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미세먼지에 비가 내리면서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강풍도 분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단단히 무장하고 나선 길~~
대부분의 길벗님들이 옷장속에 겨울옷을 정리하고 봄옷으로 갈아입고 걷기를 하려다 다시 찾아온 추위에 따뜻한 차림으로 용문역에 모였습니다.
추운 날씨야 해가 나면 따뜻해지겠지만 강하게 부는 바람은 다시 겨울로 가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세게 불더군요.
그래도 산속으로 들어가니 바람의 세기가 많이 약해져서 흑천 벌판에서의 추위는 많이 꺽였습니다.
시작부터 꼬부랑산길답게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어제부터 컨디션이 안좋은 넬리님과 평소 평지길 걷기에만 참석하셨다는 하하님에게 오르락 내리락 힘든 길이 이어져
미안한 맘 뿐이고...
그래도 다들 잘걸어주셔서 고마울따름이였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끝에 잡은 점심식사 자리는
그나마 편편하고 바람이 덜불어 얼른 식사할수있었는데...
항상 그랬듯이 식사후 걷다보니 산수유는 뒷전이고 보이는게 죄다 후회하게 만드는 좋은(?)식사자리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ㅠㅠ
주읍리 산수유축제장을 들러서 구경하고나서 걷는 길의 키로수를 줄이려 지름길을 가려다 본의아니게 험한 산길로 인도해서 죄송했습니다.
그바람에 넬리님 모자위에 썬그라스를 잊어버렸다니... ㅠㅠ
내리 산수유마을 축제장에서의 숯불소금구이는
색다른 경험이였고~~
간만에 산길 긴거리를 걸은탓에 온몸이 아프고
쑤시지만 뿌듯하고 행복한 느낌이 드는것은 나만 느끼는걸까요?~~~ㅎㅎ
함께한 길벗님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상봉역에서 모여서 같이 타고...
직접 경의중앙선을 타고...
승용차로 직접 오시는분 빼고 전철안에서
13명이 모여서 용문역으로 갑니다.
조금 연착이 되었지만 급하게 가야하는 KTX때문에 늦어도...
여행은 항상 즐겁습니다~
운길산역을 지나 양수역 가기전에 북한강을 전철안에서 담아봅니다~~
반대편에도 길벗님들이 앉아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쬐끔 이상하게 나와서 패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무애님,수진님,하하님,우주전사님,동심님,
아수라님,넬리님~~
다른칸에 있다가 내리기전 한가해져서 우리있는 좌석으로 오신 씨유님~
그 옆에는 무애님이십니다~~
용문역 3번출구밖~
밖으로 나오니 바람이 거셉니다.
추위를 이기고 경직된 몸을 풀려고 준비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용문역은 오늘 걸을 양평희망볼랫길 1코스 출발점이기도 하고...
양평 물소리길 4코스 정방향 도착점이고~
5코스 정방향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이제 오늘 걷기를 함께할 길벗님들 단체사진을 담아봅니다~
왼쪽부터...
무애님,가을지기님,묵향님,수진님,옆지기님,
우주전사님,다온님,하하님,씨유님,넬리님,
고운님,아수라님,수호천사님,체력은국력님,
까사벨라님,동심님,백화님,백합님,즐거워님~
사진 찍느라 빠진 저 구름따라 포함 총 20분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 제가 처음뵌 분이 하하님,까사벨라님,백합님이였는데~
걷다보니
까사벨라님과 백합님은 저보다도 잘걸으셔서 걱정없으신데 하하님은 평지를 걸으신분이라
고생좀 시켜드린거같아 죄송했습니다.
저도 초딩친구들과는 1년에 두세번 의무산행으로 산 정상에 갈때가 있지만
이날 하하님처럼 많이 힘들었답니다 ㅠㅠ
시작하고 조금 걷다보면 다문8리 마을길을 지나 흑천이 나옵니다~
하루 이틀전 내린비로 흑천 징검다리가 약간 물에 잠겼네요 ㅠㅠ
가을지기님이 징검다리 중간 물에 잠긴곳에 돌을놓아 새로운 징검다리를 놓아주고 서로서로 합심해서
흑천을 건넜습니다.
가벼운 트레킹화를 신고오신 몇 분은 신발안에 물이 조금 들어갔다는데...
고운님!
걸을때 지장 없었는지 걱정좀 되었답니다~
흑천을 건너고 시작된 오르막길이 꼬부랑 꼬부랑 오르다보니 섬실고개에 도착해서 한숨 돌립니다. 휴 우~~~
걷기 중간에 등골횟집이라고 무지개송어 횟집이 있는데 나름 이지역에서는 맛집이랍니다.
저는 무지개송어를 알고 먹어본지가 85년도였으니 30년 넘었네요.
무지개송어는 찬물인 15도이하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이라 맛이 좋은데요.
보통 평창,미탄,정선,영월,봉화 등 물좋은 곳에서 양식하는데 소양댐이나 청평댐 등에서도 양식을 했었답니다.
댐에서의 양식은 사료의 수질오염등으로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전에 한창 유행한 향어(이스라엘잉어)와 함께 사람들 입맛을 사로잡았었지요.
멀리 안가고 양평을 가게되면 양평군 끝자락인 횡성군에 가까이 있는 "계정횟집"을 가는데
이 집을 강추합니다~~
걷다보니 새집이 엄청 많은 집을 지나게 되었는데 아마 이집 주인은 자연을 사랑하는 분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까 쉼없이 올랐던 꼬부랑길에 이어 2차로 오르막길을 올라 점심식사를 할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펴려면 바람이 불고...
이동해서 자리 피려면 또 불고...
서너번 자리를 이동해서 어렵게 자리잡은 곳이랍니다.
바람이 가끔 불었지만 밑에서 자리잡아서 먹고 올라왔으면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이구동성~~
조금은 불편하지만 기분좋은 식사를 합니다~
이런맛이 걷기의 또 다른 즐거움같습니다.
밥에 김치만 있어도 꿀맛입니다~~
산중에서 화려하진 않지만 조그마한 잔치를 벌려봅니다~
밥과 김밥과 갖은 반찬에 기분좋은 식사를 하고 디저트로 과일도 먹습니다~
한여름같으면 식사후 돗자리펴서 30분정도 잠자는 시간을 가지면 꿀잠을 잘수있을거 같은 생각이...ㅋ
부드러운 흙길도 많이 걸었습니다~
조그마한 웅덩이 옆에 핀 산수유~~
걷는내내 산수유와 진달래와 개나리와 벚꽃이 지천이였답니다~
주읍리 산수유축제장 가는길에 있는 항아리를 배경으로...
아수라님~
저멀리 추읍산을 배경으로...
추읍산은 칠읍산이라고도 하는데 산정상에 올라서 밑을 내려다보면 7개의 마을이 보인다해서 붙여졌다네요~
왼쪽부터...
즐거워님,까사벨라님,백화님,수호천사님,백합님,하하님,옆지기님,씨유님,우주전사님,수진님,
가을지기님,묵향님,체력은국력님,다온님,고운님,
아수라님,무애님,넬리님,동심님~
활짝핀 개나리꽃~
바람이 불어서인지 미세먼지가 많이 걷혀서 맑은 날씨였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할머니 선녀 두분이 춤과 노래를...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4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치러지는데 주행사장은 개군 레포츠공원이고 부행사장으로 주읍리와 향리,내리 마을이 있답니다.
우리는 원덕역과 가까운 내리마을산수유 축제장에서 간단히 식사하는걸로...
주읍리나 향리,내리...
나름 지역에 지천으로 있는 산수유와 소나무를 활용해서 좋은길도 만들었는데~
정확한 길 표시와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서 알기쉽게 해주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벌써 산수유 열매가 맺을리는 없고 작년에 열렸던 산수유 열매가 아직도 남아있네요~
중간중간에 마냥 걷고싶은 길도 나오고...
매화 꽃밭에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처음에는 복사꽃인줄 알았는데 행사장에 계신분에게 물어보니 매화꽃이랍니다.
넬리님~
이곳에서 사진 찍으려 썬그라스를 찾아보니 모자위에 있는 썬그라스가 없어졌다는...
아까 지름길로 갈려고 산길 가시덤불을 헤치고가다가 떨어뜨린거 같답니다 ㅠㅠ
리딩을 엉망으로한 제 잘못이 크니 똑같은 썬그라스는 아니지만 집에 썬그라스 새거가 하나 있네요.
전에 안경점하는 지인이 준거였는데 그대로 서랍속에 있었답니다.
넬리님!
좋은거는 아니지만 다음에 만나면 드릴께요~~
산수유 꽃길따라 룰루랄라 걸어봅니다~~
좋은곳은 내맘이나 누구맘이나 똑 같은거 같습니다~
자동으로 발길이 멈춥니다~
좌측부터...
즐거워님,체력은국력님,고운님,넬리님,수진님,
무애님,아수라님,까사벨라님,다온님,우주전사님,
백합님,하하님,옆지기님,가을지기님~
아까 주읍리 축제장에서 작은 에피소드~
누가 가을지기님뒤에서 "가을님"하고 부르더랍니다.
닉을 줄여서 부르는줄알고 뒤돌아보니 우리 일행이 아니고 다른 일행~~ㅋ
축제장 많은 사람이 뒤엉키다보면
이팀 저팀 섞이니 우리 일행인줄알고 얘기하다보면 다른 일행하고 얘기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너무 이쁘다는데~~~
꽃이 이쁜건지...
찍힌 분들이 이쁜건지...
수진님,우주전사님,고운님,
까사벨라님,백합님,하하님~
아리송합니다.ㅋㅋ~~^^
내리 산수유축제장에 도착했습니다.
축제장 한편으로 참나무 숯불돼지구이를 먹을수 있는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몸만 가면 됩니다~
이곳에서 고기(400g 18000원)를 구입하면
고기를 구어 먹을수있는 숯불을 주고 김치와 소금 등을 챙겨줍니다~
거의 끝나갈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없어서 한가해서 좋네요~
얼리지않은 돼지고기를 듬성듬성 썰어서 나오는데 오랜만에 야외에서 캠핑온 기분을 느끼며 즐겨봅니다~
각자 편하게 불판에 옹기종기 둘러앉아서 고기를 굽습니다~
까사벨라님,하하님,백합님~
여기저기 피어오르는 연기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무애님과 넬리님과 아수라님과 동심님도 참숯에 구운 고기를 먹을 생각에 기분이 업 되였습니다~~
백화님과 가을지기님과 체력은국력님도 목욕탕 의자에 자리잡고...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침이 넘어갑니다~~
전 사러갔던 우주전사님과 옆지기님도 합류하시고...
백화님은 고기에 술에 좋은분들과 함께하니 좋아 죽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늘 컨디션이 좋지않은 하하님과 넬리님은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두분만 보내기는 찜찜해서 가을지기님과 옆지기님과 백화님이 같이 동행해주기로하고 떠나고
나머지 15분은 씩씩하게 원덕역으로 걸어 갑니다.
가는 도중 4월에 내리는 눈도 맞아봅니다~~
삼상오오 이야기하면서 내려오다가 화제가 "트랭글의 여왕"인 아수라님 얘기가 나왔는데
트랭글에서는 지존인 아수라님을 모르는 분이 없답니다.
그래서 여왕을 가운데 놓고 기념사진 찍어봅니다.
완벽하게 좌우 옆에 6분, 6분이~~
아수라님 기준으로 왼쪽에
동심님,우주전사님,백합님,고운님,까사벨라님,무애님~
아수라님 기준으로 오른쪽에
씨유님,수호천사님,수진님,다온님,묵향님,즐거워님~
뒤에 체력은국력님은 꼽사리입니다~~ㅋ
아쉬움에 한컷 더~~
내리마을에서 1키로정도 오르막을 힘들게 걸었는데 고개서부터 완만한 내리막이 4키로정도 원덕역까지 이어집니다.
기분좋은 내리막길~~^^
꽃길인 임도길~~
세상사 이런 꽃길만 걸을수있기를.............
이번 양평산수유축제에서 사용한 표식~
그래도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얼마전 호타님이 올리신 글중에 진달래전이 생각납니다~~
어느집 담장인데 진달래꽃과 개나리꽃,벚꽃, 산수유꽃이 다 있더군요.
다함께 만개하니 너무 이쁩니다~~^^
흑천이 보이는걸보니 볼랫길 끝날 시간이 된거 같습니다~
흑천옆 벚꽃도 이쁘게 피었네요~
흐트러지게 핀 벚꽃사이로 걸어봅니다~
엊그제 내린 비로 풍부해진 물이 보위로 힘차게 흐르고 있네요~
이제 볼랫길 1코스 종착역인 원덕역에 왔습니다.
함께한 님들!
수고 많이들 하셨습니다.
아침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함께 산길과 임도길,꽃길을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걸어서인지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씨유님,동심님,즐거워님,수진님,까사벨라님,
우주전사님,백합님,묵향님,체력은국력님,
아수라님,고운님,다온님,무애님~
(수호천사님,저 구름따라 빠졌습니다)
먼저가신 가을지기님,옆지기님,백화님,하하님,넬리님도 수고 많으셨고요~
다음 좋은 길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구름따라님 감사합니다^^ 지천으로 널려 있는 산수유, 벚꽃 길의 4월은 아름다웠습니다. 느을 봉사하시는 구름따라님은 온숲의 기둥입니다. 행복했습니다 ^^
무애님하고 같이 걸으면 왠지 모르게 든든합니다~
힘들었던 꼬부랑고개길과 내리에서의 고갯길~
고갯길 뒤에 맛보는 행복한 내리막길은 희열 그 자체였지요~~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길 리딩해주셔서 갑사합니다~~^^
재미있는 사진도 올려주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힘든 길~
재미있게 걸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이길은 나한테는 좀 벅차지만 단하님이 "딱 좋아"할만한 길인데 아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걸어요~~^^
구름따라님^^
산길, 임도길, 꽃구경
다~ 좋았어요
자상하게 리딩해주셔서
봄날을 누린날이였어요^^
늘 감사합니다^^
항상 리딩자에게 간단히 먹을 거리를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록 강풍도 불고 눈발도 날린 날씨였지만 즐겁게 걸었던거 같습니다~
다음에 봐요~~^^
구름따라따라~~님
수고하셨습니다
어제의 길을 너무나도 자세히올려주셔서 읽는재미도 솔솔하네요~^^
힘든 꼬부랑고갯길과 내리 산수유마을에서의 오르막 기억은 잊으시고 즐거운 꽃길 걸은거만 생각하시길~~^^
봄을 시샘하는 마지막 몸부림인 양 기온은 뚝 떨어지고 전날내린 많은비와 강풍수준의 바람에도 리딩을 하여주신
구름따라님~
넉넉하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 주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많은 인원이 걷기에 참석한다기에 걱정이 많았답니다~
그래도 아무 불상사없이 마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후미 봐주시고 길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처럼 유유자적 길은 아니지만 꽃구경에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0^
4월에 휘날리는 눈구경에 매서운 바람의 찬조 출연까지ㅋㅋㅋ
그렇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ㅎㅎ
유유자적 가고 싶었는데...
나도 이리 힘들줄은 몰랐답니다ㅠㅠ
바람도 불고 더군다나 4월에 서울근교 양평에서 눈구경을 할줄이야 상상이나 했겠어요.
묵향님이 힘들었으면 나도 힘들었을 길~
아 참!
중간에 체한거 같았으면 나한테 얘기하지요?
소화제와 진통제와 손 따는 바늘도 가져가서 손톱 부분을 바로 따면 컨디션이 좋아졌을텐데...
다음에는 꼭 말씀하세요~~^^
겨울이 봄을 시샘하느라
울긋불긋 꽃잔치에
눈까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멋진 소풍이였습니다.
구름따라님 꽃잔치길 열어주셔서 고마워요^^
길벗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소 힘든길인데 함께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매서운 바람과 차가운 날씨는 옥에 티였지만
꽃길은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길에서 뵙겠습니다~~^^
구따님길은 언제나 좋아요
세심한 배려덕에 걷는저희들은 즐겁게
꽃이 지천인 임도길 재미나게 걸었지요
두사람때문에 가을지기님 옆지기님 백화님 뒤따라 오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옆지기님 덕분에 뒷자리에서 편하게 한숨들 잤지요 ~~ㅋㅋ
옆지기님 가을지기님 두분 감사합니다
언제나 구따님길은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
넬리님!
맘에 들지 모르지만 요런 썬그라스입니당~~^^
앗!
우리가 예상했던 가을지기님 무릎에 옆지기님이 ...ㅋㅋㅋ
@구름따라 잃어버린 제가 잘못이지요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아주싼거라서 ~~
아~~~ㅋㅋ
상상에 맏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몇번봐도 서로 닉을 모르면 서먹서먹하지요~
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 싫어해서 닉을 알려고 노력한답니다~
이제 우주전사님은 확실히 기억할수 있답니다~ㅋ
다음에 또 좋은길에서 보아요~~^^
함께 한 우리들에게, 함께하지 못한 길벗들에게도, 참으로 친절한 구따님의 후기는 언제나 감동입니다. 차가운 바람불고 눈발날렸지만 꼬부랑 꼬부랑길에서 지천의 산수유와 봄꽃을 만나며 행복했습니다. 구따님과 온숲님들, 참 멋집니다.~!!^^
제 카카오스토리에는 거의 내용없이 올리는데...
걷기후기나 모임후기에는 그전부터 습관이 되어서 꼭 내용을 적게되더군요.
쓸데없는 오지랖같기도하고...
아뭏튼 제 후기 글을 읽는 분들이
재미있게 읽어주었으면 합니다~^^
구따님의 후기는 덩말 최고죠
섬세함으로 치면 당연 일등이시구요
늘 함께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즐겁게 걷고...
후기를 읽고 걸은 길을 생각하면서 미소지을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구름따라님 덕분에 꾳구경 원없이 했습니다~^^
처음 뵌 하하님!
시작부터 오르막길이라 고생하셨지요~
많이 미안했습니다.ㅠㅠ
그래도 좋은 기억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길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구름따라님 팬이 됐어요
길잡이하시는 수고로움에 자상함까지
감사합니다
과찬이옵니다~
함께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너무 잘 걸으시는 수호천사님을 보면
많이 부럽습니다~^*^
동행때마다 감동임니다
세심함과 자상함 뵐때마다
늘 받기만 하는 느낌.
넘넘 감사합니다^^
백화님과의 동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알아서 척척 도와주시고...
제가 감사하지요~
내리에서 원덕역까지 함께하지못해 살짝 아쉬웠답니다.
다음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