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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물었다. "공자께서는 모르는것이 없으신데 그 연유가 무엇입니까?" " 자왈: 나는 일이관지 이니라!" 하나의 이치를 깨달으면 사물전체를 꿰뚫어 볼수 있는 것이다. 제자가 물었다. "어찌 선생님께서는 똑같은 질문에 저에게는 이렇게 답하시고 그에게는 저렇게 답하십니까? "자왈:너는 머뭇거리니 나아가라 했고,그는 너무 나아가니 절제하며 가라 했니라"
제자가 물었다. "학문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왈: 학문을 하는 이유는 올바른 인간,참된 인간이 되기 위함이다." 제자가 물었다."학문은 무엇입니까?" "자왈: 학문은 문학이다" 즉, 배우면서 묻는것이 아니라, 물으면서 배우는 것이다." 제자가 물었다."독서는 무엇입니까?" "자왈: 책을 읽는 이유는 많은 지식을 축적하기 위함이 아니라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함이다" 이말은 공자님과 제자와의 대화중 한 일부분이다. 그런데 이 말들은 동시대의 인물인 소크라테스도 이런 말을했다. (공자 사후 1년뒤 소크라테스 탄생하시다)
제자가 물었다." 이론이 먼저입니까,경험이 먼저입니까?" "자왈: 중용이니라" 이론은 지식의 높이를 말하고, 경험은 지혜의 깊이를 말하니 항상 그 중을 취해야 하느니라" 상상으로 평화가 공자님께 물었다."논어를 한마디로 하면 무엇입니까?" "자왈: 올바른 인간이 되기 위함이다"
안다 함은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을 아는것, 이를 현자라 한다.(공자/소크라테스) 알고 있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할 때, 이것이 안다고 한다(소크라테스)
만권의 책보다는 하나의 행동이 낫다. 한 권의 책보다는 한장의 그림(차트)가 낫다 천 마디의 말보다는 차트 한장이 가치가 낫다. 천장의 차트보다는 괜찮은 연줄이 낫다.
세상에는 천차만별,각양각색이라 한다. 우리가 요람에서 죽음까지 이 세상 모든 재화,상품들을 다 사용할수도 없고 경험 할수도 없다. 수많은 옷들이 있어도 입는 옷은 한정되며, 수많은 음식이 있어도 먹는것은 한정된다. 수많은 여행,부동산이 있어도 취 할수 있는것은 한정되어 있다. 즉, 경제행위,돈버는 행위도 수 만 가지이지만 할 수 있는 행위는 결국 몆 개로 압축된다. 이러한 불완전한 시장경제에서 개인들은 부동산시황,주식시황,환율시황,금리시황,회사생활 등등 온갖 고민거리를 미리 당겨와 이것이 개인의 고충인 양 고민한다.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고민이 한창인데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당겨와 고민하는 것일까?
불안은 욕망과 불확실성에서 비롯된다. 앞이 투명하지 않고 불투명하면 인간은 불안해지는 것이 본성이란 말인가.결국 우리는 눈떠서 삼시세끼 해결하고 또 자고 반복하는 한정된 삶인데.동서양 투자의 대가와갑부들은 줄 곧 단 한 마디만 외친다. " 네가 잘 아는것, 잘 할수 있는 것만 해라" 그리고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라고 한다.
학문,배움의 결과물은 결국 두가지로 나타난다. 안으로는 수양과성숙으로 나타나고, 밖으로는 경제적 부로 나타난다. 이러하기에 우리는 남보다 더 빨리 알고 더 빨리 대처해서 그 차이에서 발생하는 부를 만질려고 하는것이다. 결국 정보는 비밀성과 폐쇄성에 그 가치가 있고, 내일 일을 오늘 알수 있다면 부자 안되는 이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저 위에 계시는 조물주는 사람을 내릴실때 저 마다 한 가지의 장,단점을 능력을 주었으니, 사람들은 불평보다는 자기 잠재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이쯤해서 사상론은 여기서 일단락 한다.
혹자가 말한다. 유가도 떨어지고 폭락하니 국내 기름값이 1400원?대로 내려오니 경제에 득이 아닙니까? 전에는 그랬다. 지금이 사정이 달라진다. 유가가 떨어지면 관련 상품가격이 하락하고,철근값이 내리고 물가가 내리고,뭐가 내리고. 마치 연쇄반응을 일으키듯 긍정적인 요소 보다는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다. 유가와 달러와 금값이 도대체 무슨 관계에요?라고 묻지만 이것은 사물을 일차원으로 보느냐,2차원으로, 아니면 3차원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니 복잡하기가 그지없다.
먼저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호황과불황을 구분짓는 기준은 무엇인가? 모든 사물에는 기준이 있기 마련이다. 전세계는 양적완화라는 명분으로 근 100년만에 최대의 돈을 풀었는데 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가? 인구행태학이라는 용어로 각종 데이타를 만들어내는 해리덴트는 왜 금을 추종하는 자들을 황금충이라 지칭하는가? 달러인상이라는 협박에 왜 전세계는 두려움에 떠는가? 전문가들은 각종 테이타를 제시하면서 수요공급법칙을 언급하며,가격과가치를 논하는데 가격의 기준은 무엇이고 가치의 기준은 무엇이란 말인가? 유로화,엔화,위안화는 왜 자꾸 돈을 풀려고 하는가? 이러한 복잡한 질문을 사람의 인체에 비유해 간단히 정리해 본다.
"피가 돌지 않으면 사람은 심근경색,뇌졸증,하지정맥류등등 각 가지 이름을 부치지만 결국 하나로 피가 안돌면 죽는것이다" "전세계가 돈을 그토록 많이 풀었는데 경제는 왜 성장하지 않는가는 돈을 풀었는데 어디엔가 정체되어 있어 돈이 돌지 못하기 때문에 경제가 안돌아 가는것이다" 대기업,중소기업사장님,개인파산등 크기의 여부를 떠나 돈이 돌지 않으면 기업은 망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수십억,수억에 파산이 되지만 최근에는 1차어음 수백만원을 막지 못하면 거대한 기업은무너지는 것이다. 즉,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돈의 보유량이 아니라 돈의 유동량인것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하면 바로 물가상승률이 올라가야 경제라는 엔진이 돌아가는 것이고 물가가 올라야 산업의 자본재와 생산재는 상품과 재화를 만들어 피가 돌듯이 경제를 돌리는 순환구조가 발생하는 것이다. 막연히 과다한 통화량이 하이퍼 인플레이션 발생과 달러의 몰락을 예견하고 금값의 부활을 논하기에는 우리는 처음과 결말을 논할 뿐 과정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를 논하지 않았다.경제 용어로 말하면 금리이지만 바로 물가가 경제를 돌리는 기준이 되는것이다. 이 물가에 따라 경제는 크게4개로 구분된다. 1.경제성장(+) 물가(+) =인플레이션 2.경제성장(-) 물가(+) =스태그플레이션 3.경제성장(-) 물가(-) =디플레이션 4.경제성장(+) 물가(-) =회복기
가격이라는 것. 자산가격,주식가격,금가격,채권가격등등 이 가격이 올르려면 돈이 유동량에 따라 산업기반,금융계에서 돌아 돌아 상품 재화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여기에 소비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이 사야 소비가 되고, 이 소비가 돌아야 물가가 상승하는것이고 이 물가와 경제성장에 따라 우리가 논쟁중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상황을 파악할수가 있는것이다. 이 줄기만 논하면 나머지 수만가지의 경제분석자료는 결국 가지일뿐 인것이다. 금리와 물가는 동의어가 아니지만 핵심은 바로 물가인것이다.
아래에 제시하는 수십개의 자료와 사이트는 따로 해석하지 않으며, 해석은 독자 개개인에게 맡긴다. 또한 필자의 편집능력 문제와 복사기능의 어려움으로 차트를 못 올리는 부분은 사이트를 확인해서 따로 파악하기를 바란다. 옛 말에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아는 것이 힘이고,모른는 것이 약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아는 만큼 보는 것은 결국 근시안적인 우물안 개구인 것이다. 이제는 국내 경제만 외쳐서는 될일이 아니다. 전체가 어찌 돌아가는 알아야 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자꾸 확대해서 펼쳐보고 배움을 추구하지만 혼란스러운것은 머리의 뇌다. 그래도 시각을 넓혀야 한다. 세상이 이것을 요하니까.사람으로 치면 심장이고 차로 치면 엔진을 건드려야 한다. 여기에 제시 되는 자료들은 여타 사이트로 별반 차이가 없지만 차이점은 차트를 10년,30년,50년 이상 볼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일부 사람들이 단기 차트로 무엇이 오른다 내린다 판단함을 방지하기 위해 그 해당 품목의 거대한 흐름을 추적하는데 의의가 있다.(항상 판단을 유보하며 행하기를 권한다)
1.국제상품지수5년치
2.국제상품지수10년치 http://stooq.com/q/?s=%5Ecry 3.국제상품지수30년치 http://stooq.com/q/?s=^cry&c=30y&t=l&a=lg&b=0 4.국제금값10년 http://stooq.com/q/?s=gc.f&c=10y&t=l&a=lg&b=0 5.국제금값30년치 http://stooq.com/q/?s=gc.f&c=30y&t=l&a=lg&b=0 6.크루드오일30년치 http://stooq.com/q/?s=cl.f&c=30y&t=l&a=lg&b=0 7.브렌트오일30년치 http://stooq.com/q/?s=sc.f&c=30y&t=l&a=lg&b=0 여기서 잠시 금가격,유가가격,상품지수의 상관관계를 파악해야하며, 그 추세를 보아야 한다. 이를 뒤 받침하는 데이타로 아래의 자료를 제시한다.
8.자산가격의 버블 상관계수 http://www.macrotrends.net/1311/asset-price-bubbles-since-1976 여기 macrotrends사이트는 필자가 찾아 낸 최고의 사이트이다. 상대성 원리를 찾아되는데 정보의 보고이다. 한 그림을 몆시간씩 뚫어지게 쳐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무언가 발견하게 된다. 이 사이트의 나머지 그림도 다 체크 하기를 바란다.
9.달러 인덱스-전고점 93~98~105까지 예상하는데 심하면120$까지 보는 이들도 있음
10.다우존스 10년,30년 추이 http://stooq.com/q/?s=^dji&c=10y&t=l&a=lg&b=0 11.10년만기 채권수익율 http://stooq.com/q/?s=10usy.b&c=30y&t=l&a=lg&b=0 12.30년 만기 채권수익율 http://stooq.com/q/?s=30usy.b
더 자료를 올리면 복잡할 같아서 해당 사이트에 관련 품목을 더 찾아 보기를 원한다. 위의 도표에서 보면 현구간은 성장보다는 침제의 형상이 나타나며, 이에 언급 한것처럼 물가와 자산의 가격은 계속 하락 한다는 점이다. 달러를 풀어 전세계라는 몸에 피를 공급하였다가 이제는 그피를 팔아들이려는 강달러정책은 결국 각국의 자산버블을 역 이용해 돈을 회수하면 그들은 자본이득,매매차익을 취하면서 상대국의 버블과 전세계의 자산붕괴를 유도한다. 필자 또한 금충이지만 판세와 추세를 간과 할 수가 없다. 계속 주시할 뿐이며, 변하는대로 적응해서 살아 남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이것이 내 자산,재산을 지키려는데 있으며, 추세가 인플레이션으로 가느냐, 디플레이션으로 가느냐에 따라 부의 흐름 또한 달라지는 이치인것이다. 이것을 경제흐름의 일이관지라고 말하고자 한다.
음양의 원리,손등과 손바닥의 원리는 아주 단순하며 간결하다 동전의 원리도 단순하다. 앞면과 뒷 면 경제의 원리 또한 단순하다. 복잡한것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인 것이다. 현금과 자산의 원리도 단순하다. 현금이 제왕일때는 디플레이션 시기이고,자산이 대장일때는 인플레이션이다.
투자에 있어서 버는것만 투자가 아니다. 때로는 원금을 사수하고 보존하는것이 투자 일때도 있다. 바로 위의 이치때문이다. 학습효과와 경험의 누적효과에 따르면 재미난 속설아닌 속설이 발생한다. 땅으로 성공 한 이는 땅이 최고라 외친다. 부동산,건물로 성공한 이는 부동산이 자산의 최고라 한다. 주식으로 성공 한이는 주식이 부의 최고 수단이라 한다. 황금으로 성공한 이는 금이 최고라 말한다. 지금까지는 이 대마불패의 신화가 적용되었지만 역사는 항상 경고음을 내린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현금을 제외한 모든 자산의 버블이 꺼진다고. 이것이 1643,1873,1902,1907,1929~1934,1937~1942,1987,1989~1991일본버블2002,2008등 그자산의 이름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혼란속에 밀어 넣었다.
내가 경계하는것은 바로 디플레이션이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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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선뜻 이해가 안가는데 두세번 읽어보겠습니다.
현금보유를 말씀하시는분이 많은데 걱정되면서도 또 다른 투자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호오면 바로 액션취해야지 생각하는데 최대한 안전한곳으로 해야겠네요
평화선생님글이 반갑습니다!
귀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지금 미국의 행동은 글로벌 패권 국가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이고 결국 핵심은 러시아 길들이기(때리기) 과정이라 봅니다. 우려하시는 유가 하락세는 앞으로 길어야 6개월~1년이내 결판(안정화) 날거라 예상합니다. 만약 그 기간이 넘게되면 셰일가스의 충격이 가져다줄 파장은 누구보다 미국이 가장 잘 알테니..우려하시는 강달러 정책은 미국이 이제 독단적으로 시행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미 실패사례가 있었으니 말입니다. 글로벌 인더스트리의 로비 리스트들이 상하의원에 지속적인 로비(압박)에도 불구하고 향후 자산 버블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돈이 아무리 좋다 한들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을 할까요?
미국 달러와금리현황
미국의 중동 전략 이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아파와 수니파의 양체제로 안정화 -> 중동지도 재편성 -> 러,중 압박으로 진행할건데 팔레스타인 변수가 있긴 합니다만 큰 그림을 방해할 덩도는 아닙니다. 유가가 낮아지면 누가 가장 치명타 일까요? 이미 루블화 폭락이 그 증거입니다. 현대 산업은 고도화,동공화 되었지만 아직 글로벌 침체기를 진입하는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한 힘겨루기에 지나친 설레발은 아닌거 같습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