신지체의 정의와 분류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미국정신지체협회의 1983년 정의와 유사하다. 우리나라에서 1991년에 제정된“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는 장애등급을 6개급으로 나누고 있으며, 이 중에서 정신지체인은 장애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개급으로 나누고 있다.
※ 장애인 복지법 시행규칙(개정 2003.5.1)에 따른 정신지체 분류 정신지체 1급 지능지도 34 이하인 사람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의 적응이 현저하게 곤란하여 일생동안 타인의 보호를 필요한 사람
정신지체 2급 지는지수 35 이상 49 이하인 사람으로 일상생활의 단순한 행동을 훈련시킬 수 있고, 어느 정도 지도와 감독과 도움을 받으면 복잡하지 아니하고 특수기술을 요하지 아니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람
정신지체 3급 지능지수 50 이상 70 이하인사람으로 교육을 통한 사회적· 직업적 재활이 가능한 사람
이상과 같이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는 지능지수의 상한선을 70에 두고 지능, 일상생활, 사회생활, 직업을 동시에 고려하여 정신지체인을 분류하였다.
다음으로 특수교육진흥법시행령(일부개정 2001.12.19)의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 평가, 심사 및 선정의 기준에 따르면 정신지체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는 지능검사 결과
지능지수가 75 이하이며 적응행동에 결함을 지닌자
로 규정하여 적응행동의 구체성은 지적해두지 않고 있다.
이상의 정신지체의 정의 및 분류방법을 살펴보았는데 새로운 것이 반드시 더 낫거나 정확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새로운 정의가 매번 제시되는 것은 정신지체인 개인의 발달 측면의 변화이기보다 현재 정신지체인이 살아가는 사회의 사회적·정치적인 면의 변화와 가치적 변화에 더 많이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 9차 정신지체 진단, 분류, 지원의 체계 단계 1. 정신치제 진단 : 지원이 필요한 지를 결정 차원 Ⅰ :지적기능과 적응기술 다음과 같은 경우 정신지체로 진단된다. ① 지적 기능이 대략 IQ 70~75 또는 그 이하이다. ② 적응기술 영역(의사소통, 자기보호, 가정생활, 사회기술, 지역사회 활용, 자기관리, 건강과 안전, 실용학문, 여가, 작업)에서 2가지 혹은 그 이상에서 유의한 장애가 있다 ③ 시작 연령이 18세 이전이다. 단계 2. 분류와 기술 : 강점과 약점 및 지원욕구를 파악 차원 Ⅱ : 심리적·정서적 고려(심리적·정서적 고려하에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기술한다.) 차원 Ⅲ : 신체적 건강/원인을 고려(개인의 전반적인 신체적 건강을 기술하고 그 상태의 원인을 파악한다.) 차원 Ⅳ : 환경적 고려(개인의 현재 환경과 계속적인 성장·발달을 촉진하는 최적의 환경을 기술한다.)
단계 3. 필요한 지원의 프로파일과 강도 : 필요한 지원 파악 차원 Ⅰ~Ⅳ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의 유형 및 강도를 파악한다. → 간헐적 지원, 제한적 지원, 광범위한 지원, 또는 전반적 지원 결정
※ 필요한 지원의 정도에 따른 분류 1) 간헐적 지원 필요한 때에 단기적인 지원,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지원이 필요하거나 인생의 전이기간에 단기간의 지원이 필요함(예, 실직, 의료적위기) 2) 제한적 지원 정해진 기간동안의 일관적인 지원 (예, 시간 제한적인 고용훈련, 학령기에서 성인기로이 전이적 지원) 3) 광범위한 지원(확장적 지원) 몇몇 환경(가정, 직장)에서의 시간제한 없는 정기적인(매일)지원(예, 장기간의 생활지도) 4) 전반적인지원 생애 전반에 걸쳐 모든 환경에서의 일관되고 강도가 높은 지원
F. 미국정신의학협회(1994) 명백히 평균이하의 지적 기능을 지닌 자(개별적으로 실시한 지능 테스트의 지능지수가 대략 70이하 상당). 동시에 존재하는 적응능력의 장애 혹은 곤란한 자. 이것들은 의사소통, 셀프케어, 재택에서의 생활, 사회적 인간관계에 대한 기능, 사회자원의 이용, 학업, 직업 등의 능력영역 가운데 적어도 2항목에 제한이 인정된 경우. 18세 이전에 발병.
※ AAMR(1992)의 정신지체 정의에 포함된 적응기술영역 1) 의사소통- 상징적 행동(예: 구어, 문어/바른 철자, 도식적 상징, 수화, 손으로 부호화된 영어) 혹은 비정상적인 행동을 통하여 정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특정한 예는 요청, 정서, 인사, 설명, 항의 혹은 거절을 이해하고/하거나 수용하는 능력이다. 의사소통이 높은 수준의 기술(예: 편지 쓰는 것)은 기능적 학업교과와 또한 관계가 있다 2) 자기 관리- 화장실 가기, 먹기, 옷 입기, 위생, 몸단장하기를 포함한다. 3)가정생활- 옷 손질, 살림살이, 소유물 관리, 음식 준비와 요리, 물건을 사기 위한 계획과 예산 세우기, 가정의 안전, 일과 시간표 짜기를 포함하는 가정 안에서의 기능성과 관계가 있다. 4) 사회성 기술-상호작용하는 것을 개시하는 것, 상호작용을 종료하는 것, 해당되는 상황적 암시를 수용하고 반응하는 것, 감정을 인지하는 것, 긍정적 또는 부정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 자신의 행동을 규제하는 것, 동료와 동료의 수용을 아는 것,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의 양과 유형에 대해 판단하기, 남을 돕기, 우정과 사랑을 만들고 키우기, 남의 요구에 부응하기, 선택하기, 나누기, 정직성과 공평성을 이해하기, 충동을 통제하기, 법에 맞게 행동하기, 규율과 법을 위반하기, 적절한 사회적-성적 행동을 나타내기를 포함하는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교류에 관련된 것이다. 5) 지역사회 활용-지역사회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지역사회 안에서 이동하기, 가게와 시장에서 식료품 및 일반 물건 사기, 지역사회의 다른 사업체에서(예: 주유소, 수리점, 일반/치과 병원) 서비스를 받는 것, 교회에 나가기, 대중교통, 학교, 도서관, 공원과 오락 장소, 차도와 인도 등 공공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 극장에 가는 것, 다른 문화적 장소와 행사에 참여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6) 자기지시- 선택하기, 일정표 세우고 지키기, 환경, 조건, 개인적인 흥미에 적합한 활동을 개시하는 것, 필수적인 혹은 요구된 과제를 완결하는 것,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는 것, 익숙하거나 새로운 상황에서 직면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적절한 주장과 자기 옹호 기술을 나타내는 것과 관련된다. 7) 건강과 안전- 식사, 병의 판별과 처치 및 예방, 기본 응급처치, 성, 신체적 건강관리, 기본적인 안정성 고려(예: 규율과 법 지키기, 안전띠 사용하기, 낯선 사람과 상호작용하기, 도움을 요청하기), 정규적인 신체적 치과적 점검, 개인적인 습관의 관점에서 개인의 건강유지와 관련된다. 관련된 기술은 범죄행동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지역사회에서 적절한 행동을 하기, 선택과 욕구를 사회적 상호작용에 참여하기, 기능적 학업교과의 적용이 포함된다. 8) 기능적 학업교과-개인의 생활에 직접적 적용이 되는 인지적 능력 및 기술(예: 쓰기, 읽기, 기본적이고 실제적인 수학개념의 사용, 물리적 환경과 개인의 건강과 성에 대한 인식에 관련된 기초과학, 지리와 사회과목)이다. 이 기술의 초점은 학년 수준의 학업 성취가 아니라, 오히려 독립된 생활의 견지에서 기능적인 학업기술의 획득이 되어야 함을 주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9) 여가- 다양한 여가와 오락적 흥미(자기 혼자서의 오락과 상호작용적인)의 개발은 개인의 선호성과 선택을 반영하고, 여가 활동이 공적으로 행해지면, 연령과 문화적 규준을 반영한다. 이 기술은 흥미를 선택하고 스스로 시작하기, 자기 혼자서 혹은 남과 같이 집과 지역사회에서 여가와 오락적 활동을 이용하고 즐기기, 남과 사회적으로 놀이하기, 순서를 따르기, 여가 혹은 오락적 활동을 종료하고나 거부하기, 개인의 참여기간을 연장하기, 개인의 흥미, 인식, 기술을 확장하는 것을 포함한다. 관련된 기술은 여가 오락 환경에서 적절히 행동하기, 선택과 욕구를 의사소통하기, 사회적 상호작용에 참여하기, 기능적 학업교과를 적용하기, 운동기술을 나타내기를 포함한다. 10) 직업기술- 특정 직업기술, 적절한 사회적 행동, 직업과 관련된 기술(예 : 과제를 완성하는 것, 일정표를 아는 것, 도움을 청하는 능력, 비판을 수용하는 것, 기술을 향상하는 것, 금전 관리, 재정자원 배분, 다른 기능적 학업교과 기술의 적용, 출퇴근에 관련된 기술, 직업 준비, 직장에 있을 때 자기를 관리하는 것과 동료와의 상호작용)의 견지에서 지역사회에서 작업을 시간제나 전일제로 가질 수 있는 것과 관련된 기술이다.
〈표 1〉 정신지체의 새로운 분류(지원의 정도) 지원의 종류 지원의 정도 간헐적 지원 - 필요에 따라서 제공하는 지원 한정적 지원 - 계속적이지만 기한이 한정되어 있는 지원 장기적 지원 - 한정된 장소에서 기한이 없이 제공되는 지원 포괄적 지원 - 모든 장소에서 일관되게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지원
출처: AAMR(1992). Mental Retardation, Definition, Classification, and Systems of Supports, American Association on Mental Retardation.
〈표 2〉 지능 및 기능에 따른 분류 1. 경도(mild) - 교육 가능급 - 지능지수 68-52(Binet) - 85% - 정신연령: 8~11세 - 읽기, 쓰기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이 가능 - 훈련 후 대중교통 이용 가능 - 특별 훈련후 보호고용 가능
2. 중등도(moderate) - 훈련 가능급 - 지능지수 51-36(Binet) - 10% - 정신연령: 6~8세 -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읽기, 쓰기 가능 - 단독으로 대중교통 불가능 - 일상동작은 대부분 훈련가능 - 특별한 시설에서 훈련후 정해진 일은 가능
3. 중증(severe) - 보호 관찰급 - 지능지수 35-20(Binet) - 5% - 정신연령: 4~6세 - 언어의 이해는 표현능력에 비해 뛰어남 - 학업은 거의 불가능 - 대중교통이용은 불가능 - 기본적인 신변처리는 불가능 - 직업활동은 불가능
4. 최중도(profound) - 지능지수 19이하(Binet) - 0.1% 이하 - 정신연령: 0~4세 - 언어 이해능력은 말하는 능력보다 뛰어남 - 기본적인 일상생활동작 습득이 곤란 - 간단한 지시를 따를 수 있다. - 상동행동이 자주 나타난다.
출처: Baroff,1974;Hurlock,1964;AAMR,1973;Grossman,1973;Robinson,1965;김승국,1997.재인용
〈표 3〉학습장애, 학습부진, 학습지진의 차이 1. 학습장애(Learning disabled) - 지능지수는 정상이거나 그 이상(IQ 100 +15, 100-15) - 수반장애로는 지각장애, 미세뇌기능장애, 난독증 -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 - 환경에 의한 학습장애는 제외 - 학습부진의 유형 중 절대적 학습부진에 속한다 - 반드시 중추 신경계의 기능상의 이상을 가지고 있다 - 학습과 관련된 뇌 기능장애 및 발육지연 장애 - 생리적인 요인이나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한 중추신경계의 기능장애 때문에 유발된다. - 직접적으로 사회 환경적인 문제는 없다 - 지능과 관계가 없다 - 잠재능력과 실재 수행수준의 불일치의 정도를 학습의 결함으로 본다
2. 학습부진(underachiver) - 지능지수는 정상이거나 그 이상 - 수반장애 없다 - 유전과 관계없다 - 중추신경계의 이상여부와 관계없다 - 외적요인-경제실조, 문화실조, 기회부족, 부적절한 지도 - 내적요인-정신지체, 감각장애, 심한정서애, 학습장애 - 일정유형의 학습경험을 한 다음에 학습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집단내의 타인에 비하여 성취 수준이 떨어지거나 평균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 중추신경계의 기능상의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 정서문제-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등 - 사회환경문제-가정불화, 빈곤, 결손가정, 문화실조, 기회부족, 부적절한 지도, 학교나 가정에서의 스트레스 유발요인 - 지능과 관계가 없다 - 환경적인 요인-장기결석, 태만, 학습 동기상실 등 심인성 요인 - 학습장애보다 학습부진이 더 광의 개념이다 - 상대평가의 개념에 근거하여 학습자를 평가하는 관점으로 특정집단의 평균이나 준거 등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는 상대 학습부진을 포함
3. 학습지진(slow learner) - 지능지수는 IQ 75~85이하 - 지적수준이 정신지체는 아니나 정신지체에 가까운 경계선급(IQ 75-85)의 학습자로서 학습부진 현상을 보이는 경우 - 원인불명 - 지능과 관계가 있다-지능지수가 IQ 75~85이하 - 정신지체(약85%), 기질적 뇌손상(15%)
〈표 4〉학습장애의 판별준거 1. 불일치 준거 1) 여러 가지 심리적 행동영역의 발달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영역간의 불균형 현상이 심하거나 지능수준과 학업성취 수준사이에 차이가 현저하거나 이 두 영역 모두에서 불일치를 보인다. 2) 발달 불균형: 취학연령의 전 단계의 일부 아동에게 보이는 심리적 언어적 기능의 발달 불균형 현상-언어 발달은 정상이나 걷기와 운동협응 능력의 발달은 지체 3) 학업성취와 기대치 사이의 불균형: 비교적 보통수준의 지능을 가진 학령기 아동이 해당 연령 수준에 적합한 교육을 받고 특정 교과나 영역에 심한 부진현상을 보임-국어는 보통 수준이나 수학은 매우 부진하거나 그 반대 현상
2. 제외준거 정상지능 범위에 속하는 아동이 학습장애의 조건에 부합되는 특성을 보이더라도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정서장애, 학습기회부족 등과 같은 요인은 학습장에서 제외한다.
3. 특수교육준거 학습장애 아동들은 특수한 교수방법이 필요하다. 학습장애는 충분한 학습기회를 갖고도 부진이 심하여 특수한 교수법을 적용해야 할 대상을 말한다
▣ 정신지체아의 특성 1) 인지능력 및 학업성취 주의력, 기억력에 결함을 보이며 학습속도가 느리다.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교수자료가 있을 때 더 효과적으로 배운다. 모방, 우연학습 능력이 부족하고 동기화의 문제가 있다.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학습된 무기력”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정과제를 하기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를 알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결과와 효과성에 대해 점검하는 능력인 초인지에 어려움이 있다.
2) 언어 및 사회성 대부분의 정신지체아동들은 정상적인 언어발달 단계를 따르지만 비장애아동에 비해 발달속도가 지체된다. 언어를 통해 자기표현과 주변 환경의 통제를 충분히 할 수 없을 때는 문제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상호작용기술의 부족으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므로 교사의 구조적인 중재를 통해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
▣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질병분류(IDC-10, 1992)에서 정의하고 있는 정신지체(F70-F79)
1. 정의: 지능지수가 정상이하이고 인지기능의 저하를 갖는 경우.
2. 구분: 경 도(mild) : IQ 50-70, 빈도 80-85%, 초등 6학년 수준까지 교육가능 중등도(moderate): IQ 35-49, 빈도 12%, 초등 2학년 수준 교육 직업훈련가능 중 증(severe) : IQ 20-34, 빈도 7%, 기본신변관리,, 직업훈련불가 최중증(profound) : IQ 20미만 , 빈도 1%, 신변관리에서 보조가 필요.
3. 역학 전체 일반 인구의 1% 정도, 남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음
4. 원인 유전(약 5%) 임신중 태내이상(약 30%) 임신 및 출산과정 이상(약 10%) 후천성 아동기 질환(약 5%) 환경 및 기타 정신질환(15-20%)
출처: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질병분류(IDC-10, 1992) 정의
▣ 참고 ICD-10(세계보건기구의 국제 질병분류, 1992) 및 DSM-Ⅳ(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1994) 란?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세계보건기구의 국제 질병분류(IDC-10, 1992)와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 4판(DSM-Ⅳ, 1994)은 다음과 같다.
1) WHO의 ‘ICD-10(국제 질병분류 제 10판, 1992)’ 1948년 ‘국제질병분류(ICD)' 제 6판인 ICD-6가 처음으로 등장, 거듭 개정되어 1992년에 제10판인 ICD-10이 발행되었다. ICD-10의 다축 체계는 세 축으로 구성되어 다른 국제적 다축 체계에 비해서 간단하고 정신의학 이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2) 미국의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 4판( DSM-Ⅳ, 1994)’ 1952년 ICD-6에 대한 대안으로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 1판인 DSM-Ⅰ발행되었고, 1994년에 DSM-Ⅳ이 출간되었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원인에 대해서 어떤 한 학파의 이론에 따르지 않았음. (2) 정신장애에 대한 특정 진단기준을 마련하였음. (3) 각 장애를 부수적 양상과 관련해서 체계적으로 기술함. (4) 정보가 불충분하거나 환자의 임상 양상과 병력이 전형적 범주의 진단기준을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할 때 적용하는 명백한 규칙을 마련 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신지체 정의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1992)에서는 정신지체는 정신발달이 정지된 또는 불완전한 상태로서 특히 발달기에 나타나는 지능의 장애로 특정지어진다. 이는 기능 수행의 수준만이 낮을 때에는 정신지체로 보지 않으며, 지적 기능 수행의 수준이 낮아 정상적인 사회 환경에서 적응하는 능력에 한계가 있을 경우에만 정신지체라 한다. 라고 밝히고 있다.
▣ Grossman(1983)과 Smith(1971)의 분류의 비교 ------------------------------------------------------------------------------------- AAMD(Grossman, 1983)의 분류 교육적 정의(Smith, 1971) ------------------------------------------------------------------------------------- 경도(經度): IQ50~55 - 70~75, 경계선급 정신연령이 생활연령의 약 1/2 - 3/4 ------------------------------------------------------------------------------------- 중등도(中等度): IQ35~40 - 50~55, 교육 가능급(IQ50~55 - 70~75) 정신연령이 생활연령의 약 1/3 - 1/2 ------------------------------------------------------------------------------------- 중증(重症): IQ20~25 - 35~40 훈련 가능급(IQ25~30 - 50~55) 정신연령이 생활연령의 약 1/3 - 1/5 훈련 가능급(IQ25~30 - 50~55) ------------------------------------------------------------------------------------- 최중도(最重度): IQ20~25이하 보호급 정신연령이 생활연령의 1/5 혹은 그 이하 ------------------------------------------------------------------------------------- 출처 김삼섭역(1996). 중증장애인의 교육과 재활,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 주의 1) 경계선급과 보호급이라는 용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경계인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보호급이라는 말도 중도, 최중도 혹은 단순히 중증(重症)이라고 부르고 있다. 2) 중도(中度)와 중도(重度)가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중도(中度)를 중등도(中等度)로 중도(重度)를 중증(重症)으로 표기 하면 오해의 소지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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