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곤충들에게 관심을 갖는 아이를 위해 좀 더 다양하고
자세한 곤충을 만나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진선아이에서 곤충 비교 도감을 만나보았답니다.
어린이 곤총 비교 도감은 생김새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닮은꼴 곤충을 서로 비교하여
올바로 구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네요..
딱정벌레와 노린재를 먼저 비교하여 주었는데요~
모두 단단한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딱정벌레는 먹이를 씹어 먹고, 노린재는 풀즙을 빨아 먹는 모습이 다르다는 점을 이야기 해주어요.
아래쪽으로 곤충의 사진이 크게 있고 가운데 무엇이 다른지 차이점을 하나씩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머리속에 쏙쏙 정리가 잘 되겠더라구요~
한눈에 깔끔하게 잘 들어오네요~
평소 헷갈리는 곤충들이 비교되어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엄마아빠도 헷갈려서 이 곤충 이름이 뭐지? 하며 주춤한 적도 많은데..
잘 몰랐던 곤충들도 만날 수 있어 좋구요~
이렇게 자세히 하나하나 곤충들을 만나니 정리도 되고 좋네요~
뒤쪽에는 공통점을 가진 비슷한 무리들을 모아 둔 사진이 있답니다.
여기서 처음보는 곤충들이 많더라구요..^^
평소 잘 보지 못하는 곤충을 만날 수 있어 좋네요~
책을 보자마자 얼른 보자며 빠져버린 아들입니다..^^
요즘 '뭐지?'하며 질문을 많이 하는데
책을 보며 연신 질문을 하더라구요...ㅎㅎ
아이의 눈에도 무엇인가 서로 다른점이 눈에 띄었는지
스스로 비교하며 관찰을 하더라구요~
관찰하며 집중하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요..ㅎㅎ
알고 있는 벌이 나오자 환호성을 지르며 아는 척을 하네요..^^
처음에는 꿀벌과 꽃등에를 구별하지는 못하더라구요~
하지만 볼 때마다 이야기해주었더니
이제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을 하게 된 듯 하네요..ㅎ
메뚜기는 책에서도 봐서 아는데..
여치는 처음 만나서 신기해하네요~
집에 있는 자연관찰 책을 보고 어린이 곤충 비교 도감을
함께 보니 활용도 더욱 잘 되는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책은 간단히 곤충에 대한 사진과 영유아를 위한 설명이라
자세히 알지 못하고 넘어갔었는데..
도감 책을 보니까 더욱 자세히 부분 명칭도 배울 수 있고
비교해서 알게되니 확실히 인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도 어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빠져들어 재미있게 집중하며
보아서 뿌듯하고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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