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디를 가는 걸까요?~~~
오늘은 금요일(ㅎㅎ..어제)...왕방산 가는 길입니다..
최소 200번을 넘게 올라간 왕방산을 혼자 오롯이
느끼고파 갔던 어제의 이야기입니다..송년산행
스포가 있으니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첫 봉우리 관모봉입니다..
진달래가 너무 어여쁜곳 입니다..
저기를 갔다와서,
아니, 글케나 많이 본 육지송을 잊어버리다니..... 이때부터 기분은 급 하락곡선을 그리며 다운합니다.
기억력이 이렇게나 나쁠 리가 없는데... 대체 어디에 있을까... 샅샅이 살펴보며 걸었지만 안보입니다...
거의 포기할즈음...육지송은 눈에 들어왔습니다..
육지송은 정상에서 0.7km 지난 표지목에서 조금만 가면 왼쪽에 바로 보입니다.....↙️
***** 요번 송년산행 때 이 육지송 앞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 오시는 회원님들께 제가 소정의 상품을
제 사비로 드릴 겁니다~~~~~.......
어때요? 착한 총무쥬~~ㅋㅋ.....
스타벅스커피쿠폰 (19,600-)을 세 분께...
그리고 검은송로버섯40g(7,000-)을
세 분께 선물로 드릴 겁니다...
잘 찍어 오세요~~~~.....화이팅~~!!..
총무가 손이 작다 말씀하신다믄...땅을 파~보세요..백원이라두 나오나욥~~ ㅋ
단체로 사진을 찍어서 쿠폰 몰아주기 하셔도 됩니다.. 제가 쿠폰은 카톡으로 전달해 드리고 소금은 상품으로 드리겠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재미난 사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선정된 여섯 분 사진은 카페에 올리겠습니다~......
‼️스타벅스에 가셔서
다른 음료로 금액만큼 바꾸셔도 됩니다..
이번 송년산행 관련 안내말씀 잠깐 드리겠습니다...
집에 있지만 쓰지 않고 있는 등산용품 가져 오셔서 파시기 바랍니다...3,000~5,000원...회원님들간의 재미와 서로의 우정도 돈독히 하게 될 뜻깊은
자리가 될 거 같습니다.....
필요 없는 거 파시고 산악회에 기부도 하시고....
내가 버리면 버렸지 어찌 이런 물건을 주냐
하실수도 있지만요.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물건으로 재탄생될
수도 있습니다...
물품과 천 원짜리 몇 장 준비해 오시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예) 달빛님(강아지계단.. 새 거)..
총무(세 번 입은 잠바)..
처음처럼님(이것저것)...
선두대장님(스틱)
총대장님(스패치)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저는 정상에서 내려서 국사봉으로 갔었습니다..
저는 국사봉에 가면 소요산을 바라보며 늘 가고 싶었습니다.. 그걸 아시고 기꺼이 나서 주셨던
늘~ 냐빠요 고문님과 같이 무럭고개에서 정상을 거쳐 국사봉을 지나 소요지맥을 함께 걸었던 비 철철오던
그날을 추억하고 싶어서 국사봉에 부러 혼자 왔습니다..
애정하던 분홍스틱이 어이없게 댕강
부려졌던 그날은 국사봉에 오면 늘 생각날 겁니다...
홀로 찾은 오늘은,
오롯이 나 만을 위한 나의 추억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고 많은 생각들을 할 줄 알았지만 실은 바쁘고 무섭고...별 생각 못했습니다...켁~~ ㅎㅎ
하산길에 조금 여유를 느꼈을 뿐입니다..
이백번 넘게 오른 왕방산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보여 드리며,
회원여러분~~^^
안 쓰시는 등산용품과 오천 원 챙기시고..
육지송 앞에서 사진 찍을 포즈 생각하셔서
가뿐한 마음으로 송년산행에 오세요..
회원님들 덕분에 풍성한 탑 ...
모두 즐겁게 즐겨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왕방산에서 만나요~~~~~
그리고 내발로대장님..
제겐 추억이 많은 왕방산을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년 산행 아무리 열심이었어도
송년산행에 안오시믄..
아시쥬?~~~
말짱 황~~~ 이어랴~~...
첫댓글 우리총무님.
스무일 하십니다.
쌀쌀한 날씨에 홀로 두루
잘 살피고 고생하셨습니다.
어제오늘 바삐 다녀올 곳이
많아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내주에 송년산행 관련 함께 준비 하도록 합시다.
수고 하셨습니다♥♥
회장님~~^^
늘 바쁘신 와중에 마음 써 주셔서
늘 감사할뿐입니다...
드디어 목전에 둔 송년산행 기대됩니다~~🤗...
ㅎㅎㅎ 총무님
왕방산 좋은계절에도 여러번 다녀왔네요
근데 총무님 후기 보구가면 꼭! 글케 놓치고 갔다왔다 할꺼 같으네요~켁켁 흠흠 ^.~
그래도 글에 늘 미소짓게하는 힘이 있는듯~
이번산행에 선물 욕심좀 내볼까요~^^
ㅎㅎㅎ~~~ 투~~♡
선물욕심~ 넘나리 반가버~~^^..
지발 욕심좀 부려 주시게나.. ㅋㅋ
미소짓게하는 힘~~
와... 나..이런 말이 제일 좋아~~ ㅎㅎ
잘쓴다 이런것도 좋겠지만...
헐~ 복받을겨~~ 대박 사랑해~~♡
바라기님 말이 맞아요.
땅파도 백원 안나옵니다ㅋㅋ
어떻게 찍어야~
총무님!
사진이 맴에 들지....?
고민이네요~~~~
부회장님~~
음.. 작품선정은 회장님께 부탁드릴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